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맛기의 통큰천사 [동래토백이]님이 어느 미식모임에서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 내용은 5Kg짜리 랍스터와 아구찜 등을 직접 요리해서 먹는 약간 스타일이 변형된 포트락 파티를 하자고 한 것이다, 지금 포스팅 작업 중에 daum에서 검색을 하니 2,5Kg짜리가 113,000 원이 넘는다, 5Kg짜리는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게 아니고 대폭 뛰어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회비가 크게 부담이 될 것 같았다, 12명 기준으로 일인당 50,000 원이면 가능하다고 하자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찬성했다고 한다, 마침 최고참 [시골아낙]님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사정상 한 달간 비워 놓고 있다고 하여 그 장소에서 직접 식사를 장만하고 먹기로 했다고 한다, 단지 워낙 대형 랍스터여서 다른 곳에서 쪄서 가져 오기로 계획이 잡았단다, 사실, 식당에서 제공되는 것은 커 봐야 1Kg 미만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5kg짜리라니 상상이 되지않는다, 필자가 제일 처음 랍스터를 먹은 곳은 1980년 초 랍스터 요리로 유명한 보스톤지역의 어느 식당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미서부 지역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곳인데 지명이 기억이 나지 않는 곳이다, 대부분 3Kg 미만이라고 생각되는데 5Kg짜리라니 상상을 초월한다, |
03분 거리 : 동래 롯데백화점/걸어서
10분 거리 : 금강식물원, 부산대학교,
SaxphonE ~ 부맛기의 자선바자, 기념 정모 등 각종 행사에서 재능 기부를 해주고 있는 [수저우맨]님의 색소폰으로 분위기를 우아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
밑반찬 ~ 랍스터를 먹을 때는 밑반찬이 사실상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우엉과 김치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
버터구이 ~ 랍스터는 대형식당에서 쪄서 가져 올 수 있었지만 칠리 또는 버터구이 작업은 이곳에서 해야 한다, 사정상 칠리는 하기가 어려워 버터와 플레인 두 가지만 먹게 되었다, |
가위발 ~ 미모의 여성회원 얼굴보다 두 배 정도 큰 것 같다, 실제로 깊은 바닷속에서 랍스터를 만나면 엄청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꽃게처럼 쪘기 때문에 색깔이 탐스럽게 보이지만 살아 있을 때의 색깔은 완전히 다르다, |
아구찜 ~ 식당에서 조리한 것을 가져 오는 줄 알았는데 [동래토백이]님이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나중에 맛을 보곤 또 놀랐다, 웬만한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다 더 맛있었기 때문이었다, |
문어 ~ 접시에 올려져 있는 것을 보고는 엄청 크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아구찜 위에 올려진다, 순간적으로 영화 ET가 떠오른다, 그 ET의 머리가 올려진 것처럼 Unbalance한 게 유모스럽게 느껴진다, |
새우구이 ~ 당초 목록에 들어 있지 않던 새우구이까지 등장한다, 이 정도의 규모이면 포투락파티가 아니라 웬만한 유명 쉐프가 마련한 호화찬란한 상당한 수준이랍스터를 먹을 때는 밑반찬이 사실상 필요하지 않지만 , |
꽃게찜 ~ 직접 만들어 먹는 미식모임에서 꽃게찜까지 등장하게 되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는 음식이 엄청 푸짐하게 랍스터를 먹을 때는 밑반찬이 사실상 필요하지 않지만 , |
잡곡밥 ~ 밥맛이 기가 막힌다, 5Kg짜리 랍스터랑 다양한 요리 먹어서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오늘의 미식모임 주최자 [양초롱초롱] 부시삽이 집에서 평소에 먹는 스타일로 지어 온 밥을 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아마 19가지가 들어 갔다고 한다, |
TodaY's CheF ~ [동래토백이]님이 랍스터와 아구찜, 새우구이, 꽃게찜 등을 요리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런 분들을 영어로 TalenT라고 부른다, |
VolunteeR ~ 식사가 끝난 후 설겆이를 하고 있는 여성회원들 [럭셜베베]와 [선영이] 신입회원, |
DianA RestauranT ~ 미국식으로는 "다이애너'라고 발음하면 쉽게 떠 오르는 노래는 인도 태생 가수 ClifF RicharD가 부르는 노래가 생각나는데, 미모의 여사장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달의 여신을 의미한다며 발음을 디아나로 표기한다, |
Special Thanks to [동래토백이], [양초롱초롱], [시골아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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