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연락이었는데 오랜만에 동네 주민과 식사를 같이 하게 되어 해운대 "아오모리" 일식당을 다녀 왔습니다. 최근에 일식당들이 양식당들이 그러 해 왔듯이 해운대쪽에 몰리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카페에 여러분들이 소개 글을 올려 졌던 곳인데다가 최근에 괜찮은 곳을 개인적으로 알려 주는 분으로 부터도 연락처를 받아 놓았던 곳이라 주저없이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방은 몇 개 되지 않는데다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어서 홀 또는 스시바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여 스시바에 앉았습니다. 다행이 공간도 넓어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너 쉐프이신 [박우수] 사장은 얼마 전 동경에서 일본사케 소몰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하는데 어디선가 자주 뵌 분 같은 인상을 받았는데 서울 힐튼에서 근무한 경력의 소유자라고 하니 잘못본 것 같습니다. 아래 메뉴는 일인당 55,000원짜리 "시아와세"(행복) 코스 요리입니다. 아마 먹으면서 헹복감을 느끼라는 의미이겠지요. 부가세 10% 별도 추가됩니다. 모든 메뉴는 계절에 따라, 당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메뉴 중 한 가지는 서비스품이었는데 어느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매생이국에 굴이 들어 있어서 시원하더군요.
참치와 방어
복회
메로구이
복튀김
식사는 우동이나 김밥 중 선택, 우동을 선택했습니다.
혹시 양이 모자라면 김밥을 주겠다는 제안을 빨리 받아 들입니다.
적는 양이지만 둘이서 나눠 먹습니다.
이 시각에 벌써 배가 고파서 잠자리가 불편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모름, 다른 방에 들어 가기 직전 촬영
와인 셀러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케도 이곳에 보관하는군요,
홀에는 테이블이 두 개가 있습니다.
방은 네 개인가 봅니다.
01 |
상호 |
아오모리 일식당 |
02 |
전화 번호 |
720-8200 |
03 |
위치 |
해운대 우동 1505번지 센텀호텔 3층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11:30 ~ 15:00, 17:30 ~ 22:00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지하주차장, 도장만 받아가면 편안하게 주차 가능 |
08 |
비고 |
|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불허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釜山지역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맛집/용호동] 만두 피와 속을 직접 빚으며, 여대생의 재치가 번뜩이는 삼색 칼국수 식당 ~ 소문난 김가네 칼국수 (1) | 2011.01.05 |
---|---|
[부산맛집/조방앞] 제주흑돼지고기가 일품이면서 분위기는 레스토랑 ~ 흑돈일번가 (0) | 2011.01.04 |
[부산맛집] 60년 역사의 외국인 전용 레스토랑 ~ United Seamen's Service (시멘스클럽) (0) | 2011.01.02 |
[부산멋집/커피] 여류 아마추어 사진작가와 커피 그리고 케익 ~ 커피이야기 (0) | 2011.01.02 |
[부산맛집/해운대] 여자를 위해 남자가 먹는다, 남자를 위해 여자가 먹는다 ~ 바다가고향 (0) | 2010.12.31 |
[부산맛집/해운대] 그리운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묻어 나는 곳 ~ 정문추어탕 (0) | 2010.12.28 |
[부산맛집/연산동] 오랫동안 소문만으로 가졌던 부정적인 시각을 바꾼 닭갈비 ~ 유가네 닭갈비 (0) | 2010.12.27 |
[부산맛집/광안리] 동지에 팥죽을 드셨나요? 국산 팥을 사용하여 만드는 곳이 많지 않지요. ~ 유가네 팥칼국수 (0) | 2010.12.23 |
[부산맛집/춘해병원 근처] 네 살 아들과 함께 둘이서 열심히 메밀 국수를 팔아요. ~ 강원도 메미로 (0) | 2010.12.21 |
[부산맛집/대연4동] 칼국수가 들어 있는 추어탕, 통마리가 들어 있는 추어탕의 맛은 어떨까요? ~ 옛날 전통 추어탕 (0) | 2010.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