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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추천맛집

디아나레스토랑 ~ 연인들, 노부부도 손잡고 가기 좋은 한우스테이크가 맛있어 ~ 동래 롯데백화점 주변 부산 요식업계에서 웬만한 분들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없는 [시골아낙]이란 통큰 여성에 대한 글을 10여년만에 쓰게 된다. 촌부라고 생각하고 그녀를 만났을 때 닉네임과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서 혼돈을 일으켰었다, 그때가 아마도 2002년도이었을 것이다, 장기간의 교우라면 오라버니라고 부를만한데 아직도 필자를 사자왕이라고 부르며 지금까지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중이다, 그녀에게 주막이나 돼지고기집보다는 우아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레스토랑이 어떻겠느냐고 한 적이 있었던 갑다, 어느 날 갑자기 동래 롯데백화점 주변 먹자골목으로 초대를 한다, 돼지국밥을 먹으러 오라는 것으로 생각를 했다, 왜냐면 현재도 반송동의 목촌돼지국밥 식당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호도 제대로 알려 주지 않아 무작정 주소를 찍어 찾아 간.. 더보기
지중해캠프하우스, 다양한 휴식시설이 좋아 워크샵, 가족 및 단체모임 적당한 글램핑팬션 ~ 경남 고성팬션 간혹 지인들을 통해서 팬션으로 초대를 받는 경우가 있지만 여행이 아니라면 불편하게 밖에서 자는 것을 싫어 하므로 응하지 않는다, 그 주변에 꼭 들러 봐야 할 곳이 없는 곳이라면 시간낭비라고 생각을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엔 경남 고성에 위치한 괜찮은 팬션인데 음식이 좋다며 나들이 하자고 한다, 투숙하는 게 아니여서 주말 오후 시간 잠시 시간을 내어 드라이브삼아 따라 나섰다, 고성지역에 대하여 약간의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부산에서는 너무 먼 곳이어서 가지지 않 게 되어서 기회를 보고 있던 중이었다, 공룡박물관을 들러 본 이후로 거의 10년만에 다시 고성을 찾는 기분에 살짝 들뜨기도 했었다, 고성군이 워낙 넓어서 두 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하는데 고성이라고 해도 창원쪽이어서 30분 이상 시간 절약이 되는.. 더보기
부엔디아 ~ 이제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스페인의 가정식 요리를 즐겨보자 ~ 전포성당 뒷편 어느 날 갑자기 부맛기 특별회원이 사전 예약도 없이 불쑥 찾아 와서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한다, 마침 혼자서 식사를 해야할 형편이어서 무척 고맙기도 하다, 미리 연락했으면 검색이라도 해서 찾아 놓았을텐데 고민이 된다, 주변에서 점심 식사를 할만한 적당한 곳이 없어서 일단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찾아 보기로 했다, 이 지역의 업소들은 대부분 규모도 작고 테이블과 의자도 작아서 커피숍마저도 이젠 가지 않는 곳이지만 멀리까지 갈 수 없어서 이리 저리 돌아 다녔다, 어슬렁거리다가 예전에 지나친 적이 있는 "부엔디아"란 상호가 보이는데 베트남 또는 캄보디아 글자인 줄 알았는데 스페인어라고 한다, 신기해서 자세히 보니 스페인 음식을 취급하는 곳이다, 이왕 뚜렷하게 갈 곳도 없는데다가 호기심에 이끌려 들어 가게 되었다, .. 더보기
부산 거제리맛집, 보리밥에 맛이 기가막힌 고등어찌개와 푸성귀도 푸짐해 ~ 건강보리밥 토종된장찌개 부산 부곡동 소재 '초원의 집" 양로원에 겨울내복을 전달하러 갔다, 원래 기증자가 전달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같이 가자고 한다, 점심시간대여서 당연히 맛집카페의 회원답게 식사는 하고 가자고 할 줄 알았는데 정작 본인은 벌써 식사를 했다고 한다, 토요일이어서 더 늦으면 그때는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달려 간 곳이 양로원 가던 길에 보리밥집을 추천한다, 다녀 본 보리밥식당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하여 기대를 갖고 들어 갔다, 토요일 주말 점심으로는 메뉴가 딱이다, 그런데 필자는 보리밥집은 어디나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달라 봐야 밑반찬이거나, 실내분위기 정도이겠다, 그런데 고등어찌개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렇게 큰 고등어를 아주 맛있게 나오는 것을 보고 돌아 가신 모친이.. 더보기
[부산 남천동맛집] 드디어 공개, 메뉴판의 모든 메뉴가 밥도둑 ~ 거북이맛집 가끔씩 괜찮은 집을 추천해주는 지인이 오랜만에 연락을 준다, 필자의 바운더리에 정갈한 밥집이 있다고 한다, 거참 잘 되었군, 입맛, 밥맛 없을 때에 메가리국수 말고는 갈 데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잘 되었다, 그런데 위치가 남천동 해변시장이라고 한다, 엥? 그러면 우정식당 근처? 2004년 3월에 당시 일부 몇몇 특정업체 띄워주기 좋아 하는 분들의 글을 보곤 가까워서 들렀던 곳이다, 그 이후 그 근처 식당에 가지 않는다, 대개 재래시장 주변의 밥집이 그러하듯이 청결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망설였다, 지난번 그분이 소개했던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입장이 난처하다고 하는데도 포스팅을 포기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또 하지 않으면 매우 섭섭해 하지 않을까? 그분은 포스팅해주었다고 돈이 생.. 더보기
[수영 팔도시장] 뜨거운 여름 한방에 날리자! 봉평메밀 함유량 80%의 부산 최고 막국수로 ~ 둔내막국수 메밀막국수를 먹기 시작한 후 그 맛에 빠졌는데 2007년 7월 부맛기 회원들의 포스팅을 보고 처음 방문한 후 지금까지 매년 꼭 들리는 식당이 있다, 상호는 "둔내막국수"로서 다른 곳과 달리 강원도 봉평에서 메밀을 공급받고 있어서 믿음이 간다,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이곳 가족들 모두가 조용하게 말을 하는 스타일이어서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알아 듣기 어려울 정도이다, 또한, 이문이 많이 남는 고기와 소주를 팔지 않는 아주 드문 케이스의 식당이다, 그해 국제신문과 협의되어 맛집 담당 기자와 같이 "몰래가는 맛집"을 취재할 때 소개한 적이 있었다, 그 이후 앉을 자리가 없어서 갈 때마다 많은 시간을 대기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대연동에 깔끔하고 넓은 직영점을 개설하였길래 가까운 곳이어서 자주 들르.. 더보기
[부산 서면맛집] 회식 다음 날 마셨던 술이 확 달아 나는 진한 육수의 가자미미역국 ~ 오복미역 필자의 모친은 어렸을 때 자주 미역국을 끓여 주셨는데 항상 소고기를 사용하셨다, 그래서 직장 생활하면서 회식 때 생선이 들어 간 미역국은 입에 맞지 않아서 먹지를 못하였다, 생선회도 결혼 후 장인 어른 덕분에 겨우 먹기 시작했었으니 당연하겠다, 어느 날부터 생선회를 즐기게 되니 가자미가 들어간 미역국이 참 맛있게 느껴져서 잘 먹게 되었다, 며칠 전 부맛기 카페 회원으로부터 연락이 왔었는데 상호가 "오복미역"이라고 한다, 미역을 판매하는 상회로 착각하고 양로원에 기증하면 할머니들이 억수로 좋아 하겠다고 기쁜 마음으로 전화를 했더니 식당이라고 한다, 자갈치에 가면 멸치 등 수산물을 판매하는 가게들의 상호와 느낌이 비슷해서 그렇게 느꼈는가 보다, 마침 예전 부산진구청이 있었던 맞은 편이라고 하여 가까워서 입맛.. 더보기
[서울시청 맛집] 특급호텔의 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일식 데판야끼 ~ 투스카니 데판 * For a limited number of VIP guests, a unique combination of traditional Teppanyaki and Italian style dishes will be specially prepared at the Chef’s grill. 서울 플라자호텔은 사람과 사람사이 특별한 인연을 맺어 주는 끈이 있는 것 같다, 1989년 1월경 국제행사가 있어서 승용차를 몰고 올라 가 참석했었는데 이때 처음 만난 일본인 지인과 지금까지 왕래를 하고 있다, 비지니스 땜에 가던 동경 출장을 하게 되지않자 매년 8월이면 그의 초청으로 동경으로 날아가서 뜨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고 오는게 벌써 5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래서 이 호텔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되는가 보다, 집안의.. 더보기
[해운대 맛집] 21개국을 7개월 동안 들러본 어린 처녀의 이야기와 오감을 자극하는 물회 ~ 해운사계 지난 5월 22일 부맛기 카페 [양초롱초롱◈] 운영위원이 석가탄신일 축하 겸 생일자들을 초청하는 미식모임을 주최했다, 성탄절에는 다양한 모임이 있지만 석가탄신일에는 없다는 게 이상하다고 계획한 것이다, 그리고 그날 생일인 회원들을 초대한다고 공지하였다, 따라서, 그중의 한 명인 필자도 서면 인도레스토랑인 라마앤바바나에 당연히 참석하게 되었다, 20명으로 한정했음에도 꼭 참석해야겠다는 분들이 많아 증원까지 하였더니 공간이 좁아서 불편했지만 여러분들이 와인과 선물을 들고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부맛기 카페 ◎부맛기 쉼터◎ 게시판에 올려진 축하메시지 글에는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축하를 해주었다, 그래서 감사의 뜻으로 일부 회원들을 지명 초대 형식을 모임을 주최하였다, 이미 계획했던 일.. 더보기
[부산 동대신동 맛집] 온가족이 미소짓게되는 왕새우갈릭버터구이와 모밀과 함께하는 만찬 ~ 놀아본새우 모블로거의 추천으로 필자를 초대한다는 메일을 보내 온 분이 있었다, 최근에 개업한 것 같은데 메인 아이템이 새우였다, 콜레스톨 때문에 식당에서 나오는 것도 잘 먹지 않고 일행들에게 넘기는 필자이지만 궁금증이 생긴다, 우럭이란 생선 하나 만으로 멋지게 성공하신 업체가 있긴 하지만 어떻게 새우 하나만으로 운영이 가능할까? 부산 동아대학병원 입구쪽에 개업을 했음을 알리는 컬러풀 라인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입구 테라스에는 8명 정도되는 여성들만의 새우파티가 한참이었다, 초록색 병이 연방 드나드는 것을 미루어 봤을 때 대단한 주당들인가 보다, 그렇지만 흡연하는 여성들은 없는 것 같았다, 우리 일행들도 남여 각각 두 명씩인데 남성들은 비주류, 여성들만 시원한 맥주를 주문한다, 상호부터 "놀아본 새.. 더보기
[서면 맛집 & 술집] 일본인주방장의 특별하면서도 저렴한 점심특선에 끌리다 ~ 마쯔리야 부산 금정구 부곡동 소재 "초원의 집" 양로원의 할머니들에게 일본식 불고기 스끼야끼 메뉴를 만들어 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행복해 한 일본인이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들과 함께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할머니들에게 드리는 게 삶의 보람이라고 말했단다, 그는 일본에서 주변 남성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우리나라 여성에게 프로포즈하여 사랑을 쟁취한 후 이곳 부산에서 이쁜 딸 [유메]를 놓고 살고 있다, 할머니들이 좋아 했던 그 아이는 지금 초등학생이다, 그는 주방장이다, 붙임성이 좋은 그의 부인이 사장이다, 처음 시작부터 약간 삐거덕했지만 그런대로 장사는 잘 되었다, 가게가 작아서 고객들 앉을 자리가 부족하다고 큰 곳으로 이전하면서부터 테이블이 남아 돌기 시작했다, 운이 따르지 않.. 더보기
[간절곶맛집] 나들이 하기 좋은 호수가 있는 가든에서 흑우바베큐파티 ~ 서생 베테랑바베큐 2012년 6월 간절곶으로 드라이브 가자는 지인의 요청에 얹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려 가는 기분이 상쾌하였다, 가다가후배가 운영하는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이끄는대로 들어 간 곳은 아담한 공원이었다, 주변 시설에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였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 가니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52m 길 게 깔려 있는 레일을 이용하여 음식을 운반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다녀 온 후 블로그와 카페에 소개되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는가 보다, 그 이후 여러 군데 점포가 늘었음을 daum지도서비스에서 볼 수가 있다, 지인이 우연히 daum 지도서비스가 포털 사이트 중에서는 최고라고 언급한 것을 들은 적이 있었다, 인터넷을 잘 모르면서도 일반 검색은 다른 분들처럼 daum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 분이.. 더보기
[부산 덕포동맛집] 기가막힌 장어탕에 간장숙성 장어의 잡내없는 부드러운 식감 ~ 일미장어숯불구이 부모님이 자시지 않다 보니 먹게 되지 않았다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서서히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되는데 그중의 한 가지가 장어다, 또 다른 이유는 남성들은 먹어 두는 게 좋다는 주변의 권고도 함께 하게 된다, 그렇지만 일부러는 먹으러 가게 되지 않는 게 장어요리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비린내가 나거나 흙냄새가 역거워 먹기에 부담이 되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부맛기 회원 한 분이 맛을 보고 온 후 적극 추천하길래 처음 들어 보는 메뉴여서 급관심을 갖고 가게 되었다, 지금까지 장어는 활어 상태로 숯불에 구워 먹거나, 탕으로 먹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간장을 이용 3~4일간 숙성을 시켰다고 하니 신기하다, 혹시나 해서, 포스팅하기 직전에 검색을 해보니 와인 또는 복분자를 이용한 숙성 장어는 있었지만 간.. 더보기
[해운대 크랩비] 킹크랩은 필수 아미노산의 보고, 대게와 킹크랩의 다양한 메뉴 ~ 해운대 크랩비 어릴 때부터 대게를 좋아 하시는 부모때문에 즐겨 먹었다, 처음에는 부모님이 살을 발라 주시는 것을 먹기 시작했었다, 그러다가 성장해서는 한때 대게 껍질을 까는 게 귀찮아서 남들처럼 먹지 않게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부터 부모님이 그러하셨듯이 필자도 아이들 입에 넣어 주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다시 먹기 시작했었는데 후에 킹크랩을 먹어 본 후 그 맛이 홀랑 빠져 들 게 되었다, 부맛기 회원들과 일본맛집기행차 북해도를 갔을 때 좌판에 놓여 있는 가격을 보고 놀란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한 마리에 붙어 있던 가격이 11,000 엔, 조리도 되지 않은 생물이 지금 환율로도 11만원이나 된다, 그 이후부터 먹을 기회만 되면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정성 껏 살을 발라 먹는다, 그렇지만 그런 기회는 자주 오지 .. 더보기
[범어사맛집] 한적한 동네 골목에서 발견한 숨은 맛집 ~ 두레아구찜 필자의 블로그 활동에는 많은 분들의 지원이 있어서 가능하다, 당연히 내자의 뒷받침도 중요하다, 그러나,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부곡동 소재 "초원의 집" 양로원, 용당동 소재 "새빛기독보육원", 그리고 "한끼식사기금" 등 봉사활동 외에도 필자에게 괜찮은 식당을 소개해 주거나 안내를 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행복하다, 물론 그분들의 초대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게재되지 못하는 곳들이 있지만 미리 양해를 구하고 가므로 원망은 적게 들으리라 생각한다, 어제 저녁엔 멀리 정관으로 갔다, 아무래도 주경이 멋질 것이란 예감에 일찍 마치고 갔었지만 예상치 않는 상황에 되돌아 나오게 되었다, 안내했던 일행이 남산동의 맛있는 아구찜 집으로 가자고 한다, 점점 집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더보기
[서면 이자까야] 서면 하운드호텔 1층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 분위기 이색적인 술집 ~ 아지토 밤 늦은 시각에 포스팅하다가 피곤해서 책상에 앉아서 졸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워낙 밤늦게 전화가 많이 오므로 비몽사몽간에 받았는데 한 잔 걸친 목소리였다, 다음 날 서면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한 것 같았다, 그런데, 새벽 1시 30분에 또 전화가 온다, 그런데 전화 걸어 놓고는 자는가 보다, 할 수 없이 전화비를 아껴 주느라 일방적으로 끊고 취침했다, 사시미 이자까야라고 이제 막 오픈했다고 하는데 자주 나가는 서면인데도 찾지 못하겠다, 평소 다니던 골목이 아니여서 겨우 입구에 도착하니 술집 분위기가 아니고 호텔이다, 입구에 놓여 있는 수족관에는 제법 고가의 생선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의 한 마리는 "능성어'라는 고급 어종으로 평소 예약하지 않으면 이런 규모의 이자까야에서는 볼 수 없는 어종.. 더보기
[연산동맛집] 평소 구경도 못한 특이한 음식으로 행복을 나눠주는 일인쉐프의 ~ 수공미식 수공미식의 오너쉐프 2013년 11월 부맛기 카페의 회원의 소개로 들렀다가 참 좋은 인연이 된 분이 있었다, 이분의 소개로 명장동 소재 "커피에세이" 장경필 사장과 연결이 되었는데 아주 적절한 도움을 받게 되었다, "초원의 집" 양로원 수녀님들에게 더치커피를 매달 제공해주시므로 해서 고생 중에 즐거움을 수녀님들이 나누게 된 것이었다, 명장동에서 "천년"이란 특이한 상호로 특이한 음식으로 주택가 동네 꼬마들로부터 인기를 끌다가 인터넷에 소개되어 일약 유명진 식당을 운영했었다, 처음엔 맛만 보고 돌아 섰었다가 6개월 후 초대를 받고 방문 후 첫 포스팅을 했었다, 이후 2015년 5월 이미 알려 준대로 가게를 확장 이전했다고 한다, 이전한 곳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감자탕이 맛있는 부맛기 협력업체 "문지방감자탕".. 더보기
[해운대 센텀맛집] 고급스시집에서 즐기는 만원대의 행복스시 ~ 시마스시 센텀점 작년 8월 구서동의 시마스시에서 ★부산맛집기행★ 번개 모임이 있었다, 필자의 바운더리에서는 아주 먼 곳이지만 귀가할 때에는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시간도 단축되어 편리하다, 이 도로는 미국 Sears의 Senioe Buyer인 Mr, Bunes의 방문 직전 개통되었길래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반즈로드"로 필자가 명명해준다고 하자 농담이지만 아주 즐거워 한 기억이 난다, 이분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데 올 때마다 새로 생긴 큰 건물이나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꼭 물어 보는 분이었다, 지금 온다면 까무러치리라 생각된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예전엔 미쳐 몰랐던 교통의 편리함도 좋았지만, 특히, 이곳의 스시에 푹 빠져 들게 된 것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맛집블로그를 떠나서 스시는 잦은 일본여행에서 맛을 들인 음식이어.. 더보기
[부산 연산동 맛집] 한우가 먹고 싶을 때 언제나 연상되는 바로 그집 ~ 연산동 선정생한우 전국적으로 한우고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 많이 있지만 부산에서는 필자가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업소는 몇 군데가 있다, 참고로 명시한다면 아래와 같다, 1. 급행장 : 서면 영광도서 주변, 부산에서 제일 오래된 업소, 65년째2. 영남식육식당 : 남천동 해변시장, 가정집건물에서 오픈하여 근처로 크게 이전한 업체3. 언양불고기 : 광안리 해변, 우리 가족이 30년 이상 단골로 다니는 곳4. 선정생한우 : 연산동 소재, 한국계 미국인, 인기있는 맛집블로거가 운영하는 업체5. 조방제일한우 : 자유시장 근처, 신상업체이면서도 규모가 전국적이며, 저렴한 가격이 장점6. 우심보 : 서면 일번가, 꽃새우, 독도새우에서 업종을 변경한 여사장이 운영하는 업체 .. 더보기
[자갈치맛집] 세계에서 가장 큰 가재 크레이피쉬 맛에 감탄 또 감탄 ~ 일성상회 부산시에서 건축한 자갈치시장은 지하에 주차장이 넓은데다가 주차비가 저렴하여 부담없이 갈 수 있어서 좋다, 지방에서 손님들이 생선회를 먹고 싶다고 하면 광안리로 안내를 했었는데 멋진 시설이 들어 선 이후 업주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예전과 달라졌는데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가게 된다, 여기에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생선회만 취급하던 곳에서 고가의 랍스터까지 취급하면서 그 명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효과가 컸었다고 할 수 있었다, 거기에다가 일반인들이 평소에 전혀 들어 보지 않던 최고급 식재료인 "크레이피쉬"까지 등장했으니 수 많은 미식가들의 관심을 몰리게 되자 언론에서도 요란하였다, 주변 관광지 : 5분 거리 : 남포동, 광복동, 10분 거리 : 근대화역사관, 영도다리, 롯데백화점.. 더보기
[해운대맛집] 이전하면서 확 달라진 부산 한정식의 대명사 ~ 예이제한정식 필자가 외국의 바이어들 식사 대접할 때는 무려 30여년 전이었다,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의 전번이 72-7411이었을 때 였으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 그때 당시 주로 간 곳이 호텔의 나인스 게이트, 구로마쯔 외에 달맞이고개의 고깃집, 부산역 뒷편의 시멘스클럽, 기생파티가 가능했던 3,000평의 동래별장 등등이었다, 당시 서양인들에게 자랑스럽게 우리 문화와 먹거리 등 소개할만한 한정식당이 없다는 게 참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예이제가 생긴 이후에는 바이어를 접대할 비지니스를 하지 않아서 소문만 들었지 가보지 못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해운대 예이제갈비에서 식사할 때 들은 소식에 의하면 예이제한정식이 현 위치에서 건너 편으로 이전 작업중이며 4월 중 오픈.. 더보기
[서면 롯데9층] 국내 최고 양질의 재료만으로 만드는 충무김밥 ~ 할매손충무김밥 갑자기 동생이 저녁먹으러 가자며 서면 롯데백화점 9층으로 안내를 한다, 지하 푸드코트도 아니고 43층 스카이라운지도 아닌 곳에 식당이 있냐?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아주 오래 전에 거기에 있던 일식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는 것 같다, 메뉴가 충무김밥이라고 한다, 듣는 순간 실망이 컸다, 아니? 김밥은 모친이나 내자가 만들어 주는 것만 먹는 필자에게 김밥집에 가자니? 그런데 백화점에서 김밥팔아서 장사가 될까 의문을 가지는 순간 이미 주차장에 도착하였으니 김밥말고 다른 메뉴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 본다, 백화점내부의 공기도 안 좋겠지만 많은 인파들 속을 다니기 싫어 해서 체형이 달라져 계절이 바뀌면 옷을 사야 하는데도 백.. 더보기
[울산맛집] 진심으로 봉사활동을 하여 소문난 천사부부가 운영하는 두 번째 샤브 레스토랑 ~ 채선당M 울산명촌점 2009년 11월 13일 우연히 들른 샤브 전문점 채선당 장전동점은 그 이후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들과 아주 특별한 유대관계를 맺어 주는 특별한 날이다, 당시 식사하면서 선한 인상의 주인 부부가 매우 친절하였고,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면서 체인점이란 인상을 느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 사진 촬영 등에 익숙하지 못했던 부부가 카페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자세히 보고는 봉사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졌는지는 몰랐었다, 필자도 그때 식사가 장기간 유익하고 발전전인 계기가 될 것임을 전혀 느끼지 못하였다,  이 아름다운 부부가 채선당 장전동점외에 채선당 울산명촌점을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한 회원으로부터 듣고 다녀 오게 되었다, 오늘 그동안 부.. 더보기
[성지곡맛집] 깔끔하고 맛깔스런 돌솥밥, 진한국물의 보양식 삼계탕 ~ 사랑채한정식 2013년 3월 어디선가 만났던 적이 있어 보이는 젊은이가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으로 유명한초읍의 시민도서관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을 한다고 한다, 매사 긍정적인 성격으로 느껴져서 처음과 달리 은근한 정이 가게 되는 것 같다, 마침, 몇 분의 회원들과 식사해야 할 이 생겨서 주변을 검색하던 중 일행들 모두의 바운더리에 가까운 한정식당 "사랑채"가 적당하다는 것을 뒤늦게 파악하고 연락을 했다, 그런데 그중의 한 분이 반대를 한다, 나름 이유가 있다고 한다, 이걸 어쩌나? 그러나, 이미 예약을 한 후여서 취소하기도 난처하였다, 뭔가 사정이 있을 법해서 한 번의 기억으로만 평가를 하지 말고 필자가 강추하는 곳이니 저렴한 비용으로 우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고 하자 동석하였다, 알고 보니 복잡.. 더보기
[부산역맛집] 모든 사람들의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은 식당을 찾앗다, ~ 초량본가 서울의 외손자가 "아름다운 부산"으로 가자며 지애비를 독달하고 있다고한다, 기차를 좋아 하므로 부산으로 간다는 것은 KTX를 탄다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여행이 힘들어 안된다고 하니 잠원동에 살고 있는 외삼촌집에라도 가자고 하더란다, 왜 목동의 친할아버지 댁에 가자고는 하지 않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주말마다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딸을 위해서 내자가 올라갔다, 5월초에 올라 가고 나니 어버이날에 처음으로 고독하게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다, 이럴 수가? 대부분 가족들과 같이 식사하는 분위기여서 혼자서 밥을 먹을 곳을 찾게 된다, 그렇다, 평소에 혼자서 식사하는 분들을 위해서 갈만한 식당을 이번 기회에 찾아 보기로 했다, 그런데 인터넷을 뒤져도 찾기가 .. 더보기
[서면맛집] 식감부터 달라, 세 가지 종류 탕수육의 풍미를 즐겨보자 ~ 용이네탕슉 2002년경 필자의 거주지 근처에서 식당을 하시던 분이 10여년 만에 연락이 닿았다, 너무 오랜 만이었는데다가 얼굴을 마주했지만 알아 보기 어려웠다, 그만한 세월이 흐르면 녹녹한 세월을 보낸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시간을 멈추고 살아 온 것 같이 보여 몰라 보게 되었는가 보다, 2002년 당시 필자는 아주 오래 전에 사라진 어느 작은 맛집 카페의 풋내기 카페 회원이었다, 그러나 사진도 없이 글로만 쓰는 엉성한 맛집후기에 팬들이 늘어 나기 시작하였을 때였다, 그분은 필자의 개인 사업장 바운더리에서 중식당을 오픈한 후 우연히 10여년만에 필자가 생각났는가 보다, 가까운 곳이어서 예의상 들르긴 했지만 요리사 출신이 아니여서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다가 주변 환경은 쉐프라고 불리우는 분들이 머물 곳은 아니여서.. 더보기
[부산 백운포 맛집] 구황식품 도토리로 만드는 건강한 음식 ~ 유미네 도토리마을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기본적으로 매달 두 가지 봉사활동은 거르지 않고 꼬박 꼬박 운영하고 있다, [태자.] 운영위원이 담당하는 부곡동 소재 "초원의집" 양로원 할머니들 식사 대접, 그리고 또 한 곳은 [비아네] 운영자가 책임지는 새빛기독보육원 봉사활동이다, 용당동 소재 보육원에 토요일 오후에 모여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후 국수를 먹으러 간다, 이때 비용은 회원들이 스폰하는데 예전엔 참여한 회원이 부담하다가 요즘은 몸으로 봉사를 하지 못하는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그나마 없을 때에는 주최자가 부담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카페 기념정모에서 2등 추첨에 당첨되어 TV 겸용 24"인치 모니터를 받은 [동희조아] 회원이 감사의 뜻으로 식대를 부담키로 했다고 한다, 국수를 먹으러 가야 .. 더보기
[일본 후쿠오카] 500인 한정 점심 특선 몇 년 만에 다시 찾다 ~ 치카에 2005년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들과 제1회 일본맛집기행을 다녀 왔다, 당시 이 기행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리라고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런 여행은 각 대학의 외식과정에서 공부하는 요식업소 업주들이 가고 있음을 유휴인의 커피숍에서 뒤늦게 알 게 되었다, 지금 이 시각 제12회 일본맛집기행 후쿠오카 깜짝 번개팀이 캐널시티의 야간 분수쇼 파티를 즐기고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여권 발급이 까다로운 시절에 첫 번째 해외여행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은 일 년에 최소한 세 차례 이상 30년을 다녀 왔던 경험을 살려 추진할 수 있었다, 전문여행사가 아니면서 이런 게 가능했던 큰 이유는 맛집정보를 수집하고 일정을 다듬어 주는 어린 여성회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일 년에 한두 차례씩 꼬박 이어지 것을 본 .. 더보기
[해운대 센텀맛집] 죽림칠현의 여덟 번째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던 음식을 만드는 ~ 팔선생 7~8년 전에 ★부산맛집기행★ 카페의 한 어린 여성회원과 둘이 또는 다른 일행들과 자주 식사하러 다녔다, 그녀는 남친에겐 관심없고 여성이나 남성 관계없이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만 좋아 하는 타잎이었다, 그러다 보니 벼라별 소문이 나 돌아 다녔지만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는 법, 처음엔 어린 처녀와 중년의 카페지기와 로망스, 두 번째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난 뒤에는 며느리삼을려고 그런다, 등등 항상 이상한 유언비어를 만들어 내는 분들이 많아 그런 것들은 유명인들에게만 따라 다니는 줄 알았는데 필자에게도 따라 다녔다, 그 처녀회원 그리고 지인들과 같이 2009년도에 들렀던 해운대 센텀의 중식당 "팔선생"에 들렀었다, 그녀가 필이 꽂혀 당시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가는 곳이라고 하였다, 그곳을 지난 2월에 안내하.. 더보기
[동래 찻집] 합리적인 가격에 생두는 최고급으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 코비스 커피타임 2004년 ★부산맛집기행★ 카페 초창기에 가입 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꼬비]란 회원을 오늘 소개하게 된다, Food Consultant로 활약하던 중 동래 메가마트 옆 골목에 작년 12월 그동안 원하던 "코비스 커피타임"이란 커피숍을 오픈했다, 개업 이후 5개월 동안 수시로 다녀 왔지만 뒤늦게 포스팅하는 이유는 필자와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어제는 연산동에서 아들놈과 식사 후 둘이서 빙수를 먹으러 들렀다, 오곡빙수, 녹차빙수를 주문했는데 둘이서 한꺼번에 다 먹을 수 없어서 녹차는 포장을 해서 가져 왔다, 내자와 아들놈이 먹더니 기가 막히다고 한다, 아직 재료가 충분하지 못해서 빙수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하였는데 녹차빙수부터 판매를 해도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