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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부산맛집] 유명호텔이 아닌데도 달팽이요리를 먹을 수 있는 아담한 레스토랑 ~ ICI [이쉬] 참! 인연이란 이상한 것이지요. 언젠가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분을 최근에 두 번째 만났을 때 daum에서 만들어 준 명함을 건네자 이분이 필자를 알아 보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장시간 대화를 나누다가 같이 저녁을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일단 헤어 졌다가 20분 후 장소가 결정되면 그곳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갑자기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지만 서로의 식성도 모르는데다가 가까운 곳으로 가야 하므로 난감하였다, 그러나 레스토랑과 인연이 있는 분이므로 당연히 좋아 할 것으로 착각하고 밀리오레 밑 찾기도 어려운 좁은 골목 안에 있는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ICI' [이쉬]라는 레스토랑이 생각이 나서 그곳으로 정했는데 알고 보니 소주를 좋아 하는 타잎이었다, 소주 대신에 업주가 추천해주는 네델란드 .. 더보기
[용호동 백운포] 몇 년후에는 먹어 보기 힘들 메로찜이 맛있었던 곳 ~ 벡운포아구찜 백운포 [白雲浦] ~ 이곳은 "흰구름이 드리운 포구'라는 뜻으로서, 오륙도와 신선대 사이로 쑥 들어 간 물굽이를 가르키는 곳으로서 부산인들도 잘 모르는 곳이지요, 필자도 남구에서 거주하게 된 이후에도 10년이나 지난 후에야 백운포란 곳이 근처에 있었음을 알았을 정도였으니까요, 이곳엔 물회가 유명한 '진주횟집'이 오랫동안 영업을 해 왔었지만 교통이 불편하다고 매니아들만 찾아 온 곳이었는 데 3,000평이란 엄청난 대지에 건축학적으로도 유명해진 '오륙도가원'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이곳에 괜찮은 식당들이 한두 군데씩 늘어 나기 시작하게 되는군요, [위 상호를 클릭하면 [사자왕]이 예전에 게재했던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물론, 허름했던 집들 대신 괜찮은 빌딩들이 새로 들어 서.. 더보기
[부용동 중부등기소 앞] 전국에서 오직 부산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 구름사탕같이 부드럽고 얇은 완당 ~ 원조18번완당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산이 발상지이며 부산에만 존재하는 음식이 있다면 어떤 음식일까요? 밀면 ~ 경주 등 타 지역에도 있더군요, 돼지국밥 ~ 다른 곳에도 있습니다, 양지물회 ~ 다른 곳에서 더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 데 유일하게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이 완당이랍니다, 그 이유는? 완당피를 만드는 흉내는 낼 수 있어도 수제로서 그렇게 얇고 가느다란 피를 만들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럼, 먹어 볼 수 있는 곳은 부산에서 필자가 파악한 바로는 딱 다섯 군데 뿐으로 알고 있는 데, 창업 시기별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1. 18번완당 ~ 부민동 소재, 1947년 창업 2. 18번완당 ~ 남포동, 위 1번 업체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가 독립한 창업주의 큰 아들이 운영, 3. 18번완당 ~ 남천동, .. 더보기
[사직시장 내] 10m/m 넓이의 면으로 만든 칼국수 한 그릇에 스트레스가 풀리다 ~ 동해막국수 사직시장 ~ 2011년 7월 21일 후배의 초청으로 사직시장에 위치한 '동해막국수' 식당을 다녀 온 후 후기를 ★부산맛집기행★ 카페엔 게재하지 않고 블로그에만 게재한 적이 있었는 데 이번에 완당에 관한 글을 쓰면서 이곳 '동해막국수'의 완당도 다시 먹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식당 바로 옆 가게에서는 특이한 '황금밤고구마'랑 "제주산 당근"을 판매하고 있어서 한 컷트 촬영했습니다, 식사 후 시장 구경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 ~ 작년에 파전, 돼지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했었는 데 주변 환경에 맞춰서 가격 조건 등 이 맞지 않은 아이템은 제외하였더군요, 젊은 사장 ~ 임상병리학에 종사하다가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 요식업계에 뛰어 들었다고 하는 사장은 예전에 부인도 같이 일했었는 데 이젠 .. 더보기
[민락동 해수월드] 주변 바다 풍광이 아름다운 식탁이라는 이름의 파스타 전문 ~ 라메사 어느 주말 저녁에 만나 보기도 어려웠던 지인으로부터 생각치도 않게 일요일 저녁이나 같이 하자는 연락이 받고 기다렸는데 녀무 늦게 컨택이 되어서 포기하고 다음 날 즉, 월요일에 민락동에서 만나기로 했는 데 상호와 전번도 모른다고 하여 무작정 근처에 있는 어느 아파트 정문에서 만나기로 하고 갔더니 출입구가 한 개가 아닌데다가 돈까스를 파는 가게 자체가 안 보이더군요, 카페에서 봤다고 하길래 넷북을 끄집어 내서 검색을 하는 데 알고보니 부산일보에 게재되었던 곳이라 하여 바로 [박종호]기자에게 전화하여 물었더니 문자로 알려 주는 데 상호가 어려워서 외우기도 힘들었는 데 찾아 다니면서 상호가 영어로 적햐 있던 바로 그집이었으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 휴무이더군요, 그래서 돌아 다니다가 눈여겨 봐 두었던 '.. 더보기
[밀리오레 건너] 130평의 넓은 공간의 푹신한 쇼파의 앉은 좌석에서 식사, 각종 주류, 양식, 한식, 일식 그리고 커피, 아이스크림도 가능+ 수제어묵 ~ 부산오뎅 부산오뎅 [수제어묵 전문] ~ 점심 식사 후 쉬던 것을 중지하고 산책하기로 결정했지만 [칸트]처럼 산책을 즐기지 않아서 1Km도 못 걷고 되돌아 오기를 반복하다가 밀리오레 건물 근처에 우리 회원들이 2차로 갈만한 곳이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던 것이 기억나서 주위를 뱅뱅 돌아 보기로 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이곳 만물상같은 '부산오뎅"이랍니다, 명함도 들고 가지 않았지만 몇 마디 대화를 통해서 화통한 성격인데다가 사업가적 기질이 대단한 여사장임이 짐작되었고 130평이란 넓은 공간과 다양한 메뉴가 우리 카페 회원들에게 편리한 장소임을 알 게 되었습니다, 밤 1시라도 간단한 식사, 커피 등 음료까지 가능하므로 영화번개 후 갈만한 곳이 마땅찮을 때, 또는 비주류, 주류 구분없이 모두 저렴한 비용으로 담소를 나눌.. 더보기
[해운대 제니스빌딩 1층] 잠바입은 사람만 출입할 수 있을까? 아니더군요. 이제 스무디도 블렌딩한다 ~ 잠바주스 해운대점 잠바주스 ~ 어느 날 방명록에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며 초대장을 남기고 간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 데 "잠바주스"란 느낌도 이상한 데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니 더욱 더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비가 엄청 내리는 날 저녁 식사를 하고 나니 시간이 일러서 찾아 가기로 하였습니다, 혹시 "잠바"가 오타일 것으로 생각했었는 데 외관의 간판을 보니 "잠바"가 맞더군요, 아래 외관 사진 참고하세요, 비는 하염없이 내리는 밤이라 손님이 없어서 우리는 편안하게 앉아서 구경도 하며 주문한 메뉴를먹고 있는 데 그때부터 손님들이 계속 들어 오더군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알들을 사용하여서 그런지 예상외로 해운대 지역에서 젊은 청춘남녀들로 부터 주목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원래 필자는 찬 것을 좋아 하는데다가 일반적인 한국인.. 더보기
낮에도 달이 떠 있는 낙동강변의 예쁜 커피숍, 배꼽빠진고기에서 식사 후 찾아 가면 좋을 듯 [달카페] 2011년 9월 12일 추석 연휴 김해공원묘원에 성묘를 갔다가 강서구 식만동에 유명한 '원조할매추어탕'에 추어탕을 먹으러 간다고 전화를 하니 그곳 새끼 여사장인 [추탕아씨]가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포기할려는 순간 밥아 없어서 그런 데 천천히 오시면 준비하겠다고 하여 찾아 가는 데 평소에 다니지 않던 길이어서 네비양만 믿고 헤매는 데 갑자기 "카누경기장"이란 입간판이 보여서 먼발치로 구경할 겸 들어 갔다가 발견한 커피숍입니다, 식사 후 다시 가서 차를 한 잔 마시면서 촬영을 했는 데 배터리 부족으로 눈물을 머금고 다시 방문할 것을 혼자 다짐하였지만 워낙 먼길이라 가지 못하다가 이번에 명지동 낙동강변에서 불암동으로 이전한 '배꼽빠진고기'에서 식사를 한 후 이곳을 찾아 갈려고 수배했는 데 알고보니 식당에.. 더보기
왕 아바이왕순대라고 들어 봤슴메? ~ 맛이 끝내 주는 사하구청 앞 [동해순대국밥] 우리 부모님은 돼지고기를 자시지 않고 쇠고기만 드셨는데다가 약50여년 전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막 글을 배웠을 때 신문을 통해 돼지고기를 먹고 죽었다는 기사를 자주 보고는 어린 마음에 먹으면 죽는다는 학습효과로 인하여 돼지고기라고 하면 웬일인지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데 맛집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지금은 예사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먹지 않는 것은 돼지국밥이랍니다. 그런데,작년 7월 강원도 출신이신 부모님이 "돼지국밥" 식당을 운영하신다며 카페 여성회원이 초청을 하길래 난감하지만 다른 회원에게 먹게 하고 사진만 촬영하겠다고 생각하곤 다녀 온 적이 있었지요, 맛을 보지 않을 수 없어서 억지로 수저를 들었는 데 예상외로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정말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분들.. 더보기
음식으로 병을 고치다, 화림선생의 음식은 똑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약이 된다. ~ [화림 카페테리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흥화반점] 고춧가루 하나라도 최상급을 고집하는 50년 역사의 화상이 운영하는 중식당 ~ 전포동 동기의 초대로 2009년 다녀 온 이후 여름철에 중국냉면을 먹으러 가겠다고 벼르고 별렀건만 꼭 겨울철에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요? 내년 여름을 기다릴 수 없어서 억수로 추운 날 다녀 왔숩니다, 이곳은 1968년도 새로 건물을 지어 입주한 후 지금까지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고 철물상가 자리에서 계속 영업을 하고 있고 배달 위주로도 영업을 하므로 모르는 분들이 보기엔 허술한 동네 중국집으로만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4대째 자제분이 주방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며, 처음에 갔을 때에는 몰랐었는 데 이번엔 자칭 요리 박사와 같이 갔더니 놀라더군요,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원가를 고려할텐데, 동네 중국집에서 최고급 고춧가루 둥 좋은 재료들을 사용한다며 칭찬이 대단했습니다, 역시 맛의 비결은 좋은 재료, 정성이 있어야 하.. 더보기
[다케다야] 촉촉하게 젖은 면빨이 쫄깃쫄깃하여 식감을 자극하는 사누키우동 ~ 광안리 해변 힘들 때 도와 드리지도 못했는 데, 감사 초대를 하길래 오랫동안 가 보고 싶어도 주차 문제 때문에 가지 못해서 아쉬웠던 일본 우동 가게 '다케다야'로 향하였습니다, 2010년 국제신문 맛집 담당 기자의 초청으로 방문했을 때보다 짜임새가 있어 보이고 직원들도 늘어서 영업이 잘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도를 촬영할려고 받은 명함엔 서울에서 우동학교를 개설하여 운영도 하고 있었으며, 뒤늦게 들오 온 사장의 몸애에서는 한경 여유로움이 묻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붓가케우동 ~ 5,500원, 뜨거운 육수가 들어 가지 않고 장유(쯔유)를 부어서 먹는 것이지요, 두부튀김 ~ 원래 주문을 하면 먼저 가져다 주고 나중에 주문한 음식이 나와야 하는 데 같이 나오더군요, 사소한 것이지만 신경을 써야겠지요, 새우튀김 ~.. 더보기
[내껍데기돌리도] 돼지껍데기와 삼겹살의 환상적인 조화 ~ 연산동 KNN 근처 연탄불 ~ 약 40여년 전에 모친이 어디 나가시고 계시지 않으면 연탄불을 교체해야 했는 데 너무 빨리 갈려다가 붙은 것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것을 땔려고 고생하다가 결국 연탄불만 꺼져 버려서 모친에게 불편만 주었던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19공탄이었지요. 아마? 돼지 껍데기 ~ 일인분 5,000원, 그냥 고깃집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것을 본 적은 있었지만 전문점에 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페 회원들이 주례로 달려 가서 한 시간씩 기다려 가며, 고기를뒤집다가 욕도 얻어 먹어 가며 그곳으로 달려 가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돼지 껍데기와 삼겹살 ~ 삼겹살은 중앙에, 껍데기는 양가에 올려서 같이 굽숩니다, 업주가 일일이 뒤집어 가며 골고루 익도록 구워 줍니다, 손을 대지 않아도 됩니다, 손.. 더보기
[부산맛집] 수타 짜장면의 맛도 기가 막힌데 이쁜 여사장의 서빙까지 친절해요. ~ 차이몽 ★부산맛집기행★ 게시판에 집 근처의 중식당이 등장했길래 동네 주민과 같이 식사하러 들렀습니다, 그런 데 정말 이상하지요? 중국 음식을 먹고 나면 며칠간 계속 같은 계열의 음식들을 먹게 되던데 이번에도 그렇더군요, 식당 여사장이 이쁘다는 리플이 생각이 나서 결혼한 분이 이쁘면 뭐하느냐고 생각했었는데 우짜다가 대화를 하던 중 미혼임을 당당히 밝히더군요, 글을 작성하기 전에 카페에 올려져 있던 글을 다시 한 번 읽어 봤는데 여사장에겐 친구들이 많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유산슬밥 ~ 10,000원, 일행이 주문한 것인데, 수분이 너무 적어서 먹기에 불편하지 않았을까 생각되었습니다, 화요일 점심에 가시면 8,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매일 점심 특선 메뉴가 다릅니다. 유산슬밥에 따라 나온 계란탕의 맛.. 더보기
[열정짬뽕] 짜장면은 다른 곳에 가시라! 짬뽕만으로 승부한다. 우연히 들어 갔다가 뽕 간곳 ~ 용호동 면허시험장 바로 옆 [중전마마]와 부산진시장에 들렀다가 한 끼를 어디서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고 하여 들어 가서 먹을려고 했던 밀면집 앞을 그냥 통과해서 지인이 사다 준 '꼬꼬면'을 먹기로 하고 귀가하는 길에 우연히 면허시험장 정문 앞을 바짝 부쳐서 지나 치다가 '짬뽕'이란 간판을 보고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 바로 주차하고 들어 갔습니다, 언젠가 사무실 문 앞에 무단주차한 차량 대시보드에 있는 명함의 번호로 전화했었는 데 알고 보니 명함은 '짬뽕'집 주인의 것이고, 차주는 다른 사람이어서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는 데 그일로 집앞에 있는 식당이라 들르겠다고 약속해 놓고 잊어 버리고 있다가 우연히 생각나게 된 것이지요, 지나치면서 외관이 협소하게 보여서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가 오늘 들어 가보니 분위기도 깔.. 더보기
[모모야마] 큐슈의 이소노사와사케와 조화 아주 좋은 만추의 로망 ~ 롯데호텔 43층 10월 어느 날 초대장이 왔길래 청첩장으로 생각하고 열었더니 서면 롯데호텔 43층에 있는 '모모야마'에로 저녁 식사 초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43층은 여러 행사 때문에 몇 번 갔던 곳인데 이전한가 보다 생각했는데 40억을 들여서 그곳으로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제목은 '사케갈라 디너'로 후쿠오카에 소재한 규슈의 대표적인 사케 제조업체에서 총판인 부산의 유명한 이자까야인 '히노무라'의 모회사 'KJ International'가 함께 주최한 것이더군요, 여러 차례 일본에 초청받아서 방문했을 때 사케 공장 여러 곳 방문도 했었고, 아키타현과 관련있는 식당의 디너쇼도 참석해 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이 최고였다고 생각들더군요, 직원들의 서비스, 분위기 그리고 음식 최고였으며, 특히, 준비된 사케들의.. 더보기
[카페온유] 아주 작지만 부드러운 인간미에서 풍기는 커피향이 좋아요 ~ 부경대 맞은 편 '카페온유'는 대학가의 골목 안에 위치하였으므로 규모도 작지만 입구도 작아서 Take-Out만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테이블이 두 개나 있어서 아늑하게 쉴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이곳 업주는 운이 좋아서 KAIST에 진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커피가 좋아서 예정되어 있던 인생항로를 180도 틀어 버리고 커피와 동거동락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하는군요, ★부산맛집기행★ 인터넷 카페에서는 매년 '초원의 집' 양로원에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김장을 해주는 데 이번에는 이곳 '카페온유'의 업주가 이틀간 고생할 회원들과 수녀님들 그리고 할머니들이 마실 블렌드 커피 1Kg을 협찬한다고 하여 인수하러 가면서 커피 한 잔씩 마셨습니다, 01 상호 카페온유 02 전화 번호 070-4101-5375, 0.. 더보기
[한우소] 맛깔스런 한우에 잡곡밥으로 만든 2,000원짜리 누룽지가 환상적인 한우 전문점 ~ 동래 럭키아파트 아래 손바닥을 클릭해주시면 작은 복을 받으시게 됩니다. 정원에 오래 된 무화과 나무에서 요즘 알알이 터져 가는 열매가 맛있다며, 수시로 [사자왕]이 좋아 하는 것을 알고 난 이후 자주 보내 주는 분의 초대로 여러분들과 같이 식사하러 갔습니다, 좋은 분들과 같이 한다는 의미에서 가긴 했지만, 그동안 몇 점씩 맛만 본다고 먹었던 것이 휴우증이 있어서 이번엔 정말 500원짜리 동전보다도 적은 크기의 두 점만 먹었습니다, 맛은 지인들에게 물었더니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더군요, [사자왕]은 깔끔한 밑반찬과 된장찌개로 한 끼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 군데 식육점에서 칼잡이로 5년 이상 종사했다는 주인장인 청년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 졌으며, 이쁜 부인은 누구나 친근감이 드는 아름다운 미소로 부족한 밑반찬 등을 .. 더보기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 중 [사자왕]의 추천 업소 중 누구나 거부감이 없는 한국형 인도음식 ~ 라마앤바바나, 해운대, 노보텔호텔 앞 아래 손바닥을 클릭해 주실래요! 인도 음식이란 커리이외는 쉽게 먹기도 힘들지만 평상시 자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음식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예상치 않게 한 번 만났던 젊은이의 추천으로 초대받아서 방문했던 '라마 앤 바바나' 인도 퓨전 레스토랑에서는 일행들이 모두 맛있게 먹으면서 이런 맛이라면 웬만한 분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봤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 갔을 때 터번을 두른 외국인이 있는지 주방을 먼저 확인을 했는데 보이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모두 우리나라 분들이 음식을 만들더군요, 젊은 사장이 주문받을 때 음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므로 처음 방문하신 분이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그런지 .. 더보기
[파파스브런치]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 중 [사자왕]의 추천 업소 중 브런치 메뉴 ~ 용호동 LG자이 상가 집 근처에 괜찮은 브런치 식당이 있지만 일요일 배가 고파도 이상하게 멀리는 가게 되지만 가까운 이곳엔 저녁에만 방문하게 됩니다, 그런 어느 날 가까운 지인들이 모임을 갖게 되어서 저렴하게 먹어 보자는 데 합의가 되어 '파파스 브런치'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주로 커피만 마셨지만, 거의 일년전에 먹었던 음식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다가 가격이 저렴한 곳이므로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식사를 해서 그런지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 기간 중 [사자왕]이 추천하는 업소 중 '브런치' 메뉴는 송정의 한 군데와 이곳 두 군데를 추천합니다, Roast Shrimp Salad ~ 9,500원 버섯 Salad ~ 9,500원 Mama's Brunch ~ 10,500원 하이디 빵 ~ 2,500원/@.. 더보기
[원조할매추어탕전문점] 3대째 추어탕 메뉴 하나만으로 전통을 유지하는 곳 ~ 강서구 식만동 2008년도에 다녀 온 후 여건이 맞지 않아서 못 가본 강서구 식만동의 '원조할매추어탕'에 추석 당일 성묘갔다가 뜻밖에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휴무일인데 새끼 사장인 [추탕아씨]가 영업을 하는지 문의하는 [사자왕]의 전화를 받고 휴무일인데도 불구하고 오라고 하여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어차피 지나 가는 길이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일 년에 딱 두 번 노는 명절날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어서 밥도 없는데도 일부러 새로 준비하면서까지 오라고 하였더군요, 모처럼 추어탕을 먹는데 얼마나 맛이 있던지 입천장이 뜨거워지는 것을 마다 하지 않고 먹었더니 온몸에 땀이 흐르더군요, 원래 식사하면서 땀을 흘리지 않는 체질인데 이번엔 다르더군요, 이곳의 '미꾸라지 튀김'이 아주 맛있는데 이번엔 맛을 보지 못하.. 더보기
[명예해물잡탕] 해물탕이 아닌 것이 탕수육도 아니군요. 다양한 해산물과 신선한 재료의 잡탕입니다. ~ 부평동 2005년도에 [맛의 달인]님의 초대로 처음 방문 후 길이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일년에 한 번은 들러서 맛을 보던 감천동 소재 '명예해물잡탕'이 부평동 족발골목 근처에 2호점을 개설하였다고 하여 지인들과 다녀 왔습니다, 이곳 여사장은 호텔의 주방에서 근무하다가 긴급한 사정으로 퇴직하고 개발한 것이 이곳의 명물, 즉 '해물잡탕'입니다. 이 메뉴는 해물탕과 유사하지만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와 함께 전분을 넣어서 걸죽하게 만든 요리이지요, A. 해물 잡탕에 들어 가는 각종 해산물은 칵테일 새우, 굴, 쭈꾸미, 홍합, 갈미조개, 새송이 버섯, 표고버섯, 소라, 갑오징어, 초새우, 느타리버섯 중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포함되는데 아러한 것들이 칵테일 처리한다고 합니다, B. 건강을 위하여 2005년도부터 화학.. 더보기
[오스테리아 부부] 테이블은 없고 스탠드에서 먹어야 하는 작고 아담한 일식집 스타일의 레스토랑 ~ 부산역 2010년 12월에 동경 신쥬큐의 '오스테리아 빈체로'란 레스토랑에서 같이 일하던 남녀 두 분이 아마도 국제결혼하여 초량에다 작은 식당을 오픈하여 화제가 되고 있었으나, 맛집기행이라고 하면 재빨리 닥아 가는 [사자왕]에게는 이상하게 발걸음이 빨리 닿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추석이라고 내려 온 아들놈을 픽업한 후 논의한 끝에 퐁듀요리를 먹으러 해운대 '메이트리'레스토랑으로 갈려고 전화를 했더니 오늘은 사정상 불가하다고 하여 급히 방향을 '오스테리아 부부'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초량 국민은행 근처라고만 기억하고 있었으나 생각외로 쉽게 찾았으나, 인근에 주차장이 보이지 않아서 전화를 걸었더니 한국말이 서툰 여성분이 전화로 주차장 안내를 해주는데 알려 주는 데로 갔더니 보이지 않고 탑마트가 나타 나길래.. 더보기
[마산게낙찜] 풍성한 게낙찜에 소주 빈병만 늘어 나는군요. ~ 남천동 해변시장 카페 회원이 주최하는 번개 장소인 해운대 '윤가네신토불이' 식당에 협찬받은 '좋은데이' 소주 20병을 하루 전부터 미리 시원하게 만들어 놓으라고 가져다 준 후 근처에서 늦게 까지 일하는 동네주민을 픽업하여 집으로 가는 길에 모두들 배고프다고 식당을 찾는데 미리 예상하지 않았던 일이라 고민하다가 해변시장에 최근에 개업한 것으로 보이는 식당이 있는데다가 마침 게낙찜이란 메뉴여서 바로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 갑니다, 식사 때가 지나서 조용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마으메 들더군요, 디카를 끄집어 낸 후 여사장에게 촬영을 양해받고 방과 실내를 찍는 사이 벌써 밑반찬 등이 테이블에 정렬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갈한데다가 맛을 봤더니 괜찮았습니다, 게낙찜이 등장했을 때 별다른 느낌이 없었는데 콩나물이라 소스를 숟.. 더보기
[달인순두부] 자극적이지 않는 병원 웰빙식 스타일의 순두부 전문점 ~ 거제리 법조타운 거제리 법조타운 식당가에 순두부 전문점이 새로 오픈하자마자 빠르게 입소문이 나길래 지인들과 다녀 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곳과 달리 차별화 되었다고 생각되는 맛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순두부에서 특별한 맛을 느끼는 경우는 화학조미료 또는 고추기름 같은 강한 매운 소스를 사용하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이곳 순두부에서는 담담하고 자극적이지 않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병원에서 환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제공되는 웰빙 바로 그런 맛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벽안의 금발의 멋진 외국여성들도 순두부를 즐긴 후 담소를 나누는 장면도 목격이 되나 봅니다, 법조타운의 식당가 장점은 공무원들 퇴근 시간 이후에는 손님이 없어서 골목에 주차도 편하고 식당도 조용해서 단체 모임하기에.. 더보기
[풍미아구찜] 암수술 두 번이나 받았으면서도 맛있는 아구찜을 정성껏 칼클하게 만들어 주는 할머니 ~ 대남로타리 근처 인터넷을 할 줄 모르시는 노부부 두 분이 왕래가 적은 골목길에서 팥칼국수 식당을 운영하는데 우연히 회원의 초대로 가서 맛있게 먹은 것이 인연이 되어서 부산맛집기행 카페 협력업체로 지정하게 된 후 일 년에 한두 번 얼굴 뵙게 되는데 불우이웃 노인들에게 팥죽을 대접하고 싶어 해서 기회를 만들어 들였더니 매 격월마다 열심히 수고를 해주시는군요, "연화원"의 누워 계시는 할머니들을 위하여 우리 회원들이 봉사 활동하는 날 쉬고 있는 데 [중전마마]가 좋아 하는 '녹두죽'을 만들었는데 왜 오지 않으냐고 회원을 시켜서 전화를 했다가 발을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집까지 찾아 주셨다, 참 인정이 많으신 분이다, 대화중에 아구찜 식당을 하시는 분이 독실한 불교신자이신데 봉사 활동에 참여를 하고 싶어 하신다고 하여 마.. 더보기
[웨어하우스] 한 접시로 2인 이상 먹을 수 있는 착한 가격의 젊은 커플들을 위한 창고형 레스토랑 ~ 전포동 커피골목 골목길에서 두 젊은이가 필요한 물품 판매처를 물어서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근처에 레스토랑을 오픈하다고 하여 개업을 하게 되면 자주 다니는 길이므로 방문키로 약속하였는데 두어 달 지난 어느날 문을 열었길래 지인들과 같이 다녀 왔는데 서울의 거래처 젊은 손님들이 왔길래 또 갔었는데 모두들 좋아 하더군요, 짧은 기간에 총 세 번 방문했으니 단골이 된 것 같습니다, 서면 밀리오레와 중앙중학교 뒷편에 요즘 커피숍이 엄청 많이 생겨서 젊은 처녀들이 부쩍 활보를 하는 곳에 서울 가로수길에서 볼 수 있는 인테리어에다가 좌석 배치도 넓고 천장도 높아서 우선 매우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실내에 깔리는 음악은 서면 번화가에서 지나 가면서 들리는 것과는 다르더군요, 메뉴판의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서빙하는 .. 더보기
[동해순대국밥]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과 중부지방의 순대국밥. 함경도의 아바이순대까지 한꺼번에 맛을 볼 수 있어요 부산에 살면서 부산의 최고명물 "돼지국밥"을 안 먹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아주 어렸을 때 약50여년 전 신문을 통해 돼지고기를 먹고 죽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하고는 잘 먹어도 본전, 못 먹으면 죽는다는 학습효과로 인하여 지금도 돼지고기를 돈 주고는 사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 여성회원으로부터 부모님이 괴정에서 돼지국밥집을 운영하시는데 초대하고 싶다고 하여 난감했습니다, 가까운 곳도 아니고 괴정시장 내에 있다고 하여 그곳까지 가는 것도 번거로워서 망설이다가 근처에 거주하시는 [아령]님에게 연락을 하여 방문 키로 하였습니다, 골목길에 어렵게 주차를 하고 더운 날 몇 백M를 걸어서 식당 앞에 도착 후 돼지고기를 썰고 있는 사장님과 돼지고기를 번갈아 바라 보다가 인사를 한 후 사진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 더보기
[선어탕국수] 개업한지 며칠되지 않았지만 서부경남의 전통적인 맛을 되살렸네요. ~ 서면 밀리오레 뒷편 어탕에 들어 가는 각종 민물고기들의 명세 : 붕어, 메 빠가사리, 꺽지, 잡어, 피래미 등등이랍니다,. 상호 ~ 선어탕국수 전화번호 ~ 816-9877 위치 ~ 부산진구 전포1동 671-10 밀리오레 뒷편 전자상가 골목안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8시 신용카드 ~ 가능 주차장 ~ 1시간 주차 제공 예정, 골목길이라 적당한 곳에 주차 가능 비고 ~ 아래 손바닥을 클릭해주세요. 숫자가 올라 가면 올라 갈수록 신이 납니다. 더보기
[젤라떼리아] 어른 아이 구분없이 누구나 즐겨 찾는 수변공원의 아이스크림 가게 ~ 민락동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 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으니 저녁식사 후 커피마시러 가는 코스가 아이스크림 가게로 바뀌게 되는군요, 지인이 초대하는 유럽계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다가 우리 가족이 아주 좋아 하는 민락동의 아이스크림 가게로 초대하여 다녀 왔습니다, 결국, 한 번의 저녁 식사와 두 번의 디저트 코스를 달린 셈이 됩니다, 광안리 끝자락인 민락동에 자리 잡은 "젤라또" 자리에는 원래 횟집이 들어 서 있었는데 장사가 되지 않자 임대료를 제대로 지불하지 못거나, 횟집 주인이 자주 바뀌여서 임대료 수입이 일정하지 않자 건물주 따님이 아이스크림 가게 체인을 개업하였는데 이게 대박이 나서 겨울에도 손님들이 많다고 하며, 제대로 지원해주지 못한 체인 본점은 문을 닫았는지 그 이후 소식을 잘 모른다는 전설이 있는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