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釜山지역기행

[부산맛집/삼계탕도담집] 말복을 앞두고 썩 좋아 하지 않는 사람도 그 깊은 맛에 빠져 들게 한 삼계탕 ~ 대연동 일요일 점심을 해운대에서 [중전마마]와 둘이서 전복비빔밥 등을 먹은 후 저녁은 건너 뛰거나 아니면 김치볶음밥을 먹을려고 계획한 후 오랜만에 즐겨 가는 남천동 KBS방송국 뒷편의 "커피이야기"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데 동네 주민이 전보를 보내 왔습니다, 대연동에 삼계탕을 억수로 맛있게 하는 집을 발견했다고 같이 식사하자고 합니다. 사실 삼계탕용 닭을 씻는 과정이 신뢰성이 없어서 먹는 것을 자제하는데 새로운 맛집을 찾아 가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어서 무조건 달려 갑니다, 도착해서 사진 촬영 허락을 받는데 여사장의 얼굴에 미소에 즐거움이 넘쳐 흐르길래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평소에 친한 분을 만나거나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보이는 그런 미소였습니다, 아마, 블로거들이 자주 촬영을 하는 덕분에 영업에.. 더보기
[원조전복죽] 전복죽으로 44년을 버텨 온 역사에 2대에 결쳐서 그 맛을 유지하는 비결은? ~ 해운대 전복해초비빔밥 ~ 10,000원 오늘 하루는 그동안 촬영해둔 후 작업을 하지 못한 것을 정리할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카페에서 40년 넘은 전복죽 식당이 해운대에 있다는 글을 읽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가기 싫어 하는 [중전마마]를 준비시킨 후 동네 주민들에게 연락을 했더니 전복죽이라고 가기 싫다고 합니다, 덕분에 돈은 굳었습니다, 피서철이라 해운대가 복잡하므로 혼잡을 피해서 원조집보다 센텀점으로 갈려다가 그래도 원조집을 들러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광안대교를 타고 갔더니 생각외로 밀리지 않아서 오일 소비가 적었습니다, 오히려, 식당이 들어 있는 "팔레드시즈콘도" 주차장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더군요, 우선, 공기 순환을 시키지 않는지 열기에다 매연까지 심한데다가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더보기
[김정영 분식의 면옥향천] 일본 가가와에서 우동을 배웠는데 왜 우동을 하지 않고 막국수와 돈까스를 만들까?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카페에 "면옥향천"이란 단어가 등장하길래 관심을 갖고 있다가 사직동에 있는 곳을 다녀 왔는데 뒤늦게 해운대에 동일한 상호가 눈에 띄길래 일요일 찾아 갈려고 했다가 교회다니시는지 영업을 하지 않아서 못 가고 있다가 토요일 오후 선약이 깨지는 바람에 근처의 지인과 함께 디녀 오게 되었습니다, "향천(香川)"이란 일본 가가와현을 의미합니다, 2008년 시코쿠 4개현 지사의 초청으로 다녀 오게 되면서 특별히 관심을 가졌는데 특히, 우동에 대한 이 지역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해장도 우동으로 한다는 말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일본 전국에서 우동 순례를 하러 온다니 정말 대단한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 다녀 온 "김정영 분식의 면옥향천"의 [김 정영]사장.. 더보기
[바다이야기] 어떻게 문어를 종잇장처럼 얇게 썰 수 있을까? 칼질이 예술인 문어숙회를 맛보다 ~ 연산동 KNN 맞은편 아마 "문어숙회"라는 용어로 된 메뉴는 처름 먹어 본 것 같습니다, 원래, 문어를 좋아 하지 않는데다가 2~3년전 남천동 모 포차에서 문어를 잘게 썰어 주지 않고 듬성 듬성 크게 썰어 논 것을 주인아줌마가 먹으라고 권하는 바람에 마지못해 먹다가 제대로 씹히지 않아서 그냥 삼킨 다음 날 온 몸이 아파서 고생을 한 이후로는 절대로 먹지 않게 되더군요, 그런데, 우리 카페 회원이 초대를 하는데 "문어"란 메뉴가 들어 있어서 거절할려다가 '숙회"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여 먹어 보게 되었는데 칼질이 완전히 예술이더군요, 얼마나 얇게 썰었는지 대충 씹어 넘겨도 소화 불량에 걸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우리 일행이 먹었던 이곳 말고도 다른 곳에서 한 번 더 먹게 되면 "문어숙회"를 좋아 하게 될 수도 있겠더군요, 문어숙.. 더보기
[라 벨라 치타] 해변을 끼고 있는 도심의 정원에서 여유있는 만찬을 즐기다. ~ 광안리 La Bella Citta 이태리어로 "아름다운 도시"란 뜻이라고 합니다, 이 업체는 해운대 노보텔 호텔 건너 편에 "Bella Citta"라는 부산에서는 오래전부터 이름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광안리에 "도시 갤러리"를 운영해 오고 있어서 대표이사를 "사장"이란 호칭 대신에 "관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도시 갤러리" 1층에 "벨라 페스타"(클릭하시면 당시 포스팅한 글 읽을 수 있습니다)란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을 하면서 추가로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이 용이하도록 확장 오픈한 레스토랑의 상호가 "라 벨라 치타"라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다가 반하여 두 번에 걸쳐서 지인들과 즐거운 자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촬영한 사진이 아주 많아서 끝까지 보실 분들은 커피 한 .. 더보기
[아데초이] 코발트블루 바다를 바라 보며 더치 커피와 함께 즐기는 케익, 샌드윗치, 크레페, 빵 모든 것이 팬타스틱한 카페 ~ 송정해변 한 번도 외부에서는 만나 보지 못했던 지인이 처음으로 늦게라도 밖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머나먼 송정까지 약속 장소에 심드렁하게 갔다가 입구 문을 열자마자 "심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전히 반하게 된 곳을 오늘 소개합니다, 한 마디로, 부산에서 케익, 크레페, 샌드윗치, 그리고 얼 그레이 차를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심풀하면서도 적은 비용으로 멋진 인테리어는 찾아 온 손님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일본 동경제과학원 등지에서 3년 수료,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의 연수 등을 거쳐, 일반인들은 파티쉐 한 종목만 이수하기도 벅찰텐데, 그라쉐(Ice Cream), 초컬릿띠어(Chcolate), 꽁피져리(Jam 및 당과)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싱가폴 "샹글릴라.. 더보기
[할매재첩국] 재첩국 때문에 지방의 친척들까지 30년 이상 단골로 다니는 업소가 몇 군데나 될까요? ~ 북구 삼락동 할매의 고유 권한 ~ 누룽지 ~ 단골 고객, 현금주는 고객 위주로 인심쓰는 것이지요, 장모님의 기일을 맞이하여 동서부부들이 모두 부산을 방문하였길래 유일하게 부산을 지키고 있는 우리 부부가 승용차 2대를 몰고 항상 그러 했듯이 구포역으로 가서 픽업을 한 후 삼락동 "원조 할매재첩국" 식당으로 갔습니다, 동서팀들은 부산에 와서 [사자왕] 집에서 잘 때는 아침에 광안리 새벽집에 가서 콩나물국을 먹고 저녁에는 "언양불고기" 식당에 가는 것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만, 장모님 돌아 가시고 난 이후에는 재첩국을 더 좋아 하더군요, 성묘하러 오는 건지 아니면 재첩국을 먹으러 오는 건지 모를 정도랍니다, 올 때마다 대형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을 해서 무겁게 들고 가는 것을 즐거워 한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비용을 아낀다고.. 더보기
[전통쿡/한국쿡] 요식업계에서 제일 힘들어 하는 한식 코스 요리에 대하여 의지를 갖고 도전하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서빙하는 모습이 예뻐서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더니 쾌히 응해 주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한식이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지인이 우연히 KTX를 타고 오다가 고객용 잡지에서 읽은 한식집의 스토리에 감명을 받고 다녀 온 후 이런 업소가 살아 남아야 한다며 우리 부부를 초대하여 다녀 왔습니다, 보수동에 위치한 이 업소는 원래 상호가 "한국 쿡"으로 영업을 하다가 무리한 확장으로 인하여 어려워지지 음식의 질이 떨어져서 결국 문을 닫았다가 새로운 주인이 등장하여 4개월 전에 재오픈하면서 상호를 "전통 쿡"으로 개명했으나 메뉴판 등 곳곳에 아직 예전 흔적이 많이 남아 있더군요, 다행히 건물주가 임대료를 낮춰 주면서 열심히 해보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요식업계를 잘 모르시는 분.. 더보기
[채선당 장전점] 부처님의 미소를 느낄 수 있는 샤브샤브 체인점 ~ 장전동 외환은행 옆 지난 뜨거운 6월 어느 날 "초원의 집" 양로원에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김치보내 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놀랐습니다, 재작년 11월 우리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들이 양로원에서 연례적인 봉사활동으로 배추 400포기 김장을했었는데 작년 6월에 떨어져서 김치를 사 먹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장할 때까지 먹을 수 있는 양을 협찬해주신 바 있었는데, 이것을 기억해 두고 있다가 이번엔 미리 챙겨 주시겠다고 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3월초 양로원 원장이 바뀌여서 이런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으므로 당연히 시장에서 사다가 먹는 것으로 생각했었을 터이고 [사자왕]도 살림을 사는 사람이 아니므로 김치가 떨어졌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도 해주셨고, 김장 때에.. 더보기
[동해막국수] 3mm 얇은 면을 만들기 어려워 체인이 생기지 못하는 완당을 전국에서 네 번째로 먹을 수 있다 ~ 사직동시장 내 평소 사무실에 가끔씩 들르는 지인이 더운 어느날 저녁을 같이 하자며 초대를 하길래 인근의 사무실에 근무하는 그분의 지인 부부 등과 어울려서 사직동시장 안에 최근에 오픈했다는 식당에 갔습니다, 알고 보니 지인의 조카였으며, 매상을 올려 줄려고 가능한 많은 분들을 초대한 것 같았습니다, 워낙 가격이 저렴하므로 여섯 명이 실컨 먹었는데도 60,000원 정도밖에 되지 않더군요, 미소가 좋은 이모는 사장과 친척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돈을 받지 않을려고 하다가 지인이 강력하게 사장 모르게 받으라고 강요하자 겨우 받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나이에 비해 초강력 동안인 사장은 임상병리학(?)부분에서 근무하다가 뜻한 바 있어서 사직하고 남천동 초가집에서 일년 가까이 일을 배운 후 독립하였다고 하며, 부부가 주방에서 같이.. 더보기
[오륙도가원]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의 레스토랑을 보신 적이 있으시나요 ~ 용호동 백운포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인의 초대로 집에서 가까운 용호동 백운포에 멋진 레스토랑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가기 전까지는 3,000평이나 되는 면적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위치도 짐작이 되지 않았고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바베큐란 메뉴가 등장하여 의아한 마음으로 따라 갔습니다, 레스토랑은 버스종점을 따라 고개를 넘자마자 바로 우측 아랫편에 있어서 도로변의 간판만이 먼저 눈에 띄이더군요, 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관리원의 안내를 받고 진입하면서 바라다 보이는 식당의 건물은 언뜻 창고를 개조한 것 같다는 느낌이 먼저 들어서 일본 북해도에 갔을 때 지나 가면서 쳐다 봤던 "Factory"란 쇼핑센터와 비슷할까? 카메라 앵글을 맞추면서 내리막길을 걸어서 내려 가면서 건물 외관을 자세히 본 후, 두 동의 건물 사이.. 더보기
[레스토랑 메이트리] 옛날에 즐겨 먹던 올드 클래식 햄버거 스테이크가 생각날 때 찾아 가는 곳 ~ 해운대 수영만 홈플러스 1층 메이트리 점주이자 친절한 소몰리에 [찌짐구버라]님이 추천해 준 로미오와 줄리엣이 마셨을지도 모르는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은근히 기분이 알딸딸해져서 주말 저녁 즐거웠습니다, 아들이 갑자기 포항 출장을 갔다가 주말 오후라 집으로 왔길래 같이 식사를 할 장소를 물색하다가 무료 샐러드바를 운영하다가 여건이 맞지 않아서 시스템을 변경한 해운대 수영요트 경기장 근처 홈플러스 1층의 "메이트리"에 다녀 왔습니다, 이미, [토토로]님의 포스팅을 통해서 변경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갤럭시 스마트폰 "올댓부산맛집"에 올려져 있는 데이터를 변경해야 하므로 진작 다녀 왔어야 했는데 여건이 맞지 않아서 지금껏 미루고 있었지요, 홈플러스 1층의 옷 매장에서 아들과 [사자왕]이 입을 여름용 바지 두 벌을 구입한 후 수선을 맡겨.. 더보기
[선정생한우 장산점] 화이트와인과 함께 환상적인 한우 마블링의 미혹에 빠져 들다. 자년 언젠가 오픈하여 성업중인 연산동의 선정생한우가 해운대에 점포를 오픈했다며 가까운 지인이 초대하길래 다녀 왔습니다, 육류를 거의 먹지는 않지만 맛집기행은 즐겨야 하므로 당연히 초대에 응했지만 지인도 그런 [사자왕]이 먹어 봐야 얼마나 먹겠느냐고 초대를 했을텐데 먹은 본인도 놀랄 정도로 많이 먹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달콤한 와인을 곁들였는데 아마, 경비 걱정하지 말고 먹으라고 했었으면 밤새도록 먹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며, 특히, 일식집 전용물로 인식되는 다찌에 앉아서 작은 숯불판을 도자기 위에 올려 놓고 둘이 앉아서 구워 먹다 보면 예산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HiHi) 여기에 등장하는 일부 고기 사진은 다찌에 앉아서 테이블로 가기 직전에 촬영한 것으로서 직.. 더보기
[하나돈까스 동래점] 옛날만큼 짜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친근감이 들지 않아 ~ 동래 아트카페 움 맞은 편 지인이 동래구청 근처에 아트카페가 새로 오픈했다고 추천을 하길래 [중전마마]와 함께 저녁 시간에 들렀습니다, 당초 계획은 와플에 팥빙수로 한 끼 해결할 예정이었으나 카페 건너 편에 "하나돈카스"가 보여서 간단히 식사를 그곳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약 4~5년전 광안리에 있는 "하나돈카스"에서 처음 먹었을 때 너무 짰었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ㄱ곳을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곳에 대한 평가가 괜찮게 올라 오고 체인이 늘어 나므로 괜찮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먹었는데 워낙 부산 세 군데에 있는 "샤보텐"에서 여러 차례 맛있게 먹었던 것이 머리 속에 강렬하게 각인되어서 그런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왕래가 많지 않는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식당에는 손님들이 연신 입장을 하.. 더보기
[봉이김선달 통큰한우] 한우 100g에 10,000원, 이젠 돼지고기 대신에 한우로 단체모임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 서면 쥬디스 옆 골목안 작년 4월에 점심먹으러 다녀 온 후 잊어 버리고 있다가 지인과 같이 식사하게 되어 어디로 갈 지 고민하다가 문득 떠 올라서 슬슬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내부 구조도 많이 바뀌였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가격 비싼 돼지고기는 손을 떼고 한우로 완전히 탈바꿈을 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쌀 때는 사각테이블이었는데 한우를 취급하면서 테이블도 저렴하게 보이는 원탁으로 바뀌여서 부담없이 먹으러 들어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 한우를 실컨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자왕]은 계란찜과 냉면으로 배를 채운 것은 당연하지요, 일행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는 뜻이랍니다, 카운터 뒷편에 따로 홀이 있는데 그곳에서 단체모임을 하고 있더군요, 참! 세상이 좋아 져서 이제는 단체.. 더보기
[아트카페 움] 동래지역에 새로운 문화 공간이 움트다. ~ 동래구청 주변 종로학원 1층 단체는 갤러리쪽에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인이 동래구청 근처에 아트카페가 새로 오픈했다고 추천을 하길래 저녁 시간에 들렀습니다, 종로학원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가 있더군요, 갈 거너 편에 "하나돈카스"가 보여서 간단히 식사를 한 후 "아트카페 움"으로 문을 열고들어 갔더니 내부에 여유 공간이 많아서 조금 전 답답했던 기운이 사라지고 시원한 감을 갖게 합니다, "아트카페 움"의 "움"은 우리나라 말로서 "움트다"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전시회개최하기를 희망하는 능력있고 유능한 화가들을 위한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공연들을 기획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하여 카페와 함께 오픈하여 갤러리에는 각종 작품이 계속 전시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 더보기
[늘푸른농원] 삶아서 파는 대학찰옥수수 사러 갔다가 시원하고 건강 음료 마즙까지 마시다 ~ 장안사 입구 지인이 장안사 입구의 국수집을 가보고 싶어 해서 일요일 나들이 갔습니다, 국수를 먹은 후 이곳까지 온 김에 장안사 대웅전에 들러서 참배나 하고 가야겠다고 올라 가는데 약 2.7Km를 더 가야 하더군요, 가는 길에 옥수수를 삶아서 파는 가게가 보이더니, 지인이 내려 오는 길에 구입하겠다고 합니다, 별 생각없이 차를 갖다 대 놓고 보니 촬영을 하고 싶어 집니다, 그러자 남주인이 블로거들이 자주 촬영을 했다고 하는군요, 사람좋아 보이는 부부가 운영을 하는데 좌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창고도 있을 뿐만 아니라 타박감자, 마, 옥수수, 옥수수수염 등 다양하게 팔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구입을 하는 것을 보고 갑자기 지나 가던 차량들이 몰려 들더군요, 대학찰옥수수는 경북대학 [김순근]교수와 여러분들이 공동으로 충북 괴.. 더보기
[토종칼국수] 아내가 아이들에게 집에서 만들어 먹이면 맛있어 하던 바로 그 맛 ~ 장안사 입구 면의 굵기가 완전히 제멋대로입니다, 지인이 장안사 입구의 국수집을 가보고 싶어 해서 일요일 나들이 갔습니다, 찾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지나 다니면서 본 적이 있는 곳으로서 좌회전하자마자 입구에 눈에 아주 잘 띄이는 곳에 넓적하게 자리 잡아서 주차도 편리하였습니다, 일요일 날씨가 좋지 않은데도 대기까지 할 정도로 계속 손님이 들어 오더군요, 그런데 입구 신발장이 작아서 대부분 그냥 벗어 놓고 들어 오던데 손님들이 남의 신발이라고 막 밟아서 불편하더군요, 예전에 어느 곳에서 구두코를 밟아서 새신발을 못쓰게 만든 적이 있어서 신경이 쓰인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시정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같은 부산이라도 광안리쪽에서 광안대교와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타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이상 소요되어서 단지.. 더보기
[호호불닭발] 수 많은 분들이 즐겨 먹는다는 매운 닭발에 도전을 해 보다. ~ 사직동 매운 음식은 아예 먹었다면 혼이 나므로 아예 입에 대지도 않지만, 닭발 계통의 메뉴들은 좋아 하지 않아서 관심을 갖지 않는데 맛집블로거 활동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다양한 메뉴를 만나게 됩니다, 부산 시내 유명한 닭발집을 지나치면서 어떤 분들이 그렇게 매운 닭발들을 먹기 위해 밤늦게 까지 줄도 서는지 궁금했습니다,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도 맛을 보면 뒤늦게 빠져 들 수도 있을텐데, 역시, [사자왕]에게는 맵기 때문에 무리이더군요, 그렇지만, 지인들은 소주를 곁들여서 잘 먹더군요, 다행히, 계란찜이 있어서 닭도리탕의 국물에 라면사리를 넣어 비벼서 먹고 공기밥도 특별히 먹을 수 있어서 일행들 중에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분들도 자리는 같이 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좋아 할 메뉴이.. 더보기
[길스시] 부산에선 특이하게 말고기가 제공되며 오너쉐프가 직접 운영하는 초밥집 ~ 서면 롯데백화점 옆 이곳 "길스시"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모두 점심 시간대에만 방문하게 되는군요, 첫 번째는 이전하기 전인 작년에 다녀 왔고, 이번엔 롯데호텔 후문쪽으로 몇 개월전에 이전한 곳으로 지인의 초대를 받아서 다녀 왔습니다, 내부 시설은 예전보다 훨씬 좋아 졌지만 외부 간판은 예전에도 시원찮은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못하고 두드러져 보이는 부분도 없어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특히, 내부시설 중 자개를 사용한 것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아주 돋보이게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 분야에서는 좋았지만, 맛에 대해서는 종전보다도 후한 점수를 주기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점심 시간대에 먹은 메뉴로서 고가의 가격 대비 고객의 만족도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더워서 땀을 흘린 상태에서 마셔.. 더보기
[대게장순두부] 한여름 몸보신을 위해 대게오복탕(삼계탕)으로 미리 챙겨 먹어 두다 ~ 화명동 경부선 국철역 앞 워낙 순두부를 좋아 해서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을 때는 어느 지역에 가더다도 순두부를 주문하면 크게 실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즐겨 먹게 됩니다, 그런데 화명동의 "대게장순두부"는 다른 곳과는 판이하게 다른데다가 [사자왕]의 입에 맞아서 자주 먹고 싶어도 길이 멀어서 못 먹어서 안타까운데 마침 양산방면으로 출타할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그 동네 거주하는 지인도 단골이라며 달려 오는데 그집의 초등학생도 "전복스페셜"이란 메뉴를 아주 좋아 하여 그 메뉴만 즐겨 먹는다고 하는군요, [사자왕]의 경우 삼계탕을 별로 좋아 하지는 않지만 이곳에서는 "대게오복탕" 이라는 명칭으로 "주왕산 달기약수"를 사용하여 만들어서 국물 자체도 특이하여 남김없이 먹곤 하는데, 하림닭을 사용하는데다가 가격 또한 작년 그대.. 더보기
[홍고기집] 돼지고기도 이렇게 이쁠 수가? 생후 180일 지난 암퇘지만 사용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끝내줘요. 견실하게 생긴 젊은이가 식당을 오픈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반했는데 제1호점은 지인에게 넘겨 주고 제2호점을 사직동에 오픈했다고 하여 지인들과 같이 다녀 왔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한 점씩 맛만 보고 냉면으로 배를 채웠는데 고깃집 맛이 아니고 전문 냉면집 맛이어서 육수까지 싹 비웠습니다, 생후 180일이 지난 암퇘지만을 사용하는데 냉동육이 아닌 국내산 냉장육만 사용하므로 좋은 육질의 돼지고기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므로 손님들이 가득 차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돼지고기 전문점이라고 해서 인테리어도 대충한 그런 곳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디자인도 괜찮고 아주 어린 YL들이 부지런히 서빙하는 모습도 깔끔하더군요, 생목살 2인분, 1인분에 8,000원 생삼겹살 3인분, 1인분에 7,000원 생갈매기살 .. 더보기
[청사포 끝집] 파도 소리와 함께 먹는 장어구이가 일품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적적했던 분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분들과 같이 저녁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메아리"란 태풍이 북상한다고 해서 해운대로 가는 코스가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행이 우산없이도 출발할 수 있는 날씨여서 다행이었습니다, 예약된 곳에서 식사는 생각치도 않은 메뉴가 기대 이상으로 맛이 있어서 다음에 또 가게 될 것 같습니다만 특정 메뉴를 선택한 분에게는 지역 특성상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재료 사용 등의 실망감으로 손을 대지 않아서 미안하더군요, 그분의 제안으로 2차로 청사포에서 장어를 먹으러 가기로 급 스케쥴을 변경하였습니다., 청사포는 달맞이 고개에서 수 백번은 쳐다 봤지만 한 번도 내려 가 본 적이 없는 도시의 비밀스런 계곡 같은 느낌을 [사자왕]은 갖고 있었습니다, .. 더보기
[변사또면옥] 헤매다가 주택가 골목안에서 우연히 발견한 맛있는 밀면과 냉면 ~ 용호동 조간신문에 끼어서 온 광고지에 숯불갈비 +물냉면 5,500원이란 말에 혹해서 저녁에 [중전마마]와 함께 찾아 갔는데 점심 메뉴여서 실망하고 되돌아 나오면서 어디를 갈 것인지 고민을 하다가 용호동 뒷골목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밀면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 갈 만한 곳이 없어 집으로 가기로 하고 돌아 나오는 길에 보이는 개업 7주년 기념 밀면 2,500원이란 현수막이 눈에 띄입니다, 저렴한 가격도 마음에 들었지만, 실패를 해도 2,500원이란 생각에 식당 안을 기웃거려 봅니다, 역시, 손님이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통과했을텐데, 가게 앞에 주차도 가능한데다가 늦은 시각에 [중전마마]에게 밥상을 차리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 그냥 입장을 합니다, 텅빈 공간에 자리를 채워 주는데 부부가 손님을 반갑.. 더보기
[칠보락, 七寶樂] 중국 화상(華商)이 직접 만들어 주는 요리 ~ 연산동 KNN방송국 근처 2010년 1월에 식사를 후 일년하고도 6개월만에 그것도 벼루고 별려서 다녀 왔습니다. 이 지역은 항상 교통 혼잡하여 차를 가져 가는 것이 불편하지요, 결국 일행이 가져 간 차량은 영업용 주차장의 빈자리를 찾느라고 많은 시간을 낭비해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 식사는 즐겁습니다, 코스 요리를 미리 예약한 후 갔었기 때문에 순서대로 착착 등장합니다, 오히려 너무 빨리 나와서 음식 사진 촬영하는데 지장을 주므로 천천히 음식을 가져 와달라고 부탁을 했을 정도입니다, 칠보락 七寶樂 즉, 일곱 가지의 즐거움이 있다는 의미이겠지요, 이곳 사장이시자 주방장은 중국 산동성 출신인 화상 (華商)이시지요, 배달은 전혀 하지 않고 아마 자장면이나 짬뽕보다는 요리를 전문으로 하므로 가실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는 것이 좋.. 더보기
[마르쉐] 저렴한 비용으로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스위스 분위기의 뷔페 ~ 롯데백화점 동래점 입구의 스태프들이 스위스 처녀들의 복장으로 대기하고 있다가 고객이 입장하면 테이블까지 직접 안내를 해준 후 친절한 안내를 해줍니다, 평소에는 국민카드 사용하다가 작년 한해 동안 집중적으로 신한카드를 사용했더니 어느 날 "Best Membership"을 부여한다는 레터가 왔길래 어떤 혜택이 있는지 검색을 하다가 2인 식사시 1인 무료 쿠폰이 제공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잊어 버리고 있다가 지방 여행 갈 일정을 취소하는 바람에 생긴 공백을 메꿀려고 아이디어를 짜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중전마마]와 둘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습니다, 명색이 롯데백화점 내에 있다는 식당인데 그 상호를 들은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뷔페인데 부가세 별도 가격이 20,000원 미만이어서.. 더보기
[메리 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데이트 장소로도 끝내 주면서 푸짐하게 음식이 나오는 레스토랑 ~ 남포동 서을 가로수길에서 유명하다고 하는데 오히려 신논현역쪽에 있는 체인이 검색에서 많이 등장하는데 "킹콩 스테이크"란 회사의 체인이라고 합니다. 상호가 회전목마를 의미하는 것처럼 실내 장식에도 목마가 많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실내의 테이블 배치가 넓게 되어 있어 옆 테이블의 손님들 신경을 적게 써도 되는데다가 천장도 높아서 제대로 된 레스토랑 분위기로 느껴지며, 음식 또한, 일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먹고난 뒤에도 허전한 감을 느끼게 만드는데 이곳은 우선 푸짐하게 주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킹크랩 나시고랭 볶읍밥 ~ 16,000원, 볶음밥이 특히 맛있습니다, 연어 샐러드 ~ 12,000원, 사천 스타일 스파게티 ~ 13,000원, 추천 와인 : 산타 리타 120 ~ 26,000원, 안심 스테이크 ~ 22,00.. 더보기
[최가네 손칼국수] 그릇의 바닥이 보일 때쯤 들깨칼국수가 맛있게 느껴지다니??? ~ 용호동 * 누구던 블로그에 올리는 업소 모두가 맛집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자왕]이 올리는 업소들은 최소한 특정 업소를 방문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소개하는 것이지 전부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보다 사진이 멋지게 보여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자왕]이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독자들의 입에도 그렇게 느낄 것으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입맛이 달라서 느끼는 오감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올리는 글들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서는 "부산지역기행"이라고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들깨칼국수 ~ 4,500원, 다른 곳의 경우 들깨에다가 다른 것을 넣는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들깨.. 더보기
[테라스 여기에 맛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상호가 엄청 길고도 긴 스테이크 하우스 ~ 용호동 LG메트로시티 * 누구던 블로그에 올리는 업소 모두가 맛집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자왕]이 올리는 업소들은 최소한 특정 업소를 방문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소개하는 것이지 전부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보다 사진이 멋지게 보여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자왕]이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독자들의 입에도 그렇게 느낄 것으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입맛이 달라서 느끼는 오감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올리는 글들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서는 "부산지역기행"이라고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나 다니면서도 상호이상하게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다가 한우만 취급한다는 스테이크 .. 더보기
[쌍희반점] DJ DOC [김창렬]씨 장인의 중국집에서 먹은 수초면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 감만동 DJ DOC 김창렬씨 장인이 운영한다는 중국집이 감만동에 위치하고 잇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추천하신 분이 그집의 짬뽕이 일본 나가사키 짬뽕같다는 평에 할 일 없는 연휴 마지막 날 저녁에 다녀 왔습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읽었는데 식당 근처의 회사에 근무하시는 분이 "쌍희반점"에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난 뒤 [김창렬]씨가 빈그릇을 가지러 왔길래 놀래서 물었더니 처갓집에 온 김에 바쁠 때 일손을 거든다고 하였다고 적혀 있길래 연예인치고 소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가 애매하여 전화로 길을 물었는데 잘못 가르쳐 주어서 되돌아 갈 뻔 했지만 꾹 참고 찾아 갔더니 [김창렬]씨 장모되시는 분이 화사한 미소로 맞아 주어서 기분이 풀렸습니다, 발음이 이상해서 물었더니 중국인 즉, 화상이 경영하는 중국집이었으며, 부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