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지역기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맛집/춘해병원 근처] 네 살 아들과 함께 둘이서 열심히 메밀 국수를 팔아요. ~ 강원도 메미로 하루 종일 바빴던 탓에 책상에 앉지도 못하고 밤 8시나 되어서 퇴근하겠다고 컴퓨터를 끄기 직전에 카페에 이상한 글들이 없는가 확인하는데 [옳다구나]님이 올린 "강원도메미로막국수로 바꿨네요"란 글을 점검하다가 CSI 기질이 발동하는 이상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전마마]와 어디서 저녁을 먹을 것인지 고민을 하던 차여서 일단 구미가 당기는 김에 범냇골에도 직영점이 있다는 글을 보고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단, 주문부터 한 후 확인한 결과 [옳다구나]님과 관련 부분을 조사했는데 관계자였음이 판명되어 귀가하자마자 해당 글은 삭제 처리하였습니다. 우리가 식사한 식당의 여사장은 이곳에 알바로 취직하여 몇 달만에 사장으로 진급한 아주 특별한(?)분인데 남편없이 네 살짜리 아들과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더보기 [부산맛집/대연4동] 칼국수가 들어 있는 추어탕, 통마리가 들어 있는 추어탕의 맛은 어떨까요? ~ 옛날 전통 추어탕 추어탕속에 칼국수 ~ 6,000원 근처에 걸죽한 추어탕을 잘하는 곳이 있다고 후배의 강력한 추천에 좋아 하는 메뉴라 달려 가봅니다. 그러고 보니 추어탕을 먹으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다고 생각되니 입안에서 슬슬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보니 전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유엔로타리 근처의 제과점 쿠켄하임 뒷편이라 [근아]/[한끼니] 두 분에게 아직식사를 하지 않았으면 같이 하자고 불러서 같이 먹는데 이미 [근아]님은 단골로 자주 가던 곳이라고 하는군요, "좋은데이"도 절로 생각이 나서 같이 반주를 곁들입니다. 부산인들이 평소에 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느낌은 "남원추어탕" 같다고 하는데 남원식은 "들깨"를 넣어서 나오는데 반하여 여기서는 직접 넣어 먹도록 하므로 남원식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 더보기 [부산맛집/해운대] 앉은 자리에서 1차 그리고 2차까지 걸치는 식당이라고 들어 봤소? ~ 돈비불패 숯불갈비 2007년도에 가입한 후 눈팅만 하던 [뜨거운여행가]님의 초대로 해운대의 "돈비불패"란 상호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무협지에 등장하는 무림계의 고수 문파로 생각되기도 하여 뜻을 물어 본다는 것이 그만 지나쳐 버렸습니다. 서울 옥류관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도 가까이서 모셔 봤다고 하는 사장은 20년간 육부실을 맡았다가 개업을 했다는 이색 경력을 가지신 분이더군요. 근무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친절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이모가 아주 부지런한 사장이라고 칭찬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육부실에서 20년간 근무한 경력은 고깃집을 시작했을 때 도움은 될지 모르지만 자영업은 더 많은 노력과 연구를 요구될 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의 서비스 정신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데 이미 언급한 이모.. 더보기 [부산맛집/남산동] 둘이 먹다가 한 명이 터키로 사라져도 모를 정도로 맛있었던 세계 3대 요리중의 터키 맛집기행 ~ 카파도키아 부산 남산동에 이슬람성전이 있는 곳에 터키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라틴스]님 주최로 번개를 주최했었는데, 터키인 사장이 서울로 가고 난 이후로 뜸해지더니 맛집 후기도 올라 오지 않아서 잊혀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부산맛집" 포스팅 작업을 열심히 하던 중 문득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더니 아주 반가워하면서 중동 수출업체들 덕분에 영업도 잘 되고 있다고 하면서 초대를 하여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수출업체의 단체손님외에는 내국인 손님이 많지 않다고 하더니 우리 일행이 도착하여 문을 열고 들어 갔더니 터키인들과 내국인들이 80% 이상 자리를 메꾸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사자왕]과 통화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손님들이 몰려 왔다고 만면에 미소를 띄우면서 아주 좋아 하더군요, .. 더보기 [부산맛집/사상] 식사 후 나오다가 발견한 중식당의 주방 청소 장면 목격 후 감동 ~ 락앤웍 사상점 연태고량 ~ 20,000원 지난 4월 동서의 초청으로 산동반도 여행다녀 왔을 때 그곳에서 처음으로 중국술에 매료된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술을 이곳에서 마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가 혼자서 절반 정도를 마시자 평소에 술을 즐기지 않다가 갑자기 너무 많이 마신다고 일행이 뚜껑을 닫아 버리는 바람 에 아쉽게 끝을 냈는데 정말 기가 막히는 고량주입니다. 도수는 아마 34도였던 것 같습니다. 모 여성회원의 쪽지를 받고 부곡동 소재 협력업체 사장과 통화를 하다가 "락앤웍"에서 몇 달 전에 사상에도 분점을 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곳도 협력업체로 등록 요청을 받은 김에 다여 왔습니다. 부곡동의 2/5 정도의 규모라고 하며, 부가세도 붙지 않는다며 적은 규모라고 해서 동네 수준의 중국집보다는 약간 더 클.. 더보기 [부산맛집/해운대] 촬영하는 동안 식어 버린 파스타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행복한 만찬을 Old Classic Hambuger Steak ~ 14,000원 옛날에 추억을 더듬게 만드는 햄버거 스테이크 매월 와인 아카데미가 개설되어 우리 회원들에게 유익한 자리를 만들어 주는 협력업체 "메이트리"의 [찌짐구버라]님과 신한카드 협력 관련하여 통화를 하던 중 대변신을 꾀하는 중이라는 설명을 듣고 궁금하던 차에 드디어 뭔가가 달라졌다는 뉴스를 입수하고 여러분들과 같이 달려 가 봤습니다. 첫 번째 : 면적이 확장되었는데다가 예전과 달리 단체석이 제대로 준비가 되어서 주위의 방해를 받지 않고 미팅 등 회식하기 좋은 분위기가 마련되었으며, 입구에 어여쁜 여직원이 계속 스탠바이하고 있어서 무슨 일인지 물었더니 단체석에는 전담 직원이 배치되어 서빙을 담당하게 한다더군요. 서울 특급호텔에서 받았던 서비스를 일류.. 더보기 [옛추억에 둘레연탄직화구이] 돼지고기 한 판 5,000원에 밑반찬도 가정식 최고의 맛을 ~ 연산동 자이@ 입구 한 달 전부터 한 판에 5,000원하는 돼지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졸라대는 지인이 있었는데 서로 바빠서 시간을 맞추지 못하다가 겨우 랑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육고기는 가능하면 피해야 하는데 피할 수 없으므로 당당히 맞서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적게 먹고 계란찜 같은 밑반찬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지요. 워낙 연산동은 지역이 광범위한데다 길도 복잡하여 쉽게 찾아 갈 수 있을지 우려하면서 차를 몰고 갔는데 정말 깜짝 놀랍게도 순식간에 우리들 시야에 나타 나더군요. 그런데다가 외관이 생각했던 기대와는 딴판으로 깔끔하고 멋지게 보여서 망설임없이 문을 열고 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실내는 일반 포차와 같이 둥근 테이블에 서민들의 애환을 털어 낼 수 잇는 분위기였습니다. 왼쪽에 앉아 있는 .. 더보기 [토암도자기공원] 대변항을 바라 보고 있는 2002개의 토우와 단팥죽 ~ 기장군 "논두렁밭두렁"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 후 대변항으로 드라이브갔습니다. 횟집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바람에 기분이 좋지 않았으니 소매는 끌어 당기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장 대변항의 횟집에서는 자중해주면 좋겠습니다. 대변항에 들어 갈 때 처음으로 [사자왕]의 눈에 띄인 것은 "토암도자기공원"이었습니다. 왜 이제야 눈에 들어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곳 단팥죽이 맛있다는 일행의 의견에 바닷가를 들러 본 후 이곳에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군요,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는 것은 들었지만 일단은 관광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쉴 수 있는 경치좋은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분청사기의 장인 토암(土岩) 故 서타원(徐他元)선생이 설립한 도자기공원의 진입로가.. 더보기 [아침에 생명태탕] 해장엔 최고의 생태 지리를 오랜만에 먹고 반해 버렸습니다. ~ 해운대 금수복국 옆골목안 "명태"로 만들어진 음식을 보면 돌아 가신 부친이 생각납니다. 어렸을 적에 밥상에 제일 많이 올라 왔던 생선들이 등푸른 생선을 제외하고는 "명태"였습니다. 당시는 아주 흔해서 항상 "생태탕'으로 끓여서 먹었으며, 그때 명태 눈깔을 빼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말씀에 일부러 그 부분을 빼먹기도 하던 것이 습관이 되어서 지금도 명태국만 보면 젓가락이 그부분에 제일 먼저 간답니다. 그런 생태탕의 가격이 엄청 뛰어 올라서 20년 이상 다니던 영도다리 건너 한일은행 옆 골목에 있는 실비집을 안 간지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어느날 해운대 금수복국 옆에 "明太"라고 적혀 있는 간판을 보고 명태 생각은 나지 않고 후쿠오카의 "치카에" 식당에서 명란젓으로 밥 비벼 먹었던 생각이 나서 자세히 쳐다 보게 되었습니다. 생태.. 더보기 [모닭불] 참나무 훈제 오리바비큐, 초벌구이 삼겹살; 또 기억나는 그 맛 ~ 덕포역 2번 출구 소고기는 멀리하고 돼지고기는 얻어 먹고 오리고기는 사먹으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육류는 피하지만 억수로 맛있는 부위가 있다면 체력유지를 위해서 조금은 먹습니다. 그런데 소고기는 웬만해도 맛없다라는 말이 잘 나오지 않게 되지만 돼지와 오리고기는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런데, 이곳에서 먹은 오리와 돼지고기는 다시 찾고 싶어질 정도로 맛있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는 중인데도 사진을 보고 입맛을 다시게 됩니다. 길이 멀어서 자주는 못 가지만 최소한 6개월에 한 번은 들르고 싶은 곳이지요. 숯불 닭날개 ~ 10,000원, 매콤, 아주 매운 것, 바비큐 세 가지 중 선택 가능 초벌해서 나온 것이므로 불 주위에 올려 놓고 먹어도 됩니다. 참나무 훈제 오리 바비큐 ~ 20,000원, 소자 숯불 닭갈.. 더보기 [옹기 김치집] 묵은지 전문, 부산역 주변에서 먹을 수 있는 식당중의 한 군데 ~ 광장호텔 뒷편 멀리서 온 지인을 태워 보내느라 부산역으로 달려 가는데 예상치 않은 사정으로 KTX 기차를 놓치게 되어 저녁 식사를 할 곳을 찾다가 부산역에 진입하면서 본 묵은지 식당의 외관이나 실내 분위기가 정갈하게 보인다는 일행들의 의견에 따라 그곳으로 발길을 향하였습니다. 일행 중에 다른 지역에 있는 동일 식당에서 이미 맛을 봤기 때문에 적극 추천한 것도 결정에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사실 부산역 주변에서는 먹을 만한 곳이 없어서 한달에 한두 번 갈 때마다 고민이 되어 아예 다른 곳에서 먹고 가다가 최근엔 수타자장면의 대가가 운영하는 "왕손자장" 식당에서 자장면을 막는 것이 제일 호강이었는데, 이제 한 군데 먹을 곳이 생겨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타지역의 체인이 주름잡고 있는 부산의 열악한 환.. 더보기 [논두렁밭두렁] 환상적인 아구찜, 해물파전, 오리백숙에 밑반찬까지 맛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식당 ~ 기장군 화창한 주말 멀리서 찾아 온 지인들과 함께 [토토로]님이 소개한 기장의 "논두렁밭두렁"에 다녀 왔습니다. 자주 기장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내리막길을 내려 가면서 보여도 스쳐 지나 가기만 했던 바로 그곳에 음식 맛이 기가 막힌 곳이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인들도 아주 흐뭇해 하였습니다. 그런데다가 더욱 더 환상적인 것은 식사 후 근처의 대변항에 들러서 어촌의 풍경을 머릿 속에 스케치한 후 "토암도자기공원"에 들러서 한 바퀴 산책을 한 후 "단팥죽" 한 그릇까지 걸치고 나니 정말 좋더군요. 그동안 기장에 가면 갈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가족들 모임, 연인들끼리 드라이브 삼사 가도 좋고, 평일 낮에 주부들은 계모임을 "논두렁밭두렁"에서 한 후 차 한 잔은 "토암도자기공원"으로 가면 .. 더보기 [가미가] 아름다운 맛집이라는 의미의 가정식 한정식, 연인들끼리, 단체 회식 등 좋아요. ~ 광복동 매월 주로 광복동 주변에서만 만나는 모임이 있어 옛날 미화당 뒷편으로 가는데 창선파출소 앞 도로가 훤하여 웬일인가 했더니 성탄절 장식을 멋있게 공사를 하는 중이라 남녀노소 몰려 와 사진 촬영하느라 야단법석이어서 덩달아 몇 컷트 찍은 후 모임 장소인 로얄호텔 옆 "가미가"로 갔습니다. 만 3년전 오픈을 했다는 이곳 "가미가"의 뜻이 아주 좋더군요, 1, 가 ~ 아름다울 佳 2. 미 ~ 맛 味 3. 가 ~ 집 家 즉, "아름다운 맛집"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1층에는 작은 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 일 안쪽엔 홀 형태로 테이블이 세 개가 놓여져 있고, 2층엔 단체석으로 32명 정도가 모임을 할 수 있습니다. 2층 올라 가기전 1.5층에도 테이블이 3갠가 있는 작은 방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일회용 칫솔.. 더보기 [영화 "친구" 때문에 부각된 곱창골목] 돼지곱창, 갈매기살을 안주로 슬러쉬소주를 마셔 보자. 시름은 연기와 함께 사라지는도다. 중전마마]는 [사자왕]과 식성이 다릅니다. 지금이야 곱창 등의 음식을 거리낌없이 먹지만 [중전마마]는 어릴적부터 즐겨 먹던 음식이라 곱창을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나는 어느 날 비가 내리자 문득 문현동의 곱창골목으로 달려 가고 싶어 집니다. 저녁엔 소화력이 떨어진다고 그 좋아 하는 곱창 먹으러 가지 않겠다고 하여 돌아 서는 순간 마음이 변하여 가자고 합니다. 둘이서 가면 제대로 먹지도 못할 것 같아서 [중전마마]와 우연히 같이 앉아서 곱창 노래를 부르던 모 회원들에게 연락을 하니 만사 제쳐 놓고 달려 오겠다고 합니다. [사자왕]도 맛있어서 치아가 부실한테도 불구하고 예전보다는 많이 먹었는데 세 사람의 젓가락은 쉴 틈이 없더군요. 매캐한 냄새를 맡아 가며 연탄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이 .. 더보기 [남해해물탕] 해물탕보다 어탕이 더 인기가 있는 곳 ~ 부신시청 근처 "초원의집" 양로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김장 번개에 참석했던 [눈꽃송이]님과 만나는 자리에 [어탕]님이 참석하여 인사를 하던 중 부산시청 근처에서 "남해해물탕"이란 상호로 식당을 운영하는데 "해물탕"보다 "어탕"이 더 인기가 좋다는 설명을 듣고 호기심이 발공하여 다녀 왔습니다. 역시, 공무원들이 퇴근한 저녁시간은 정말 조용하더군요. 번잡한 시내에서 단체 모임을 하겠다고 특히, 주말 저녁에 장소를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지 말고 이곳에서 하면 대접받아 가면서 조용하게 모임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되더군요. 해물탕 ~ 소자 25,000원 이곳 사장이 [사자앙]처럼 매운 것을 좋아 하지 않아서 제공되는 음식들의 맵기가 아주 적당합니다. 매운 것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주문시 미리 말씀하시면 맵게 드실 수 있.. 더보기 [테라스 레스토랑] 적당한 가격에 젊은 가족들 외식, 아짐부대원 계모임에 적합 ~ 용호동 LG메트로옆 자이상가 비즈니스 때문에 멀리 지방에 가 계시던 분이 모처럼 부산에 잠깐 들를 일이 있어 온 김에 만나자고 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단지내 레스토랑으로 약속 장소를 정하였습니다. 작년 3월 첫 방문이었을 때 아주 인상이 좋았었다는 기억을 갖고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업주가 바뀐 것 같았으며, 이번에 가진 느낌은 가격들도 대체적으로 저렴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외식하기 괜찮은 곳 또는 아짐 부대원들의 계모임장소로도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되더군요. * 당시 메뉴판을 촬영하지 않아서 포스팅하면서 전화를 했었는데 받지를 않는군요. 나중에 조치할 예정입니다. 01 상호 테라스 02 전화 번호 622-8822 03 위치 용호동 197, 6차 GS 하이츠 자이상가 04 휴무일 없음 05 영업시간 오전 12시 ~ 2시까지, (식사 주.. 더보기 [샤바나 부산대점] 인도인이 만들어 주는 음식도 점점 구미에 맞아지는군요. ~ 부산대학 경성대 21센츄리빌딩 뒷편의 인도 레스토랑 "샤바나"의 인도인 사장이 부산대학 근처에 있는 인도 레스토랑을 인수하여 상호를 동일하게 "샤바나"로 변경하여 오픈을 하였더군요, 월초에 한국인 부인과의 사이에 나은 아이를 위한 돌잔치를 인도인들을 초대하여 파티를 하면서 [사자왕] 부부를 초대하였습니다만 좁은 공간에 약 50여명이 모인다는 바람에 포기하고 최근에 우리 회원 몇 분들과 같이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부산대점은 인도인 남편과 인도인 요리사 두 분이 맡아서 하며, 경성대쪽은 한국인 부인과 인도인 주방장이 맡아서 운영을 하는데 인도인 남편이 한국어 대화가 어려워 위치 문의 전화는 자동으로 부인이 전화를 받아서 설명을 하며, 필요한 경우 메뉴 설명도 전화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Seekh Kabab ~ .. 더보기 [진주횟집] 살아 있는 생선의 눈을 바라 보면서 회를 먹다. ~ 용호동 성모병원 밑 백운포 주차 관리원이 마중나옵니다. 아래 메뉴는 일인당 30,000원짜리 코스로서 4인분입니다. 4명 이상만 코스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쥐치 물회 ~ "진주횟집"의 명물, 맛을 보여 주는 것은 좋은데 메인이 나오기 전보다는 제일 마지막에 나오고 양도 적게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선뼈 튀김 ~ 이곳의 별미입니다. 요즘 굴이 제철이라 아주 좋습니다. 게불 ~ 살아서 마구 돌아 다닙니다. 매운탕 ~ 한국도자기(?)에서 생산산 특수 도자기를 사용해서 격조를 높였군요, 여러 번 갔어도 이번에 처음 발견한 일본에서의 수료증 신관 1충 2층 입구, 와인 및 위스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의 방이 일식집 분위기입니다. 백운포 그리고 제3함대 사령부가 창을 통해서 보입니다. 공간의 여유가 아주.. 더보기 [까사 브런치] 파스타와 괜찮은 후식이 함께 제공되는 브런치 카페 ~ 쥬디스 대각선 건너편 우리 카페의 협력업체인 서면 "깐쏘네 1호점"에서 쥬디스 백화점 대각선 맞은 편에 제4호점으로 작년에 오픈한 곳이 "까사 브런치"로서 하루 종일 저렴한 가격으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더군요. 서면이란 황금지역에 자리 잡았고,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분위기인데도 불구하고 공간 활용을 멋지게 하여 주위의 다른 손님들을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좋도록 배려를 하여 [사자왕]과 같이 세대를 초월하여 맛기행을 다니는 분들도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한 것이 특별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2층 계단을 올라 가면 멋진 여인네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플 브런치 셋트 ~ 12,000원 샹그리아 외관 01 상호 까사 브런치 02 전화 번호 818-7218 03 위치 부산진구 부전동 241-5, 2층, 쥬디스백화.. 더보기 [컨벤션부페,웨딩홀] 다양한 먹거리와 넓은 공간 배치가 돋보이는 곳 ~ 센츄리빌딩 오랜만에 뷔페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뷔페의 장점은 다양한 종류의 메뉴들을 맛 볼 수 있는데다가 끝날 때까지 편안하게 앉아서 먹다가 지치면 대화를 나누고 쉬엄쉬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오히려 단점이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는 것이지요. 경성대 건너편 21센츄리빌딩 4층에 위치한 "컨벤션부페/웨딩홀"이라고 명함에 적혀 있어서 상호가 너무 길다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정식 명칭은 "컨벤션 명가"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호에 "컨벤션"이란 단어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입구에서 들어 가니 바로 왼쪽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는 특이한 구조이더군요. 입구를 따라 쭉 들어 가니 그 넓은 스페이스에 테이블이 적어서 우선 마음에 들더군요. 좀 괜찮다고 소문난 뷔페에 가면 비싼 가격에 그것도 모자라서 부가세 1.. 더보기 [원미한방장어구이] 숯불 위에 놓여진 장어 네 개의 꼬리가 움직인다. 아~! 잔인한 인간의 식탐이여! 2007년 1월 방문 후 거의 4년만에 들렀더니 여사장이 얼굴을 기억하고 아주 반가워 합니다. 평일 저녁 7시 30분경 도착했는데 2/3 테이블에 손님들이 앉아 있었는데 조금 있으니 거의 만석이 되더군요. 동네 식당인데도 불구하고 예전보다 손님이 아주 많이 늘었다고 생각됩니다. 같이 가지는 못하였지만 이곳 메기탕을 [중전마마]가 아주 좋아 하는 메뉴이며, 민물장어와 다슬기탕이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로 생각되더군요. 8시 30분쯤 되자 장어를 주문한 고객에게 한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고 양해를 구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불판 위에 올려진 장어의 꼬리 네 개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아프지만 동영상 촬영도 하고 맛있게 먹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태어 날 때 우.. 더보기 [사보텐 현대백화점] 1억 일본 열도을 감동시킨 일본 돈카스, 세 번째 만나 보다 ~ 조방앞 현대백화점 9층 최근에 부산에 1억 일본 열도을 감동시킨 일본 돈카스, 주제로 직영점을 공격적으로 개섫고 있는 "사보텐" 서면점 방문을 필두로 "경성대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대백화점 9층에 있는 식당까지 모두 다녀 왔습니다. 곧 해운대에 오픈하게 되면 그곳에도 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평소에 좋아 하지도 않고 일부러 먹으러 다니지 않는 메뉴 중의 한 가지가 돈카스인데 참, 신기하지요. 세 군데를 다니면서 돈카스를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한 달 간격도 아니고 2주일 사이에 그렇게 많이 먹는데도 질리지가 않아서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또 먹으라고 해도 망설이지 않고 맛있게 먹을 정도랍니다. 자! 오늘은 현대백화점 9층으로 가 보입시데이~ * 01 상호 사보텐 현대백화점 02 전화 번호 626-0707 03 위.. 더보기 [사보텐 경성대점] 1억 일본 열도을 감동시킨 일본 돈카스, 두 번째 만나 보다 ~ 대연동 센츄리빌딩 아래 로고를 클릭하면 관련 블로그로 바로 직행합니다. 해운대는 오픈 예정. 최근에 서면 쥬디스 본관 2층에 오픈한 ""사보텐" 서면점 점장의 요청으로 방문하여 후기를 올린 후 관리자들의 반응이 아주 좋아서 현재 부산 시내 총 세 군데 오픈한 곳 모두 그리고 준비중인 해운대점까지도 협력업체로 지정하기로 협약이 되었습니다. "사보텐" 본사에서 직영하는 곳이라 일반적인 체인 운영방식과는 달라서 서비스, 맛 등 수준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준을 체계적이라는 느낌이 두 번째 이어서 경성대점 방문시 들었습니다. 그러나, 시설 등은 각 점포마다 획일적으로 똑같이 꾸민 것이 아니라 다르게 되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서울의 딸이 사용하던 7인치 노트북을 빌려서 들고 다니며 업소에서 인터넷이 되는 곳에선 .. 더보기 [복찬집 가마솥생복] 와인과 함께 맛있게 먹은 밀활복 ~ 기장 동부리 몇 년전부터 회의 석상에서 여러 차례 만나던 분의 초청으로 우리 카페 협력업체인 "소문난주문진막국수" 식당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기장의 "복찬집 가마솥생복"에서 복국을 먹었는데 멀리까지 가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우선, 대형 주차장이 건물 앞과 옆쪽에 마련되어 있었으며, 추가 확장 공사까지 끝나서 1층의 홀과 손님 접대 또는 단체 회식은 2층에서 할 수 있도록 정갈한 시설로 되어 있어서 외국 손님들을 접대하는데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곳 사장님은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한 상태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조리를 하는 것 같았으며, 반송에서 1988년도에 전문지식없이 요식업에 뛰어 든 후 부인과 같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장사가 잘 되어 현재의 기장으로 옮긴 후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 "가마솥"은 .. 더보기 [락앤웍 중식당] 대단한 규모에 맛 또한 아주 훌륭하여 공부가주에 마음까지 빼앗기다 ~ 부산대학 근처 2009년 3월 갑자기 "국제신문" 맛집 담당기자로부터 전화가 와서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어쩌다 그 앞을 지나 다니다가 본 건물 외관이 특이하다고 생각하던 "락앤웍"에서 만나자고 하여 기대에 차서 달려 갔었지요. 당시 홍보팀장이 [사자왕]을 가짜 [사자왕]으로 생각하고 질문을 많이 하더군요.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았지만 세상 큰일입니다. 진주의 한 협력업체에는 자기가 [사자왕]이라고 하면서 사기를 칠려고 하다가 도망간 사례도 있었습니다. "락앤웍"은 오투시네마 같은 건물 2층에 있으며, "오노 테라스" "타임 스퀘어" 등 다양한 놀꺼리 타운에 속해 있는 곳으로서 얼마 전 "오노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다가 홍보팀장 그리고 사장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중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첫 번째 방문 때.. 더보기 [교토 일식] 일본 특급호텔 등 20여년 경력의 주방장이 챙겨 주는 우아한 일식 ~ 해운대 좌동우체국 건너편 최근에 만난 지인이 아주 좋아 하는 일식당이 카페에 소개되어 있지 않다고 초대하여 다녀 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음악, 화장실 등 실내 분위기까지 특급 호텔 수준이어서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이곳 쉐프는 해운대 다케에도 근무했었고 다양한 노하우 축적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 가서 연수를 받고 또한 특급호텔에서 쉐프로 근무하다가 귀국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재미교포 건물주가 사장으로서 쉐프에게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일임했기 때문에 요리에 관한한 쉐프가 독창적으로 개발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등 입구에서부터 다른 일식집과 다른 필링이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 50,000원 코스 요리를 세 명이상이 주문하면 특이하게 서비스 차원에서 "랍스터" 회를 제공하더군요, 외관 북해도산 1m80Cm나 되는 혼마구로 꼬.. 더보기 [립파스타] 파스타의 2009년 7월경 오픈한 업체로서 지나 가다가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지를 보고 방문한 것이 인연이 되어 우리 daum 소속의 "부산맛집기행" 카페 cafe.daum.net/pusangoodfood 의 협력업체가 되었고, 그로 인하여 일취월장하였다고 개업 1주년 기념 초대 번개를 주최하여 다녀 왔습니다. 2층부터 4층까지 사용하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어여쁜 YL들로 가득하였으며, 우리 일행 20명은 4층 안쪽에 조요히 우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회원이 협찬한 와인 두 병과 함께 다양한 파스타 요리를 즐기는데 역시 파스타는 느끼하면 느끼할수록 맛이 있더군요, 까르보나라 요거트샤벳 샐러드 ~ 빨리 먹지 않으면 샤벳이 녹는 단점이 있지만 훌륭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식전빵 대신에 등장하는 .. 더보기 [하단] 막걸리축제 & 추억찾기 시즌2 그리고 경관이 아름다운 팝레스토랑 ~ 인비토 [중전마마]와 은근하게 손잡고 데이트하던 에덴공원이 생각납니다. 지난 번 사하구 "강촌웨딩홀"에서 [당당엔젤]과 [가끔] 두 사람 결혼식에 참석한 김에 점장이 바뀐 협력업체 "인비토"에 들러서 인사도 하고 변경 사항 들을 확인하였습니다. 10월 23일 막걸리축제를 주최한다고 초대를 하였지만 길이 워낙 멀어서 가지 못하고 있다가 모처럼 시간나는 일요일 다녀 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점장은 장모님 초상으로 자리를 비웠더군요. "강촌훼밀리타운"은 웨딩홀, 샤브샤브식당, 노래방, 뷔페,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곳으로서 예전 "에덴공원" 근처로서 [사자왕]과 [중전마마]는 CC였으므로 데이트도 하던 추억의 장소이므로 가는 길에 둘이서 같이 걷던 것을 회상하면서 희미한 미소를 지었답니다. 강촌의 .. 더보기 [우전] 녹차보쌈/오리찜 그리고 들깨칼국수도 아주 좋아요. ~ 남산고등학교 뒷편 2008년 6월에 다녀 온 후 2년 5개월만에 범어사를 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녹차음식 전문점"우전"이 생각이 나서 들러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이모들이 바뀌지도 않고 일을 하고 있어서 아직도 [사자왕]의 얼굴을 기억하는 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관 녹차오리찜 녹차보쌈 녹차해물칼국수 ~ 5,000원 녹차들깨칼국수 ~ 6,000원 녹차 소면 장국수 ~ 5,000원 술 마시는 분이 없지만 이곳 여사장이 취미로 담구는 술들이 구석구석에 있습니다. 단골손님들이 여사장에게 윙크하면 한두 잔 좋은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마주를 마셨는데 독하지만 그 향기가 아주 좋더군요, 약 2년전부터 그날 남은 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었는데 인기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노부모를 모시고 .. 더보기 [깐소네 1호점] 어여쁜 YL들의 천국, 파스타 전문점 ~ 서면 쥬디스 근처 깐소네 [(이탈리아어)canzone] [명사] [음악] 이탈리아의 대중 가곡. 본래는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이탈리아에서 유행한 서정시를 이르는 말로서, 이것을 가사로 하는 가곡과 서정적 소기악곡(小器樂曲)을 가리켰으나, 현재에는 일반적으로 이탈리아의 대중적 가곡을 이른다. 어여쁜 YL들이 즐겨 찾는 파스타 전문점 "깐소네" 1호점이 리모델링하였다고 초대를 받아서 다녀 왔습니다. 2005년 개업했을 때 처음 방문한 후 이번 방문이 두 번째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젊은 YL들이 우리가 식사하고 나올 때까지도 끊임없이 대기석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다가 경쟁업체가 많을텐데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미국에선 Pop Song, 프랑스에선 샹숑, 한국에서는..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