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번출구] 어디서나 맛 볼 수 있는 그런 오리고기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를 수가? ~ 수영역

전국 최초라는 냉채오리 (바비큐 오리냉채) ~ 18,000원, 훈제반마리

  한여름의 더위로 입맛을 잃으신 분들에게 아주 좋은 보양식입니다.

냉채오리는 원래 아래와 같이 제공되는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금은 비벼서 위와 같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석쇠구이 오리 한 판 (반마리) ~ 14,000원, 순한 맛 2인분

석쇠구이 오리 한 판 (반마리) ~ 14,000원, 매운 맛 2인분

오리고기는 국물이 없으면 퍼석한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중앙의 국물에 찍어서 먹으면 맛이 살아 난다고 합니다.

오리탕 ~ 2,000원, 오리고기 먹고 난 뒤 된장찌개로 먹는 개념이며, 공기밥 포함,
들깨가루가 들어 있어서 그릇 바닥을 깨끗이 비우게 됩니다. 

수영지하철역 7번 출구나오면 바로 근처에 있다고 상호를 "칠번출구"라고 합니다.

오리불고기 식당답지 않게 실내 분위기도 멋지군요.

최대 30명이 들어 갈 수 있는 단체석, 홀과 차단되어 있어서 단체 행사시 아주 편리함.
우아하게 앉을려면 24명이 적당합니다.

아래 사진은 두번째 방문으로서 점심 특선을 먹으러 갔을 때입니다.

점심특선 석쇠불고기 + 오리탕 3인분 X 6,000원, 편리하게 불고기는 주방에서 조리해서 가져 옵니다.

깻잎에 싸서 먹기도 하고

소스에 바로 찍어 먹기도 하지요.

참나물과 같이 오리불고기를 먹어도 맛이 기가 찹니다.

오징어젓갈

제일 마음에 드는 들깨오리탕, 해장에 최고라고 말하고 싶답니다. 또 다시 먹어도 맛있군요,

바비큐막국수 9,000원 ~ 두 명이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더군요.
점심 시간에 둘이서 먹으면 비용도 절감되는군요,

수영로타리에 우뚝 솟아 있는 나무들이 잘 보이는군요,

위 약도만 봐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전국에서 몰려 올 길치분들을 위하여 동영상으로 상세히 안내를 하겠습니다.

예전에 지인 한 분이 모임을 수비삼거리 어느 황토오리집에서 했는데 너무 맛있다고 꼭 가 보라고 하여 모친을 모시고 갔다가 돈만 낭비하고 온 가족이 실망하고 온 적이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오리고기가 맛있디고 누가 주장을 해도 믿지 않게 되었지요. 물론, 그곳 한 군데 때문이 아니고 거의 대부분 다른 곳에서도 그럭저럭이었기 때문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주위의 여러분들이 너무 맛있다는 글들을 카페에 올리길래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의견을 들어 보니 개업 초기에 가신 분들은 좀 더 개선을 해야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더군요, 그렇지만 안 가 볼 수가 없는데다가 초대해주신 분 때문에 밤9시 방문했습니다, 그 시각까지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참을 수가 없어서 초저녁에 간단히 배를 채웠기 때문에 크게 배고프지 않은 상태였답니다. 음식사진을 촬영하면서 참고자료로 보관할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초대하신 분은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첫 번째도 맛있게 먹었지만 두 번째는 훨씬 좋아 졌다고 칭찬을 하길래 촬영을 마친 후 젓가락을 들기 시작했는데 냉채오리에서 혀끝이 춤을 추며, 오리탕에서는 식도가 즐거워 하더군요. 그래서 보관할려던 사진을 공개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지난 번 카페에 올린 글은 "공사중이며 올 해 안에 끝내겠습니다."라고 명시했지만 그냥 내 버려 둘 수 없어서 추석 연휴 기간중에 마무리하다가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다가 아침부터 한 끼도 먹지 않고 커피와 추석 음식으로 배를 채우며 포스팅 마무리하다가 먹고 싶다는 충동에 늦은 오후 시간에 6,000원짜리 점심특선을 먹으러 달려 가게 되었던 것이지요.

 

 상호 : 칠번출구
전번 : 051-755-2887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새벽 2시
주소 : 부산시 수영구 광안3동 74-9번지
휴무일 : 매달 셋 째 일요일 (간혹 넷 째 쉬는 경우도 있음)
주차장 : 인근 코끼리 주차장 1시간 무료 제공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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