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인연으로 만나게 된 후 "무지개송어"를 먹으러 가자고 [호암]님으로부터 제안받은지 한 달만에 드디어 밀양으로 나들이 다녀 왔습니다. 밀양이 가까운 곳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멀더군요. 식사 후 밀양댐을 거쳐서 드라이브하는 코스도 상당히 좋더군요. 우리가 들른 "숲속이야기" 식당은 19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노부부가 지금의 여사장에게 최근에 양도를 한 후 상호가 변경된 것 같았습니다.
산란기에 붉은 색의 무지개 빛을 띄므로 "무지개송어"라 불리우며, 1965년 양식을 목적으로 미국 서북부에서 도입되었으며, 지금까지 생태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은 어종이라고 합니다. 연어과에 속하며, 강 상류나 산속의 호수에서 자라는데 이곳에서는 구미 양식장에서 가져 오는데 수족관 대신 지하수를 퍼 올려서 보관하는데 적정 온도를 유지하지 않거나 수질이 일급수를 유지하지 못하면 바로 죽어 버린다고 하더군요. 민물고기를 먹을 때 제일 걱정이 디스토마인데 이런 점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일하는 분은 여사장과 알바 딱 두 명뿐이지만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음식이 늦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처녀인지 결혼한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알바하는 분은 서빙하면서 누가 보지 않아도 혼자서 맑은 미소를 짓고 다니므로 보는 손님들이 같이 웃게 됩니다.
아래 메뉴는 일인당 20,000원짜리 코스 요리로서 송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제공됩니다.
외관
연어과라 그런지 색깔도 비슷합니다.
고추냉이에 간장보다는 샐러드와 같이 먹는 것이 맛있더군요.
초밥
조림
튀김
구이
차를 몰고 가다 보면 지나치게 됩니다. 돌자마자 사진 왼쪽편으로 들어 가야 합니다.
강에서는 다슬기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물레방아는 돌지 않습니다.
식사 후 드라이브삼아 표충사도 갈 수 있었으나 우리는 밀양댐으로 향하였습니다.
댐 바로 밑에 집들이 있어서 아찔하게 보이더군요.
절벽에 계단이 너무 높이 설치되어서 한 컷트 촬영
01 |
상호 |
숲속이야기 |
02 |
전화 번호 |
055-352-8121, 010-6809-6667 |
03 |
위치 |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157번지 (평능마을) |
04 |
휴무일 |
두/넷 째 월요일 휴무 |
0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10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충분함 |
08 |
나의 입맛 |
싱겁게, 안맵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중식, 양식, 일식 (골고루 다 즐김) |
10 |
싫어하는 음식 |
고사리, 문어, 해삼, 등등 |
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소음 |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慶南지역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게장백반] 추억의 도시락과 함께 나오는 게장 ~ 삼천포학생체육관 건너] (0) | 2009.11.02 |
---|---|
[연다향] 통도사의 연잎차, 함초쥬스를 마실 수 있는 찻집 ~ 통도사앞 (0) | 2009.10.13 |
[관룡사, 용선대, 우포늪] 나들이 번개 (0) | 2009.09.08 |
[울산 일바질리코] 파스타가 아주 훌륭한 곳 ~ 현대백화점 삼산점 골목 맞은 편 (0) | 2009.08.13 |
[다요 전통찻집] 통도사 영취산문 근처 (0) | 2009.07.28 |
[통도사 서운암] 된장/간장 등 판매, 들꽃길도 멋지지요. (0) | 2009.07.28 |
[양산타워 레스토랑] 3시간동안 천천히 돌아 가는 타워 전망대에서 (0) | 2009.06.20 |
[두레한정식] 진해시 용원 ~ 사찰/궁중 음식의 배합 (0) | 2009.05.25 |
[부산식당] 산채정식이 아주 좋아요 ~ 통도사 정문 앞 (0) | 2009.05.17 |
[오죽헌] 장어요리 전문 ~ 칠암동 진주세무서 뒷편 (0) | 2009.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