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 [중전마마]가 그동안 용호동의 보리밥 식당을 갔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렀던 차에 출근을 늦게 하게 되어 상호도 모르고 근처 아파트 이름만 알고 헤매다가 동네 주민들에게 물어서 식사를 하고 왔었습니다. 사실 [중전마마]의 요청으로 보리밥집을 몇 군데 다녀 봤지만 마음에 든 곳이 없어서 웬만하면 가지 않을려고 하였다가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내주는 밑반찬들과 상호도 없는 식당에서 일하는 가족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는 보이지 않았지만 친절한 태도가 마음에 들더군요. "장자산" 등산로 길목에서 등산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저녁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므로 평일 직장에 나가시는 분은 일요일이나 공휴일 오전에 가야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16년째 운영을 하고 있는데 보리밥이외에도 "수구리"와 "돼지껍데기"를 취급하는데 등산객이 포장 주문도 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
외관
이모 한 분과 아들/딸이 일하고 있습니다.
각종 야채들이 즐비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골고루 밥에다 얹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방이 붙어 있는 쪽이 아닌 다른 출입구족 방입니다.
장자산 등산로 입구, 우측에 서 있는 등산객은 "돼지껍데기" 주문 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등산로 초입까지 올라 가서 독자들을 위하여 촬영했습니다.
약수가 아주 좋은가 봅니다. 가시는 분은 물통이라도 들고 가면 도움이 되겠지요.
01 |
상호 |
보리밥전문 |
02 |
전화 번호 |
623-9878 |
03 |
위치 |
남구 용호2동 566-2, 동산그린빌라 뒷편 |
04 |
휴무일 |
매월 2째 월요일 |
05 |
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후 3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불가 |
07 |
주차장 |
없음, 골목길에 적당히 주차 가능 |
08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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