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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

[부산맛집] 수타 짜장면의 맛도 기가 막힌데 이쁜 여사장의 서빙까지 친절해요. ~ 차이몽 ★부산맛집기행★ 게시판에 집 근처의 중식당이 등장했길래 동네 주민과 같이 식사하러 들렀습니다, 그런 데 정말 이상하지요? 중국 음식을 먹고 나면 며칠간 계속 같은 계열의 음식들을 먹게 되던데 이번에도 그렇더군요, 식당 여사장이 이쁘다는 리플이 생각이 나서 결혼한 분이 이쁘면 뭐하느냐고 생각했었는데 우짜다가 대화를 하던 중 미혼임을 당당히 밝히더군요, 글을 작성하기 전에 카페에 올려져 있던 글을 다시 한 번 읽어 봤는데 여사장에겐 친구들이 많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유산슬밥 ~ 10,000원, 일행이 주문한 것인데, 수분이 너무 적어서 먹기에 불편하지 않았을까 생각되었습니다, 화요일 점심에 가시면 8,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매일 점심 특선 메뉴가 다릅니다. 유산슬밥에 따라 나온 계란탕의 맛.. 더보기
[열정짬뽕] 짜장면은 다른 곳에 가시라! 짬뽕만으로 승부한다. 우연히 들어 갔다가 뽕 간곳 ~ 용호동 면허시험장 바로 옆 [중전마마]와 부산진시장에 들렀다가 한 끼를 어디서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고 하여 들어 가서 먹을려고 했던 밀면집 앞을 그냥 통과해서 지인이 사다 준 '꼬꼬면'을 먹기로 하고 귀가하는 길에 우연히 면허시험장 정문 앞을 바짝 부쳐서 지나 치다가 '짬뽕'이란 간판을 보고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 바로 주차하고 들어 갔습니다, 언젠가 사무실 문 앞에 무단주차한 차량 대시보드에 있는 명함의 번호로 전화했었는 데 알고 보니 명함은 '짬뽕'집 주인의 것이고, 차주는 다른 사람이어서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는 데 그일로 집앞에 있는 식당이라 들르겠다고 약속해 놓고 잊어 버리고 있다가 우연히 생각나게 된 것이지요, 지나치면서 외관이 협소하게 보여서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가 오늘 들어 가보니 분위기도 깔.. 더보기
[파파스브런치]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 중 [사자왕]의 추천 업소 중 브런치 메뉴 ~ 용호동 LG자이 상가 집 근처에 괜찮은 브런치 식당이 있지만 일요일 배가 고파도 이상하게 멀리는 가게 되지만 가까운 이곳엔 저녁에만 방문하게 됩니다, 그런 어느 날 가까운 지인들이 모임을 갖게 되어서 저렴하게 먹어 보자는 데 합의가 되어 '파파스 브런치'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주로 커피만 마셨지만, 거의 일년전에 먹었던 음식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다가 가격이 저렴한 곳이므로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식사를 해서 그런지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 기간 중 [사자왕]이 추천하는 업소 중 '브런치' 메뉴는 송정의 한 군데와 이곳 두 군데를 추천합니다, Roast Shrimp Salad ~ 9,500원 버섯 Salad ~ 9,500원 Mama's Brunch ~ 10,500원 하이디 빵 ~ 2,500원/@.. 더보기
[오륙도가원]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의 레스토랑을 보신 적이 있으시나요 ~ 용호동 백운포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인의 초대로 집에서 가까운 용호동 백운포에 멋진 레스토랑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가기 전까지는 3,000평이나 되는 면적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위치도 짐작이 되지 않았고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바베큐란 메뉴가 등장하여 의아한 마음으로 따라 갔습니다, 레스토랑은 버스종점을 따라 고개를 넘자마자 바로 우측 아랫편에 있어서 도로변의 간판만이 먼저 눈에 띄이더군요, 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관리원의 안내를 받고 진입하면서 바라다 보이는 식당의 건물은 언뜻 창고를 개조한 것 같다는 느낌이 먼저 들어서 일본 북해도에 갔을 때 지나 가면서 쳐다 봤던 "Factory"란 쇼핑센터와 비슷할까? 카메라 앵글을 맞추면서 내리막길을 걸어서 내려 가면서 건물 외관을 자세히 본 후, 두 동의 건물 사이.. 더보기
[변사또면옥] 헤매다가 주택가 골목안에서 우연히 발견한 맛있는 밀면과 냉면 ~ 용호동 조간신문에 끼어서 온 광고지에 숯불갈비 +물냉면 5,500원이란 말에 혹해서 저녁에 [중전마마]와 함께 찾아 갔는데 점심 메뉴여서 실망하고 되돌아 나오면서 어디를 갈 것인지 고민을 하다가 용호동 뒷골목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밀면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 갈 만한 곳이 없어 집으로 가기로 하고 돌아 나오는 길에 보이는 개업 7주년 기념 밀면 2,500원이란 현수막이 눈에 띄입니다, 저렴한 가격도 마음에 들었지만, 실패를 해도 2,500원이란 생각에 식당 안을 기웃거려 봅니다, 역시, 손님이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통과했을텐데, 가게 앞에 주차도 가능한데다가 늦은 시각에 [중전마마]에게 밥상을 차리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 그냥 입장을 합니다, 텅빈 공간에 자리를 채워 주는데 부부가 손님을 반갑.. 더보기
[최가네 손칼국수] 그릇의 바닥이 보일 때쯤 들깨칼국수가 맛있게 느껴지다니??? ~ 용호동 * 누구던 블로그에 올리는 업소 모두가 맛집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자왕]이 올리는 업소들은 최소한 특정 업소를 방문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소개하는 것이지 전부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보다 사진이 멋지게 보여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자왕]이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독자들의 입에도 그렇게 느낄 것으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입맛이 달라서 느끼는 오감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올리는 글들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서는 "부산지역기행"이라고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들깨칼국수 ~ 4,500원, 다른 곳의 경우 들깨에다가 다른 것을 넣는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들깨.. 더보기
[테라스 여기에 맛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상호가 엄청 길고도 긴 스테이크 하우스 ~ 용호동 LG메트로시티 * 누구던 블로그에 올리는 업소 모두가 맛집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자왕]이 올리는 업소들은 최소한 특정 업소를 방문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소개하는 것이지 전부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보다 사진이 멋지게 보여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자왕]이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독자들의 입에도 그렇게 느낄 것으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입맛이 달라서 느끼는 오감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올리는 글들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서는 "부산지역기행"이라고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나 다니면서도 상호이상하게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다가 한우만 취급한다는 스테이크 .. 더보기
[부산맛집] 갈치찌개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환상적일 듯 ~ 이기대 밥 잘하는 집 동네 지인과 가까이에서 간단히 한 끼 때울려고 식당을 찾던 중 간판에서 "밥 잘하는 집"이란 문구만 보고 그냥 물고기가 덥썩 미끼를 물듯이 식당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좀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습니다, 몇 개월 전에 지나 다녔을 때 보지 못했던 기억이 나서, 부잣집 맏며느리 같은 인상의 여주인에게 주문을 하면서 언제쯤 오픈을 하였는지 물어 보니 7개월 전이라고 합니다, 갈치찌개 ~ 일인분 7,000원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환상적일 듯 갈치찌개보다 더 맛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공기밥, 아마, 늦은 시간이어서 그랬겠지요, 다음에 좀 이른 시간에 들러서 밥맛을 다시 볼 예정이랍니다, 이쁘게 등장한 고등어 반마리 작은 방이 한 개 있습니다, 01 상호 이기대 밥 잘하는 집 02 전화 번호 612-82.. 더보기
[밀두지] 그냥 평범하지만 밥맛이 없어서 고민할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들깨칼국수 ~ 용호동 부산은행 위 멀리 가기도 귀찮고 그냥 한 번쯤 밀까리음식이 먹고 싶을 때 일 년에 몇 건은 식사를 한 후 포스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됩니다만 최근에 그런 곳이 많이 늘어 납니다, 심지어 해운대의 특급호텔에서 두 번의 식사는 처참했습니다, 그중의 한 군데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수블로거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곳도 들어 있습니다, 맛집이 아니더라도 정보 제공 차원에서 소개를 하여 독자들이 최소한 실패 확률이 적어질 것으로 생각하여 포스팅을 하고 있으므로 이곳도 그런 차원의 한 군데임을 밝힙니다, [중전마마]주방에서 손에 물 묻히기 싫은가 봅니다, 눈치채고 알아서 이웃 주민에게 전화로 물어 봅니다, 근처에 국수 잘 하는 집 중에서 안 가본 곳을 추천하라고 했더니 알려 준 집입니다. 거의 아파트 입구에 왔을 때여서 그대로.. 더보기
[부산맛집] 브런치도 괜찮지만 엔쵸비가 들어 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다니!!! ~ 용호동 파파스브런치 메뉴판을 아이패드로 사용하여 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세한 설명까지도 곁들여져 있어서 아주 편리하더군요. 항상 연구하는 "빡빡이" 사장으로 생각됩니다. 출근길에 항상 쳐다 보고 지나 가는 협력업체 "파파스브런치"를 퇴근 길에는 다른 길로 오는 바람에 안 가본지가 아주 오래 되었는데 마침 근처의 회원과 같이 간단한 식사를 하자는 제안에 멀리 갈 것도 없이 이곳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자고 하여 들렀는데 많이 달라졌더군요. 특히, "엔쵸비"가 들어 가는 피자가 있길래 "페이스트" 등 다른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지 확인을 하는데 사장의 눈이 둥그레집니다. 오리지널 엔쵸비를 사용하는데 왜? 꼬치꼬치 묻는지 이상했던가 봅니다. 혹시나 하고 지레 겁을 먹고 열을 가한 것이므로 형태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 더보기
[부산맛집]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단지내에도 맛이 환상적인 레스토랑이 있다 ~ 테라스 갑자기 아파트 주민의 초대로 단지내의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작년 11월에 포스팅하면서 동네 주민들 저렴한 비용으로 아기들을 데리고 외식하기 "그럭저럭" 좋은 곳이라고 언급을 했었던 곳이라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고 갈려다가 습관적으로 들고 갔었는데 만약, 안 가지고 갔으면 후회할 뻔 했었습니다. 해운대 일류 레스토랑과 비교하였을 때에 오히려 더 뛰어난 맛에 부가세도 붙지 않는 가격은 동네 레스토랑 수준이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쉐프가 이런 곳에서 일하는지 궁금하여 살짝 물었더니 젊은 부산 총각이 이태리로 유학가기 직전에 사정상 떠나지 못하고 이곳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지 십여일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부산조리고등학교 1기 출신으로서 3년간 양파만 다듬기.. 더보기
[이기대 장자산 입구] 대형 무쇠가마솥에서 끓이는 육수의 물국수, 주머니가 얄팍해도 좋아요. ~ 이기대가마솥국수 이곳엔 무쇠가마솥이 두 개나 있습니다. 한 개는 바로 앞에 있는 대형으로서 물 다섯 말이 들어 간다고 합니다. 대형 가마솥은 육수를 끓이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일부러 놓아 둔 담배의 크기를 보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겠지요? 그 다음엔 가스불 위에 작은 가마솥이 있는데 이곳에서 국수를 끓이더군요, 오늘은 치과에 다녀 왔으므로 조용히 집에서 간단한 식사 후 쉴 계획으로 차를 몰고 오다가 갑자기 국수가 먹고 싶어서 "이기대가마솥국수" 식당으로 향합니다. 매월 봉사 활동 때마다 이곳에서 회원들이 국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만 바라 본 것이 몇 개월이나 되었기 때문에 정말 먹고 싶더군요. 저녁 8시에 마치는데 겨울엔 날씨가 추워서 손님이 일찍 끊기기도 하므로 15분전인데 문을 닫을려다가 [사자왕]이 들어 가자 앉.. 더보기
[부산맛집/용호동] 만두 피와 속을 직접 빚으며, 여대생의 재치가 번뜩이는 삼색 칼국수 식당 ~ 소문난 김가네 칼국수 [중전마마]와 함께 귀가 길에 집에서 떡국을 먹자고 했더니 이 떡국대가 절에서 만들어 파는 것이라 물에 하루종일 불러야 된다고 하면서 은근히 밖에서 먹고 갔으면 하는 눈치라 외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다니는 중앙해수랜드 옆에 새로 생긴 칼국수집의 맛이 괜찮다는 목욕객들의 평가를 들었다고 하며 방송도 많이 탔다고 하여 체인이겠지 하며 그곳으로 가 봅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되돌아 집으로 오다가 다시 U-턴하여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식당의 절반은 조명도 꺼 두고 있었고 나머지 절반에만 손님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다가 우리 부부도 그쪽으로 자리를 안내하여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경비 절감 차원에서 절반에만 보일러 등을 가동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다가 제법 두꺼운 "나.. 더보기
골목길 청소하다가 만난 이쁜 할머니와의 아침 대화가 기분 좋은 날 오늘 토요일 아침에도 문을 열어 놓고 8시 50분경 골목의 담배꽁초와 휴지를 주운 뒤 물뿌리개에 물을 가득 담아서 뿌립니다. 이젠 날이 차서 찬물에 손이 시리지만 ~ 참고로 추운 것을 제일 싫어 한답니다. ~ 골목이 넓어서 여러 번 왕복을 해야 합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 전에는 출근 시간이 10시였는데 사정상 9시에 출근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때 제일 곤란했던 것이 8시에 기상하던 습관이 새벽 6시에 일어 날려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다행히, [중고차뚱이]의 배려로 담배를 끊게 되었지요. 아마 그래서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는데 크게 지장을 받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차뚱이]도 담배를 엄청 많이 피우는데 [사자왕]이 더 많이 피는 것이 걱정되었는가 봅니다. 전자담배 가게를 .. 더보기
[테라스 레스토랑] 적당한 가격에 젊은 가족들 외식, 아짐부대원 계모임에 적합 ~ 용호동 LG메트로옆 자이상가 비즈니스 때문에 멀리 지방에 가 계시던 분이 모처럼 부산에 잠깐 들를 일이 있어 온 김에 만나자고 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단지내 레스토랑으로 약속 장소를 정하였습니다. 작년 3월 첫 방문이었을 때 아주 인상이 좋았었다는 기억을 갖고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업주가 바뀐 것 같았으며, 이번에 가진 느낌은 가격들도 대체적으로 저렴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외식하기 괜찮은 곳 또는 아짐 부대원들의 계모임장소로도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되더군요. * 당시 메뉴판을 촬영하지 않아서 포스팅하면서 전화를 했었는데 받지를 않는군요. 나중에 조치할 예정입니다. 01 상호 테라스 02 전화 번호 622-8822 03 위치 용호동 197, 6차 GS 하이츠 자이상가 04 휴무일 없음 05 영업시간 오전 12시 ~ 2시까지, (식사 주.. 더보기
[진주횟집] 살아 있는 생선의 눈을 바라 보면서 회를 먹다. ~ 용호동 성모병원 밑 백운포 주차 관리원이 마중나옵니다. 아래 메뉴는 일인당 30,000원짜리 코스로서 4인분입니다. 4명 이상만 코스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쥐치 물회 ~ "진주횟집"의 명물, 맛을 보여 주는 것은 좋은데 메인이 나오기 전보다는 제일 마지막에 나오고 양도 적게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선뼈 튀김 ~ 이곳의 별미입니다. 요즘 굴이 제철이라 아주 좋습니다. 게불 ~ 살아서 마구 돌아 다닙니다. 매운탕 ~ 한국도자기(?)에서 생산산 특수 도자기를 사용해서 격조를 높였군요, 여러 번 갔어도 이번에 처음 발견한 일본에서의 수료증 신관 1충 2층 입구, 와인 및 위스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의 방이 일식집 분위기입니다. 백운포 그리고 제3함대 사령부가 창을 통해서 보입니다. 공간의 여유가 아주.. 더보기
[대원횟집] 용포동의 술뱅이와 전어회에 쇠주가 절로 들어 가네 용포동을 아시나요? 얼마 전부터 용호동에 위치한 업체들을 띄엄띄엄 방문하면서 포스팅했더니 누군가 "요즘 용포동에 자주 다니신다"고 리플을 달았길래 "용포"란 "용호동"의 "용"자와 "분포"의 "포"자가 합쳐진 단어로 생각했습니다. 그럼, 분포란 단어가 어디서 나왔느냐면 예전에 이곳에 화분처럼 생긴 갯마을 염전밭이 있었기 때문에 분포라고 불리우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정답은 하단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연산, 전어, 술뱅이 및 솜뱅이(?) ~ 50K 고추냉이가 푸짐하게 등장하는데 색깔이 확연히 눈에 들어 오는군요. 역시 용포동입니다.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구름과 같이 등장하는 엑스트라들 "좋은데이"도 멋지데 등장하니 아니 마실 수 없더군요. 모처럼 일에서 백까지 헤아리지도 않고 잘 잤답니다. 술 한 잔.. 더보기
[죽어도횟집] 흑장미와 함께 등장하는 가을의 전령사 전어회의 칼질이? 오늘도 늦은 시간에 용호동을 순례했습니다. 순례를 하다 보니 점점 용호동의 이상한 매력에 빠져 들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엔 35세 노총각이 운영을 하는 "죽어도횟집"의 문을 열고 들어 갔습니다. 기분이 언잖았습니다. 이곳까지 가기 전에 있는 횟집은 크고 밝았지만 좀 더 걸어 들어 가서 이곳을 선택했는데 상호가 "죽어도"라니.... 들어 가자마자 물었습니다. 많은 상호 중에서 왜 "죽어도"냐고? 그랬더니, 竹魚島라고 합니다. 언잖았던 마음을 풀어 버리고 안내해 주는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칼질이 특이한 전어회보다 흑장미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액센트를 주겠다고 된장을 얹으면서 너무 크게 올렸군요. 알고 보니 일행이 꼭 전어회는 이렇게 뼈를 빼고 먹어야 하므로 항상 횟집에 가면 이렇게.. 더보기
[막끌리네] '홍어"는 몽돌을 이용하여 잡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 용호동 홍어 ~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의 함량이 높아서, 회·구이·국·포 등에 적합하여 전라도 지방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다른 생선과는 달리 항아리에 짚, 소금등을 함께 넣고 삭혀 먹으며 그 냄새가 음식 중 세계에서 2번째로 지독하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냄새가 지독한 음식은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 안 삭히고 그냥 먹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은 홍어 삼합이다. 삼합은 삭힌 홍어를 돼지 삽겹살 수육과 함께 묵은 김치에 싸먹는 것이다. 막걸리를 곁들여서 먹기도 하는데, 이를 '홍탁'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흑산도 연안에서 잡히고 있지만 그 양이 절대적으로 적어서 시중에서 먹게 되는 것은 거의 칠레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홍어를 잡을 때 "몽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 더보기
[고봉김밥인] 최근에 떠오르는 곳, 그러나 불친절 구설수가 요란한 곳 ~ 용호동 자이상가 고봉김밥 위치를 물어 보는 분 때문에 자이상가 주위를 찾아 다녔더니 수시로 가던 "파파스 브런치" 바로 옆에 있는 김밥집이었더군요. 어느 날 저녁 김밥집 앞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데 아주 심한 악취가 날아 오길래 그 원인을 제공하는 곳을 찾았더니 이집의 환풍기를 통하여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누군가 그곳에서 나오길래 지적을 해준 적이 있었지요. 그 다음부터는 저녁 9시 이후에는 그 테이블에 앉지를 않습니다. 이곳에서 식사할 분들은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포장해 갈 분들이 카운터 앞에서 주문 후 나올 때까지 그곳에 계속 서 있으니 줄을 서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일행 한 명이 아주 늦게 도착하다고 연락을 받아서 미리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이곳은 9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30분.. 더보기
[막끌리네] 몽돌을 이용하여 잡는다는 홍어의 맛에 빠져 들게 되요 ~ 부산 용호동 홍어 ~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의 함량이 높아서, 회·구이·국·포 등에 적합하여 전라도 지방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다른 생선과는 달리 항아리에 짚, 소금등을 함께 넣고 삭혀 먹으며 그 냄새가 음식 중 세계에서 2번째로 지독하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냄새가 지독한 음식은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 안 삭히고 그냥 먹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은 홍어 삼합이다. 삼합은 삭힌 홍어를 돼지 삽겹살 수육과 함께 묵은 김치에 싸먹는 것이다. 막걸리를 곁들여서 먹기도 하는데, 이를 '홍탁'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흑산도 연안에서 잡히고 있지만 그 양이 절대적으로 적어서 시중에서 먹게 되는 것은 거의 칠레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홍어를 잡을 때 "몽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 더보기
[황산밀냉면] 50년 전통이라는 밀면집 ~ 용호동 농협 건너편 집 근처에 새로운 밀면집 소개 글이 올라 오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중전마마] 서울에서 내려 오는 날 부산역에 가서 픽업하여 바로 그곳으로 향하였습니다. 골목안이라 찾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중전마마] 시야에 먼저 들어 와서 헤매지 않고 부산은행 주차장에 주차한 후 들어 갔습니다. 부산은행 주차장에 주차를 한 경우 주차증을 보여 주면 1,000원을 주더군요. 참고 사항은 2인 이상 식사를 해야 주차비가 제공됩니다. 황해도가 고향이라 "황해도"의 "황"과 "부산"의 "산"를 조합하여 상호를 "황상"이라고 정했다고 하는데 가정집을 개조하여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7시 55분경에 입장을 했는데 손님은 한 팀도 없더군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것은 좋았으나, 대개 밀면집은 조용한 분위기보다는.. 더보기
[보리밥전문] "장자산" 등산로 입구에서 16년째 ~ 용호동 지난 5월말 [중전마마]가 그동안 용호동의 보리밥 식당을 갔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렀던 차에 출근을 늦게 하게 되어 상호도 모르고 근처 아파트 이름만 알고 헤매다가 동네 주민들에게 물어서 식사를 하고 왔었습니다. 사실 [중전마마]의 요청으로 보리밥집을 몇 군데 다녀 봤지만 마음에 든 곳이 없어서 웬만하면 가지 않을려고 하였다가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내주는 밑반찬들과 상호도 없는 식당에서 일하는 가족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는 보이지 않았지만 친절한 태도가 마음에 들더군요. "장자산" 등산로 길목에서 등산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저녁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므로 평일 직장에 나가시는 분은 일요일이나 공휴일 오전에 가야 맛을 볼 수 있다는 .. 더보기
[용호사철밀면] 밀면 전문점에서 2,500원이란 아주 저렴한 가격 ~ 이기대 입구 골목안 평소에 전화를 하지 않던 [명품참전복]님이 갑자기 전화로 추천하는 밀면집이 있다고 하여 마침 어디서 식사를 할까 고민 중에 [중전마마]와 같이 다녀 왔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연산동에서 밀면집을 했었을 때 자주 갔었던 곳이며, 이집만큼 맛있는 곳을 본 적이 없다고 하여 기대를 했습니다. 찾아 가 보니 지난 번 지난 가는 길에 먹어 볼 까 하다가 그냥 지나쳤던 곳이더군요. 용호동 뒷골목에 위치했음에도 새로 지은 건물인지 외관은 산뜻합니다. 개업한지 일년이 지났다고 하는데 문을 열고 들어 갔더니 손님이 전혀 없어서 약간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연산동에서 잘 되었는데 다른 사업에 투자하다가 그만 실패를 하여 재기중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받쳐 주지 않으면 밀면집엔 손님이 없는 것은 당연하지요. 식사 중.. 더보기
[시젠노] 자연의 맛을 강조하는 일본 라멘, 팔보연밥을 맛 볼 수 있는 ~ 용호동 자이상가 내 동네 주민이 지나 가는 길에 들러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카페에 소개되지 않은 괜찮은 식당이 있는데 같이 들렀으면 하여 용호동 자이상가 내에 있는 "시젠노"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들어 가니 손님도 없고 분식집 분위기라고 생각이 들어서 살짝 실망을 했는데 막상 차려 나오는 음식을 보고 다른 곳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발효차 그리고 기다리는 사이 먹으라고 약간의 직접 만든 "우리밀유기농 잡곡식빵"도 제공되더군요. 여사장은 주방에서 요리만 하고 홀로 나오지는 않더군요. 서빙이모의 설명으로는 "요리 연구가"로서 예전에 "만경한정식"을 운영했다는 여사장은 나이도 지긋하게 보였습니다. 구운소금과 직접 만든 "우리밀유기농 잡곡식빵" 등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외관 우리밀유기농 잡곡식빵 발효차 팔보.. 더보기
[용호동 자이상가 아파트 1층] 뉴욕 스타일 카페 & 다이닝 ~ Pasta Plate 집근처에 부산은행이 두 군데가 있는데 한 군데는 2층에 있고, 다른 곳은 1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계단을 걸어 올라 가기 싫어서 1층에 있는 곳으로 갔는데 외부에 간판은 보이는데 은행이 보이지 않아서 자이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 가서 한참 헤매던 중에 파스타 식당이 보이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그 은행으로 가지 않습니다. [사자왕]이 외국가서 살아야 한다면 제일 첫 번째로 선택할 도시가 캐나다 밴쿠버인데 그 도시에서 1년 살다가 온 여사장이 작년 12월에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캐나다 스타일이 아니고 뉴욕 스타일 카페라고 간판에 명시를 했더군요.가격이 저렴하므로 용호동에 사시는 분들은 가까우니 아이들과 한 번은 들러 볼 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언젠가 시간이 나면 들러 볼 생각을 했지만 내부 시설.. 더보기
[부산 진주횟집] 물회가 끝내주며, 어종별로 담아 주는 자연산 위주 ~ 용호동 백운포 좋은 지인이 주위에 있다는 것이 행복하군요. 서로 활동하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잠깐 얼굴보는 정도였으므로 평소에 같이 차 한잔도 못했는데 마침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하고 있던 중 마침 [중전마마]가 下釜한 다음 날 초대에 응했습니다. 초대장소는 평화로운 어촌 백운포였으며, "진주"가 고향인 사장님은 해병대 출신이라 지금도 물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산을 주로 취급은 하지만 날씨에 따라 공급되는 어종이 달라서 방문시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산으로 손님 접대를 원한다면 최소 하루 전에 예약을 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오픈한 신관은 시설리 뛰어나서 접대장소로도 좋고 전망 또한 뛰어 납니다. 아래 메뉴는 일인당 30,000원짜리 코스로서 인원이 4명 이.. 더보기
[용호동 부산은행 사거리] 생아귀를 사용하는 해물아구찜/간장게장 전문 ~ 청해해물 거주지 근처에 있으니 해물아구찜이 생각나면 가게 되어 세 번째 들렀습니다. 점점 인상좋은 여사장의 음식 솜씨가 마음에 드는군요. 음식도 푸짐하게 나오니 동네 음식점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이웃이 함께하니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여 같이 나눠 먹으니 그 또한 좋더군요. 밀양서 가져 오는 막걸리 한 잔도 걸칠 수 있어서 더욱 더 흥이 깊어만 갑니다. 외관 01 상호 청해해물 02 전화 번호 611-2667 03 위치 용호동 부산은행 사거리에서 경동@쪽으로 좌회전 올라 가다가 우측편 04 휴무일 연중 무휴 05 영업시간 오전 12시 ~ 새벽 2시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건너편 형제 주차장 1시간(?) 제공 08 비고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 더보기
[부산 소문난칼국수] 식당보다 주차장이 더 넓고 깔끔한 맛 ~ 용호동 저녁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맛집기행도 할겸 동네 골목길을 누비다가 우연히 길을 잘못들어 방향을 찾다가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보이는데 눈길이 가더군요. 주차장도 식당보다 넓어서 소문도 듣지 못한 곳인데 꽤나 손님이 많겠다는 생각에 들어 가 보왔습니다. 저녁 8시에 마치는데 아마 7시 45분경에 들어 간 것 같습니다. 좋아 하는 콩국수를 주문할려고 가격표를 보니 5,000원이나 하더군요. 벽에 붙어 있는 안내문에 수입산 자재는 사용하지 않고 최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적혀 있었지만 안심이 되지 않아서 그냥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사장이 솥의 불을 더 세게 지피더니 여러 번 국수를 넣었다 뺐다 한참 하다가 이모가 준비한 그릇에 담아 주는 모습이 유별나게 보였습니다. 칼국수 ~ 3,500원 큰 .. 더보기
[부산 미듬숯불고기] 돼지고기에도 숯불을 사용 ~ 하수처리장 맞은 편 멀리 있는 후배가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것도 집근처까지 오겠다고 해서 웬일인가 했습니다. 친한 지인이 식당을 오픈하는데 찾아 봐야 한다고 하는군요, 매상을 올려 주고 싶어 하는데 육류를 안 먹고 있다는 것을 몰랐던 후배라 매상도 많이 못 올려 주는 것은 괜찮았지만 [사자왕]에게 대접을 시원찮게 했다고 가면서 걱정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점이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돼지고기인데도 숯불을 사용하고, 찌개에 된장도 안들어 가고 김치도 안 들어 깄는데도 특이하게 맛이 있더군요. 단, 제일 중요한 공기밥이 시원찮았는데 이날만 그랬기를 바랍니다. 주택을 개조한 건물인데 2층에 24명/16명이 들어 갈 수 있는 단체석이 있습니다. 모듬 한방 사료를 먹여서 키우면서 항생제 대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