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화제 때 돌아 다니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배도 채우고 쉴 곳을 찾아 헤매게 되는데 로얄티를 지불하는 무슨무슨 다방에 가지 말고 녹채원에 앉아서 시원한 하우스 맥주 아니면 경상도의 소주를 마시면서 맛있는 안주를 집어 먹어도 좋아요. 낮시간대이면 저렴한 브런치 스페셜 *8,000원짜리를 5,000원으로 먹을 수 있고, 시간대도 낮 12시 ~18시까지 적용, 후식으로 커피도 마실 수 있답니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요.
국제영화제의 남포동 PIFF 광장
치킨감자튀김 (닭날개 및 닭다리) ~ 16,800원, 알맞게 튀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차돌박이 수삼 냉채 ~ 35,000원 신메뉴였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해물퀘사딜라 ~ 15,800원
Steak Salad ~ 17,500원
푸른색 특수 조명때문에 음식이 아주 이상하게 보이지만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답니다.
오렌지소스를 곁들인 닭가슴살 구이 ~ 16,800원, 하우스맥주 안주로 적격
녹채원 감자탕 ~ 19,800원, 신메뉴,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메뉴라고 생각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요. 들어 있었는데 바닥까지 긁어서 먹었답니다. 소주가 없는 줄 알고 있다가
다 먹고 난 뒤에야 있는 줄 알았답니다.
오븐 스파게티 ~ 8,000원, 시식차 갔으니, 맥주 등으로 배를 채우지 않아서
양이 모자라는 분들을 위해 급작스럽게 주문
정밀도가 높아 보이는 음주측정기도 마련되어 있군요.
흡연석
금연석 ~ 무대가 있는 홀과는 유리로 분리되어 있어 스포츠 중계시에도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답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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