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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부산멋집/커피] 여류 아마추어 사진작가와 커피 그리고 케익 ~ 커피이야기 깔루아 ~ 2008년 1월 2일 포스팅한 후 냉랭한 븐위기 때문에 발길을 끊었다가 [근화]님이 작년에 인수하고도 수십 번을 다녀 왔으면서도 여태 껏 바뀐 따뜻한 분위기를 즐겼음에도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군요. 그것도 지난 번처럼 딸 부부와 같이 다녀 온 직후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남천동 KBS방송국 뒷 편의 위치한 "커피이야기"는 예전과 달리 주인이 바뀌고 나니 입구의 아름다운 꽃들부터 바뀌더니 여주인의 섬세하고 자상함이 구석구석 베이기 시작하면서 이젠 완전히 친근한 분위기로 변모하였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항상, 어디를 가나 마시는 것은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이지만 업소에 따라 억지로 마시는 경우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주는데로 마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마실 만한 음료.. 더보기
[부산맛집/해운대] 일본사케 소몰리에 자격 취득한 오너쉐프가 운영하는 일식당 ~ 아오모리 동경에서 소몰리에 시험에 합격한 후 일본 지인들로부터 받은 선물 물품들 갑작스런 연락이었는데 오랜만에 동네 주민과 식사를 같이 하게 되어 해운대 "아오모리" 일식당을 다녀 왔습니다. 최근에 일식당들이 양식당들이 그러 해 왔듯이 해운대쪽에 몰리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카페에 여러분들이 소개 글을 올려 졌던 곳인데다가 최근에 괜찮은 곳을 개인적으로 알려 주는 분으로 부터도 연락처를 받아 놓았던 곳이라 주저없이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방은 몇 개 되지 않는데다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어서 홀 또는 스시바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여 스시바에 앉았습니다. 다행이 공간도 넓어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너 쉐프이신 [박우수] 사장은 얼마 전 동경에서 일본사케 소몰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하는데 어디선가 자주 뵌 분 같은.. 더보기
[부산맛집/해운대] 그리운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묻어 나는 곳 ~ 정문추어탕 2009년 8월 어느 날 카페에 소개된 추어탕 글을 읽고 그곳이 평소에 잘 가지지 않는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무작정 지인과 같이 달려 갔습니다. 굴다리를 통과했습니다. 언덕배기로 올라 가는 골목을 따라 올라 가자 가정집인데도 불구하고 하얀색깔이 잘 어울리는 곳에 작은 식당이 눈에 들어 옵니다. 주문하고 식사를 하는데 여사장 같이 보이는 분이 와서 [사자왕]이냐고 묻습니다. 눈치는 39단이더군요, 아마 우리 카페 회원들은 여사장의 레이더 망을 벗어 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얌전히 두리번 쳐다 보지도 않고 밥만 먹고 가면 레이더 망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그때가 벌써 일년하고도 4개월이 지났습니다. 메인이 맛있으면 밑반찬이 소홀할 수도 있고, 밑반찬이 아주 좋으면 메인이 부실할 수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더보기
[부산맛집/광안리] 동지에 팥죽을 드셨나요? 국산 팥을 사용하여 만드는 곳이 많지 않지요. ~ 유가네 팥칼국수 동지섣달이라고 [중전마마]가 이번엔 꼭 팥죽을 먹어야겠다고 하여 출근도 미룬채 광안리 소재 협력업체 "유가네팥칼국수"에 미리 전화로 예약한 후 달려 가서 포장을 해서 점심에 둘이서 오붓하게 먹었습니다. 이곳 여사장은 대구분으로서 친구 때문에 팥칼국수 맛을 보게 되었고 그 맛에 반해서 여수에서 유명하신 할머니에게 졸라서 만드는 비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국산 팥만을 사용하며 팥의 독소를 빼내었기 때문에 팥죽을 먹고 소화가 잘 안된다는 등 다른 문제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먹고 나면 트림도 올라 오지 않고 속도 쓰리지 않습니다. 들고 간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색깔과 냄새가 유혹적입니다. 이미 어느 분이 주문하여 준비된 포장용기의 뚜껑을 닫기 직전에 있어서 한 컷트.. 더보기
[부산맛집/춘해병원 근처] 네 살 아들과 함께 둘이서 열심히 메밀 국수를 팔아요. ~ 강원도 메미로 하루 종일 바빴던 탓에 책상에 앉지도 못하고 밤 8시나 되어서 퇴근하겠다고 컴퓨터를 끄기 직전에 카페에 이상한 글들이 없는가 확인하는데 [옳다구나]님이 올린 "강원도메미로막국수로 바꿨네요"란 글을 점검하다가 CSI 기질이 발동하는 이상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전마마]와 어디서 저녁을 먹을 것인지 고민을 하던 차여서 일단 구미가 당기는 김에 범냇골에도 직영점이 있다는 글을 보고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단, 주문부터 한 후 확인한 결과 [옳다구나]님과 관련 부분을 조사했는데 관계자였음이 판명되어 귀가하자마자 해당 글은 삭제 처리하였습니다. 우리가 식사한 식당의 여사장은 이곳에 알바로 취직하여 몇 달만에 사장으로 진급한 아주 특별한(?)분인데 남편없이 네 살짜리 아들과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더보기
[부산맛집/대연4동] 칼국수가 들어 있는 추어탕, 통마리가 들어 있는 추어탕의 맛은 어떨까요? ~ 옛날 전통 추어탕 추어탕속에 칼국수 ~ 6,000원 근처에 걸죽한 추어탕을 잘하는 곳이 있다고 후배의 강력한 추천에 좋아 하는 메뉴라 달려 가봅니다. 그러고 보니 추어탕을 먹으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다고 생각되니 입안에서 슬슬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보니 전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유엔로타리 근처의 제과점 쿠켄하임 뒷편이라 [근아]/[한끼니] 두 분에게 아직식사를 하지 않았으면 같이 하자고 불러서 같이 먹는데 이미 [근아]님은 단골로 자주 가던 곳이라고 하는군요, "좋은데이"도 절로 생각이 나서 같이 반주를 곁들입니다. 부산인들이 평소에 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느낌은 "남원추어탕" 같다고 하는데 남원식은 "들깨"를 넣어서 나오는데 반하여 여기서는 직접 넣어 먹도록 하므로 남원식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 더보기
[울산멋집/삼산동] 테라스에서 금강송을 바라 보며 커피 한 잔 어때요? ~ 롯데백회점 옆 같이 간 [왕꼬]님 딸 [앙꼬] [간바소이]님이 울산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칭기스칸"이란 상호로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괜찮은 커피숍을 소개받아서 간 곳이 바로 근처에 있는 "B-Stove"란 카페입니다.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서 차를 마셔도 좋은 곳입니다. 식사도 가능하고 테이블 배치도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았으며, 일하는 직원들도 젊은이들로서 구성괴어 있는데다 말씨도 부드럽고 찬찬히 서빙을 하여 교육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호 "B-Stove"는 Best Stove의 약자로서 "열정적으로 일하자"는 의미를 부여하여 정했다고 합니다만 이해는 좀 어렵습니다. 1층의 상호가 너무 요란하여 소개하는 곳이 눈에 띄이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일부러 보이지 않도록 자막 처리를.. 더보기
[부산맛집/남산동] 둘이 먹다가 한 명이 터키로 사라져도 모를 정도로 맛있었던 세계 3대 요리중의 터키 맛집기행 ~ 카파도키아 부산 남산동에 이슬람성전이 있는 곳에 터키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라틴스]님 주최로 번개를 주최했었는데, 터키인 사장이 서울로 가고 난 이후로 뜸해지더니 맛집 후기도 올라 오지 않아서 잊혀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부산맛집" 포스팅 작업을 열심히 하던 중 문득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더니 아주 반가워하면서 중동 수출업체들 덕분에 영업도 잘 되고 있다고 하면서 초대를 하여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수출업체의 단체손님외에는 내국인 손님이 많지 않다고 하더니 우리 일행이 도착하여 문을 열고 들어 갔더니 터키인들과 내국인들이 80% 이상 자리를 메꾸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사자왕]과 통화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손님들이 몰려 왔다고 만면에 미소를 띄우면서 아주 좋아 하더군요, .. 더보기
[울산맛집] 철판볶음 요리를 백화점내 푸드코트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더군요, ~ 칭기스칸 우리 카페의 주부회원 한 분이 울산의 롯데백화점 푸드 코트내에 "칭기스칸"이란 식당을 오픈했다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길이 멀어서 제때 가지 못하고 있다가 겨울 시간을 내어 일요일 드라이브 삼아 다녀 왔습니다. 울산에서 제일 번화가 지역이 바로 롯데백화점 주변이라 날씨가 부산보다도 추운데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보였으며, 푸드코트에서 테이블 확보에도 재빨라야 되더군요. 식사 후 인근의 카페에서 차 한 잔을 하고 귀부하면서 울산~부산간 새 고속도로를 이용하였는데 도로가 시원하게 뚫여 있어서 편리하였습니다. 주먹밥 ~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인데 배가 불러서 바로 먹지 않고 주머니에 넣어 집으로 가져 왔더니 다음 날 아침 [중전마마]가 아침 식사로 먹었.. 더보기
[깐소네 1호점] 어여쁜 YL들의 천국, 파스타 전문점 ~ 서면 쥬디스 근처 깐소네 [(이탈리아어)canzone] [명사] [음악] 이탈리아의 대중 가곡. 본래는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이탈리아에서 유행한 서정시를 이르는 말로서, 이것을 가사로 하는 가곡과 서정적 소기악곡(小器樂曲)을 가리켰으나, 현재에는 일반적으로 이탈리아의 대중적 가곡을 이른다. 어여쁜 YL들이 즐겨 찾는 파스타 전문점 "깐소네" 1호점이 리모델링하였다고 초대를 받아서 다녀 왔습니다. 2005년 개업했을 때 처음 방문한 후 이번 방문이 두 번째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젊은 YL들이 우리가 식사하고 나올 때까지도 끊임없이 대기석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다가 경쟁업체가 많을텐데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미국에선 Pop Song, 프랑스에선 샹숑, 한국에서는.. 더보기
[해물포차 섬] 왜 상호가 "섬"일까? 다녀 왔지만 아직도 의문이 드는 곳 ~ 부경대 맞은편 골목안 생선구이란 메뉴는 돌아 가신 모친이 차려 주신 것 이외는 맛잇게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중전마마]가 차려 주는 밥상에 올라 오는 생선도 열처리 시간을 넘긴 것이 자주 올라 오기도 하므로 생선구이 전문 식당에 가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지인이 술 한 잔 생각난다며 이곳으로 가자고 하는군요.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한 번도 들른 적 없는 곳이라 "맛집기행"차 가 봅니다. 지인이 주차를 어렵게 골목에 한 후 식당 앞으로 갔더니 그곳에 한 대가 주차하기 좋은 자리가 있어서 바로 옮기도록 했습니다. "섬"이라고 하여 "Island"로 생각했는데 영어 표기가 "sum"으로 되어 있군요. 혹시, "zerosum"의 약자인가? 아니면,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요. 어쨌던 상호가 외자인 경우 인터넷에서 검색이 어.. 더보기
[예담참숯굴랜드] 참숯 찜질방 ~ 공사중 더보기
[진주냉면] 예전엔 기방에서 시켜 먹었던 65년 역사의 냉면을 직접 찾아 가서 맛을 보다. 제5회 밤줍기하러 지리산 산자락에 갔다가 저녁 식사를 몇 년전부터 가던 xxx식당으로 예정되어 있는 것을 변경하여 "진주냉면"을 먹은 후 "유등축제"를 보러 가기로 하였는데 코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식당에 도착하여 식당 주변 촬영 중 창업자이신 82세의 통영 출신 [황덕이] 할머니를 만나서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위안부 피하여고 17세에 시집을 가서 부터 시작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워낙 손님이 많은데다가 장소가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였고, 일행들과 빨리 식사를 해야 하므로 아쉽게도 더 이상 말씀을 나눌 수 없었습니다. 부산 대연동에도 식당이 있는데 몇 째 따님이 운영하는지는 그곳에 계시는 며느리에게 물어 보고 말씀하시더군요.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진주냉면의.. 더보기
[산꾼의집] 깊은 산골짜기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 돌메기탕 ~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의 깊은 산골 제5회 밤줍기하러 지리산 산자락에 가면서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도록 공지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긴급 제안하여 맛집기행을 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주최자 [부석사]님이 산만디에 있는 "돌메기탕"이 맛있다고 언급한 적이 여러 달 지났는데 이번 기회에 꼭 들러 보고 싶었습니다. 그곳에 도착해서 보니 몇 년 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여동생부부가 왔을 때 데리고 다니면서 대원사를 관광시켜 주다가 산 위로 난 길을 보고 끝까지 가보고 싶어서 일정을 변경하면서 무리하게 올라 갔던 바로 그곳이더군요. 당시는 식사를 하지 않았지요. 대원사 가시는 분들은 한 번쯤 꼭 들러 보셔도 좋습니다. 가실 분들이 참고해야 할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 25인승 이상 버스는 올라 갈 수 없고 승용차만 가능합니다. ㉡. 대원사에서도 .. 더보기
[진주 유등축제] 똑딱이로 삼각대도 없이 찍어도 아쉽지만 그럭저럭, 미리 준비하면 좋을 점은 제5회 밤줍기하러 지리산 산자락에 갔다가 맛집기행을 멋지게 마무리한 후 진주 촉석루에 벌어지고 있는 "진주 남강 유등 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암, 이번이 세 번째 참석일텐데 그동안 똑딱이로 찍었기 때문에 사진 쓸 만한 것이 없어서 아쉬웠다가 이번엔 그래도 최근에 장만한 하이브릿드 디카 NX-10으로 촬영할 수 있어서 기대가 아주 컸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디카의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어 버려서 촬영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맛집기행하면서 동영상 및 각종 사진 촬영을 엄청 많이 했던 것이 만땅 충전하고 갔던 배터리도 견디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살까말까 망설였던 추가 배터리 미리 장만했었야 함을 유비무환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관람 시간은 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다니면.. 더보기
[그랑] 해변의 레스토랑 서울에서 아이들이 모두 내려 온다고 하길래 외식 장소를 미리 점 찍어 둔 곳이 점심 특선의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고 판단한 [불타는장작]님이 올려 둔 민락반도 제일 끝부분에 있는 "그랑"이었습니다. 풍광이 좋아서 사위도 좋아 하리라 생각하고 배려한 곳이지요. 부가세 포함 11,000원으로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칼질을 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나 될까요? 그런데 주말에는 16,500원으로 껑충 뛴다는 점 참고하세요. 식당 출입구에서 바라다 보는 다이야몬드 브릿지 빵 (포르투갈 언어임) ~ 괜찮았습니다. 스프 ~ 괜찮았습니다. 미국산 와인 ~ 33,000원, 주문했던 프랑스 와인이 없다고 하여 뒤늦게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인데 스테이크와 어울리더군요. 살치살 스테이크 ~ 평일 11,000원, 주말 16,500원.. 더보기
[사자왕]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하는 맛집에서의 저녁 식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칠번출구] 어디서나 맛 볼 수 있는 그런 오리고기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를 수가? ~ 수영역 전국 최초라는 냉채오리 (바비큐 오리냉채) ~ 18,000원, 훈제반마리 한여름의 더위로 입맛을 잃으신 분들에게 아주 좋은 보양식입니다. 냉채오리는 원래 아래와 같이 제공되는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금은 비벼서 위와 같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석쇠구이 오리 한 판 (반마리) ~ 14,000원, 순한 맛 2인분 석쇠구이 오리 한 판 (반마리) ~ 14,000원, 매운 맛 2인분 오리고기는 국물이 없으면 퍼석한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중앙의 국물에 찍어서 먹으면 맛이 살아 난다고 합니다. 오리탕 ~ 2,000원, 오리고기 먹고 난 뒤 된장찌개로 먹는 개념이며, 공기밥 포함, 들깨가루가 들어 있어서 그릇 바닥을 깨끗이 비우게 됩니다. 수영지하철역 7번 출구나오면 바로 근처에 있다고 상호를 "칠번출구"라고 합니다.. 더보기
[녹채원브로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때는 맛있는 요리와 하우스 맥주를 즐겨보자 ~ 광복동 PIFF광장 국제영화제 때 돌아 다니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배도 채우고 쉴 곳을 찾아 헤매게 되는데 로얄티를 지불하는 무슨무슨 다방에 가지 말고 녹채원에 앉아서 시원한 하우스 맥주 아니면 경상도의 소주를 마시면서 맛있는 안주를 집어 먹어도 좋아요. 낮시간대이면 저렴한 브런치 스페셜 *8,000원짜리를 5,000원으로 먹을 수 있고, 시간대도 낮 12시 ~18시까지 적용, 후식으로 커피도 마실 수 있답니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요. 국제영화제의 남포동 PIFF 광장 치킨감자튀김 (닭날개 및 닭다리) ~ 16,800원, 알맞게 튀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차돌박이 수삼 냉채 ~ 35,000원 신메뉴였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해물퀘사딜라 ~ 15,800원 Steak Salad ~ 17,500원 푸른색 특수 조명때문.. 더보기
[버클라우드] 구름같이 말랑말랑하고 맛있는 수제햄버거, 너무 커서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 경성대 역시, 커피도 외국계 또는 국내 브랜드 관계없이 요란한 체인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아담한 커피숖이 마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듯이 수제햄버거도 업주가 저렴한 가격으로 정성껏 만들어 주어서 고객에겐 즐거움을 주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보탬까지 되니 일석이조가 됩니다. 수도권으로 몰려 가는 돈의 흐름을 막기 위해서라도 부산업체가 운영하는 곳으로 달려 가요. 호밀 치즈 샌드윗치 ~ 7,500원, 빵도 좋았고 식감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토토로~~♥]님이 카페에 올린 "버클라버거" 사진을 갤럭시S로 열어 봅니다. 거제도 포테이토 버거 ~ 6,500원, Vegeterians을 위한 버거, 거제도산 감자를 넣었다고 합니다. 젊은 사장의 고향이 거제도라고 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조리사들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들을.. 더보기
[해운대 한화콘도 근처] 메인보다 오히려 피자/후식이 괜찮은 곳 ~ 뷔페 푸드스토리 블루 주말에는 바리스타가 근무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밴드가 이곳에서 연주를 하는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냥 장식품이며, 금붕어들이 신나게 물속을 헤엄쳐 다닙니다. 돌잔치 셋팅중인데 이곳에 200명이 들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스프 ~ 너무 맛있게 보였습니다만 아니라고 합니다. 생선회 및 회전초밥 코너 ~ 이곳의 실내온도가 높더군요. 베이커리쪽이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곱가지의 아이스크림 ~ 아이들의 함으로는 떠 먹을 수 없답니다. [파파로티]의 공연장면이 흐르고 있는데 100인치인가요? 스테이크 ~ 주문해 놓고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다른 손님이 주문해 놓고 다녀 오는 사이 찰카닥 최고로 맛있게 먹었던 후식용 과일 완전히 과일 및 후식으로 배를 채웠답니다. 해운대 홈플러스 옆에.. 더보기
[동래밀면] 유일하게 밀면으로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 ~ 동래소방서 옆 만두는 크기 때문에 한꺼번에 입안에 넣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앞접시도 주면 좋을텐데 별도로 주지 않아서 간장종자에 바로 담아서 먹어야 하더군요. 아주 불편하여 체면을 차릴 자리라면 주문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밀면 4,000원이면 싼 가격이 아닌데 "물은 셀프입니다"라는 문장을 당연한 것처럼 자랑스럽게 넣었군요, 손님이 많이 몰리므로 신속한 서빙을 위하여 손님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밀면집인데 뭔가 흉내를 많이 낼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됩니다. 월드타임용 벽시계 네 개가 걸려 있습니다. 그 의미는 동래밀면을 외국인들도 좋아 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것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짜파게타"가 외국인들의 입을 사로 잡았듯이 전세계인들에게 부산.. 더보기
[한아름] 10년 후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터의 작품이 걸려 있는 밥집 ~ 외국어대학 후문 입구 올해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의 작품 전라도 고흥이 친정이라 그곳에서 보내 오는 재료들로 밑반찬을 만든다고 합니다. 배고플 때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었습니다. 삼겹살은 두툼해서 먹을만하다고 합디다. 전라도 무주 쌀을 사용하는데 외국어대학의 학생들이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문이 별로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외국어대학 후문 고래고기를 또 먹으러 갔습니다. 당연히 그곳에서 저녁 식사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그곳은 술집이었습니다. 집에 가서 라면이라도 끓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9시가 되었기 때문에 식당에 가기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근처에 "내호냉면" 식당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 봤더니 역시나였습니다. 그 동네 유지께서 고민을 하더니 허름한 곳이지만 .. 더보기
[구포밀면] 단맛이 강한 밀면으로서 젊은이들이 좋아 할 타잎 ~ 중앙동 부산우체국 근처 들깨손칼국수 ~ 4,000원 밀면 ~ 4,000원 예전에 문현동에 위치한 "부자밀면"을 처음 방문하여 먹었을 때 맛이 기가 막혀서 카페에 그렇게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엥? 그런데, 회원들의 반응이 영 아니더군요. 그래서, 두 번째 일부러 갔는데 그때 그 맛이 아니여서 실망을 했었습니다.오늘에서야 느꼈는데 "구포밀면" "동래밀면" 그리고 "부자밀면" 이 세 군데의 맛이 비슷합니다. 비빔밀면 ~ 4,000원 면이 쫀득하지 않고 쉽게 잘 끊어 집니다. 물밀면의 경우 약간 맵싸하여 자극을 주는 것을 일반적으로 좋아 하는 것 같은데 이곳엔 그렇지 않고 심심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모든 음식에서 단 맛이 대체적으로 많습니다. 손만두 ~ 4,000원, 직접 빚더군요. 그런데 주방입구 결국 화장실 입구에 .. 더보기
[대본 大本] 고래고기, 그 환상적인 맛, 또 생각나다 ~ 남천동 해변시장 80,000원 소자 코스 ~ 3/4인용 고래고기와 함께 등장하는 명란젓 오베기 ~ 끓은 물에 5분 정도 끓인 후 하루 정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면 적당히 부풀어 올라서 맛도 뛰어 나게 된다고 합니다. 껍데기 부위 우네 ~ 명란젓을 얹어서 같이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내장부위 쇠고기초밥 왼쪽 : 막찍기 ~ 고래의 등살 부분, 고추장에 찍어 먹어요. 한치물회 육회 ~ 고노와다와 어우러져 맛이 기가 막힙니다. 남천동 모 고래고기전문점에서 2009년 3월초에 카페에 올린 후기에 적혀 있는 글 "고래고기 매운탕 ~ 대부분 맛을 못 느끼는 것은 생선매운탕을 비교한 탓일까?" 그런데 이곳에서는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였고 [사자왕]도 기분좋게 몇 숟갈 떠 먹었습니다. 고래고기 튀김 ~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녹을 정도 야.. 더보기
[일차횟집] 네 명이 50,000원짜리로, 밑반찬은 계속 리필까지 가능한 ~ 중앙시장 50,000원짜리 모듬 요즘 아삭고추에 필이 꽂혔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공기밥도 담아 주는 그릇이 다릅니다. 매운탕에 비벼 먹기를 원하는 분들을 배려한 것 같습니다. 3호점입니다. 거리 표정 ~ 서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습니다. 1호점에 손님이 가득 차면 이제 아래 2호점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일행들을 기다리다 재미난 고물상을 구경합니다. 이제 낚시대가 전문이라고 합니다. 촬영 허가를 요청했더니 자리를 비켜 주시는군요. 1호점 내부 한창 무더위가 극성인 8월 중순 60년대 국제시장 분위기인 중앙시장의 어느 횟집으로 초대받아 갔습니다. 도로는 패어 있고 건물들은 낡아서 바로 재개발에 들어 가야 할 것 같더군요. 횟집 주차장을 찾는데 동일한 상호의 횟집이 세 개나 되는데다가 각각 주차장 안내도 달라서 이게.. 더보기
[막끌리네] '홍어"는 몽돌을 이용하여 잡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 용호동 홍어 ~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의 함량이 높아서, 회·구이·국·포 등에 적합하여 전라도 지방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다른 생선과는 달리 항아리에 짚, 소금등을 함께 넣고 삭혀 먹으며 그 냄새가 음식 중 세계에서 2번째로 지독하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냄새가 지독한 음식은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 안 삭히고 그냥 먹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은 홍어 삼합이다. 삼합은 삭힌 홍어를 돼지 삽겹살 수육과 함께 묵은 김치에 싸먹는 것이다. 막걸리를 곁들여서 먹기도 하는데, 이를 '홍탁'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흑산도 연안에서 잡히고 있지만 그 양이 절대적으로 적어서 시중에서 먹게 되는 것은 거의 칠레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홍어를 잡을 때 "몽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 더보기
[어락 일식당] 평소에 보기 힘든 생선회 때문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 서면 롯데백화점 후문 포차골목 40,000원짜리 코스에는 "참치회"가 포함되지 않습니다만 오늘은 특별히 서비스 제공되었습니다. 참돔 유비끼를 고노와다에 찍어서 먹어 봅니다 하모회(갯장어) ~ 이렇게 고소하리라곤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2005년 8월 29일 [맛의 달인☆]님의 초대로 송도에서 공식적으로는 처음 먹엇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게절에 따라 봄에는 멸치, 겨울에는 대구 등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통성게 범돔, 쥐치, 과지메기,술병 범돔 술뱅이 과지메기 멍게 ~ 아주 좋아 합니다. 그래서 처음 나왔을 때 맛을 보고 다음에 나올 회가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메밀국수 ~ 괜찮더군요. 광어초밥 연어구이 야끼우동 식당 입구에서 롯데백화점 후문쪽이 보입니다. 2층으로 올라 가는 입구 방과 방사이의 칸막이, 다른 곳보다는.. 더보기
[낙원 한우전문점] 한우가 아니면 1억 배상, ~ 근대역사관 뒷편 떡갈비가 파셀리 밑에 숨어 있었습니다. 생갈비 ~ 200g/22,000원 생갈비 ~ 200g/20,000원 차돌박이 ~ 120g/9,500원 육회 ~ 200g, 18,000원 싱글로 방문해서 고기를 구워 먹는데도 처량하게 보이지 않아서 한 컷트 아이스크림/와플 전문 협력업체 "빠밀리아"쪽 골목 외관 쇠고기국 ~ 6,000원, Take-Out용, 큰 가마솥을 건물 앞에 쇠사를로 묶어 놓고 끓인다고 합니다. 요즘같이 야채값이 비쌀 때에도 예전과 동일하게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눈치를 보지 않아도 아짐들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횟집이나 고깃집에서 야채 남는 것을 포장해서 가져 가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좀 심하지 않을까요? 2009년 5월 [고스트12]님의 초대로 식사를 한 적이 .. 더보기
[] 목이 말라 걸어 다니며 물을 찾는 나비 한 마리 더운 날씨 때문에 사무실 옆 도로에 수시로 물을 뿌려 두는데 이상하게 나비 한 마리가 행인이 오면 날았다가 다시 되돌아 오곤 하는 것이 눈에 띄여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가까이 살그머니 다가 가도 날아 가지 않아서 병이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는데 아닌 것 같고 갈증이 나서 물을 찾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비 이름을 아시는 분은 알려 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