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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부산맛집] 구제역 기간중이라도 냉동이 아닌 국산 냉장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맛있게 먹을 있다니? ~ 우리가남이가

수입산도 아닙니다. 냉동육도 아닙니다. 
신선한 냉장육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단한 가격입니다.



 2007년도에 가입하곤 눈팅만 하는 회원의 초대로 평소에 가지 않는 연산동쪽을 다녀 왔습니다. 이쪽 지리를 잘 모르므로 항상 갈데 마다 힘들어 했기 때문에 헤맬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연제예식장 앞에 가니 50m 직진 우측에 작은 간판이 바로 보이더군요.

구제역 때문에 모두 힘들어 할 때 냉동육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생각 이상으로 저렴하여 물었더니 김해에서 도축업 쪽에 종사하는 외삼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하여 가능하다고 하는데 계속 이런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염려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두 달 전에 오픈했는데 돼지고기 식당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젊은 한 쌍이 홀을 맡아서 오손도손 꾸려 나가고 주방에는 매형 가족이 맡아서 챙긴다고 하는데 김치라면전골, 된장라면 등 맛이 좋아서 점심 시간에는 일부러 가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고기라도 갈매기살 그리고 삼겹살 아래 접시에 담긴 사진크기 만큼 한 점씩만 먹고 말았다는 가슴 아픈 전설이 이곳에서 있었습니다. 대신 오뎅국물로 배채우다가 된장라면이 너무 맛이 있어서 아픈 가슴을 달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갈매기살 ~ 1인분에 7,000원, 아래 사진은 2인분


숯불이 올라 와서 깜놀입니다.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 설명에 한 점 먹어 봅니다.


맛있는 육류 대신에 오뎅을 먹을려고 했더니 벌써 몇 개 없어져서 국물로 배 채웁니다.


생삼겹살 ~ 6,000원, 사진은 2인분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군요.


된장에 짝어 먹어도 맛있다는 꾀임에 빠져 한 점만 집어 먹습니다.



돼지껌데기 ~ 일인분, 5,000원


사진만 찍고는 되돌려 줍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던 된장라면 ~ 3,000원


라면도 맛있다군요. 5,000원



도로 좌측편으로 50m만 올라 가면 연제예식장


특이하게 전어젓갈도 등장합니다.



01

상호

 우리가남이가

02

전화 번호

 070-7797-0318

03

위치

 연제구 연산9동 482-5번지

04

휴무일

 없음

05

영업시간

 오후 16시 ~ 새벽 02시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함

07

주차장

 없음, 옆 골목길에 적당히 가능, 미리 연락하면 2대 정도 Valet Packing

08

비고

와이피이 가능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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