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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다] 해산물 전문점 ~ 롯데/신세계백화점 건너편 트럼프월드 1층 지난 3월에 다녀 온 후 소문에 내부 시설을 개조했다고 하여 확인차 해운대에 간 김에 해산물 전문점 "난바다"에 다녀 왔습니다. 주위가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롯데백화점이 자리 잡고 있어서 쇼핑 후 한 잔 생각있을 때 들르면 좋겠지요. 주점이면서도 영업 시간내에는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고, 직접 만든 오미자 엑기스를 이용한 "오미자 술"도 마실만 합니다. 아래 메뉴는 일인분 20,000원짜리 코스 요리입니다. 외관 해물로스구이 ~ 철판에 버터를 녹여서 구워 먹습니다. 모듬회 생고노와다 롯데백화점의 롯데시네마 간판이 보입니다. 트럼프월드 1층 01 상호 난바다 02 전화 번호 741-5792 03 위치 해운대 우동 1498 대우트럼프월드 1차 상가 116-1호, 지하철 센텀역 4번 출구 04 휴무일 당분간 휴무.. 더보기
[낙원] 한우생고기전문/야채 셀프 ~ 대청동 미문화원 뒤 대청동에 가끔 나가다 보면 이곳을 지나치면서 보이는 실내를 바라 보며 삼겹살 식당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식사를 하게 되어서 알 게 된 사실은 한우전문점이었고, 전체 규모도 100평이나 되는 큰 식당으로서 단체 손님용 방도 별도로 있어서 적은 규모가 아니었음을 알 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성용 화장실은 웬만한 아파트의 거실보다도 넓은데다가 탁자까지 놓여 있더군요. 물론, 남성용 화장실도 넓고 고깃집치고는 상당히 양호하였습니다. 이곳은 동생이 1년 가까이 운영하다가 3개월전부터 형에게 넘겨 주고 동생은 지방으로 다니면서 한우를 확보하러 다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샐러드바라고 명칭을 붙인 야채 코너인데 셀프로서 다양한.. 더보기
[오시오숯불갈비] 식사 후 광안대교를 바라 보며 바닷가 산책은 빠질 수 없는 코스 요즘 국제적인 "신종플루" 때문에 돼지고기 식당 영업이 매우 어렵다고 하길래 놀랐습니다. 이미 김치를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2002-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지구촌을 휩쓸었을 때에도 김치를 즐겨먹는 한국인들 사이에선 감염자가 전무해 사스 예방에 김치가 큰 '효험'이 있다는 주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었고 이번에도 일본 등 타국에 비해 거의 감엽자가 없어서 육류업계에 지장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소문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개인적인 모임의 이번 달 유사 담당이 [사자왕]이어서 광안리 소재 협력업체인 "오시오숯불갈비"를 선택했습니다. 주로 남포동이나 서면외에는 잘 가지 않는 분들인데 멀다고 불평은 하였지만 오히려 와서는 모두들 좋아 하더군요. 주차도.. 더보기
[두레한정식] 진해시 용원 ~ 사찰/궁중 음식의 배합 국제신문 맛집 담당 기자의 초대로 용원에 있는 한정식 식당에 다녀 왔습니다. 연락을 받았을 때에는 한정식이란 메뉴 자체가 아무리 잘해도 뚜렷하게 표가 나지 않는 메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왕복 주행 시간 포함하여 총 여섯 시간을 소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해 하였습니다. 두레밥 : 두레로 논일할 때 공동으로 먹는 식사를 두레밥이라고 하며, 이는 두레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나타낸다. 두레꾼들은 일터로 날라온 오전참-점심-오후참을 먹었으며, 사이사이에 또다른 참을 먹기도 했다. 흔히 두레밥에는 술이 뒤따랐고 평소에 먹는 밥보다 훨씬 좋은 음식으로 장만하기 때문에 두레밥을 먹는 것은 즐거운 일일 수밖에 없었고 두레밥을 먹으면서 공동체적인 유대감을 나눔으로써 두레꾼들 사이에 단결력을 다지기도 했다. .. 더보기
[참숯에 한우구워] 9,900원에 생갈비 맛 볼 수 있는 곳 ~ 연제경찰서 윗편 연제경찰서 윗 편에 있는 "과학교육원"에 몇 년 전에 자주 갔었는데 그곳으로 올라 가는 길 양쪽에 식당들이 많이 늘었더군요. 그중에서 거의 제일 꼭대기 부분에 있는 "참숯에 한우구워"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곳은 완도가 고향이신 모친과 아들이 동업을 하는 특이한 곳인데다 한우만 그것도 갈비살만 취급하는 것이 색다르더군요. 주택지 근처라 마블링이 아주 우수한 고기들을 숙성시켜서 손님상에 제공하는데 100그램에 11,000원을 하다가 경기가 어려워서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여 9,900원으로 낮춰었다고 하더군요. 낮에는 특선 정식 4,000원짜리 손님들이 주로 찾아 오고, 저녁엔 주위 아파트의 가족 단위 또는 카페 글을 읽고 찾아 오는 젊은 손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육회 한 접시를 .. 더보기
[나들목] 해남의 월동배추로 만든 묵은지 전문 ~ 대연동 특별한 약속이 없는 날 저녁 때가 되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합니다. 싫어 하는 음식이외는 대체로 2%가 부족해도 잘 먹는 편이지만 회원들에게 가능하면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가보지 않은 식당들을 갈려고 노력합니다. 가는 곳마다 카페에 사진을 모두 올리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몇몇 식당은 블로그에만 올리고 카페에 올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업주 입장에서는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처지인데 자칫하면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같은 동네 주민이신 [호암]스님이 공양을 걱정하길래 지나 다니다가 본 "묵은지" 전문 식당에 같이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사자왕]이 이곳에 눈길을 준 동기는 가정집을 개조했으면서도 작은 정원을.. 더보기
[씨스케이프스뷔페] 파란 바다의 수평선을 바라보며 ~ 노보텔호텔 하이얏트호텔 개장시 집안의 행사를 위해 예약을 하였더니 시식 기회를 주어서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두 번째로 이름이 노보텔로 바뀌고는 처음 식사를 하러 "씨스케이프스"뷔페에 들렀습니다. 음식 사진을 찍기 위해 담당매니저에게 양해를 구했더니 안된다고 하여 들고 온 음식만 촬영을 하였습니다. 우리 카페에서 몇 번 번개 모임을 한 곳인데 그때마다 참석하지 않아서 잘 몰랐었는데 호텔의 특성상 재료는 좋은 것으로 사용했겠지만 49,000원이란 금액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게 먹었다기 보다는 배를 가득 채웠다고 생각됩니다. 느꼈던 이곳의 장점은 ㉠. 해운대 비치를 대형 창문을 통해서 바라다 보면 식사할 수 있다는 점, ㉡. "블루치즈" 등 여러 가지 치즈를 맛을 볼 수 있다는 .. 더보기
[생테밀리옹] 생각보다 저렴하면서 분위기가 좋은 곳 와인, 커피, 파스타, 스테이크 ~ 롯데백화점 후문 골목 입구 만난 적은 없지만 우리 카페에서 몇 년간 눈팅만하는 모회원이 추천한 커피, 와인 그리고 파스트 전문 레스토랑 "생테밀리옹"을 다녀 왔습니다. 이제 개업한지 한달 남짓되었다는데 몽환적인 분위기에 건물 8층을 복층 형태로 꾸며져 있었으며,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또는 프로포즈 장소로 아주 적합하리라 생각되었고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영어 회화도 가능하며 덧니가 아주 이쁘면서 손님들에게 편안하게 서빙을 해주는 [최선경]양의 미소에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미모의 여사장님의 마인드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우선 아주 비싼 곳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커피 두 잔을 주문하면 파스타 한 그릇은 서비스로 제공되거나, 식사를 주문하면 커피와.. 더보기
[다마루] "징기스칸" 양고기 식사 ~ 삿뽀로 제7회 일본맛집기행은 2009년 3월 12일 ~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북해도를 다녀 왔습니다. 도착한 첫 날 오타루 관광 후 징기스칸 요리 양고기를 먹으러 "다마루"로 갔습니다. 육류를 예전에 실컨 먹었길래 이제는 먹지 않고 있지만 삿뽀로의 명물을 안 먹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식당은 아주 허름했고 연기는 얼마나 많이 나는지 잘못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다 먹고난 뒤에는 생각이 바뀌더군요, 삿뽀로의 날씨도 매서워서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데다가 우리 회원 9명이 동시에 들어 갈 수도 없고 의자 2개가 비면 두 명이 들어 가고 나머진 또 기다려야 하고 그런 식으로 결국 들어 가서 먹었습니다. 사람 지나 갈 공간도 부족하여 화장실을 갈려면 스탠드에 앉아 있는 분들이 일어서야 할 .. 더보기
[커피발전소] 아주 멋진 커피숖 ~ 전주시 덕진공원 뒷편 제2회 전주맛집기행시 아름다운 전주시내에 멋있는 커피숖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 아점번개에 동행한 전주회원 [주산씨]님에게 별 기대도 하지 않고 물었는데 아주 좋아 하는 커피솦이 있다고 하는데 굉장히 아낀다고 하여 귀가 솔깃해서 익산의 보석박물관 관람을 포기하고 바로 그쪽으로 날라 갔습니다. 너무 과대포장한 것이 아닌지 기대를 크게 하지 않고 갓었는데 예상외로 좋더군요. 조각을 하시던 분이 커피에 빠져서 커피솦을 운영을 한지 6년이 되었다고 하며, 이곳에 부인과 함께 일하며, 전주 시내에 작은 커피솦 두 개를 더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주산씨]님이 아낄만 한 곳이었습니다. 덕진공원 뒷 편에 위치하여 주변환경도 아주 좋습니다. 처음 개업했을 때 주위 지인들이 말렸다고 하는데 장소 선택이 탁월했다는 .. 더보기
[부산식당] 산채정식이 아주 좋아요 ~ 통도사 정문 앞 여러 번 양산 통도사 바로 앞에 위치한 산채전문 식당을 추천하던 [호암]스님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여 특별한 일정이 없었던 차에 정말 돌발 맛집기행을 다녀 왔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육류를 좋아 할 때에는 산채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여 명승지 여행시 관심을 가지지 못하였지만 어느 새 취나물과 명이 등의 향에 빠져서 먹게 되면서부터 산채의 매력에 빠져 들 게 되었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실려 갔습니다. 밑반찬부터 진열되기 시작하는데 사진 촬영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한참 찍고 나니 너무 많은 종류가 나와 있더군요. 20여년전 강원도 화전민 마을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 본적이 없다고 하여 부산으로 초대했더니 그때 선물로 가져 온 "더덕"들이 너무 작고 못 생겨서 그냥 정성으로 생각.. 더보기
[오죽헌] 장어요리 전문 ~ 칠암동 진주세무서 뒷편 제2회 전주맛집기행을 다녀 오면서 [호암] 스님의 배려로 진주 칠암동 진주세무서 뒷편에 소재한 "오죽헌"에 들러서 민물장어를 먹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이 기가 막히더군요. 그런데다가 여성들과 같이 앉았더니 장어꼬리는 모두 [사자왕] 차지가 되어서 네 개나 먹었답니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이곳 사장 부부는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분으로서 진주에서 유명한 중식 레스토랑을 운영했었는데 알바들 때문에 너무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그때도 취급했던 장어 요리 한 가지만을 취급하는 장어 전문 식당으로 몇 개월 전에 오픈을 했다고 하더군요. 민물장어는 전라도 영광에서 가져 오며, 화덕에 석쇠를 세로로 넣어서 굽기 때문에 기름끼는 모두 빠지게 된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화덕이랑 수족관 등등.. 더보기
[전일수퍼] 황태/갑오징어 그리고 가맥 ~ 전주시 경원동 지난 4월 제2회 전주맛집기행시 들렀던 곳입니다. 전주에는 전국 다른 도시에는 없은 "가맥"이란 것이 아주 유행하는 곳이지요. "가맥"이란 "가정용 맥주"를 의미하는데 수퍼에서 테이크 아웃용으로 판매만 할 수 있고 그곳에서 테이블에 앉아서 마실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주에서는 상호만 수퍼라고 해 놓고 실제로는 호프집이나 술집처럼 홀에서 안주를 곁들여서 맥주를 수퍼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불법이므로 수시로 벌금을 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되어서 우후죽순으로 생겨 났다고 합니다. 그런 곳중에서 원조인지는 모르지만 경원동에 있는 "전일수퍼"가 제일 손님이 많은데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작년에 방문했을 때 알았습니다. 이곳에 앉을 자리가 없어서 맞은 편에 있는 곳.. 더보기
[문지방감자탕] 감자탕과 막국수, 먹고 나면 즐거움이 ~ 연산동 경상대 밑 매년 이때쯤이면 좋아 하는 밀면이나 막국수를 먹게 됩니다. 즐겨 찾는 곳이 서면 경남은행 바로 옆의 "용주밀면", 가야의 "가야밀면" 그리고 연산동의 "문지방 감자탕" 두 군데를 같이 다니지요. 그런데 "가야밀면"은 주차 때문에 불편해서 가게 되지를 않습니다. 주말이라 그래서 ""문지방 감자탕"을 다녀 왔습니다. 이곳에서는 감자탕을 먹은 후 막국수도 먹을 수 있어서 나올 때에는 배두드리며 즐거운 마음르로 나오게 됩니다. 식사 후 이곳 감자탕을 포해서 가져 오면 집사람이 아주 좋아 한답니다. 이곳에는 언니/동생하는 중년 여성(?) 두 분이 일하는데 한 분은 주방에서, 한 분은 홀에서 서빙을 하는데, 어려운 시기에 힘들겠지만 두 분다 밝은 표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오는 아이들에게 까지 일일이 인사를 하며 맞이.. 더보기
[명품 참생전복구이] 전복회/구이 전문 ~ 송공동상 뒤 골목 더보기
[금정산] 상견례에 좋은 곳 ~ 온천장 허심청 근처 사위는 회사에서 토요일 일을 하는데 그날이 공휴일이면 쉴 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석가탄신일이 토요인데가 공휴일이라 결혼 후 첫 장인의 기념일에 맞춰서 내려 왔길래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온천장 허심청 뒷편에 위치한 "금정산"에 갔습니다. 네 명이서 "파티회보쌈" 4인분을 먹었는데 [중전마마]와 딸래미가 많이 못 먹으니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길 정도였습니다. 2층의 방이나 홀에서는 상견례 또는 단체 회식에 좋은 장소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메밀, 우거지탕은 1층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외관 팬지, 데이지 등 예쁜 꽃들이 반겨 줍니다. 하얀색 작은 담장은 젓가락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주 기발한 착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닭가슴살 샐러드 ~ 먹고 난 뒤 강황소스는 남겨 두면 나중에 찍어 먹을.. 더보기
[광복동] 돌판 위의 아이스크림 ~ 콜드 스톤 돌판 위의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에 호기심에 들러 봤습니다. 그런데 우리 일행이 들어 갔을 때 갑자기 손님들이 많이 몰려서 정신이 없더군요. 그런데 돌판에다 아이스크림을 주는 줄 알고 손님들 테이블마다 쳐다 봐도 돌판이 보이지 않아서 확인했더니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카운터 안에 마련된 영하 9도 돌판 위에다가 아이스크림을 얹어 놓고 여러 가지 "믹스인"을 선택한 것을 같이 버무러서 와플 또는 통에 담아 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와플에 담을 경우 500원이 추가되는데 와플이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테이크 아웃 할 때에는 콘을 선책하면 되는데 500원이 추가됩니다. 오래 앉아 있어도 괜찮기는 하겠지만 의자가 불편하여 앉아서 책을 보거나 노트북의 키보도를 두드릴 수는 없겠더군요. 사서 바로 먹고 나와야 합.. 더보기
[참치애] 최고의 참치회 전문 ~ 동래역 근처 [사자왕] 생일이 공휴일이라 항상 아해들이 서울서 내려 오는데 올해는 사위까지 같이 왔으므로 예전부터 딸이 먹고 싶다고 노래부르던 참치를 먹기 위해 장전동 "참치애"를 같이 다녀 왔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와인 한 병을 들고 가도 되는지 확인햇더니 얼음을 준비해 놓겠다고 하길래 그때까지만 해도그냥 별생각없이 레드와인을 들고 갈려고 했었다가 아차 싶어서 화이트 와인을 챙겼습니다. [참치가]님 대신에 경영을 맡고 있는 사촌형이라고 하더군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래 메뉴는 일인분에 80,000원짜리로서 VIP 코스입니다. 일행은 다섯 명이었지만 [중전마마]의 컨디션 난조로 식사를 못하는 바람에 4인분만 주문하였습니다. 외관 01 상호 참치愛 02 전화 번호 558-37.. 더보기
[경성대 근처] 가정집들을 개조한 쉼터 ~ 문화 골목의 "다반" 우리는 차 한 잔하자고 거론된 두 군데 중에서 경성대 근처에 있는 "골목"으로 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골목"이란 정식 명칭은 "문화 골목"이며, 부산시가 주최한 "부산다운 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가산디엔씨 종합건축사사무소 최윤식 대표가 주택 5동을 연계 개발해 골목길을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만든 곳을 통칭하는 것이지요. 총 6개의 업소가 있지만 오늘은 시간도 늦었는데다가 짧은 시간에 모두 둘러 보기는 어려워서 차와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다반"만 집중 둘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자리에 앉은 일행들은 차를 주문한 후 실내를 구경하면서 [까삐딴]님의 이곳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갤러리인 "석류원"과 "다반"을 운영하는 [박봉련] 여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대화를 나눈 것이 아니라 그.. 더보기
[경성대 KT 골목안] 오래된 음악을 많이 보유한 ~ 노가다 2008년 11월 1일 저녁 식사 후 음악도 들을 겸 가벼얍게 한 잔하기 위해서 들른 곳은 요즘 주가가 한창 치솟고 있는 "골목"에 있는 "노가다"에 들렀습니다. "노가다"란 老歌多라고 한문으로 사용했으며 오랜된 노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전의 백판이랑 CD가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사자왕]이 신청한 Englebert Humperdink의 "I Can't stop Loving You" 노래를 여직원이 찾는 모습을 미루어 봐서 보유뿐만 아니라 분류도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관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 실내로 들어 가면 바닥에 놋쇠로 만들어 둔 것이 발에 밣힙니다. 실내 구조 아주 예전의 극장에서 사용하던 영사기가 놓여져 있습니다. 심심할 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준비.. 더보기
[광안리 협진태양@] 핸드메이드 파이 & 젤라또 ~ 피아체 광안리 바닷가를 주행하는 길에 협진태양맨션 끝부분 일방통행 길에 어느 날 "피아체 카페"란 간판이 보이길래 순간적으로 장소가 매우 협소할텐데 웬 카페일까라는 의문을 잠시 스치듯이 가진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카페"란 의미가 다양하게 해석된다는 느낌듭니다. 세 명의 여성 손님은 고등학생으로 보이고 그 앞에는 학부모로 생각되는 여성 손님들이 알라들 이야기에 영업시간이 지났는데도 일어 날 생각을 하지 않는 [여우생각]님의 추천 글에 [핑크여우]님의 리플처럼 수다떨기가 좋은 곳인가 봅니다. 이제 개업한지 한 달 정도 되었고 피아노 전공이신 여사장이 직접 그린 그림이 [사자왕]의 눈길을 계속 머물 게 하는데 각각 별도의 그림으로 아니면 두 개의 그림을 붙여서 볼 수도 있도록 되어 있더군.. 더보기
[해운대 달맞이고개] 커피 & 독서 ~ 추리문학관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추리문학관"은 갈 때마다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 가보지 못하였는데 " 전망좋은방"에서 식사 후 열차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 봤더니 문이 열렸는지? 아니면 닫혀 있는지 애매하여 살피던 중 [김성중]선생님의 부인이 쫓아 나와서 문이 열려 있다고 하여 드디어 들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추리소설가 [김성중]선생님이 운영하는 곳으로서 입장료 5,000원을 내면 차 한잔을 마실 수 있으며, 각종 서적을 앉아서 읽을 수도 있는데 3층까지 수 만권의 책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서 전국에 유일한 추리문학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분은 고향이 전라도이신데 부산에서 강의를 하시다가 부산에 안주하게 되면서 1992년에 설립을 하셨다고 잠깐 인사를 하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더보기
[청담동] 가벼운 식사도 가능한 ~ 커피미학 제5회 일본맛집기행시 찍었던 유휴인의 커피숍 "캬라반" 사진을 [사자왕]의 블로그에서 본 커피숖 사장이 서울의 "커피미학"과 비슷하다는 말을 하여 머릿속에 담아 두었다가 이번에 승용차를 갖고 서울에 올라 간 김에 일부러 찾아 가 봤습니다. 그런데 실내 규모는 "캬라반"과 비슷하나 정원 등 시설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다가 대체적으로 직원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찾아 볼 수 없었고 심지어 냉기까지 흐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었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이란 대도시에서 그 정도 규모의 커피숖을 운영한다는 것은 주인이 일본인이라고 해도 대단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우리가 앉았던 의자는 낡아서 삐꺼덕거렸지만 오히려 이것이 정겨웁게 느껴지더군요. 천정도 높았고 목재로 구성된 아담한 실내 분위기 등이 마음에 .. 더보기
[청담동] 프렌치-아시안 요리 ~ 시안 이번 서울의 맛집기행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양식 대신에 국물이 있는 한식을 먹고 싶어 하는 [중전마마]를 배려하여 힘들 게 선택한 곳인데 근처에 도착해서 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알고 보니 건물이 특이한데다 간판이 너무 작아서 찾기가 어려웠고,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랬더군요. 이곳은 원래 외국인 셰프가 주방을 맡았었는데 지금은 한국인 맡아서 하고 있다고 했으며, 어여쁜 매니져가 아주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네 명이 A 세트 2인분 그리고 Seasonal Set 1인분을 주문하였는데도 배가 불렀으며, 즐거운 만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안"이란 실크로드의 동서양 연결의 중요한 지점이었다고 하는 중국 도시명으로서 French-Asian Cuisine이란 요식 업계에서 혼합 요리.. 더보기
[국기원 근처] 해산물 뷔페 ~ 마키노차야 [사자왕] 딸 결혼식이 끝난 후 도와 주신 서울의 친지들을 초대하여야 하는데 어떤 곳이 좋을지 고민하는데 서울맛집기행의 [컬리수]님과 큰처형이 적극 추천하는 곳이 동일한 곳이라 가격이 비싸긴하지만 모처럼의 초청이라 이곳으로 결정을 하고 하루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인원이 많을 때에는 사전 예약하지 않으면 거의 어렵다고 하더군요. 장소는 일본인 [마키노]란 분이 미국 하와이에서 1호점을 시작하여 미국내에 7개의 점포를 운영중에 있다고 하는 "마키노차야"였습니다. [마키노]씨가 1981년 "에도코"란 미국내 첫 번째 일식 뷔페를 개설한 이래 1990년 미국 Torrence의 토다이 1호점을 런칭했다고 합니다. 시간맞춰서 도착해서 들어 갔더니 엄청 넓은 장소에 수 많은 인파들이 득실거리더군요. 그런데.. 더보기
[산내 문복산 자락] 풀장, 족구장, 대형 노래방 ~ 문복산가든 양산 신불산에 성묘간 김에 1994년에 개업했다는 언양지나서 산내에 있는 문복산가든을 들렀습니다. 문복산은 경주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1,014m의 산이다. 세칭 영남알프스라고 불리는 경상남도와 북도의 경계에는 해발 천 미터가 넘는 산이 무려 아홉이나 되는데 그 중의 막내가 문복산입니다. 억새로 유명한 천황산 재약산 신불산 간월산과, 산자락의 절로 이름난 취서산 운문산 가지산이며, 낙동정맥 주능선에 자리한 고헌산 등은 서울에서도 여러 산악회에서 무박산행으로 더러 다녀오지만 좋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문복산만은 잘 소개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등산은 6시간, 4시간 등 코스가 있다고 하더군요, 산행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들르거나, 여름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풀장에서 .. 더보기
[신시가지] 아늑한 분위기기 Wine & Dine ~ 로마네 꽁띠 "로마네 꽁띠" ~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하는 세계 최고 명품와인으로 극히 한정된 수량만이 생산되어 가격이 매우 비싼 와인, 이름의 레스토랑을 해운대에서 발견하게 된 것은 "꽁시꽁시" 중식당에 주차하게 되면서였으며, 입구 홀에 멋지게 장식해 논 것을 보고 식당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지요. 레스토랑이면서 실내는 인도풍, 모든 물품들은 인도에서 가져 왔다고 하더군요. 신발을 벗고 들어 가야 해서 불편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바닥도 따뜻하고 아늑했으며, 실내에서 담배도 피우는데 천정이 아주 높고 환기 시설이 잘되어서 답답한 분위기는 아니더군요. 레스토랑에 의자에 앉는 테이블이 아니고 우리나라식으로 자개밥상을 받는 형태이므로 양식을 먹기엔 아주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더보기
[용호동 LG메트로] 퓨전 중국식 ~ 꽁시꽁시 메트로점 매일 출근길에 지나 다니는 골목에 있는 "꽁시꽁시"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이미 해운대 좌동점에서 있는 번개 모임에서도 다양한 메뉴를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이번엔 그때 먹어 보지 않았던 메뉴들을 주로 선택을 했습니다. 아래 메뉴는 다섯 명이 골고루 나눠 먹었는데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외관 띠또 ~ 17,000원, 녹차소스를 사용한 새우요리 새우소룡포 ~ 7,000원 육즙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송이안심 ~ 23,000원 식감으로는 돼지고기가 아니고 소고기란 느낌이 들수 있을 정도. 송이향이 젓가락에서도 느껴질 정도였음. 마늘새우 ~ 15,000원, "꽁시꽁시"의 특징인 마늘 소스가 듬뿍 들어 있어서 주문, 건포도도 들어 있군요. 금문고량주 ~ 대만산이며, 85,000원.. 더보기
[서면 쥬디스 옆] 생삼겹살이 맛있는 ~ 봉이김선달 오랜만에 쥬디스 옆 골목에 있는 협력업체 "봉이 김선달"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일행들이 늦게 오는 바람에 대기석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대부분 여성 손님들인데다가 키도 크고 늘씬한 분들이 많더군요. 모처럼 모두들 맛있게 먹었다고 하여 초대한 사람의 기분을 즐겁게 하더군요. 이곳은 일본에 맛집으로 알려져 일본 여성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외관 생삼겹 ~ 벨기에산 볶은 김치에 두부 육회 ~ 예전에는 먹지 않던 음식인데 이곳에서 먹기 시작했다는 전설이... 누룽지 ~ 3,000원 번호 제목 내 용 01 상호 봉이 김선달 02 전화번호 802-5110, 802-5159 03 위치 서면 쥬디스 옆 골목 04 주차장 쥬디스 지하 주차장 1시간 무료, 05 크레디트 카드 가능 06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밤.. 더보기
[광안역 1번 출구] 제주고기국수/흑돼지오겹살 ~ 명승숯불갈비 "제주고기국수"란 메뉴를 [동글이]님이 소개한 적이 있어서 매우 궁금했던 차에 시간이 되어서 먹어 봤습니다. 사골만을 사용하여 진하게 끓여서 만든 것이라 연한 국물 맛을 보던 분들의 입에는 간혹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 깍두기 국물을 넣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 외관 흑돼지 오겹살 ~ 9,000원/150g, 쫀득하니 맛이 기가 찹니다. 제주고기국수 ~ 4,000원, 고기 먹은 후 소식하는 분은 두 명이 나눠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깍두기도 맛이 있지만 국물을 넣어서 비벼 먹으니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01 상호 명승숯불돼지갈비 02 전화 번호 756-3155 03 위치 지하철 광안역 1번 출구 나와서 우측으로 좌회전 후 약 150m 우측, 골목안 남강하이츠 앞 04 휴무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