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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서면술집] 엄격한 관리하에서 만들어지는 꼬치안주 그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술집 ~ 히노무라 서면본점 우리 카페의 협력업체인 이곳은 이번엔 번개 모임을 한 서면본점으로서 최근 몇 년 사이에 발전을 거듭하여 전국에 총 13개의 직영점과 체인점을 운영중에 있는데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부산지역의 10개 점포에서 매월 한 곳씩 릴레이 번개 모임을 주최하기로 결정하고 그 첫 번째 모임을 서면본점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필자는 어릴적부터 입이 까다로워서 모친이 해주는 밥 이외에는 잘 먹지를 않는 편신증이 심해서 초등학교 시절 경주 수학여행을 가서 처음 본 현미밥을 보고 놀라서 먹지 않고 삷은 달걀만 사 먹은 적도 있었을 정도였기 때문에 지금도 정갈하지 않게 보이는 음식엔 손을 대지 않는다, 언젠가 처음으로 꼬지를 접하곤 먹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당시 대부분의 꼬지집은 환경이 열악하였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 더보기
[부산찻집] 번잡한 도로에서 들어 서는 순간 고즈넉한 분위기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전통찻집 ~ 시루 일년에 네 번 정도 가는 동네 식당 맞은 편에 새로운 전통찻집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은 모임에 참석한 지인이 초대하여 일행들에게 차를 대접하면서 언제던지 자기가 이곳에 오는 날에는 차를 사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우리를 이끌었는데 막상 나중에 대금을 지불한 지인은 그날 자연산 생선을 잡아 와서 우리에게 대접한 후 지인들이 수고했다며 경비를 각출해서 받아 든 게 너무 미안했던 다른 일행이었다, 4월 중순 머물러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촬영한 후 보류해 두었다가 일반적인 찻집이 아니라 전통찻집을 운영하고픈 분들을 위한 개업지원, 소품 판매 등을 목적으로 한다는 게 생각이 나서 어제 오후 잠깐 들러서 일부 사진과 내용을 보충하였다, 메뉴판 ~ 붓글씨로 작성된 메뉴판을 보면 참 심적으로 안정이 된다, 그런데다가 힘이 .. 더보기
[해운대 달맞이고개] 와인 전문 레스토랑의 화려한 대변신 ~ 엘 쿠치나 2010년 4월 첫 방문시 해운대 이마트 건너 편에 있던 작은 레스토랑에 손님이 한 명도 보여 그냥 되돌아 나섰던 '엘 쿠치나'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끝에 넉 달간의 공사를 끝내고 달맞이고개로 이전한 소식을 듣고 지난 1월에 다녀 온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지인들과 식사 차 또 방문하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 오게 되었다, 바다를 바라 보던 눈을 실내로 돌리면, 넓은 공간의 홀은 여유있어 보이고, 물푸레나무로 만들었다는 거대한 와인셀러는 오너 쉐프의 취미 그대로 다양한 와인을 품고 있어서 와인을 좋아 하는 분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겠다, 30명의 손님들이 동시에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중국 황실 분위기의 단체석은 정말 중동에 있던 테이블 여섯 개의 그 작은 레스토랑이 맞는지 변신에 놀라움을 금할.. 더보기
[폭설] 반도에서 제일 따뜻한 남쪽나라의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내린 눈으로 벌여진 백색의 향연 다이야몬드 브릿지를 바라다 볼 수 있는 광안리 해변에도 흰 눈이 덮여 있습니다. 부산도심에서 처음으로 보게 된다고 생각되는 설화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불허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더보기
[부산뷔페] 누리마루호 범선 탈려다가 기상악화로 취소되자 뷔페에서 만찬을 즐기다. ~ 해운대 푸드스토리 블루점 "푸드스토리 블루" 뷔페로 식사하러 가던 중 약속시간보다 너무 30분 이상 빠른 탓에 근처 바닷가를 한바퀴 드라이브하기로 하고 갔었는데 석양이 너무 멋지더군요, 주차 장소를 찾는 순간에 서산에 아니 광안대교 밑으로 내려 가벼려서 아쉽지만 멋진 사진을 찍지 못하고 돌아 섭니다. 거주하는 아파트 주위에 범선이 가끔씩 눈에 띄여서 어느날 사진이나 찍어 볼까 고려하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하고 있던 중 [호암]님이 그곳에 들러서 비용 등을 알아 보고 금액을 언급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최소한 50,000원 이상되는 줄 알았는데 19,800원이란 아주 저렴한 가격이더군요, 그래서 범선을 타고 관광하는 번개를 주최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운영위원 및 특별회원 여러분들에게 한 번도 기회를 준 기억이 .. 더보기
[모리커피] 부산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 가는 커피전문점 ~ 장전동 주차와 거리 문제로 쉽게 가지지 않는 장전동의 "모리커피숖"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개업 이후 계속 변화가 이루어져서 예전보다 더욱 더 아늑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월 "커피 아카데미"를 [슬비공주]님이 주최하고 있어서 우리 회원들에게 아주 친근한 곳이지요. 부산시내에 수 많은 커피숖이 있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지요. 대부분의 바리에스터들과 달리 몸무게와 첫 인상이 커피보다는 다른 업종에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섬세한 손놀림과 미소는 커피 한 모금이 입안에서 감돌 때 은근하게 닥아 옵니다. 외관 ~ 예전에 찍었던 간판 Deuch Coffee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아포카또 이곳에서 유명한 팥빙수 01 상호 모리커피 02 전화 번호 517-.. 더보기
[만리식당, 전통보리밥] 가정식단 전문 ~ 초량 (구) 대도극장 앞 가까운 지인이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간까지 식사도 하지 않고 있음을 알고 같이 식사하기로 하여 초량까지 갔다가 근처의 식당에 들렀는데 요즘 식당마다 손님이 없다고 야단이던데 이곳은 손님들이 계속 몰려 들어 오더군요. 상호에서 보듯이 보리밥전문인 것 같은데 거의 대부분의 손님이 정식을 주문하더군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밑반찬까지 제공되므로 아이들가지 데리고 오는 아짐들, 혼자 와서 식사하는 분, 다양한 군중들이 그래서 모여 드나 봅니다. 특징 : 상추쌈을 머근 분들을 위해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식당 실내에 손 씼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관 01 상호 만리전통보리밥 02 전화 번호 468-1457, 016-860-5719 03 위치 동구 초량동, 초량시장 근처인데 위치 설명이 어렵습니다. 04 휴무일.. 더보기
[구서동] [오드리 햅번]처럼 아름다운 여사장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 로마의 휴일 2007년 8월 8일 포스팅한 후 아주 오랜만에 구서동의 '오드리 햅번"을 만나기 위해 "로마의 휴일"에 들렀습니다. 2009년 10월 "새빛기독보육원" 원생들을 초대하여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였을 때에도 들렀지만 그때는 봉사 활동이어서 아이들과 같이 간단한 식사만 했었습니다. 그 사이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 특히 메뉴쪽이 많이 달라졌고 흡연이 가능한 창문이 있는 방도 있어서 흡연자들게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엔 엔티크한 가구들과 분위기 때문에 젊은 연인들 또는 나이 지긋한 부부들만 많이 올 것 같은데 예상외로 가족들끼리 오거나, 엄마는 보이지 않고 아이들만 데리고 오는 남성분, 아니면 여성들끼리 오는 분들도 눈에 띄이더군요. 이곳엔 예상외로 평일보다 주말이 조용하다고 하.. 더보기
[대복집] 복요리 32년의 전통 ~ 부산시청사 뒷편 등대공원 맞은 편 우리 카페에 "좋은데이" 소주를 협찬해주고 있는 "무학소주"의 담당자인 [남재벌]님이 결혼식 때 축하해주어서 고맙다고 아주 늦은 초대를 하여 부산시청사 뒷편에 있는 32년 전통의 "대복집"에서 모처럼 복요리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자주 먹지 않게 되는 복요리는 점심 때 은복 매운탕이나 지리로 먹다가 참복으로 먹어 보니 기대 이상으로 맛있더군요. 그런데다가 밑반찬도 훌륭하게 나와서 복요리에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참복은 주로 양식이 제공되지만 중국산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육수는 6 ~ 7시간 우려내므로 일반적인 옅은 맛이 아닙니다. 조미료 사용 여부를 물었을 때 솔직하게 조미료도 사용 하지만 아주 미량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일행이 농담삼아 사용하지 않는다고 우겨도 될 정도라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더보기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운행을 하더군요. 오늘 퇴근 길에 도로에서 부산시티투어 2층 버스 윗쪽이 홍콩처럼 지붕없이 운행하는 것을 보고 운전하면서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주위에 차량이 많아서 스냅 사진으로는 안되겠더군요, 더보기
[엘 올리브] 수영강변의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레스토랑 ~ 망미동 얼마 전에 대박을 터트린 분이 초대를 하여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같이 초대받은 지인이 한 번도 가보지도 않았는데도 다녀 온 부인의 권유로 강력 추천하여 반신반의하면서 들른 곳이 수영강변의 "엘 올리브" 레스토랑입니다. 구질구질하게 비오는 날을 싫어 하지만 도착해서 수영강 건너편 재송동의 높은 아파트들을 배경으로 한 단층건물 외관을 바라보니 산뜻하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실내에 들어 섰을 때 일본 고치시의 역사와 "마키노식물원"의 내부 디자인의 철골과 나무로 된 구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홀 중앙에 운치가 있는 가스난로는 그렇지 않아도 쌀쌀했던 바깥 날씨로 인하여 눅진했던 몸을 풀어 주어서 기분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런데, 예약시 창가 자리로 부탁을 했는데 이미 예약완료라고 하여 벽쪽으로 앉았는데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