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초이] 코발트블루 바다를 바라 보며 더치 커피와 함께 즐기는 케익, 샌드윗치, 크레페, 빵 모든 것이 팬타스틱한 카페 ~ 송정해변
한 번도 외부에서는 만나 보지 못했던 지인이 처음으로 늦게라도 밖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머나먼 송정까지 약속 장소에 심드렁하게 갔다가 입구 문을 열자마자 "심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전히 반하게 된 곳을 오늘 소개합니다, 한 마디로, 부산에서 케익, 크레페, 샌드윗치, 그리고 얼 그레이 차를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심풀하면서도 적은 비용으로 멋진 인테리어는 찾아 온 손님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일본 동경제과학원 등지에서 3년 수료,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의 연수 등을 거쳐, 일반인들은 파티쉐 한 종목만 이수하기도 벅찰텐데, 그라쉐(Ice Cream), 초컬릿띠어(Chcolate), 꽁피져리(Jam 및 당과)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싱가폴 "샹글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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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김선달 통큰한우] 한우 100g에 10,000원, 이젠 돼지고기 대신에 한우로 단체모임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 서면 쥬디스 옆 골목안
작년 4월에 점심먹으러 다녀 온 후 잊어 버리고 있다가 지인과 같이 식사하게 되어 어디로 갈 지 고민하다가 문득 떠 올라서 슬슬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내부 구조도 많이 바뀌였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가격 비싼 돼지고기는 손을 떼고 한우로 완전히 탈바꿈을 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쌀 때는 사각테이블이었는데 한우를 취급하면서 테이블도 저렴하게 보이는 원탁으로 바뀌여서 부담없이 먹으러 들어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 한우를 실컨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자왕]은 계란찜과 냉면으로 배를 채운 것은 당연하지요, 일행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는 뜻이랍니다, 카운터 뒷편에 따로 홀이 있는데 그곳에서 단체모임을 하고 있더군요, 참! 세상이 좋아 져서 이제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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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농원] 삶아서 파는 대학찰옥수수 사러 갔다가 시원하고 건강 음료 마즙까지 마시다 ~ 장안사 입구
지인이 장안사 입구의 국수집을 가보고 싶어 해서 일요일 나들이 갔습니다, 국수를 먹은 후 이곳까지 온 김에 장안사 대웅전에 들러서 참배나 하고 가야겠다고 올라 가는데 약 2.7Km를 더 가야 하더군요, 가는 길에 옥수수를 삶아서 파는 가게가 보이더니, 지인이 내려 오는 길에 구입하겠다고 합니다, 별 생각없이 차를 갖다 대 놓고 보니 촬영을 하고 싶어 집니다, 그러자 남주인이 블로거들이 자주 촬영을 했다고 하는군요, 사람좋아 보이는 부부가 운영을 하는데 좌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창고도 있을 뿐만 아니라 타박감자, 마, 옥수수, 옥수수수염 등 다양하게 팔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구입을 하는 것을 보고 갑자기 지나 가던 차량들이 몰려 들더군요, 대학찰옥수수는 경북대학 [김순근]교수와 여러분들이 공동으로 충북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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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불닭발] 수 많은 분들이 즐겨 먹는다는 매운 닭발에 도전을 해 보다. ~ 사직동
매운 음식은 아예 먹었다면 혼이 나므로 아예 입에 대지도 않지만, 닭발 계통의 메뉴들은 좋아 하지 않아서 관심을 갖지 않는데 맛집블로거 활동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다양한 메뉴를 만나게 됩니다, 부산 시내 유명한 닭발집을 지나치면서 어떤 분들이 그렇게 매운 닭발들을 먹기 위해 밤늦게 까지 줄도 서는지 궁금했습니다,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도 맛을 보면 뒤늦게 빠져 들 수도 있을텐데, 역시, [사자왕]에게는 맵기 때문에 무리이더군요, 그렇지만, 지인들은 소주를 곁들여서 잘 먹더군요, 다행히, 계란찜이 있어서 닭도리탕의 국물에 라면사리를 넣어 비벼서 먹고 공기밥도 특별히 먹을 수 있어서 일행들 중에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분들도 자리는 같이 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좋아 할 메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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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스시] 부산에선 특이하게 말고기가 제공되며 오너쉐프가 직접 운영하는 초밥집 ~ 서면 롯데백화점 옆
이곳 "길스시"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모두 점심 시간대에만 방문하게 되는군요, 첫 번째는 이전하기 전인 작년에 다녀 왔고, 이번엔 롯데호텔 후문쪽으로 몇 개월전에 이전한 곳으로 지인의 초대를 받아서 다녀 왔습니다, 내부 시설은 예전보다 훨씬 좋아 졌지만 외부 간판은 예전에도 시원찮은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못하고 두드러져 보이는 부분도 없어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특히, 내부시설 중 자개를 사용한 것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아주 돋보이게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 분야에서는 좋았지만, 맛에 대해서는 종전보다도 후한 점수를 주기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점심 시간대에 먹은 메뉴로서 고가의 가격 대비 고객의 만족도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더워서 땀을 흘린 상태에서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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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또면옥] 헤매다가 주택가 골목안에서 우연히 발견한 맛있는 밀면과 냉면 ~ 용호동
조간신문에 끼어서 온 광고지에 숯불갈비 +물냉면 5,500원이란 말에 혹해서 저녁에 [중전마마]와 함께 찾아 갔는데 점심 메뉴여서 실망하고 되돌아 나오면서 어디를 갈 것인지 고민을 하다가 용호동 뒷골목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밀면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 갈 만한 곳이 없어 집으로 가기로 하고 돌아 나오는 길에 보이는 개업 7주년 기념 밀면 2,500원이란 현수막이 눈에 띄입니다, 저렴한 가격도 마음에 들었지만, 실패를 해도 2,500원이란 생각에 식당 안을 기웃거려 봅니다, 역시, 손님이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통과했을텐데, 가게 앞에 주차도 가능한데다가 늦은 시각에 [중전마마]에게 밥상을 차리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 그냥 입장을 합니다, 텅빈 공간에 자리를 채워 주는데 부부가 손님을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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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락, 七寶樂] 중국 화상(華商)이 직접 만들어 주는 요리 ~ 연산동 KNN방송국 근처
2010년 1월에 식사를 후 일년하고도 6개월만에 그것도 벼루고 별려서 다녀 왔습니다. 이 지역은 항상 교통 혼잡하여 차를 가져 가는 것이 불편하지요, 결국 일행이 가져 간 차량은 영업용 주차장의 빈자리를 찾느라고 많은 시간을 낭비해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 식사는 즐겁습니다, 코스 요리를 미리 예약한 후 갔었기 때문에 순서대로 착착 등장합니다, 오히려 너무 빨리 나와서 음식 사진 촬영하는데 지장을 주므로 천천히 음식을 가져 와달라고 부탁을 했을 정도입니다, 칠보락 七寶樂 즉, 일곱 가지의 즐거움이 있다는 의미이겠지요, 이곳 사장이시자 주방장은 중국 산동성 출신인 화상 (華商)이시지요, 배달은 전혀 하지 않고 아마 자장면이나 짬뽕보다는 요리를 전문으로 하므로 가실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는 것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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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데이트 장소로도 끝내 주면서 푸짐하게 음식이 나오는 레스토랑 ~ 남포동
서을 가로수길에서 유명하다고 하는데 오히려 신논현역쪽에 있는 체인이 검색에서 많이 등장하는데 "킹콩 스테이크"란 회사의 체인이라고 합니다. 상호가 회전목마를 의미하는 것처럼 실내 장식에도 목마가 많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실내의 테이블 배치가 넓게 되어 있어 옆 테이블의 손님들 신경을 적게 써도 되는데다가 천장도 높아서 제대로 된 레스토랑 분위기로 느껴지며, 음식 또한, 일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먹고난 뒤에도 허전한 감을 느끼게 만드는데 이곳은 우선 푸짐하게 주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킹크랩 나시고랭 볶읍밥 ~ 16,000원, 볶음밥이 특히 맛있습니다, 연어 샐러드 ~ 12,000원, 사천 스타일 스파게티 ~ 13,000원, 추천 와인 : 산타 리타 120 ~ 26,000원, 안심 스테이크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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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네 손칼국수] 그릇의 바닥이 보일 때쯤 들깨칼국수가 맛있게 느껴지다니??? ~ 용호동
* 누구던 블로그에 올리는 업소 모두가 맛집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자왕]이 올리는 업소들은 최소한 특정 업소를 방문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소개하는 것이지 전부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보다 사진이 멋지게 보여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자왕]이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독자들의 입에도 그렇게 느낄 것으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입맛이 달라서 느끼는 오감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올리는 글들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서는 "부산지역기행"이라고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들깨칼국수 ~ 4,500원, 다른 곳의 경우 들깨에다가 다른 것을 넣는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들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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