[장수면옥] "야채모듬쟁반냉면"이란 긴 이름의 냉면을 맛보다 ~ 하단초등학교 근처
사하구에 거주하는 지인의 초대로 "장수면옥"에 다녀 왔습니다, 사하지구에 계시는 분들은 거의 한 번씩은 다녀 오는 곳으로 유명한 것 같았습니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 갔더니 우리밖에 없어서 편안하게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소품도 준비해 둔 것이 고객을 생각하는 자세로 판단되었습니다, 서빙하는 아가씨들도 어린 대학생들이라 투박한 서버들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채모듬쟁반냉면 ~ 2인 기준, 15,000원 면이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가위질을 하지 않고 먹을 수 있더군요, 장수만두 ~ 5,500원,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과 보조 기구들 우리가 식사하고 내려 왔을 때에는 1층이 거의 비어 있었습니다. 출입구 안쪽에 간단한 대기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부산맛집] 갈치찌개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환상적일 듯 ~ 이기대 밥 잘하는 집
동네 지인과 가까이에서 간단히 한 끼 때울려고 식당을 찾던 중 간판에서 "밥 잘하는 집"이란 문구만 보고 그냥 물고기가 덥썩 미끼를 물듯이 식당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좀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습니다, 몇 개월 전에 지나 다녔을 때 보지 못했던 기억이 나서, 부잣집 맏며느리 같은 인상의 여주인에게 주문을 하면서 언제쯤 오픈을 하였는지 물어 보니 7개월 전이라고 합니다, 갈치찌개 ~ 일인분 7,000원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환상적일 듯 갈치찌개보다 더 맛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공기밥, 아마, 늦은 시간이어서 그랬겠지요, 다음에 좀 이른 시간에 들러서 밥맛을 다시 볼 예정이랍니다, 이쁘게 등장한 고등어 반마리 작은 방이 한 개 있습니다, 01 상호 이기대 밥 잘하는 집 02 전화 번호 612-82..
더보기
[부산맛집] 3년 숙성된 묵은지와 참숯에 구워 먹는 20개월짜리 생삼겹살 ~ 법조타운 근처 오모가리
"오모가리"란 전라도 지방 사투리로서 표준어 "뚝배기"에 해당됩니다, 묵은지를 사용하는 음식으로서 경상도지역의 입맛과는 약간 다르지만 서울지역에서는 상당히 선호하는 메뉴라고 하는데,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삼겹살 ~ 2인분 x 7,000원(130g), 육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동안 갈 때마다 손님이 적어서 법조타운 특성상 그런 줄 알았는데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을 포함하여 많은 손님들이 계속 들어 오므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돼지갈비 ~ 2인분 x 7,000원(200g), 돼지고기를 먹던 중에 메뉴판에 숯불만을 사용한다는 문구가 보여서 정말일까? 그래서 확인했습니다, 예전에 업주들이 말하기를 소고기는 괜찮은데 돼지고기는 연기가 많이 나서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
더보기
[사보텐 서면] 일억의 일본인들을 매료시킨 돈카스의 새로운 메뉴를 맛보다
2010년도에 우연히 시식 초대를 받아 카페 운영자들과 다녀 왔었는데 바삭바삭한 돈카스를 먹으면서 2007년 제3회 일본맛집기행시 동경 하라주꾸 근처에 있던 흙돼지 돈카스 전문점 "마이센"에서 먹던 기억이 새롭더군요, 스프링 텐더 카스 ~ 2인분, 26,000원, 아래 사진의 대하와 돈카스 그리고 요청하면 공기밥이 따라 나오면서 직원이 맛있게 비벼 줍니다, 처음엔 소스를 적게 뿌렸다가 나중에 소스를 더 넣었더니 아주 좋았습니다, 이곳의 소스가 아주 훌륭합니다, "스프링팬더카스"에 따라 나오는 대하와 돈카스, 17개의 등심을 슬라이스한 후 압축한 돈카스를 폰즈소스에 찍어서 먹어 보세요, 둘이서 먹었는데 배가 차지 않는다, 조금 더 먹고 싶은 분은 무한 리필되는 밥을 주문하세요, 맛있게 비벼서 냠냠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