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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행

맛집카페 회원들끼리 직접 조리해서 즐기는 5Kg짜리 대형 랍스터 파티 부맛기의 통큰천사 [동래토백이]님이 어느 미식모임에서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 내용은 5Kg짜리 랍스터와 아구찜 등을 직접 요리해서 먹는 약간 스타일이 변형된 포트락 파티를 하자고 한 것이다, 지금 포스팅 작업 중에 daum에서 검색을 하니 2,5Kg짜리가 113,000 원이 넘는다, 5Kg짜리는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게 아니고 대폭 뛰어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회비가 크게 부담이 될 것 같았다, 12명 기준으로 일인당 50,000 원이면 가능하다고 하자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찬성했다고 한다, 마침 최고참 [시골아낙]님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사정상 한 달간 비워 놓고 있다고 하여 그 장소에서 직접 식사를 장만하고 먹기로 했다고 한다, 단지 워낙 대형 랍스터여서 다른 곳에서 쪄서 가져 오기로 계획.. 더보기
디아나레스토랑 ~ 연인들, 노부부도 손잡고 가기 좋은 한우스테이크가 맛있어 ~ 동래 롯데백화점 주변 부산 요식업계에서 웬만한 분들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없는 [시골아낙]이란 통큰 여성에 대한 글을 10여년만에 쓰게 된다. 촌부라고 생각하고 그녀를 만났을 때 닉네임과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서 혼돈을 일으켰었다, 그때가 아마도 2002년도이었을 것이다, 장기간의 교우라면 오라버니라고 부를만한데 아직도 필자를 사자왕이라고 부르며 지금까지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중이다, 그녀에게 주막이나 돼지고기집보다는 우아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레스토랑이 어떻겠느냐고 한 적이 있었던 갑다, 어느 날 갑자기 동래 롯데백화점 주변 먹자골목으로 초대를 한다, 돼지국밥을 먹으러 오라는 것으로 생각를 했다, 왜냐면 현재도 반송동의 목촌돼지국밥 식당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호도 제대로 알려 주지 않아 무작정 주소를 찍어 찾아 간.. 더보기
[서면 카페] 애프터눈티, 커피, 빵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 ~ 서면 아델라7 해운대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Bakerly & Dessert Cafe인 "아델라7"이 서면 롯데호텔 옆 도로변에 새로 오픈한 "부산비지니스호텔" 1/2층에 넓게 자리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산맛집기행 회원들에게 항상 따뜻하게 배려해주는 CEO와 직원들의 친절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개업축하 화환을 보내었다, 주차도 편리하여 두세 차례 이상 다녀 왔었는데 이제야 지각 포스팅을 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예전 달맞이고개에서 영업할 때보다 더 넓은 면적에다가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넓고 커서 들어 가는 순간 속이 다 시원하다, 서면도심에서 애프터눈 티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이곳 "아델라7"뿐이겠다, 또한 이미 해운대에서 브런치를 먹어 본 경험으로 가족들, 동호회 모임으로 토/일요일 미팅하기도 좋겠다, 주.. 더보기
[부산 양정시장 맛집] 개업 5년만에 인터넷에 소개되는 죽과 밥이 맛있는 시장밥집 ~ 경북죽집 며칠 전 차량에서 잡음이 심하게 들려 정비공장에 갔었다, 40년을 종사하신 분이라고 하는데 직접 주행을 해 본 이후에도 이상이 없다고 하여 믿어지지가 않았다, 할 수 없이 그곳에서는 예의상 파워오일이 조금씩 세는 부분만 수리를 했다, 다른 정비공장에 의뢰했더니 타이어쪽에 들어 있는 하부 베어링이 문제가 있다고 하여 수리를 했는데 새차차럼 쾌적해졌다, 지난 번 타이어를 교체하면서 고급으로 할려다가 필자처럼 연세[?]가 들었는데 장기간에 걸친 세월호 여파와 메르스 땜에 경기가 어려우니 경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절약한 게 후회가 된다, 그랬는데 갑자기 또 잡음이 나면서 기분이 불쾌해진다, 첫 번째 수리했던 파워오일이 세는 것 같다, 이번엔 고압호스를 추가로 수리하였는데도 또 잡음은 해결이 되지 않는다, 알고보니.. 더보기
[수영 팔도시장] 뜨거운 여름 한방에 날리자! 봉평메밀 함유량 80%의 부산 최고 막국수로 ~ 둔내막국수 메밀막국수를 먹기 시작한 후 그 맛에 빠졌는데 2007년 7월 부맛기 회원들의 포스팅을 보고 처음 방문한 후 지금까지 매년 꼭 들리는 식당이 있다, 상호는 "둔내막국수"로서 다른 곳과 달리 강원도 봉평에서 메밀을 공급받고 있어서 믿음이 간다,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이곳 가족들 모두가 조용하게 말을 하는 스타일이어서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알아 듣기 어려울 정도이다, 또한, 이문이 많이 남는 고기와 소주를 팔지 않는 아주 드문 케이스의 식당이다, 그해 국제신문과 협의되어 맛집 담당 기자와 같이 "몰래가는 맛집"을 취재할 때 소개한 적이 있었다, 그 이후 앉을 자리가 없어서 갈 때마다 많은 시간을 대기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대연동에 깔끔하고 넓은 직영점을 개설하였길래 가까운 곳이어서 자주 들르.. 더보기
[부산 서면맛집] 회식 다음 날 마셨던 술이 확 달아 나는 진한 육수의 가자미미역국 ~ 오복미역 필자의 모친은 어렸을 때 자주 미역국을 끓여 주셨는데 항상 소고기를 사용하셨다, 그래서 직장 생활하면서 회식 때 생선이 들어 간 미역국은 입에 맞지 않아서 먹지를 못하였다, 생선회도 결혼 후 장인 어른 덕분에 겨우 먹기 시작했었으니 당연하겠다, 어느 날부터 생선회를 즐기게 되니 가자미가 들어간 미역국이 참 맛있게 느껴져서 잘 먹게 되었다, 며칠 전 부맛기 카페 회원으로부터 연락이 왔었는데 상호가 "오복미역"이라고 한다, 미역을 판매하는 상회로 착각하고 양로원에 기증하면 할머니들이 억수로 좋아 하겠다고 기쁜 마음으로 전화를 했더니 식당이라고 한다, 자갈치에 가면 멸치 등 수산물을 판매하는 가게들의 상호와 느낌이 비슷해서 그렇게 느꼈는가 보다, 마침 예전 부산진구청이 있었던 맞은 편이라고 하여 가까워서 입맛.. 더보기
[해운대 맛집] 21개국을 7개월 동안 들러본 어린 처녀의 이야기와 오감을 자극하는 물회 ~ 해운사계 지난 5월 22일 부맛기 카페 [양초롱초롱◈] 운영위원이 석가탄신일 축하 겸 생일자들을 초청하는 미식모임을 주최했다, 성탄절에는 다양한 모임이 있지만 석가탄신일에는 없다는 게 이상하다고 계획한 것이다, 그리고 그날 생일인 회원들을 초대한다고 공지하였다, 따라서, 그중의 한 명인 필자도 서면 인도레스토랑인 라마앤바바나에 당연히 참석하게 되었다, 20명으로 한정했음에도 꼭 참석해야겠다는 분들이 많아 증원까지 하였더니 공간이 좁아서 불편했지만 여러분들이 와인과 선물을 들고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부맛기 카페 ◎부맛기 쉼터◎ 게시판에 올려진 축하메시지 글에는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축하를 해주었다, 그래서 감사의 뜻으로 일부 회원들을 지명 초대 형식을 모임을 주최하였다, 이미 계획했던 일.. 더보기
[★부산맛집기행★] 감천 문화마을 어린이공부방 지원했던 히스토리 photo by [아령☆]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는 2004년도부터 회원들의 제안에 따라 다양한 시설에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따라 몇 년 동안 약 15 군데나 되는 불우시설에 지원을 했었다, 그런데 취미 카페에서 부산 전지역에 걸쳐 있는 시설에 다니는 것도 힘들어 할 때 여성회원의 소개로 독지가를 소개 받아 대부분 그 회사에다 넘겨 주고 세 군데만 지금 껏 찾아 다니고 있게 되었다, 지금 소개하는 시설도 넘겨 준 곳이라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마침 오랫동안 컴퓨터가 바뀔 때마다 옮겨 놓은 자료 중에 동영상이 눈에 띄이길래 부맛기 카페 게시판을 검색했더니 나타나지 않아서 뒤늦게 올리게 되었다, 지원시설 : 감천 우리누리공부방 원장 : 최수연씨 작성연도 : 2006년 7월 최초 .. 더보기
[부산 동대신동 맛집] 온가족이 미소짓게되는 왕새우갈릭버터구이와 모밀과 함께하는 만찬 ~ 놀아본새우 모블로거의 추천으로 필자를 초대한다는 메일을 보내 온 분이 있었다, 최근에 개업한 것 같은데 메인 아이템이 새우였다, 콜레스톨 때문에 식당에서 나오는 것도 잘 먹지 않고 일행들에게 넘기는 필자이지만 궁금증이 생긴다, 우럭이란 생선 하나 만으로 멋지게 성공하신 업체가 있긴 하지만 어떻게 새우 하나만으로 운영이 가능할까? 부산 동아대학병원 입구쪽에 개업을 했음을 알리는 컬러풀 라인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입구 테라스에는 8명 정도되는 여성들만의 새우파티가 한참이었다, 초록색 병이 연방 드나드는 것을 미루어 봤을 때 대단한 주당들인가 보다, 그렇지만 흡연하는 여성들은 없는 것 같았다, 우리 일행들도 남여 각각 두 명씩인데 남성들은 비주류, 여성들만 시원한 맥주를 주문한다, 상호부터 "놀아본 새.. 더보기
[서면 맛집 & 술집] 일본인주방장의 특별하면서도 저렴한 점심특선에 끌리다 ~ 마쯔리야 부산 금정구 부곡동 소재 "초원의 집" 양로원의 할머니들에게 일본식 불고기 스끼야끼 메뉴를 만들어 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행복해 한 일본인이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들과 함께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할머니들에게 드리는 게 삶의 보람이라고 말했단다, 그는 일본에서 주변 남성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우리나라 여성에게 프로포즈하여 사랑을 쟁취한 후 이곳 부산에서 이쁜 딸 [유메]를 놓고 살고 있다, 할머니들이 좋아 했던 그 아이는 지금 초등학생이다, 그는 주방장이다, 붙임성이 좋은 그의 부인이 사장이다, 처음 시작부터 약간 삐거덕했지만 그런대로 장사는 잘 되었다, 가게가 작아서 고객들 앉을 자리가 부족하다고 큰 곳으로 이전하면서부터 테이블이 남아 돌기 시작했다, 운이 따르지 않.. 더보기
[해운대 센텀맛집] 고급스시집에서 즐기는 만원대의 행복스시 ~ 시마스시 센텀점 작년 8월 구서동의 시마스시에서 ★부산맛집기행★ 번개 모임이 있었다, 필자의 바운더리에서는 아주 먼 곳이지만 귀가할 때에는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시간도 단축되어 편리하다, 이 도로는 미국 Sears의 Senioe Buyer인 Mr, Bunes의 방문 직전 개통되었길래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반즈로드"로 필자가 명명해준다고 하자 농담이지만 아주 즐거워 한 기억이 난다, 이분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데 올 때마다 새로 생긴 큰 건물이나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꼭 물어 보는 분이었다, 지금 온다면 까무러치리라 생각된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예전엔 미쳐 몰랐던 교통의 편리함도 좋았지만, 특히, 이곳의 스시에 푹 빠져 들게 된 것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맛집블로그를 떠나서 스시는 잦은 일본여행에서 맛을 들인 음식이어.. 더보기
[석대 카페] 일년 내내 산타클로즈가 머물고 있는 둣한 느낌을 주는 ~ 카페빠네 부맛기 카페 회원의 주선으로 양산에 갔다가 귀가하는 길에 차 한 잔하러 찾아 간 곳이다, 평상시 다니던 길이 아니여서도 그랬겠지만 전화기 너머로 알려 주는 대로 찾는게 힘들었다, 주변 건물들이 공장지대인데다가 도대체 커피숍이 있을만한 분위기가 아니여서 더욱 찾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상호에 "빠네"가 들어 있어서 독특하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알고 보니 이탈리아어로서 PANE 즉, 파네 또는 빠네로 발음하는 빵이란 뜻이다, 그럼, "빵"은 어느 나라 말일까? 모르시는 분들은 제일 마지막에 기재하는 해답을 읽어 보기 바란다, 5월초에 다녀 왔는데 곧 브런치를 시작한다는 말씀에 미적거리고 있었다, 이왕이면 같이 게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연락을 했더니 드디어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 한 달이나 지난 일요일 드.. 더보기
[부산 연산동 맛집] 한우가 먹고 싶을 때 언제나 연상되는 바로 그집 ~ 연산동 선정생한우 전국적으로 한우고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 많이 있지만 부산에서는 필자가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업소는 몇 군데가 있다, 참고로 명시한다면 아래와 같다, 1. 급행장 : 서면 영광도서 주변, 부산에서 제일 오래된 업소, 65년째2. 영남식육식당 : 남천동 해변시장, 가정집건물에서 오픈하여 근처로 크게 이전한 업체3. 언양불고기 : 광안리 해변, 우리 가족이 30년 이상 단골로 다니는 곳4. 선정생한우 : 연산동 소재, 한국계 미국인, 인기있는 맛집블로거가 운영하는 업체5. 조방제일한우 : 자유시장 근처, 신상업체이면서도 규모가 전국적이며, 저렴한 가격이 장점6. 우심보 : 서면 일번가, 꽃새우, 독도새우에서 업종을 변경한 여사장이 운영하는 업체 .. 더보기
[자갈치맛집] 세계에서 가장 큰 가재 크레이피쉬 맛에 감탄 또 감탄 ~ 일성상회 부산시에서 건축한 자갈치시장은 지하에 주차장이 넓은데다가 주차비가 저렴하여 부담없이 갈 수 있어서 좋다, 지방에서 손님들이 생선회를 먹고 싶다고 하면 광안리로 안내를 했었는데 멋진 시설이 들어 선 이후 업주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예전과 달라졌는데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가게 된다, 여기에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생선회만 취급하던 곳에서 고가의 랍스터까지 취급하면서 그 명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효과가 컸었다고 할 수 있었다, 거기에다가 일반인들이 평소에 전혀 들어 보지 않던 최고급 식재료인 "크레이피쉬"까지 등장했으니 수 많은 미식가들의 관심을 몰리게 되자 언론에서도 요란하였다, 주변 관광지 : 5분 거리 : 남포동, 광복동, 10분 거리 : 근대화역사관, 영도다리, 롯데백화점.. 더보기
[울산맛집] 진심으로 봉사활동을 하여 소문난 천사부부가 운영하는 두 번째 샤브 레스토랑 ~ 채선당M 울산명촌점 2009년 11월 13일 우연히 들른 샤브 전문점 채선당 장전동점은 그 이후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들과 아주 특별한 유대관계를 맺어 주는 특별한 날이다, 당시 식사하면서 선한 인상의 주인 부부가 매우 친절하였고,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면서 체인점이란 인상을 느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 사진 촬영 등에 익숙하지 못했던 부부가 카페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자세히 보고는 봉사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졌는지는 몰랐었다, 필자도 그때 식사가 장기간 유익하고 발전전인 계기가 될 것임을 전혀 느끼지 못하였다,  이 아름다운 부부가 채선당 장전동점외에 채선당 울산명촌점을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한 회원으로부터 듣고 다녀 오게 되었다, 오늘 그동안 부.. 더보기
[성지곡맛집] 깔끔하고 맛깔스런 돌솥밥, 진한국물의 보양식 삼계탕 ~ 사랑채한정식 2013년 3월 어디선가 만났던 적이 있어 보이는 젊은이가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으로 유명한초읍의 시민도서관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을 한다고 한다, 매사 긍정적인 성격으로 느껴져서 처음과 달리 은근한 정이 가게 되는 것 같다, 마침, 몇 분의 회원들과 식사해야 할 이 생겨서 주변을 검색하던 중 일행들 모두의 바운더리에 가까운 한정식당 "사랑채"가 적당하다는 것을 뒤늦게 파악하고 연락을 했다, 그런데 그중의 한 분이 반대를 한다, 나름 이유가 있다고 한다, 이걸 어쩌나? 그러나, 이미 예약을 한 후여서 취소하기도 난처하였다, 뭔가 사정이 있을 법해서 한 번의 기억으로만 평가를 하지 말고 필자가 강추하는 곳이니 저렴한 비용으로 우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고 하자 동석하였다, 알고 보니 복잡.. 더보기
[서면맛집] 식감부터 달라, 세 가지 종류 탕수육의 풍미를 즐겨보자 ~ 용이네탕슉 2002년경 필자의 거주지 근처에서 식당을 하시던 분이 10여년 만에 연락이 닿았다, 너무 오랜 만이었는데다가 얼굴을 마주했지만 알아 보기 어려웠다, 그만한 세월이 흐르면 녹녹한 세월을 보낸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시간을 멈추고 살아 온 것 같이 보여 몰라 보게 되었는가 보다, 2002년 당시 필자는 아주 오래 전에 사라진 어느 작은 맛집 카페의 풋내기 카페 회원이었다, 그러나 사진도 없이 글로만 쓰는 엉성한 맛집후기에 팬들이 늘어 나기 시작하였을 때였다, 그분은 필자의 개인 사업장 바운더리에서 중식당을 오픈한 후 우연히 10여년만에 필자가 생각났는가 보다, 가까운 곳이어서 예의상 들르긴 했지만 요리사 출신이 아니여서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다가 주변 환경은 쉐프라고 불리우는 분들이 머물 곳은 아니여서.. 더보기
[부산 백운포 맛집] 구황식품 도토리로 만드는 건강한 음식 ~ 유미네 도토리마을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기본적으로 매달 두 가지 봉사활동은 거르지 않고 꼬박 꼬박 운영하고 있다, [태자.] 운영위원이 담당하는 부곡동 소재 "초원의집" 양로원 할머니들 식사 대접, 그리고 또 한 곳은 [비아네] 운영자가 책임지는 새빛기독보육원 봉사활동이다, 용당동 소재 보육원에 토요일 오후에 모여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후 국수를 먹으러 간다, 이때 비용은 회원들이 스폰하는데 예전엔 참여한 회원이 부담하다가 요즘은 몸으로 봉사를 하지 못하는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그나마 없을 때에는 주최자가 부담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카페 기념정모에서 2등 추첨에 당첨되어 TV 겸용 24"인치 모니터를 받은 [동희조아] 회원이 감사의 뜻으로 식대를 부담키로 했다고 한다, 국수를 먹으러 가야 .. 더보기
[일본 후쿠오카] 500인 한정 점심 특선 몇 년 만에 다시 찾다 ~ 치카에 2005년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들과 제1회 일본맛집기행을 다녀 왔다, 당시 이 기행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리라고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런 여행은 각 대학의 외식과정에서 공부하는 요식업소 업주들이 가고 있음을 유휴인의 커피숍에서 뒤늦게 알 게 되었다, 지금 이 시각 제12회 일본맛집기행 후쿠오카 깜짝 번개팀이 캐널시티의 야간 분수쇼 파티를 즐기고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여권 발급이 까다로운 시절에 첫 번째 해외여행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은 일 년에 최소한 세 차례 이상 30년을 다녀 왔던 경험을 살려 추진할 수 있었다, 전문여행사가 아니면서 이런 게 가능했던 큰 이유는 맛집정보를 수집하고 일정을 다듬어 주는 어린 여성회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일 년에 한두 차례씩 꼬박 이어지 것을 본 .. 더보기
[해운대 센텀맛집] 죽림칠현의 여덟 번째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던 음식을 만드는 ~ 팔선생 7~8년 전에 ★부산맛집기행★ 카페의 한 어린 여성회원과 둘이 또는 다른 일행들과 자주 식사하러 다녔다, 그녀는 남친에겐 관심없고 여성이나 남성 관계없이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만 좋아 하는 타잎이었다, 그러다 보니 벼라별 소문이 나 돌아 다녔지만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는 법, 처음엔 어린 처녀와 중년의 카페지기와 로망스, 두 번째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난 뒤에는 며느리삼을려고 그런다, 등등 항상 이상한 유언비어를 만들어 내는 분들이 많아 그런 것들은 유명인들에게만 따라 다니는 줄 알았는데 필자에게도 따라 다녔다, 그 처녀회원 그리고 지인들과 같이 2009년도에 들렀던 해운대 센텀의 중식당 "팔선생"에 들렀었다, 그녀가 필이 꽂혀 당시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가는 곳이라고 하였다, 그곳을 지난 2월에 안내하.. 더보기
[동래 찻집] 합리적인 가격에 생두는 최고급으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 코비스 커피타임 2004년 ★부산맛집기행★ 카페 초창기에 가입 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꼬비]란 회원을 오늘 소개하게 된다, Food Consultant로 활약하던 중 동래 메가마트 옆 골목에 작년 12월 그동안 원하던 "코비스 커피타임"이란 커피숍을 오픈했다, 개업 이후 5개월 동안 수시로 다녀 왔지만 뒤늦게 포스팅하는 이유는 필자와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어제는 연산동에서 아들놈과 식사 후 둘이서 빙수를 먹으러 들렀다, 오곡빙수, 녹차빙수를 주문했는데 둘이서 한꺼번에 다 먹을 수 없어서 녹차는 포장을 해서 가져 왔다, 내자와 아들놈이 먹더니 기가 막히다고 한다, 아직 재료가 충분하지 못해서 빙수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하였는데 녹차빙수부터 판매를 해도 좋.. 더보기
[부산 서대신동] 고품격 일식에다 상견례 후 결과가 끝내준다는 일식당 ~ 청죽 ★부산맛집기행★ 카페의 여성 운영위원이신 [양초롱초롱]님은 일식을 선호한다, 그렇다고 편식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꺼리는 음식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좋아 하는 것같다, 카페에서 우수회원으로 등업이 되자 다른 회원들은 망설이는 번개 모임 주최를 선뜻 진행한 바 있었다, 그때 머리를 얹는 첫 번개를 오늘 포스팅하는 서대신동 소재 "청죽'에서 주최한 적이 있었다, 다른 곳에서 번개 주최한 식당의 경우 그 사이 두세 번씩이나 되었지만, 여기는 2010년이었으니 벌써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세월호 이후 회비가 5만원 이상 올라 가면 참석하겠다는 희망이 줄어 든다, 그만한 여유가 없어서가 아니라 미래가 불확실하므로 절약할려는 분들이 점점 늘어 나서 그런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경제가 돌아 갈려면 저축만이 능사가.. 더보기
[해운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에서 따사한 봄날, 브런치와 오후의 홍차에 취하다 ~ 아델라7 2012년 여름 달맞이고개를 넘다가 평소에 궁금해 했던 곳이어서 처제부부와 무작정 들른 후 부산을 자랑하고 싶을 때 꼭 포함시켰던 곳이 바로 "아델라7"이라는 제과점겸 카페였다, 필자의 막내동서는 업무중독자인데 일년에 쉬는 날이 며칠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어쩌다가 쉬는 날이면 집에서 쉬지 않고 차를 몰고 처제와 같이 들로 산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 한다, 얼마나 바쁘게 돌아 다니는지 부산에서 근무한지 벌써 삼 년째인데도 그동안 만난 것은 열 손가락 안에 들어 갈 정도이다, 그런데도 여행과 맛집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웬만한 곳은 소개를 잘 하지 못한다, 그런 동서가 부산에서 즐겨 찾았던 곳인데 그렇게 풍광이 멋졌던 곳에서 피할 수 없는 사정에 의해 2014년 해운대 좌동으로 이전하여 우리 모두 너무 .. 더보기
[광안리 횟집] 야경도 멋져, 쫄깃쫄깃한 자연산 생선회, 실내구조가 특별하여 편안해 ~ 어부야횟집 부산 광안리해변은 해수욕장으로도 좋은 곳이지만 지금도 갈매기와 비들기들 아침마다 찾아 오는 아름다운 포구였다, 새벽 일찍 출항했던 어부들이 돌아 와서 잡아온 생선을 풀면 싱싱하고 저렴한 생선을 사기 위하여 인파들이 몰리기도 했던 곳이다, 필자는 5분 거리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차를 몰고 지나 다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광안리라고 불리우는 이곳의 정식 행정구역 명칭은 남천동, 광안동 그리고 민락동이연결되어 있다, 벚꽃 축제를 개최하는 대단지 아파트쪽은 남천동, 해변 중앙은 광안동, 동쪽의 해수욕장 끝 부분은 민락동이지만 우리는 광안리라고 줄여서 부른다, 특히, 그중에서 민락동은 생선회타운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 오는 곳이며 그 뒷편 수변공원쪽도 깉은 행정구역에 속한다, 제.. 더보기
[부산 조방맛집] 저렴한 가격에 우아하게 한우를 즐기려면 이곳에서 ~ 조방제일한우 필자의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는 매달 다양한 번개 모임, 즉, 먹자, 산행, 여행, 골프, 볼링, 영화 등등 진행하고 있어서 회원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디양한 회원들이 소개하는 맛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 번개모임을 추진하게 되는 게 당연지사, 부산의 조방이란 재래시장이 몰려 있는 지역에 새로 생긴 한우고기집이 카페에 게재되자 뜨거운 반을을 보이기 시작한다, 포스팅 후 필자에게 이곳에 대한 관심도를 개별적으로 표명한 분들도 아주 많았다, 3층 건물임에도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노부모를 모시고 가기에 편리하다, 또한, 주차타워까지 마련되어 있어 총 75대가 주차가 가능한 곳은 드물지 싶다, 대단히 편리한 시설에다가 가격은 저렴한 식육식당 개념으로 운영되므로 싸게 먹을 수도 있고 선물.. 더보기
[부산대학역 1번출구] 더치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무료 법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 라디페 부산대점 동래구 온천동 LG의 전신인 금성사가 있던 자리에 생긴 럭키아파트 앞에 있는 친근감이 가는 "티볼리"란 작은 커피숍에 어느 날 지나는 길에 들르게 되었다, "티볼리"란 명칭이 낯설지 않아서 그 유래를 이곳 업주, ~ 지금은 CEO로 불러줘도 좋겠다 ~ 와 논의하던 중 덴마크 코펜하겐의 놀이공원이 등장한다, 필자는 즐겨 보던 외국영화의 영향으로 친근감이 생긴 줄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 30년 전 들렀던 그곳 티볼리 공원에서 산책을 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다가 필자가 아주 오래 전부터 즐겨 마시면서 더치커피를 ★부산맛집기행★ 카페와 블로그에 거론했었는데 이곳에서는 주로 더치커피를 주로 취급하므로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 더치커피를 즐기는 과정에서 전국 어디든 여행을 하면 꼭 그 지역의 찻집.. 더보기
[서면술집] 엄격한 관리하에서 만들어지는 꼬치안주 그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술집 ~ 히노무라 서면본점 우리 카페의 협력업체인 이곳은 이번엔 번개 모임을 한 서면본점으로서 최근 몇 년 사이에 발전을 거듭하여 전국에 총 13개의 직영점과 체인점을 운영중에 있는데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부산지역의 10개 점포에서 매월 한 곳씩 릴레이 번개 모임을 주최하기로 결정하고 그 첫 번째 모임을 서면본점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필자는 어릴적부터 입이 까다로워서 모친이 해주는 밥 이외에는 잘 먹지를 않는 편신증이 심해서 초등학교 시절 경주 수학여행을 가서 처음 본 현미밥을 보고 놀라서 먹지 않고 삷은 달걀만 사 먹은 적도 있었을 정도였기 때문에 지금도 정갈하지 않게 보이는 음식엔 손을 대지 않는다, 언젠가 처음으로 꼬지를 접하곤 먹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당시 대부분의 꼬지집은 환경이 열악하였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 더보기
[부산찻집] 번잡한 도로에서 들어 서는 순간 고즈넉한 분위기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전통찻집 ~ 시루 일년에 네 번 정도 가는 동네 식당 맞은 편에 새로운 전통찻집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은 모임에 참석한 지인이 초대하여 일행들에게 차를 대접하면서 언제던지 자기가 이곳에 오는 날에는 차를 사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우리를 이끌었는데 막상 나중에 대금을 지불한 지인은 그날 자연산 생선을 잡아 와서 우리에게 대접한 후 지인들이 수고했다며 경비를 각출해서 받아 든 게 너무 미안했던 다른 일행이었다, 4월 중순 머물러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촬영한 후 보류해 두었다가 일반적인 찻집이 아니라 전통찻집을 운영하고픈 분들을 위한 개업지원, 소품 판매 등을 목적으로 한다는 게 생각이 나서 어제 오후 잠깐 들러서 일부 사진과 내용을 보충하였다, 메뉴판 ~ 붓글씨로 작성된 메뉴판을 보면 참 심적으로 안정이 된다, 그런데다가 힘이 .. 더보기
[해운대 달맞이고개] 와인 전문 레스토랑의 화려한 대변신 ~ 엘 쿠치나 2010년 4월 첫 방문시 해운대 이마트 건너 편에 있던 작은 레스토랑에 손님이 한 명도 보여 그냥 되돌아 나섰던 '엘 쿠치나'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끝에 넉 달간의 공사를 끝내고 달맞이고개로 이전한 소식을 듣고 지난 1월에 다녀 온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지인들과 식사 차 또 방문하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 오게 되었다, 바다를 바라 보던 눈을 실내로 돌리면, 넓은 공간의 홀은 여유있어 보이고, 물푸레나무로 만들었다는 거대한 와인셀러는 오너 쉐프의 취미 그대로 다양한 와인을 품고 있어서 와인을 좋아 하는 분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겠다, 30명의 손님들이 동시에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중국 황실 분위기의 단체석은 정말 중동에 있던 테이블 여섯 개의 그 작은 레스토랑이 맞는지 변신에 놀라움을 금할.. 더보기
[칠보락, 七寶樂] 중국 화상(華商)이 직접 만들어 주는 요리 ~ 연산동 KNN방송국 근처 2010년 1월에 식사를 후 일년하고도 6개월만에 그것도 벼루고 별려서 다녀 왔습니다. 이 지역은 항상 교통 혼잡하여 차를 가져 가는 것이 불편하지요, 결국 일행이 가져 간 차량은 영업용 주차장의 빈자리를 찾느라고 많은 시간을 낭비해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 식사는 즐겁습니다, 코스 요리를 미리 예약한 후 갔었기 때문에 순서대로 착착 등장합니다, 오히려 너무 빨리 나와서 음식 사진 촬영하는데 지장을 주므로 천천히 음식을 가져 와달라고 부탁을 했을 정도입니다, 칠보락 七寶樂 즉, 일곱 가지의 즐거움이 있다는 의미이겠지요, 이곳 사장이시자 주방장은 중국 산동성 출신인 화상 (華商)이시지요, 배달은 전혀 하지 않고 아마 자장면이나 짬뽕보다는 요리를 전문으로 하므로 가실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는 것이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