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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MY KYU] 맛이 괜찮은 중식당 ~ 민락동 쌍둥이 빌딜 3층

두어 달 전에 광안리의 쌍둥이빌딩에 새로운 업소가 입점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입구에서 웬 중년부인 몇 명이 호객 행위를 하길래 횟집이 들어 섰는지 알았는데 업소 입점 때문에 온 일행으로 생각을 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때까지 입점한 업소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카페에 중식당 글이 올라 왔길래 다녀 왔습니다. 한 달반 전에 오픈을 했다고 하며 사장은 서울인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은 오랫동안 비어 있으면서도 계속 조명을 켜 두어서 광안리 야경을 빛내 주었기 때문에 부산인으로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입점하는 업체가 있으면 꼭 들러 볼려고 마음을 먹었던 곳이지요. 우선,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광안대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음에 문제가 있어서 단체 손님이 들어 있는 방에서 소음이 홀에 까지 들려서 신경쓰입니다. 직원들은 아주 친절합니다. 단체손님용 및 8인용 정도의 방도 몇 개나 준비되어 있으며, 미리 예약을 하면 창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습니다. 올려진 사진이 총 59장에다 동영상까지 있므로 천천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식사는 맛있게 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 세 가지를 짚고 넘어 갈렵니다.

1. 주차는 무제한이라고 직원이 자랑스럽게 언급해서 메모까지 하고 나왔는데 추가 요금 3,000원을 지불했습니다. 10분당 1,000원입니다.
    잘 모르는 것은 확인 후 대답을 해야 하겠지요.
 
2. 단체손님용 방 근처에 있을 때 그곳에 손님들이 있으면 음식을 먹는데 아주 불편합니다. 문을 닫아 두어도 전부 구멍이 나 있어서 소음이
    그대로 밖으로 나옵니다. 레스토랑에서 다른 손님들의 소음까지 들어 가면서 식사하는 것은 곤란하지 않을까요?

3. 의자 다리 바닥에 소음 방지용 스틱커를 부착하는 것이 좋겠더군요. 의자를 끌 때마다 소음이 들려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외관


광안리/민락동 주변 야경을 감상하세요. 보너스로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짜사이"를 먹어 본 기억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겻은 [쿠키맘]님의 요리번개 ~ 파티에서 먹었던 것이 제일 맛있었고,
이곳에서 먹은 것이 두 번째로 생각됩니다.


새우해파리냉채 ~
35,200원 (부가세 포함, 아래 가격 모두 포함)


일반적인 중식 레스토랑에서는 직원들이 일일이 떠서 손님 앞접시에 놔 주는데 이곳에서는 직접 해야 합니다.


맥주/소주는 마시지 않아도 와인은 안 빠질 수 없지요. 가격 41,800원


게살샥스핀 스프 ~ 11,000원



깐풍새우
~ 36,300원


새우가 정말 크더군요. 꼬리와 대가리 부분을 잘낸 상태입니다.


튀김옷이 아주 특이하였습니다.


오늘 섭취한 메뉴중에서 제일 압권이었습니다.


유린기
~ 25,300원


이곳 사장이 추천하였길래 지금까지 먹은 것으로 충분했었음에도 주문을 했다가 배가 불러서 결국 남겼고, 포장을 해 왔습니다.


꽃빵
~ 4개 3,300원


연유에 찍어도 먹고


깐풍새우 양념에 비벼도 먹고


유린기 국물에 비벼도 먹었습니다.


굴탕면  ~ 13,200원


계절 요리, 차라리 짬뽕을 먹을 것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식 ~ ??



고구마 맛탕 ~ 그럭저럭, 서비스로 나왔지만 미리 만들어 두었던 것이어서 그런지....

쌍둥이 빌딩 옆에 새로 건물을 짓고 있던데 이 건물때문에 야경도 별로, 사진도 별로입니다.


공사하는 건물 외관에 약간의 조명이라도 넣어 주었으면 12월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건물 옆 전경


거의 건물 앞에 닥아 섰을 때 광안대교 왼쪽 기둥이 보입니다.
 

빌딩과 빌딩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에서 광안리 해변을 바라 봅니다.
사진 우측이 식당, 이곳에서 흡연이 가능합니다.



다리 중간에 서서 빌딩 끝을 찍어 봅니다.


문이 엄청 큽니다. 들어 갈 때는 중간문 우측을, 나올 때에는 반대쪽을 밀면 쉽게 열립니다.


신발장인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커피용 주방


손님 대기실


단체석


홀에서 광안리 바다가 보입니다.


실내 홀


꽃빵은 이곳에서 찝니다요.


2차로 커피숖으로 갈려다가 일행이 이곳에서도 주문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하였고
이곳 사장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Deux Cremes"란 커피숖을 운영하고 있어서
동일한 커피 맛을 유지한다고 하여 이곳에서 마시기로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신 손님에게는 50% 가격으로 제공

다음에 다시 갈 기회가 있다면 커피는 커피숖에서 마실렵니다.




01

상호

 MY KYU

02

전화 번호

 761-0888

03

위치

 민락동 놀이터 부근 쌍둥이빌딩 3층

04

휴무일

 연중 무휴

05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저녁 11시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지하ㅡ 2시간 제공

08

비고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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