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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부산대구탕] 5,500원에 직접 끓여서 먹는 곳 ~ 보수동 흑교 근처

온천장 농심호텔 결혼식 참석한 후 그곳에서 식사를 할 예정으로 갔는데 일요일로 착각하고 갔더군요. 오후 1시 30분이라 배는 자꾸 고파 오는데 난감하더군요. 마침 그곳까지 태워다 준 지인과 메기탕을 먹으러 가자고 하였더니 워낙 자주 먹는 메뉴라 싫다고 하며 보수동의 대구탕을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집에서 아주 먼데도 수시로 먹으러 온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운전이야 지인이 하니 좋다고 멀리까지 갔습니다. 5,000원하던 가격이 500원 올라서 5,500원하는군요, 이곳의 특징은 대구탕도 간을 맞춰 가며 직접 끓여야 하며, 이모가 기본찬만 차려 주고는 그 다음부터는 김치부터 모두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하는데 무한 리필로 가능한 점입니다.

여전히 택시기사들이 많았고 안쪽방에는 일반인들이 단체로 식사를 하더군요. "흑교" 주위에서 30년이란 세월동안 운영을 해 오는 곳이라 단골손님들이 꾸준하게 찾는가 봅니다. 단지, 의문은 그 수 많은 대구 대가리를 어떻게 싸게 공급을 받을 수 있는지 예전부터 궁금하였습니다.

 외관


주문하면 이모가 가져다 주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테이블 위에 가스불이 2개씩 놓여 있습니다. 각각 1인용입니다.


김치 ~ 직접 담그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마음 껏 드세요. Help Yourself.


벌써 끓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맛있게 먹을려면 여유를 갖고 약간 오랜 시간을 끓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충분히 우러나지 않아서 실망할 수 있습니다.






어묵도 초장에 짝어 먹습니다.

01

상호

 부산대구탕

02

전화 번호

 241-6982

03

위치

 보수동 검정다리 근처, 사진 참조

04

휴무일

 2/4째 일요일 휴무

05

영업시간

 오전 6시 ~ 저녁 11시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자체 주차장 보유

08

비고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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