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전 직장 생활할 때 모셨던 상사 두 분을 초대하기로 하고 장소는 추천을 해달라고 했더니 조방앞의 흑돼지 식당에서 만나자고 하여 갔었습니다. 작년 11월에 개업을 했다고 하는데 내부 시설이 대단하더군요. 2층에도 올라 가 봤더니 일식집 분위기여서 요즘은 돼지고기 식당도 대형으로 해야 가능성이 보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체 회식 또는 각종 모임에도 적당한 이유 중의 하나가 조방앞은 주차비가 아주 비싼데 이곳의 자체 주차장을 이용하면 시간제한없이 무료 주차가 되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주흑돼지 전문인데 고기는 확실히 좋더군요. 멸치젓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는데 입에는 맞지 않는 것 같더군요. 20대에 성장이 멈춰 버린 것 같은 여주인이 (아마 시력이 나빠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고기를 구워 준다고 하면서 서빙을 잠깐하더니 이쁘게 구워 배열해 놓는데 눈으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흑돼지생고기 ~ 2인분 X 8,000원
참숯을 사용하는군요.
2인분인데 양이 적게 보여서 실망할려고 했는데 두께를 보니 아니더군요.
멸치젓에 찍어 먹을 수 있습니다만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나이는 짐작이 어려운데 하옇튼 20대에 성장이 멈춰 버린 듯한 여주인이 특별히 구워 주는군요.
[사자왕] 때문이 아니고 모시고 간 상사분을 이집 부부가 잘 알기 때문이랍니다.
황제갈비살(?) ~ 1층 단체석에 들어 가기 직전 재빨리 한 컷트
흑돼지양념갈비 ~ 2인분 X 7,000원
된장찌개가 괜찮았습니다. 맛있다고 일행 한 분이 된장 한 개를 추가하고 공기밥마저 더 자시더군요,
수정과는 가져다 주지만 커피는 셀프
2층 분위기
2층 창가 좌석
01 |
상호 |
흑돈일번가 |
02 |
전화 번호 |
644-1192 |
03 |
위치 |
동구 범일동 830-55, 축복예식장에서 가까워요. |
04 |
휴무일 |
명절 |
05 |
영업시간 |
오전10시 ~ 저녁 10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자체 주차장 시간 제한없음 |
08 |
비고 |
|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불허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釜山지역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기대 장자산 입구] 대형 무쇠가마솥에서 끓이는 육수의 물국수, 주머니가 얄팍해도 좋아요. ~ 이기대가마솥국수 (0) | 2011.01.13 |
---|---|
[부산멋집] KAIST를 졸업하고 전공대신 커피숍으로 알콩달콩 살아 가는 청년의 이야기 ~ 카페온유 (1) | 2011.01.13 |
[부산멋집] 커피, 아포카토 등 맛있는 음료와 시원한 공간 배치의 북카페 ~ 타임스퀘어 (0) | 2011.01.09 |
[부산맛집] 허름하지만 2대에 걸쳐 시원한 생태탕/생대구탕을 맛 볼 수 있는 곳 ~ 울산식당 (2) | 2011.01.08 |
[부산맛집/용호동] 만두 피와 속을 직접 빚으며, 여대생의 재치가 번뜩이는 삼색 칼국수 식당 ~ 소문난 김가네 칼국수 (1) | 2011.01.05 |
[부산맛집] 60년 역사의 외국인 전용 레스토랑 ~ United Seamen's Service (시멘스클럽) (0) | 2011.01.02 |
[부산멋집/커피] 여류 아마추어 사진작가와 커피 그리고 케익 ~ 커피이야기 (0) | 2011.01.02 |
[부산맛집/해운대] 여자를 위해 남자가 먹는다, 남자를 위해 여자가 먹는다 ~ 바다가고향 (0) | 2010.12.31 |
[부산맛집/해운대] 일본사케 소몰리에 자격 취득한 오너쉐프가 운영하는 일식당 ~ 아오모리 (0) | 2010.12.31 |
[부산맛집/해운대] 그리운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묻어 나는 곳 ~ 정문추어탕 (0) | 2010.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