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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부산맛집] 이럴 수가? 일본 가서 직접 먹은 것보다 더 맛있게 먹은 돈코츠라면 ~ 호메이켄


월요일 저녁 같이 식사하자고 약속하신 분의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다가 바람맞고 그냥 집에 가기 싫어서 언젠가 Naver의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 봤던 일본라면집을 찾아 가기로 했습니다,

 일본가서도 느끼하고 돼지국물이라고 하여 일본라면을 먹지 않는데 상호가 이상하게 끌리길래 갔었는데 정말 쏙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본에서 먹는 일본 전통라면보다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들어 섰을 때 느낀 것은 구조 및 분위기 모두 일본 뒷골목의 라면집 그대로라고 생각되었는데 워낙 맛있게 먹었으므로 업주와 잠깐 대화를 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모두 어려 보여서 업주는 자리에 없는 줄 알았는데 카운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젊은이가 사장이라고 하여 잠시 서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일본 고베에 거주하는 형님이 10년간 운영하는 라면집에서 일년간 배우고 돌아 와서 작년 9월경에 오픈했다고 하는데 인상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여 단골손님이 점점 많이 늘어 나겠더군요,

챠슈라멘 ~ 7,800원, 맵기 정도는 세 가지, 주문시 언급하면 됩니다. 우리는 맵지 않는 것으로 주문


2,000원을 추가하면 아래 셋트 메뉴 중에서 선택 가능
1. 야끼 또는 아게 교자 5개와 공기밥(소)
2. 치킨 가라아게 3개 + 공기밥(소)
3. 차항 (일본식 볶음밥) (소)

우리가 선택한  치킨 가라아게 셋트 ~ 테이블에 놓이자 지중해에 있는 "에개해"를 찾게 되더군요,
 실망이 엄청 되더군요, 그러나 공기밥을 말아 먹을 때는 잘 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이쁜 처녀도 근무를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잘생긴 총각이 서빙을 하는데 수시로 확인을

하곤 김치를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우리 테이블에는 리필해 줄 생각을 하지 않아서 섭섭했답니다.



돈코츠라멘 ~ 6,000원, 옆 테이블의 처녀 둘이가 시켜 먹는 것을 보고 주문


달걀 반조각 ~ 색깔만 봤을 때에도 맛있게 보이더니 정말 맛있더군요,
포스팅하기 전에 전화를 해서 물었습니다, 반숙을 만든 후 간장에 조렸다고 합니다,



 

라멘만 먹고 밤늦게 어떻게 견딜 것인지 고민했는데 셋트로 나온 공기밥을 비벼서
먹으니 맛도 좋았고 적당히 배도 불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늘을 추가로 넣고 싶은 분들을 위한 배려



마늘을 넣은 후 누르면 밑으로 빠져 나오게 되는데 젓가락으로 긁어 주어야 합니다,



마늘을 넣기 전에 먼저 맛을 본 후 넣고 먹었던 것이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독서용 책인 줄 알았는데 장식용이었습니다,


 웬 뼈다귀를 올려 두었는지 물었더니 사골용이라고 합니다.



제일 안쪽에 방해받지 않고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한 개있습니다.


스탠드와 4인용 1개, 2인용 1개가 보입니다,



사진 왼쪽이 사장 

 

일본에서 가져 왔다는 장식용 찻잔


 

01

상호

 호메이켄 (鳳鳴軒 봉명헌의 일본식 발음)

02

전화 번호

 625-7789

03

위치

 남구 대연동 74-18 대연성당 후문 앞

04

휴무일

 매주 1/3째 일요일

05

영업시간

 오전11시 ~ 저녁 10시 30분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함

07

주차장

 없음, 바로 옆 주차장 30분에 1,000원, 5분만 늦게 가도 500원 추가됨

08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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