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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서면맛집] 식감부터 달라, 세 가지 종류 탕수육의 풍미를 즐겨보자 ~ 용이네탕슉

 

 

 

2002년경 필자의 거주지 근처에서 식당을 하시던 분이 10여년 만에 연락이 닿았다, 너무 오랜 만이었는데다가 얼굴을 마주했지만 알아 보기 어려웠다, 그만한 세월이 흐르면 녹녹한 세월을 보낸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시간을 멈추고 살아 온 것 같이 보여 몰라 보게 되었는가 보다, 2002년 당시 필자는 아주 오래 전에 사라진 어느 작은 맛집 카페의 풋내기 카페 회원이었다, 그러나 사진도 없이 글로만 쓰는 엉성한 맛집후기에 팬들이 늘어 나기 시작하였을 때였다, 

 

그분은 필자의 개인 사업장 바운더리에서 중식당을 오픈한 후 우연히 10여년만에 필자가 생각났는가 보다, 가까운 곳이어서 예의상 들르긴 했지만 요리사 출신이 아니여서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다가 주변 환경은 쉐프라고 불리우는 분들이 머물 곳은 아니여서 망설이다가 어느 한가한 날 찾게 되었다, 그런데다가 중식이어서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가는데 갑자기 일행이 멈춰 서는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손님이 한 명도 없는 2층 창가로 안내를 받았는데 이지적으로 생긴 처녀가 물을 갖고 오면서 필자를 보고 놀라는 것 같았다, 필자가 좋아 하는 물만두이지만 앙증맞은 새끼 만두 여섯 개가 들어 있는 만두국이 가스불 위에 올려진다, 그런 후 풀어 놓은 계란을 넣어 준다, 이때까지도 잘못 들어 왔다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짜장면과 함께 대국민음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탕수육을 필자는 돼지고기로 만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릴 때부터 먹지 않았던 메뉴이다,

 

그걸 먹어야 하나 생각으로 고민할 때 "용이탕슉"이 테이블에 놓여진다, 어라???? 배달해온 당수육과 달라 보인다, 그럼, 먹어 보자,

 

주변 관광지 

  5분 거리 ; 쥬디스백화점 주변 유흥가, 홋데호텔 카지노,

20분 거리 : 초읍 어린이대공원, 산책하기 좋은 성지곡수원지, 송상현공원,

30분 거리 : 광안리해수수욕장, 남포동, 광복동



 

 

 

 

 

물만두국 : 서비스로 제공된다,

풍성하게 보여도 새끼 만두 여섯 개가 들어 있다,

 

 

 

 

 

 

 

 

 

 

 

 

물만두 : 필자가 만두 중에서 좋아 하는 물만두여서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목구멍으로 미끄러지듯 넘어 가는 그 느낌이 좋다,

 

 

 

 

 

 

 

용이탕슉 : 17,000 원,

맛없으면 돈을 받지 않겠다는 선서가 메뉴판에 가격과 함께 적혀 있다,

 

 

 

 

 

 

 

 

제주산 돼지등심 : 탕수육에 들어 있을 줄은 몰랐다,

 

 

 

 

 

 

 

 

그녀는 칭다오 : 찾는다,

필자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며 뒤늦게 공부가주를 찾는다,

 

 

 

 

 

 

 

 

 

 

 

 

 

 

 

 

 

쇠고기 오향장육 : 19,000 원,

아롱사태로 만들었다,

이집의 대표메뉴라는 자부심이 동반된 메뉴이다,

 

 

 

 

 

 

 

 

 

 

 

 

 

 

 

 

 

 

 

 

 

 

 

 

 

 

 

 

깐풍탕슉 : 18,000 원,

매콤, 달콤하면서도 촬영하다가 맥주 마시다가 먹어도

눅눅해지지 않는다,

 

 

 

 

 

 

 

 제주 등심 : 속살이 유혹적이다,

 

 

 

 

 

 

 

 

 

 

 

 

 

낙지 한마리 짬뽕탕 : 19,000 원,

 

 

 

 

 

 

 

쭈꾸미 소주파들의 사열을 받고 있다,

 

 

 

 

 

 

 

 

 

 

 

 

 

수제군만두 : 6,000 원,

 

 

 

 

 

 


 

야채춘권 : 5,000 원,

 

 

 

 

 

 

 

 

 

 

 

 

 

 

볶음밥 : 6,000 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만 제공된다,

 

 

 

 

 

 

 

 

 

 

 

 

 

 

 

 

 

 

 

 

칭다오 BLACK : 9,000 원, 레귤러보다 2,000 원 비싸다,

기네스보다 더 고소한 맛을 이곳 용이탕슉에서 맛 볼 수 있다고 한다, 

 

 

 

 

 

 

 

 

 

 

 

 

 

 

쉐프 : 탕수육 한 점을 깨물어 입안에 넣고 부드럽고도 촉촉한 식감을 즐기다가

지금까지 먹어 온 배달 탕수육과 다른 느낌이 들었을 때, 쉐프가 누구인지

궁금해졌다, 그때서야 상호에 들어 있는 "용이"는 무슨 의미일까?

 

 

그의 이력서는 탕수육 한 점을 입안에 넣고서야 자세히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19년을 중식에 종사해 왔다고 하는 그는 "주방장 용이"였다,

 

 

 

 

 

 

 

 

 

 

 

 

 

 

캐리컬쳐 메뉴판에 들어 있는 모습 그대로이다,

 

 

 

 

 

 

 

 

 

 

2층 분위기 사진은 테라스에 찍은 내부 사진,

테라스에는 2인용 테이블 세 개가 데이트,족을 기다린다,

1층엔 손님들의 초상권 때문에 촬영을 할 수 없었다,

 

 

 

 

 

 

 

 

 

 

 

상호용이네탕슉

전번 : 051-623-2959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85번길 18, 부전동 168-429, 부산어묵 골목안,

영업16:00 ~ 02:00

휴무없음 [6개월간]

주차 : 없음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