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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일본맛집기행[9] ~ 마츠야마 ~ "니노마루유적 공원" & 봇짱전차 "五知喜" (코시키 소멘)에서 향토요리인 오색국수 등을 먹은 후 찾아 간 곳이 "니노마루 유적정원" (정식 명칭은 사적史跡정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적이라고 하므로 이해 쉽도록 변경했음)이었습니다. 버스를 내려서 정원까지 걸어 올라 가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가지고 간 우산을 펴서 양산으로 사용할 정도였습니다. 교토 및 일본 타지역 등지에서 정원을 많이 봤던터라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예상과 달리 "정원"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허전하고 나무나 꽃들이 심겨져 있을 것으로 기대한 정원에는 석조로 만든 시설물이외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어서 걸어 다니기도 벅찼습니다. 니노마루시세키테이엔 (니노마루사적정원)은 마츠야마시 100주년을 맞이하여 총 16억엔의 비용과 3년간의 기간을 들여 번주의 저택이었던 ..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8] ~ 마츠야마 ~ 향토요리 오색국수 "五知喜"(코시키) 제8회 일본맛집기행 "마츠야마 온천여행" 아틀 째는 마츠야마성을 구경하고 특산물인 이요빙수도 먹은 후 이곳 향토요리인 오색국수을 먹으러 "五知喜" (코시키)로 갔습니다. 이 메뉴를 선정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주최자 [아이노리]님이 하루에도 두세 번씩 국제 통화를 하였답니다. 우선, 대단위 인원 50명이 몰려 온다는 것과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이라는 점에 업소측에서 부담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메뉴로 미리 결정을 해달라고 하는 바람에 맛집기행인들은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을 해야 하는데 미리 알려 줄려면 50명에게 일일이 전화로 해당 메뉴에 대하여 설명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다가 현실적으로 모든 동의를 받고 진해하기 어려워서 며칠간 고민하다가 기본 메뉴를 정한 후 비싼 "도미 오색.. 더보기
[사계절횟집] 흑운모에 얹혀져 나오는 생선회 ~ 광안리 해변 [중전마마]가 회를 먹고 싶은지 서울서 내려 온 아들 핑계대길래 민락동에 위치한 협력업체 "사계절회집"으로 갔습니다. 작년 4월에 방문 후 일년하고도 4개월만이군요. [쟈스만처럼]님이 더욱 이뻐진 것 이외에는 다른 변화가 없었고 회랑 매운탕은 여전히 맛이 있었습니다. 생선회 자체만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이곳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선회 그리고 다양한 밑반찬도 함께 즐기실 분들에겐 괜찮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오시는 손님들을 대접할 때에는 광안리 횟집쪽에서는 뭔가 다른 특징이 있어서 손님들에게도 좋은 인사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외관 일인분 25,000원짜리 4인분 돌돔 참돔 광도다리 엔삐라 그리고 세꼬시 대게 30,000원 대게 파 먹는 것이 싫어서 잘 먹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이곳에서 아.. 더보기
[립 파스타 Lip Pasta] 런치 스페셜 ~ 서면 엔젤호텔 앞 런치 스페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중전마마]와 아들놈이 밥을 먹고 싶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데리고 갔습니다. 아들놈은 서울에서부터 계속 파스타를 먹었는데다가 어제 저녁에도 같이 파스타만 먹어서 실은데도 불구하고 군말없이 따라 오더군요. 우리가 주문한 것은 런치 스페셜 C 셋트로서 18,000원짜리인데 세 명이 주문해도 된디고 하더군요. 그런데 혹시 양이 모자랄 것 같아서 메뉴 한 가지를 추가했습니다. 총 계산 28,000원 나왔습니다만 특별히 협의된 15% 이상 DC를 해주어서 부담이 적었답니다. 외관 마늘빵은 인원수에 맞춰서 제공됩니다. Roast Chicken Salad ~ 양이 훨씬 적게 나옵니다. 탄산음료수가 2잔 제공됩니다. 리필 요청했더니 바로 해주더군요. Pollo Pane Crema ~ 빵.. 더보기
[제3회 전파방송 EXPO]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09년 7월 30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전파방송 엑스포에 다녀 왔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 무선연맹 부산본부로부터 사전에 문자로 행사 일정을 통보받았었는데 당일 아침 거래처인 글로리콘도에 가는 도중 [HL5UQA] OM과 통화하다가 행사가 진행중임을 알 게 되어 부랴부랴 가는 바람에 시간이 많지 않아서 1시간 정도 들러 보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무선 연맹 부스를 둘러 보다가 멀리 연램이사장이신 [HL1BBG] OM이 방송통신 위원회 [최 시종] 위원장과 같이 각 부스마다 둘러 보고 있어 인사를 하였습니다. 인사를 하자마자 부탁을 하시는데 미리 알려서 그쪽으로 VIP들을 모시고 가도록 할테니 미리 준비를 하도록 전달을 요청하더군요. 그래서 부산본부장이신 [DS5.. 더보기
[노보텔호텔 온천사우나] 해운대 백사장 지인이 선물한 해운대 노보텔 호텔의 온천 사우나 쿠폰 두 장을 갖고 있다가 아들놈과 둘이서 다녀 왔습니다. 처음 갔을 때 목욕탕에서 사진찍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여 안들고 갔었는데 당시 창 밖을 바라 보고 후회를 했었기 때문에 이번엔 아예 미리 챙겨 갔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풍경과 완전히 다르더군요. 모래사장이나 풍경은 그대로이지만 백사장에 수 많은 비치 파라솔이 미포쪽에서부터 조선비치호텔쪽까지 펼쳐져 있는 것이 장관이더군요. 금요일 아침이라 인파도 별로 보이지 않고 한적하여 오히려 흐트려지지 않고 열을 맞춰서 설치되어 있는 것이 더욱 보기가 좋았습니다. 노보텔호텔 외관 클럽 회원들을 위한 시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 [사자왕]의 포스팅은.. 더보기
[우리글방] 헌책방에 마련한 북카페 ~ 보수동 헌책방골목 금요일 하루 휴가 내고 내려 온 아들놈 안경맞추겠다고 국제시장 단골집에 가겠다고 하여 운전기사 노릇하느라 갔었다가 기다리는 사이 가톨릭센터 앞에 차를 세워 두고 골목길에 앉아 있는데 잠이 너무 와서 졸다가 자리가 불편해서 차안으로 들어 갔더니 너무 더워서 슬슬 걸어서 책방골목에 있다는 커피숖으로 가는 길에 가로수 나무를 빙돌아 가며 벤치를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그곳에 앉아서 쉬면서 둘러 보는데 헌책방에 북카페를 만들어 둔 것이 눈에 띄이더군요. 아이스 커피 한 잔 2,000원 가격도 저렴하고 책도 볼 수 있어서 들어 가 봤습니다,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피서도 하고 독서도 하고 있더군요. 인터넷도 가능하여 접속하면서 예의상 커피 한 잔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다고 했더니 원두커피로 새로 타 주겠다고.. 더보기
[다요 전통찻집] 통도사 영취산문 근처 통도산 "영취산문" 앞에 위치한 협력업체 '부산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통도사 경내로 들어 가서 서운암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들꽃길"을 쭉 따라 걸어 가면 산책도 아주 멋지지요. 지금이야 꽃이 적지만 들꽃 축제 기간엔 엄청난 들꽃들의 환영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한 그루 서 있는 언덕 위에 올라서 영취산도 바라 보고 숨을 쉬고 있는 장독대 사진도 찍고 내려 와서 된장이나 간장이 필요하신 분은 구입하여도 좋지요. 그 다음에 들를 코스를 이번에 개발했습니다. 전통찻집 "다요"입니다. 지적 미모의 이모가 혼자서 쓰러져 가는 기왓집을 인수하여 찻집을 4년전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학창 시절에 송정의 "청마루"의 [김 숙자]선생님이 운영하시던 찻집을 자주 다녔다고 합니다... 더보기
[통도사 서운암] 된장/간장 등 판매, 들꽃길도 멋지지요. 통도사 "영취산문" 앞에 위치한 "부산식당"에서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먹은 후 "서운암"에 두 번째 들렀습니다. 지난 번에 갔을 때 시간 부족으로 들르지 못한 "들꽃길"을 따라 산책을 했습니다. 전체를 다 둘러 볼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다가 봄과 달리 꽃이 많이 없어서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서 있는 언덕까지만 올라 갔는데도 기분이 좋아 지더군요. 숨쉬는 장독 수 백개가 놓여져 있는 것을 바라 보면 장관이지요. 서운암에서 판매하고 있는 된장, 간장, 고추장 다양한 종류의 Seasoning을 담궈 둔 것인데 이것을 구입하러 온 김에 산책을 많이 하더군요. 그리고, 연못가에 앉아서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로 앞까지 차량이 들어 갈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통도사 뒷편에 있는 산이름이 .. 더보기
[토다이] 해산물 뷔페 ~ 서면 밀리오레 1층 바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데도 지금 껏 가 보지 못하였던 뷔페 "토다이"를 [여우생각]님의 주선으로 협력업체로 등록하게 되어 들러 보게 되었습니다. 30년 전에 미국 시카고에 있는 어느 뷔페에 들러서 당시 엄청 비싸서 먹지 못하던 대게만 실컨 먹었던 기억이 "토다이" 앞을 지나 갈 때면 나는 곳이지요. 이곳에서는 따뜻한 대게를 먹을 수 있는데 다른 곳과 달리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시간에 맞춰 제공되는 대게가 충분하게 제공되어서 줄을 서지 않아도 챙겨 먹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외관 이탈리안소스를 뿌린 샐러드부터 항상 시작합니다. 멍게가 싱싱하고 향긋하더군요. 연어 초밥은 유비끼 처리를 살짝해서 좋더군요. [김길도]님이 생각납니다. 경북 후포에서 우리 카페 불우시설에 홍게를 자주 보내 주시는 분이지요... 더보기
[더파티 프리미엄 The Party Premium] 뷔페 ~ 해운대 파라다이스 옆 건물 지하 1층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옆에 최근에 오픈한 뷔페에 다녀 왔습니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고 해도 뷔페는 오십보 백보라고 생각됩니다만 물론, 금액에 따라 분명한 차이는 있기 마련이겠지요. 이곳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1. 천정이 높아서 시원한데다가 천정의 인테리어도 멋집니다. 2. 대체적으로 방음이 잘 되는지 손님이 많아도 다른 곳에 비해 시끄럽지 않습니다. 3. 테이블 배치도 이색적입니다. 4. 당연히 냉동 대게라고 해도 찬 상태로 계속 공급되므로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5. 홀은 넓으면서도 방 형태로 쪼개져 있어서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곳의 단점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1. 돌잔치하는 룸에서 들리는 마이크 소리가 크지는 않지만 거슬리더군요. 2. 홀의 테이블이 이색적이.. 더보기
[립 파스타 LiPasta] 특별한 소스의 샐러드 & 파스타 ~ 서면 엔젤호텔 앞 서면 엔젤호텔 앞에 파스타 전문 업체인 "LiPasta" (립파스타) 가 일주일 전에 오픈했더군요. 아직 홍보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무료 쿠폰을 나눠 주길래 맛집기행 목적으로 둘러 봤습니다. 2층부터 4층까지 있는데 3층만 흡연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금연석이랍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올라 갔는데 대체로 맛도 괜찮았지만 특히, 샐러드의 소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외관 Roast Chicken Salad ~ 8,500원, 같이 간 일행이 서울의 대형호텔에서 먹었던 바로 그런 소스의 맛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더군요. Polio Pane Crema ~ 9,500원, 빵 속에 닭고기 살과 매콤/고소한 스파게티 Crema Pescatore ~ 12,000원, 크림소스와 계정 해산물 Hob Nob Chardonnay.. 더보기
[thePartyPremium] 뷔페 ~ 해운대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7] ~ 마츠야마 ~ "마츠야마성" & "이요빙수" 제8회 일본맛집기행 이튿날 "이시테지" (石手寺) 절을 방문한 후 "마츠야마성"으로 갔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해발 132m의 가츠산(山) 정상에 있는데 산이 험준하여 리프트를 타고 올라 갑니다. 물론, 걸어 가는 분들도 보입니다. 가토 요시아키가 세키가하라 전투의 공적으로 이요 지방을 부여받고 1602년에 성을 쌓기 시작했는데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야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일행이 탄 버스는 편도 1차선 좁은 도로를 주행하다가 힘겹게 작은 주차장에 주차한 후 기사가 내려서 리프트를 탈 수 있는 건물까지 버스 시동을 끄지 않은 채 안내를 해준다. 버스 안에는 우리 일행들의 가방이 잔뜩 들어 있는데 주차관리원들이 여러 명이 있어서 안심은 했지만 걱정도 되었지요. 1층에서 ..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6] ~ 마츠야마 ~ "이시테지"절에서 제8회 일본맛집기행 이튿날 마츠야마항구에 도착한 후 1,000엔 (2009년 7월 16일 현재 환율 1,390원)으로 그렇게 좋은 온천에서 목욕도 하고 뷔페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데 배가 불러도 더 먹고 싶어졌지만 다음 일정 때문에 우리는 일어 났습니다. 그리고 대절한 관광버스를 타고 "이시테지" (石手寺) 절로 출발하였습니다. 이곳은 728년에 세워진 고찰로서 시코쿠 지역의 88개의 사찰 순례하는 절중에서 51번째 사찰이며, 우리 일행이 방문했을 때 하얀 옷을 입고 어깨에 띠를 두르고 지팡이를 짚고 다니던 분들이 바로 순례자들서 일본어로 "헨로"라고 불리우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각 사찰에서는 "헨로"들이 가지고 다니는 노쿄장(納經帳)에 스탬프를 찍어 줍니다. 같은 사찰을 아주 여러번 찾을 때마다 동일한..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5] ~ 마츠야마 ~ "오쿠도고" 온천 * 뷔페 마츠야마항에 도착한 후 대절했던 대형 관광버스에 몸을 실고 "오쿠도고"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산으로 계곡으로 한참 들어 가더군요. 원래 온천 목욕을 즐기지 않지만 단체 활동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주위를 돌아 봤을 때 호텔이라고 생각되기 보다는 무슨 공장에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티켓팅을 한 후 남성들은 남탕으로, 여성들은 당연히 여탕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매일 남탕과 여탕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뿐만 아니고 일본에서는 일부러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내부의 여러가지 시설물들이 다른 이유도 있지만 교대로 사용하므로서 냄새 등등 뭔가가 달라지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본의 목욕탕에 남탕에는 일하는 이모들이 막 들어 옵니다. 처음 간 남성분..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4] ~ 마츠야마 ~ 대형여객선에 탑승해서 고꾸라에서 마츠야마를 가기 위해 관광버스를 타고 고꾸라항에 도착하자 대형 여객선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형인 것으로 착각햇습니다. 그 이유는 배 옆에 시멘트로 된 아주 큰 담같이 생간 것이 두 개나 있었는데다가 선미나 선두 부분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덩그란 창문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일하는 분들에게 물었더니 우리가 타고 갈 배라고 하더군요. 하루에 한 편 밤 9시 55분에 출발하므로 많이 기다렸다가 탑승했습니다. 도착은 다음 날 아침 5시입니다. 여객 터미널 점심을 "치카에"에서 든든히 먹었기 때문에 저녁을 먹지 않고 승선하였는데 늦은 시간이 되니 슬슬 걱정이 됩니다. 배안의 식당도 영업시간이 11시까지이므로 그 이전에 먹어 두지 않으면 굶어야 합니다. 완두콩 조금 넣어서 판매하는 ..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3] ~ 마츠야마 ~ 후쿠오카 커널시티에서 관광 텐진의 다이마루 백화점 5층에 있는 "三尺三寸箸"에서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걸어서 커널시티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후쿠오카의 명물 "포장마차"촌입니다. 오후 3시 30분경인데 벌써 설치를 시작하는군요. 사진의 왼족 리어카에 담겨 있는 것이 조립식 포장마차용 시설들입니다. 이미 설치된 곳은 손님을 받을 준비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커널시티 입구에서 개인 사진을 찍고 있는 회원들 이번에 처음 보게 된 분수 ~ 밑에서 물이 올라 가는 것이 아니고 위에서 뿌리면서 무늬를 만드는데 볼 만했습니다. 그런데 똑딱이 디카로는 시원하게 내려 오는 물줄기가 잘 표현이 되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참고용으로 올리니 자세히 보면 보일 것입니다. 제1조 조장 [초나맨], 부조장 [하얀나라] 뒷줄 왼쪽부터 : [나다운..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2] ~ 마츠야마 ~ 후쿠오카에서 일본식 가정요리 뷔페 점심 식사 부산항을 출발하여 가던 약 한 시간동안 날씨탓인지 배의 롤링때문에 일부 회원들이 견디기 어려워 했지만 일본 영해를 들어 서서는 파도도 조용하여 견딜만 하였습니다. 항상 배를 타고 가는 여행은 나자신도 잘 견디지 못하므로 회원들을 챙기기가 어려워 하는데 다행이었습니다. 하카타항에서 빠른 입국 수속을 마친 후 시내버스를 타고 (버스비 180엔) 텐진으로 향하였습니다. 버스에는 다행히 다른 손님들은 거의 없었고 우리 일행들만 타고 갔는데, 텐진에 도착해서 하차할 때 우리 일행들이 앞문으로 절반 이상 내릴 때까지 뒷문을 열지 않고 승할 분들을 기다리게 하더군요. 그리고, 지난 번에 갔을 때 버스기사가 신호대에 정차할 경우 무조건 엔진을 끄더니 이젠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식 가정요리 뷔페 식당은 오사카에 ..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1] ~ 마츠야마 여행 ~ 부산에서 젯트호일선 "코비"호 탑승 및 출발 2009년 7월 17일 오전 8시 국제여객터미널에 50명이 모였습니다. 제8회 일본맛집기행을 위하여 삼삼오오 모였다가 각조별로 차례로 수속을 받고 "미래고속"의 "코비"호에 탑승했습니다. 미래고속 카운터 국제여객터미널 건물에서 바라 본 대청공원 제트 호일 "코비호" 탑승을 위하여 들어 갑니다. 우리가 타고 갈 날으는 여객선 부산항 ~ 코비호 선상에서 똑딱이 디카로 날씨가 흐린 날 찍어도 아름답군요. 연안여객선 부두와 영도다리도 줌으로 댕겨서 찍어 봅니다. 똑딱이도 괜찮게 나오는군요, 이제 일본 하카타항에 정박했습니다. 뒷 배경은 일본이랍니다. 부산서 하늘이 너무 흐렸고 장마철이라 출발할 때 작은 우산을 가져 갔습니다. 도착했더니 구름이 너무 이쁩니다. 결국 우산은 우산으로 시용하지 못하고 양산으로 대체해.. 더보기
[춘하추동밀면] 이모의 매너가 짱 ~ 부산진경찰서/영광도서 위 지난 30년간 즐겨 먹던 "가야밀면" 이외에는 다른 곳의 밀면은 입에 맞지 않아서 잘 먹지 않는데 최근 몇 년동안은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용주밀면"에서 먹은 이후부터는 이곳의 밀면만 먹게 되는데 그동안 카페에서 글로만 봐 왔던 서면의 "춘하추동"에 일부러 들러서 밀면을 먹었습니다. 지난 번 부산시청 맛집선정위원회 회의시 리스트에 들어 있어서 일부러 가 볼려고 전화를 했었는데 주차장이 없고 복개천에 주차하는데 30분당 1,500원이라고 하여 혼자서는 갈 생각이 들지 않아서 못 갔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중전마마] 요청으로 [별아이]님이 운영하는 온천장의 안경원에 들렀다가 "가야밀면"을 먹고 싶다고 하여 이곳으로 안내를 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아서 기다리다가 주차비를 추가로 또 1,500원을 날릴 .. 더보기
[생테밀리옹] 몽환적인 분위기에 맛도 훌륭한 곳 ~ 경성대 경성대 근처에도 "생테밀리옹"이 있더군요. 기회가 되어 들러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먼저 맛부터 언급한다면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런데다가 가격 또한 너무 착해서 업주에게는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염려도 될 정도였습니다. 특히, 저녁 9시 이전에 방문하여 차 두 잔을 주문하면 맛있는 피자 한 판을 그냥 주더군요. 저녁 식사하기엔 무리가 있을 때 들르면 적당히 배도 채우고 차도 한 잔하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내 장식도 몽환적인 분위기에다가 안정감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으며, 젊은 연인들끼리 커텐을 쳐 놓고 다른 분들 눈치 볼 필요없이 오붓하게 데이트도 하기엔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들러 보니 오히려 젊은 여성분들끼리 더 많이 앉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내 분위기로는 젊은이.. 더보기
[히노무라] 야끼도리 전문 ~ 서면 쥬디스 근처 서면 학원가 골목에 위치하여 요즘 젊은이들이 즐겨 찾고 있는 "히노무라"를 다녀 왔습니다. 일본 관광객인지 모르지만 망설임없이 들어 와서 스탠드에 앉는 폼으로 봐서는 단골인 것 같았습니다. 이곳 부사장은 일본 오사카에서 2년 정도 이자까야에서 종사하다가 귀국한 분으로서 서면에서 아주 빨리 자리를 잡은 분이지요. "히노무라"는 서면이 본점이며, 연산동 KNN방송국 근처와 해운대 등 총 세 군데에 있습니다. 아래 메뉴는 B셋트로서 45,000원짜리입니다. 외관 주변 약도 현관 ~ 대기손님 좌석 아마 일본 "히노무라" 창업주하고 생각됨 고객들이 잃어 버리고 가는 물품들을 보관하는 분실함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01 상호 히노무리 서면본점 02 전화 번호 816-5252 03 위치 부산진구 부전2동 198-9,.. 더보기
[백년전통곱창] 친구 영화 촬영지, 돼지 직장부위의 곱창 전문 ~ 문현동 정말 오랜만에 문현동 소재 협력업체인 "백년곱창"에 들렀습니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 날엔 빈대떡보다 이곳의 곱창과 슬러쉬소주가 생각납니다만 이젠 옛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번 "불만제로"에서 곱창 관련 방송이 나가고 난 뒤 몇 십년이나 된 문현동 곱창골목이 엄청난 타격을 받는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번에 엄청나게 심각하다는 알 수가 있었습니다. 협력업체 체결하기 전에 곱창 구입에서부터 테이블에 오르기까지 자세한 과정을 [백년]님으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협렵업체로 지정을 했었는데 워낙 설명을 들은지 오래 되어서 이번에 다시 요청하며 메모를 해 왔습니다. 우선, "불만제로"의 화면에 보여진 곱창은 문현동 곱창골목에서 취급하는 돼지 창자의 제일 마지막 부분인 "직장" 부위가 아니고 돼지국밥, 순대.. 더보기
[라비타, 제일통산] 커피 제조 및 각종 관련기구 판매 ~ 부민동 법원앞 토성동에 있는 거래처를 방문하러 가는 길에 문득 몇 개월 전에 통화를 한 적이 있는 구 법원 앞에 위치한 'Lavita"란 브랜드의 커피 "제일통상"이 용두산 타워를 쳐다 보는 순간 떠 올라서 먼저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누군가 우리 카페 명칭으로 들러서 홍보를 해주겠다고 하여 오리지널 [사자왕]이 방문한 것처럼 비춰져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물어 물어 찾아 들어 가서 여직원에게 사장님을 만나러 왔다고 했더니 커피부터 권하더군요. 그러면서 라떼부터 한 잔 가져다 주더니 곧 이어서 "핀 커피" (베트남 커피)를 바로 테이블로 기구까지 들고 와서 만들어 주더군요. 사자님은 외근중이어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중 부인이 오셨길래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2층에 있는 공장까지 들러 보게 되었습니.. 더보기
[소담재] 웰빙음식, 야생화 & 토우 ~ 강서구 강동동 일년 7개월만에 다시 찾은 곳은 강서구 강동동에 위치한 [허 경혜] 토우 작가님의 아뜰리에 및 소담재 식당입니다. 이곳은 너무 어두워서 도착하는 곳보다 어두워지기 전에 도착해서 야생화 등 정원을 거닐거나 사진 촬영 후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면에서 출발해서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했는데 차가 밀리지 않아서 30분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외국인 손님들, 어르신들 모시거나, 상견례 장소로도 적당한 곳으로서 승용차가 없으면 가기에는 불편하지만 일단 들어 가면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메뉴도 많이 바뀌였더군요. 이곳은 고추장/된장까지도 직접 담그고 주위의 텃밭에서 각종 야채를 심는 것은 물론이고 산채 나물 등은 지리산 쪽에서 가져오므로 웰빙 음식으로 아주 적당한 곳입니다. 외관 식탁에 앉아서 바.. 더보기
[불&구이돈] 삼겹살 1인분이 180g ~ 연일시장내 육류를 좋아 하는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할 경우 된장찌개라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육고기 식당에 따라 가게 됩니다. 이번에 들른 곳은 연산동 연일시장 근처에 있는 "불 & 구이돈" 식당이었는데 우리 일행이 이른 저녁 한 끼 해결하기 위해 들어 갔을 때에는 손님이 없었는데 나올 때는 빈자리가 없더군요. 그 바쁜 와중에도 부족한 것이 없는지 챙겨 주는 정성이 돋보였습니다. 물론, 9명의 가족 단위의 손님이 들어 왔는데 6명이 앉을 수 있는 바로 옆 테이블에 우리가 앉아 있어서 그분들을 배려하여 식사 중에 우리가 다른 테이블로 옮겨 주었기 때문에 더 관심을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30여명의 단체손님들이 산행 후 들어 닥치던데, 저렴한 비용으로 단체 모임시 편리할 것 같습니다. 이곳 여사장은 무역회사에 근무를 하.. 더보기
[Farmer's Kitchen New York Brunch] YL들의 아지트, 파스타 ~ 대청동 우리 카페의 회원들이 자주 소개하는 바람에 한 번 들러 볼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서 들러 본 "Farmer's Kitchen New York Brunch"는 아주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하였는데다가 협소한 공간을 적절히 활용을 하여 부가 가치를 많이 높였더군요. 어제 카페에 소개했던 이태원의 "Neal's yard"는 영국풍이라고 하면 이곳은 미국 LA풍이라고 해야 할까? 하옇튼 자리에 앉아서 실내를 둘러 봤을 때 남성은 [사자왕]뿐이었습니다. 여성들은 모두 20/30대 초반이었습니다. 식당에 들어 가기 전 입구에서 지인을 만나서 인사를 하는데 같이 있던 분을 소개해 주는데 바로 그곳 사장이더군요.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를 지내다 팔을 다쳐서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그때부터 옷가게를 시작하여 22년되.. 더보기
[Neal's Yard] 알룰달룩한 브런치 카페, 와플 ~ 이태원 녹사평의 요르단음식점에서 식사 후 요르단 사장에게 주위에 괜찮은 커피숖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알려 준 두 곳 중의 한 군데를 찾아 봤습니다. 더운 땡볕에 걸어 다니기가 불편하였지만 바로 그곳이 너무 오랜만에 들러 보는 이태원이란 동네라 수 많은 외국인들 구경하면서 참고 걸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같은데 영어나 제3계 언어를 말하는 사람들, 그렇게 더운데도 칭칭 감고 다니는 중동계, 보는 사람들 시원하게 거의 벗다 싶이한 사람들, 역시 사람 구경이 재미있더군요. 우리 가족이 들른 "Neal's Yard"는 런던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닐 스트리트"의 거리풍경을 모방했다고 하는데 유럽은 두 번이나 다녀 왔지만 비행기 요금이 비싸서 영국엔 아직 가 보지 못한 곳이라 알 수는 없습니다만 지금까지 들렀던 여느 카.. 더보기
[Kim's Coffee] 광안리 해변, 모래사장과 광안대교를 한 눈에 최근에 우리 회원들이 자주 찾는 광안리 해변의 "KIM'S COFFEE"에 두 번 다녀 왔습니다. 우선,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어서 좋았는데다가 옥상에 테라스에서는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아 가며 커피 한 잔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 호감이 갔으며, 사장님이 오십넘은 연세에 새로운 분야에 뛰어 들어서 공부를 해 가며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외관 출입구 유리창 넘어로 현해탄이 보입니다. 다리 넘어로 오징어철에는 대마도 소속의 배들이 오징어잡이 배에서 쏟아 내는 불빛이 장관을 이룹니다. 사장 가족분들의 연주 장면 옥상의 테라스 현해탄을 향하여 담배 연기를 길게 뿜어 낼 수도 있습니다. 테라스에서 바라 본 민락동 방향 01 상호 Kim;s Coffee 02 전화 번호 75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