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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웨딩뷔페] 사상역 앞의 다양한 웨딩 뷔페 중 한 군데를 들러 보다

결혼식에 참석했으면 국수 한 그릇은 해야겠지요! 시원합니다.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차 사상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의 '해오름웨딩'에 갔었습니다, 워낙 좋은 날이어서 그런지 근처 예식장마다 수 많은 인파들로 붐비더군요, 예전에 해운대 센텀쪽 결혼식에 갔다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번잡스러운데다가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비좁아 불편했던 이유 때문에 음식 사진을 촬영한 후 기대에 못미쳐서 포스팅을 포기한 적이 있었으므로 자갈치의 "오아제" 촬영을 마지막으로 예식 뷔페는 촬영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들어 가다가 특이하게 태극기가 입구에 있는 것을 보고 일단 촬영해 놓고 보자는 마음이 들더군요, 실내에 들어 갔더니 여타 예식뷔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역시 테이블 간격이 좁았습니다, 어느 하객 한 분이 자리에 앉자마자 소주 병을 따서 한 잔마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어느 식장에서 "화재가 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난리를 친 적이 있었다며, 그래도 이곳은 양호하다고 하더군요, 전체 450석이라고 하던데 테이블을 줄이고 간격을 넓혀야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마이크를 잡고 직원들에게는 음식이 부족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챙기라는 당부와 함께 손님들에게는 천천히 맛있게 드시라는 코멘트를 날리는 사장님이 국내 최초로 신랑신부에게 금반지를 선물로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일인당 25,000원 상당의 음식이긴 하지만 영업 마인드와 다양한 메뉴들에 호감이 가는 업장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매일 오픈하는 일반뷔페가 아니고 결혼식 등 행사가 있을 때만 열리는데, 이 근처의 그 많은 뷔페들이 그날 하루를 위해 마련되는 만남의 장소라는군요, 그러한 뷔페치고는 음식이 괜찮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구가 예식장 정면을 바라 보고 우측 입구의 지하로 내려 가야합니다.



신랑신부 입장하면서 태극기에 경례를 해야 될까요? ㅋㅋㅋ
뷔에 입장하면서 태극기를 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결혼식장에 가서 눈맞춤만 하고 바로 식사하러 오는 분들이 많더군요,



 

최근에 오픈한 것 같지는 않은데 모든 식기들이 반짝반짝 윤이 납니다.



크지는 않았지만 새우가 맛있더군요.


LA 갈비 ~ 구경만 합니다.



뷔페에 가면 먹을 것이 워낙 많아서 국수는 손을 대지 않는데 맛있게 보이더군요. 한 그릇 들고 왔습니다.,



 

천엽도 등장합니다.


 

상설 뷔페도 아닌데 육회도 등장하는군요,



아마, 가오리였던 것 같습니다.



 

전복죽 ~ 특이하게 파래 같은 것을 넣었군요,


코다리도 등장합니다.



 

식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가져다 먹은 음식들이랍니다.


01

상호

 해오름웨딩,뷔페

02

전화 번호

 327-0001, FAX: 324-6868

03

위치

 사상구 괘법동 559-7,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큰도로 건너편

04

휴무일

 상설뷔페가 아님 

05

영업시간

 

06

크레디트 카드

 

07

주차장

 예식장 자체는 주차 10대 미만, 뒷골목 "원 주차장" 2시간 제공

08

비고

 http://www.haeormwedding.com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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