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산 "영취산문" 앞에 위치한 협력업체 '부산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통도사 경내로 들어 가서 서운암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들꽃길"을 쭉 따라 걸어 가면 산책도 아주 멋지지요. 지금이야 꽃이 적지만 들꽃 축제 기간엔 엄청난 들꽃들의 환영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한 그루 서 있는 언덕 위에 올라서 영취산도 바라 보고 숨을 쉬고 있는 장독대 사진도 찍고 내려 와서 된장이나 간장이 필요하신 분은 구입하여도 좋지요.
그 다음에 들를 코스를 이번에 개발했습니다. 전통찻집 "다요"입니다. 지적 미모의 이모가 혼자서 쓰러져 가는 기왓집을 인수하여 찻집을 4년전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학창 시절에 송정의 "청마루"의 [김 숙자]선생님이 운영하시던 찻집을 자주 다녔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즉, 24년전부터 모와 두었던 각종 책자, 소품들이 집안에 가득하여 4년 전에 오픈한 곳 같지 않고 10년 이상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들어 섰을 때의 느낌과 방안에서 차 한 잔 마실 때 느낌은 완전히 달라 집니다.
외관
바로 문앞엔 개천이 흐릅니다.
마당엔 다양한 꽃들이 반깁니다.
좋은 향을 피워 두는군요.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통나무를 잘라서 만든 디딤목을 딛고 들어 가는 이 방이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은 가 봅니다.
[다을] ~ 이집에 찾아 오시는 분들을 맞이하는 분입니다.
아래 방은 좀 더 큰 방이묘, 들어 서면 바로 보이는 방입니다.
전화기 수신음은 들립니다. 송신은 모르겠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연로하신 부부가 차 마시러 오면서 가져다 준 옥수수, [중전마마]가 맛있다고 아주 좋아 하더군요.
그분에게 가서 구입을 했으면 했는데 일행들이 있어서 그냥 아쉽게 돌아 섰습니다.
"철관음" 차를 마셨습니다. [다을]님의 손 끝에서 은은한 향이 넘쳐 흐릅니다.
오미자차
인기있다는 작은 방 ~ 창문을 위로 올리는 형태로서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다식 ~ 감자도 나오는데 이날은 다 떨어졌나 봅니다.
잘 아는 분도 방명록을 남기셨군요.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소년소녀가장돕기" 제3회 다요가을음악회 및 초대작가전을 개최한 안내문을 읽었는데 아주 체계적이고
다양한 분들이 참여를 하였나 봅니다. 이것으로 봐서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01 |
상호 |
다요 |
02 |
전화 번호 |
055-372-2202, 011-9304-5820 |
03 |
위치 |
통도사 산문앞에서 오른쪽 계곡길을 따라 내려 오다 좌측, 3분거리 |
04 |
휴무일 |
미확인 |
05 |
영업시간 |
미확인 |
06 |
크레디트 카드 |
미확인 |
07 |
주차장 |
3대 정도 가능 |
08 |
비고 |
|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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