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영취산문" 앞에 위치한 "부산식당"에서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먹은 후 "서운암"에 두 번째 들렀습니다. 지난 번에 갔을 때 시간 부족으로 들르지 못한 "들꽃길"을 따라 산책을 했습니다. 전체를 다 둘러 볼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다가 봄과 달리 꽃이 많이 없어서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서 있는 언덕까지만 올라 갔는데도 기분이 좋아 지더군요.
숨쉬는 장독 수 백개가 놓여져 있는 것을 바라 보면 장관이지요. 서운암에서 판매하고 있는 된장, 간장, 고추장 다양한 종류의 Seasoning을 담궈 둔 것인데 이것을 구입하러 온 김에 산책을 많이 하더군요. 그리고, 연못가에 앉아서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로 앞까지 차량이 들어 갈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통도사 뒷편에 있는 산이름이 "영취산" 또는 "영축산"으로 불리어 혼란을 겪게 되자 양산시에서는 통도사의 사적기등에 영축산으로 기록되어있는 것과 석가모니의 법화경 설파장소가 영축산이란점 이에 신라의 자장율사사 통도사 창건할 때 이를 참고했을것이란 점이 영축산으로 확정하였다고 하며, 영축산이란 신령스런 독수리의 산이란 뜻으로 예전에는 독수리가 많았던 곳으로 보인다. 산문에 적혀 있는 한문으로 적을 때에는 靈鷲山門(영취산문) 한글로는 "영취산문"으로 표기한다고 한다.
靈鷲山門(영취산문) 또는 "영취산문"
보이는 산이 "영취산"입니다.
일헹에게 무슨 꽃일까 물었더니 무궁화가 아닐까라고 대답하더군요. 무궁화를 닮은 "부용화'라고 합니다.
항상 열려 있지만 그래도 문이 있습니다. 그 위에 사발을 얹어 놓았군요. 왜?
부산식당의 산채 정식 ~ 8,000원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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