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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다케다야] 촉촉하게 젖은 면빨이 쫄깃쫄깃하여 식감을 자극하는 사누키우동 ~ 광안리 해변 힘들 때 도와 드리지도 못했는 데, 감사 초대를 하길래 오랫동안 가 보고 싶어도 주차 문제 때문에 가지 못해서 아쉬웠던 일본 우동 가게 '다케다야'로 향하였습니다, 2010년 국제신문 맛집 담당 기자의 초청으로 방문했을 때보다 짜임새가 있어 보이고 직원들도 늘어서 영업이 잘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도를 촬영할려고 받은 명함엔 서울에서 우동학교를 개설하여 운영도 하고 있었으며, 뒤늦게 들오 온 사장의 몸애에서는 한경 여유로움이 묻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붓가케우동 ~ 5,500원, 뜨거운 육수가 들어 가지 않고 장유(쯔유)를 부어서 먹는 것이지요, 두부튀김 ~ 원래 주문을 하면 먼저 가져다 주고 나중에 주문한 음식이 나와야 하는 데 같이 나오더군요, 사소한 것이지만 신경을 써야겠지요, 새우튀김 ~.. 더보기
[젤라떼리아] 어른 아이 구분없이 누구나 즐겨 찾는 수변공원의 아이스크림 가게 ~ 민락동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 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으니 저녁식사 후 커피마시러 가는 코스가 아이스크림 가게로 바뀌게 되는군요, 지인이 초대하는 유럽계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다가 우리 가족이 아주 좋아 하는 민락동의 아이스크림 가게로 초대하여 다녀 왔습니다, 결국, 한 번의 저녁 식사와 두 번의 디저트 코스를 달린 셈이 됩니다, 광안리 끝자락인 민락동에 자리 잡은 "젤라또" 자리에는 원래 횟집이 들어 서 있었는데 장사가 되지 않자 임대료를 제대로 지불하지 못거나, 횟집 주인이 자주 바뀌여서 임대료 수입이 일정하지 않자 건물주 따님이 아이스크림 가게 체인을 개업하였는데 이게 대박이 나서 겨울에도 손님들이 많다고 하며, 제대로 지원해주지 못한 체인 본점은 문을 닫았는지 그 이후 소식을 잘 모른다는 전설이 있는 곳.. 더보기
[라 벨라 치타] 해변을 끼고 있는 도심의 정원에서 여유있는 만찬을 즐기다. ~ 광안리 La Bella Citta 이태리어로 "아름다운 도시"란 뜻이라고 합니다, 이 업체는 해운대 노보텔 호텔 건너 편에 "Bella Citta"라는 부산에서는 오래전부터 이름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광안리에 "도시 갤러리"를 운영해 오고 있어서 대표이사를 "사장"이란 호칭 대신에 "관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도시 갤러리" 1층에 "벨라 페스타"(클릭하시면 당시 포스팅한 글 읽을 수 있습니다)란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을 하면서 추가로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이 용이하도록 확장 오픈한 레스토랑의 상호가 "라 벨라 치타"라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다가 반하여 두 번에 걸쳐서 지인들과 즐거운 자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촬영한 사진이 아주 많아서 끝까지 보실 분들은 커피 한 .. 더보기
[유가네팥칼국수] 더운 계절에 특히 맛있는 새알팥칼국수, 열무국수도 맛있답니다. ~ 광안리해수욕장  추운 겨울에는 뜨거워서 호~호~ 블어 가며 먹는 동지팥죽, 더운 여름에는 더워서 호~호~ 블어 가며 먹는 그 맛,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이곳에서 팥죽을 먹고난 뒤 트림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것은 팥에서 나오는 독소를 충분히 제거했기 때문이랍니다, 치아 치료 때문에 죽을 먹으라는 처방을 받고 죽을 좋아 하지 않아서 고민하는데 첫 날 병원에서 처방전과 함께 죽이 담긴 쇼핑백을 주길래 놀랬습니다, 상호는 들으면 모두 아는 그 업소의 제품이었는데 예전에 먹어 보고 맛이 없어서 안 먹던 것이었지만 이왕 받은 것이라 먹었더니 생각보다 맛이 있더군요, 두 번 나눠서 먹고 난 뒤 팥죽이 생각나서 광안리 "유가네팥칼국수"로 달려 갔습니다, 국산팥을 사용하는데다가 노부부가 정성껏 마련하는 곳이라 부산시내에서 이곳보다 맛.. 더보기
[제11회 광안리어방축제] 이미 행사가 끝났지만, 축제등이 너무 이뻐서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 사랑이 영원하길 기원하는 분의 소망이 당연히 이루어지시기를.... 매년 4월이면 광안리에서는 어방축제를 개최합니다,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전혀 관심을 가지지 못한 어느 날 광안리 해변을 통과하는데 눈길을 끄는 축제등 터널이 보여서 바로 주차를 하고 몇 커트 촬영을 했습니다, 알고 보니 22일 금요일부터 제11회 광안리어방축제 가 시작되는데 바로 하루 전날인 21일 저녁에 지나 가면서 발견하게 된 것인데 아름다운 등을 부처님 오신날 처럼 모두 여러분들이 소원을 담아서 기증한 것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포스팅은 10일이나 지난 지금 올리는 것은 늦었지만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내년을 위해서 정보제공을 하는 것이랍니다, 홈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한 소식을 알 수 있습니다만 우선,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아.. 더보기
[부산맛집] 광안리 해변의 불타는 주말, 불타는 목살과 함께 하다 ~ 지심정 천리 먼 곳 서을에서 여러분들이 온다는 전갈을 받은데다가 집합 장소도 마침 집근처여서 만사 제쳐두고 가게 되었는데 이곳은 평소에 소문으로만 듣고 있던 곳이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했던 곳이지요, 자매가 운영하고 있는데 제일 큰언니가 주방에서, 다른 분들은 서빙을 담당을 하며 불타는 목살과 직접 빚은 만두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한데 물어 보면 비밀번호를 알려 줍니다, 가게 정면 상단에 붙어 있는 상호가 그냥 업소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는군요, 돼지목살구이 ~ 25,000원, 독한 술(?)을 뿌립니다. 목살용 소스 ~ 괜찮더군요. 김치는 리필됩니다. 이 모든 작업을 이모가 수고해주는군요, 일인당 한 개씩 이모가 친절하게 나눠 줍니다. 밑부분만 살짝 데쳐졌습니다. 연장자라고 이모.. 더보기
[광안리맛집] 푸짐한 코다리에 집에서 만들은 도토리묵과 누구나 반하는 식혜 ~ 코다리모자 뭔가 색다른 것이 먹고 싶을 때 생각은 나지 않고 고민하다가 ★부산맛집기행★ 카페 게시판을 마구 돌아 다녀 봅니다. [나공주]님이 추천한 "코다리모자"란 상호에 필이 꼽힙니다. 옳구나! 집근처라 오늘은 맛있는 코다리로 즐겨보자는 생각에 달려 갑니다, 아니! 손님이 한 팀도 보이지 않아서 우선 실망감이 앞섭니다, 명색이 광안리해변인데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상호에 기재되어 있는 아드님에게 물었더니 요즘이 손님이 제일 적을 때라고 합니다, 그런데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하니 저녁 7시이라면 이곳에서는 초저녁이겠지요, 새벽이던 낮이던 해변을 산책하다가 출출해질 때 들르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다리 소자를 주문하면서 양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고 염려를 하였는데 적은 양이 아니니 안심하고 드시라던 자제.. 더보기
[폭설] 반도에서 제일 따뜻한 남쪽나라의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내린 눈으로 벌여진 백색의 향연 다이야몬드 브릿지를 바라다 볼 수 있는 광안리 해변에도 흰 눈이 덮여 있습니다. 부산도심에서 처음으로 보게 된다고 생각되는 설화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불허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더보기
[부산 광안리] 엔쵸비 대신에 오래된 가지가 엔쵸비로 보였던 파스타를 먹어 보다 ~ 파스타에비노 엔쵸비 대신에 가지들이 눈에 띄이는군요. 처음엔 가지가 아닌 것으로 생각했답니다. 토요일 문을 열어야 하지만 일주일의 일본여행으로 인한 피곤함이 갑자기 밀려 와서 늦잠을 자기로 마음을 먹고 아예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침이 되니 걱정이 되긴 하던데 구정 전에 별일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밀린 숙제를 하였습니다. 미숫가루를 마시고 아이스 커피 한 잔을 마신 후 저녁 때까지 식사를 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스케쥴이 펑크가 나서 혼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며 지인의 삐삐를 읽고 대충 씻은 후 광안리 해변을 지나 다니다가 봤던 파스타 식당으로 가 봤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 갔는데 아주 멀쯤하더군요. 손님이 들어 오면 인사부터 해야 하는데 그냥 멀뚱멀뚱 쳐다만 봅니다. 일본에서 일주일동안 가는 곳마다 ".. 더보기
[부산맛집/광안리] 동지에 팥죽을 드셨나요? 국산 팥을 사용하여 만드는 곳이 많지 않지요. ~ 유가네 팥칼국수 동지섣달이라고 [중전마마]가 이번엔 꼭 팥죽을 먹어야겠다고 하여 출근도 미룬채 광안리 소재 협력업체 "유가네팥칼국수"에 미리 전화로 예약한 후 달려 가서 포장을 해서 점심에 둘이서 오붓하게 먹었습니다. 이곳 여사장은 대구분으로서 친구 때문에 팥칼국수 맛을 보게 되었고 그 맛에 반해서 여수에서 유명하신 할머니에게 졸라서 만드는 비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국산 팥만을 사용하며 팥의 독소를 빼내었기 때문에 팥죽을 먹고 소화가 잘 안된다는 등 다른 문제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먹고 나면 트림도 올라 오지 않고 속도 쓰리지 않습니다. 들고 간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색깔과 냄새가 유혹적입니다. 이미 어느 분이 주문하여 준비된 포장용기의 뚜껑을 닫기 직전에 있어서 한 컷트.. 더보기
제5회 광안리 불꽃축제 시작하기 전 해변의 풍경 스케치 [a] 2010년 10월 23일 오후 4시 45분경 [호암]님의 승합차를 타고 제5회 세계불꽃축제가 세 시간 이후 벌어지는 광안리 해변을 주행했습니다. 벌써 수십만의 인파가 해변의 아주 관람하기 좋은 장소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뜨레마레] 불꽃축제 최고의 관람 장소에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 광안리 롯데리아 옆 광안리 소재 "뜨레마레" 소개 글을 [가인녀]님의 포스팅을 통하여 읽은 후 언젠가 기회가 되면 들를 생각을 갖고 있던 차 동네 주민 [호암]님의 생신 축하를 위하여 초대하여 우아하게 식사를 하면서 음식 맛도 괜찮은데다가 군더더기 없이 광안대교가 너무 아름답게 보이는 풍광도 멋져서 협력업체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장을 찾았는데 자리를 비우고 없어서 아쉬운 생각에 전번을 남기고 차마시러 남천동 소재 "커피이야기"에 들러 [근화]님과 같이 담소를 나누는데 연락이 되어서 같이 차 한 잔하였지요. 이곳에 도착하기 전 이미 직원을 통하여 우리 카페에 대한 정보를 듣고 검색까지 마친 후 달려 왔으므로 협의가 아주 쉽게 되었고, 또한, 초대번개까지 진행키로 협의가 완료되었지요.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서 그런.. 더보기
[다케다야] 우동면의 길이가 50Cm나 되는 일본의 유명한 사누키우동을 광안리에서 ~ 수영구청 밑 (위 로고는 저작권자로부터 허락을 득한 후 변형시킨 것입니다.) 작년 11월 일본 "시코쿠관광진흥회"의 초청으로 시코쿠의 네 개현중에서 고치현을 제외하고 친절한 안내를 통해서 두루 두루 관광을 했을때 그리고 올해 초 "고치현"의 단독 초대로 다녀 오면서 일본 전역에서 우동을 먹으러 비싼 교통비를 들여 가며 방문한다는 시코쿠 우동을 접하면서 언제 다시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런지 매우 궁금했었는데 생각치도 않게 국제신문 맛집 담당기자의 배려로 부산에서 그 맛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회원 여러분들과 다녀 왔습니다. 광안대교와 푸른 바다를 바라 보며 식당 골목으로 들어 가면서 어떤 분이 삼년간 가가와현에 가서 고생을 하면서 우동 공부를 하고 왔을까? 어떤 맛일까? 2층으로 올라 가서 문.. 더보기
[그랑] 해변의 레스토랑 서울에서 아이들이 모두 내려 온다고 하길래 외식 장소를 미리 점 찍어 둔 곳이 점심 특선의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고 판단한 [불타는장작]님이 올려 둔 민락반도 제일 끝부분에 있는 "그랑"이었습니다. 풍광이 좋아서 사위도 좋아 하리라 생각하고 배려한 곳이지요. 부가세 포함 11,000원으로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칼질을 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나 될까요? 그런데 주말에는 16,500원으로 껑충 뛴다는 점 참고하세요. 식당 출입구에서 바라다 보는 다이야몬드 브릿지 빵 (포르투갈 언어임) ~ 괜찮았습니다. 스프 ~ 괜찮았습니다. 미국산 와인 ~ 33,000원, 주문했던 프랑스 와인이 없다고 하여 뒤늦게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인데 스테이크와 어울리더군요. 살치살 스테이크 ~ 평일 11,000원, 주말 16,500원.. 더보기
[광안리 파크호텔 뒤] 광안대교와 우아한 도시 갤러리 속의 레스토랑 ~ 벨라 페스타 [48] 7월 중순 어느 날 광안리 해변 뒷편 골목길에 있는 "벨라 페스타" 레스토랑에 다녀 왔었는데 그동안 다른 일들로 밀려 있다가 뒤늦게 포스팅하느라고 당시 기억을 더듬고 있는데 힘이 드는군요. 오픈 기념으로 발행된 스페셜 코스 50% 할인권을 지인이 보내 주었자만 긴가만가하다가 검색을 해보고 "벨라 치타"와 연계된 곳이어서 관심을 갖고 예약을 한 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오후에 찾아 갔습니다. 이곳은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안에 있는 "벨라 치타"의 자매점으로서 갤러리 위주였다가 레스토랑도 같이 운영키로 한 것 같습니다. 기존 1/2층 갤러리 중심으로 되어 있던 시설을 1층을 레스토랑으로 개조해서 아담하게 그리고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었지만 아쉽게도 창문은 없어서 외부와는 단절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외부.. 더보기
[에도마에 슌 (江湖 旬)] 깨진 그릇을 그냥 사용하는 비싼 일식집 ~ 광안리바닷가 며칠 전 지인과 같이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중전마마]가 근처에 새로 오픈한 "진주냉면" 식당에 손님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여 그곳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한 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포기하자 마침 주머니가 두둑하다고 우아한 곳에서 식사를 하자고 장소를 정하라는데 갑자기 대연동 근처에서 가 볼만 한 곳이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혹시나 하고 우아한 장소를 잘 아는 지인에게 연락했더니 광안리 "슌"을 추천하길래 시간도 부족한데다가 가까운 곳이고 워낙 도배가 많이 되어 있던 곳으로 기억이 되어서 발걸음을 그곳으로 향하였습니다. 창가에 앉았더니 풍광도 좋고 손님도 별로 없어서 아늑한 기분으로 디카를 꺼내어 바닷가 사진도 찍고 기대에 차서 음식들을 맞이 했습니다. 그런데 짠 음식을 즐기지 않는 입에 짠.. 더보기
[원조 언양불고기] 30여년의 전통, 불고기로 소문난 곳 ~ 광안리 해변 예전과 달리 가격이 비싼데다가 육류를 안 먹을려고 했는데 친지가 그 맛을 못 잊어서 어쩔 수 없이 4년만에 들렀습니다. 그래도, 양푼이 김치찌개는 정말 맛있게 먹었지요. 주차관리를 하던 시절부터 얼굴을 익힌 이곳 사장이 항상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지나치면서 확인하곤 했는데 예전부터 보던 이모 한 분이 오래 근무를 한다고 생각되어 근무경력을 물었더니 3년이라고 하여 거짓말이라고 대답했더니 사장 동생이 곱하기 10이라고 하던데 가만히 생각하니 남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질녀가 생일이어서 생일 축하를 해 준 후 친지가 서울에서 일부러 가져 온 "김영모 과자점" ~ 아버지와 아들 대를 이어 빚는 명장 ~의 케익을 나눠 주겠다고 접시를 달라고 했더니 그 이모가 괜찮다고 하는 것을 우리나라 최고의 양과.. 더보기
[MY KYU] 맛이 괜찮은 중식당 ~ 민락동 쌍둥이 빌딜 3층 두어 달 전에 광안리의 쌍둥이빌딩에 새로운 업소가 입점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입구에서 웬 중년부인 몇 명이 호객 행위를 하길래 횟집이 들어 섰는지 알았는데 업소 입점 때문에 온 일행으로 생각을 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때까지 입점한 업소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카페에 중식당 글이 올라 왔길래 다녀 왔습니다. 한 달반 전에 오픈을 했다고 하며 사장은 서울인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은 오랫동안 비어 있으면서도 계속 조명을 켜 두어서 광안리 야경을 빛내 주었기 때문에 부산인으로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입점하는 업체가 있으면 꼭 들러 볼려고 마음을 먹었던 곳이지요. 우선,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광안대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음에 문제가 있어서 단체 손님이 들어 있는 방에서 소음이 홀에 .. 더보기
[바다夜] 돼지고기, 조개구이 등 구이 전문 ~ 광안리 마리나호텔 뒷편 오랜만에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으면 안되지만 일행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저절로 젓가락이 자꾸 움직여서 혼이 났습니다. 외관 국내산 삼겹살 케나다산 향정살 돼지갈비 ~ 5인분, 여러가지 메뉴드신 분들은 2~3인분도 주문 가능 단지에 담겨져 나옵니다. 조개구이 ~ 30,000원, 다른 메뉴들을 드신 후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모자렐라 치즈로 구운 가리비 조개구이용 육수 가리비 조개를 구우면 발생되는 국물을 이곳에다 넣어서 먹아도 좋습니다. 위는 버터, 아래는 모짜렐라 치즈 가리비조개를 굽다가 탈 것 같으면 육수에 넣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식사는 일인분에 1,500원 사진의 외극 손님들이 단골들이라고 하는군요. 는 호메르스호텔이 가가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리나호텔이 더 가깝습.. 더보기
[유가네 팥칼국수] 100% 국산재료 사용 ~ 광안리해수욕장 입구 골목안 가을의 문턱에서 문득 팥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다녀 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팥을 좋아 하여 팥이 들어 간 음식을 지금도 좋아 하는데 몇 년전에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막고 나면 쓴 트림이 올라 와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이곳에서 먹고 난 뒤는 그런 일이 없더군요. 100% 국산만 사용하는데다가 팥을 삶은 방법이 다른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오늘은 찹쌀로 만든 새알이 들어 간 "새알팥칼국수"를 먹었더니 아직도 든든합니다. 외관 새알팥칼국수 ~ 5,000원 설탕 및 소금 주인할머니의 패션이 달라 졌더군요. 올해 열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열무국수는 메뉴에서 뺐다고 하더군요. 먹고 나오자 그 사이에 어두어지는 것을 가을이 깊어 가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 후 흡연자 또는 대기자들을 위해서 의자도 이쁜 것으로 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