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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서면] 남성에게 특별히 좋다는 초고버섯과 자연산 송이버섯 그리고 공부가주, 환상의 만찬 ~ 금용 40여년 전에 사회에서 우연히 만나서 지금까지 서로 예의를 지키며 가끔씩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든든한 아들을 둘이나 거느리고 있는데 그 막내가 얼마 전에 결혼을 한다고 초대하여 오늘 소개하는 중식당에서 간단히 식사를 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친구들을 다시 초대하길래 내자와 같이 참석을 헸는데 평상시 먹던 음식이 아니여서 내자는 속도 부대끼지 않고 좋아 하였고, 필자도 마음에 들었다, 오래된 식당이어서 아주 청결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인 부부가 아주 친절하여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초대받았기 때문에 지불한 가격을 묻지 못하고, 오늘 포스팅을 위해 전화로 확인하였는데 식당 규모에 비하여 고가의 요리들을 혼주가 주문한 것을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당일 특히, 감동을 받은 것은 혼주가 우리끼리 매월 정.. 더보기
[부산맛집] 유명호텔이 아닌데도 달팽이요리를 먹을 수 있는 아담한 레스토랑 ~ ICI [이쉬] 참! 인연이란 이상한 것이지요. 언젠가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분을 최근에 두 번째 만났을 때 daum에서 만들어 준 명함을 건네자 이분이 필자를 알아 보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장시간 대화를 나누다가 같이 저녁을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일단 헤어 졌다가 20분 후 장소가 결정되면 그곳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갑자기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지만 서로의 식성도 모르는데다가 가까운 곳으로 가야 하므로 난감하였다, 그러나 레스토랑과 인연이 있는 분이므로 당연히 좋아 할 것으로 착각하고 밀리오레 밑 찾기도 어려운 좁은 골목 안에 있는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ICI' [이쉬]라는 레스토랑이 생각이 나서 그곳으로 정했는데 알고 보니 소주를 좋아 하는 타잎이었다, 소주 대신에 업주가 추천해주는 네델란드 .. 더보기
[봉이김선달 통큰한우] 한우 100g에 10,000원, 이젠 돼지고기 대신에 한우로 단체모임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 서면 쥬디스 옆 골목안 작년 4월에 점심먹으러 다녀 온 후 잊어 버리고 있다가 지인과 같이 식사하게 되어 어디로 갈 지 고민하다가 문득 떠 올라서 슬슬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내부 구조도 많이 바뀌였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가격 비싼 돼지고기는 손을 떼고 한우로 완전히 탈바꿈을 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쌀 때는 사각테이블이었는데 한우를 취급하면서 테이블도 저렴하게 보이는 원탁으로 바뀌여서 부담없이 먹으러 들어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 한우를 실컨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자왕]은 계란찜과 냉면으로 배를 채운 것은 당연하지요, 일행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는 뜻이랍니다, 카운터 뒷편에 따로 홀이 있는데 그곳에서 단체모임을 하고 있더군요, 참! 세상이 좋아 져서 이제는 단체.. 더보기
[길스시] 부산에선 특이하게 말고기가 제공되며 오너쉐프가 직접 운영하는 초밥집 ~ 서면 롯데백화점 옆 이곳 "길스시"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모두 점심 시간대에만 방문하게 되는군요, 첫 번째는 이전하기 전인 작년에 다녀 왔고, 이번엔 롯데호텔 후문쪽으로 몇 개월전에 이전한 곳으로 지인의 초대를 받아서 다녀 왔습니다, 내부 시설은 예전보다 훨씬 좋아 졌지만 외부 간판은 예전에도 시원찮은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못하고 두드러져 보이는 부분도 없어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특히, 내부시설 중 자개를 사용한 것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아주 돋보이게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 분야에서는 좋았지만, 맛에 대해서는 종전보다도 후한 점수를 주기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점심 시간대에 먹은 메뉴로서 고가의 가격 대비 고객의 만족도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더워서 땀을 흘린 상태에서 마셔.. 더보기
[부산맛집] 생선회가 맛있는 뷔페는 처음이로소이다. ~ 서면 푸드스토리 서면점 해운대 소재 "푸드스토리 블루점"에서 카페 운영위원/특별회원 수고에 감사하는 초대번개를 주최하다가 그곳 여사장과 인사를 나누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푸드스토리 서면점"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 왔습니다. 수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손님들이 많았으며, 특히 데이트족들도 그리고 젊은 친구들끼리도 많아서 놀랐습니다. 또한, 양 옆 뿐만 아니라 중앙에도 음식이 마련되어 있는데 서빙하는 직원들이 아주 많은 것도 특이했습니다. [사자왕]은 뷔페에 가면 제일 먼저 샐러드부터 시작하는데 보이지 않아서 두리번 거리다가 "생고추냉이" "간장" 등 양념들이 놓여 있는 곳을 쳐다 본 순간 뭔가 다른 곳과는 느낌이 달라서 생선회부터 먹기 시작하였는데 대개 뷔페에서 맛있게 먹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입안에 .. 더보기
[시골아낙] 민속주점의 주모 [시골아낙]의 인심이 후하며 빨래판 계란말이와 해물파전이 맛있는 곳 ~ 서면 오랜만에 운영진 회의를 서면 소재 협력업체 "시골아낙"에서 하게 되어 모처럼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이곳은 어두운 편에 속하므로 신속하고 깨끗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하여 220V 휴대용 형광등을 아예 구입하여 들고 갔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두운 곳에서 활용할 예정입니다. 회의를 해야 하므로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다행이 평일이라 단체손님이 방에는 우리밖에 없어서 편리했습니다. 이곳 시골아낙의 대표 메뉴인 "빨래판 계란말이"이 제일 첫 번째로 등장했는데 그 맛이 기가막힙니다. 일행들의 수저 놀림이 얼마나 빠른지 왕란 10개를 털어 넣어서 만든다는 "빨래판 계란말이"이 금방 동이 나서 추가로 주문까지 하였습니다. 파전 또한, 맛이 있어서 매운 것을 먹지 않는 이유로 파전과 계란말이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 한 잔.. 더보기
"찌라시"란 말을 아십니까? "찌라시"란 말을 아십니까? "광고 전단지", "삽지" 도는 명함 등 홍보용으로 인쇄된 것으로서 한 장 또는 몇 장되지 않는 얇은 부피의 홍보물을 의미합니다. 워낙 길거리에서 많이 나눠 주고 있어서 모든 분들이 이제는 예사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오트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뿌려 대는 분들 번화가에서 명함이나 전단지를 나눠 주는 아주머니들 전봇대나 벽이나 어디든 가리지 않고 더덕더덕 붙이는 분들 그분들의 살림에 보탬은 되겠지만 거리는 엉망이 됩니다. 종이가 바닥에 버려지고 난 뒤 비가 오면 종이가 풀어져서 아스팔트에 착 들어 붙는 바람에 잘 떨어지지도 않아서 미화원들이 떼어 내기도 힘들어지는데다가 미관을 해치고 있는 것은 정말 꼴불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초록색 테이프를 이용하여 벽에다 .. 더보기
[까사 브런치] 파스타와 괜찮은 후식이 함께 제공되는 브런치 카페 ~ 쥬디스 대각선 건너편 우리 카페의 협력업체인 서면 "깐쏘네 1호점"에서 쥬디스 백화점 대각선 맞은 편에 제4호점으로 작년에 오픈한 곳이 "까사 브런치"로서 하루 종일 저렴한 가격으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더군요. 서면이란 황금지역에 자리 잡았고,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분위기인데도 불구하고 공간 활용을 멋지게 하여 주위의 다른 손님들을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좋도록 배려를 하여 [사자왕]과 같이 세대를 초월하여 맛기행을 다니는 분들도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한 것이 특별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2층 계단을 올라 가면 멋진 여인네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플 브런치 셋트 ~ 12,000원 샹그리아 외관 01 상호 까사 브런치 02 전화 번호 818-7218 03 위치 부산진구 부전동 241-5, 2층, 쥬디스백화.. 더보기
[깐소네 1호점] 어여쁜 YL들의 천국, 파스타 전문점 ~ 서면 쥬디스 근처 깐소네 [(이탈리아어)canzone] [명사] [음악] 이탈리아의 대중 가곡. 본래는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이탈리아에서 유행한 서정시를 이르는 말로서, 이것을 가사로 하는 가곡과 서정적 소기악곡(小器樂曲)을 가리켰으나, 현재에는 일반적으로 이탈리아의 대중적 가곡을 이른다. 어여쁜 YL들이 즐겨 찾는 파스타 전문점 "깐소네" 1호점이 리모델링하였다고 초대를 받아서 다녀 왔습니다. 2005년 개업했을 때 처음 방문한 후 이번 방문이 두 번째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젊은 YL들이 우리가 식사하고 나올 때까지도 끊임없이 대기석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다가 경쟁업체가 많을텐데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미국에선 Pop Song, 프랑스에선 샹숑, 한국에서는.. 더보기
[사보텐 서면점] 1억 일본인들을 감동시킨 돈카스를 부산에서 맛을 보다. ~ 쥬디스태화 본관 2층 아래 로고를 클릭하면 관련 블로그로 바로 직행합니다. 해운대는 오픈 예정. 어느 날 [사자왕]의 블로그에 초대를 하겠다는 글을 읽고 초청자와 통화를 하면서 마침 며칠 후 운영자 회의 장소 때문에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수고하는 운영자들과 깉이 식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협의를 통해 이곳에서 다양한 메뉴로 만찬을 즐겼습니다. 1966년 일본 동경의 신주쿠에서 시작하여 우리나라 부산까지 그 맛을 보여 주게 되었는데 지난 20년동안 일년에 한 번은 들락거리던 신오꾸보 등 신주쿠를 활보할 때에는 관심이 없어서 간판을 본 기억도 나지는 않지만 40여년의 세월동안 일본인들의 입을 사로 잡은 그 맛을 서면 쥬디스 본관 2층에 있는 "사보텐" 서면점에서 충분히 맛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단호박 고구마 샐.. 더보기
[라세느뷔페] 롯데호텔 서면점 ~ 어느 회사 식당같다는 생각이 왜 들까요? 롯데호텔 식당에서 지금까지 맛있게 먹었다는 기억이 전혀 없어서 일부러 가지는 않는 곳이지만 최근에 "라세느" 관련 포스팅을 본데다가 마침 50% 할인권이 생겨서 [중전마마]는 곱게 궁에다 모셔 두고 동네 주민과 다녀 왔습니다. 특급호텔이면 분위기라도 좋아야 하는데, 우리가 앉았던 곳의 조명은 포장마차에서 술 한 잔 하다 보면 주위 건물의 네온싸인이 빙글빙글 돌아 가면서 비춰 주는 것과 똑같습니다. 분홍색, 파란색 붉은색 그리고 오렌지색 빙글빙글 돌 때마다 담아 온 음식을 바라 보면 식감이 완전 제로입니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어떻게 이런 조명을 설치할 생각을 했을까요? 촌길을 여행을 하다가 보면 피곤해서 커피 한 잔하러 오래 되고 그 동네에서 유일한 낡은 다방에 들어 갔을 때 바로 그런 기분을.. 더보기
[어락 일식당] 평소에 보기 힘든 생선회 때문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 서면 롯데백화점 후문 포차골목 40,000원짜리 코스에는 "참치회"가 포함되지 않습니다만 오늘은 특별히 서비스 제공되었습니다. 참돔 유비끼를 고노와다에 찍어서 먹어 봅니다 하모회(갯장어) ~ 이렇게 고소하리라곤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2005년 8월 29일 [맛의 달인☆]님의 초대로 송도에서 공식적으로는 처음 먹엇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게절에 따라 봄에는 멸치, 겨울에는 대구 등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통성게 범돔, 쥐치, 과지메기,술병 범돔 술뱅이 과지메기 멍게 ~ 아주 좋아 합니다. 그래서 처음 나왔을 때 맛을 보고 다음에 나올 회가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메밀국수 ~ 괜찮더군요. 광어초밥 연어구이 야끼우동 식당 입구에서 롯데백화점 후문쪽이 보입니다. 2층으로 올라 가는 입구 방과 방사이의 칸막이, 다른 곳보다는.. 더보기
[연흥방] 배달맨의 각오 "면이 붙지 않도록 총알 배달하겠습니다." 자장면이 맛있어요. 십수년동안 입맛이 없으면 주문해서 먹는 자장면이 있습니다. 거의 20년동안 옥생관이나 남성관의 면을 먹다가 서면쪽으로 이전해서 먹게 된 "연흥방"의 자장면 때문에 옥생관/남성관이 생각나지 않게 되었지요. 신창동에 거주하는 지인이 한두 달에 두세 번 저녁에 마실을 오면 이곳에다 중국요리 등을 주문하여 같이 소주 한 잔씩하였습니다. 어느 날 이 지인이 배달맨이 사장이란 말을 듣더니 난자완스 요리시 어떻게 하면 좋겠다고 귀뜸을 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지인의 사정으로 몇 달만에 방문하여 주문했을 때 그 방법으로 만들었다며, 평가를 요청여 잊어 버리고 있다가 놀란 적이 있었답니다. 지인들이 찾아 오면 사무실에서 간단히 점심 해결할 때 자장면을 주문하는데 대부분 시원찮을 것으로 생각했다가 먹고 난 뒤에는 거의.. 더보기
[하나방] 20년 긴 세월을 남정네가 전통찻집을 운영해오면서 손님이 많다는데 서면 롯데백화점 쪽이 가까우면서도 큰길을 지하도로 넘어 가야 하므로 차를 가져 가지 않는 한 잘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결국 주차비 부담이 되어 목적지만 들렀다가 바로 나오게 되는데 어여쁜 처이가 모시러 왔는데다가 무료주차권이 있어서 여유있게 식사를 한 후 추천한 전통찻집에서 차 한잔을 했습니다. 지나 다니다가 발견하고는 이곳에서 영업이 제대로 될런지 남의 일같지 않아서 걱정을 해주던 그곳을 아주 오랫동안 다녔다고 합니다, 별다방 등 커피숖을 다닐 처이가 전통찻집을 다녔다는 것도 신기하여 어떤 곳인지 매우 궁금하여 들어 가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약 16년, 총 20년이 넘었다고 하는 주인장과 총각(?) 두 남성이 문을 열자 쳐다 봅니다. 처이가 먼저 인사를 하고 주인장이 화답을 하는.. 더보기
[36테이블스] 호프, 펍, 레스토랑이 함께하는 곳 ~ 서면 경남공고 옆 최근에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36테이블스]님의 닉네임이 신기하여 누군가에게 물었더니 서면 경남공고 옆의 업소로서 테이블이 36개이므로 그런 닉을 붙인 것 같다고 설명을 해주더군요. 모 여성회원과 점심을 같이 한 후 그 앞을 지나다가 들렀는데 그날 만나지는 못하였다가 최근에 방문하였는데 인연이 이상하여 아직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외관만 보면 가볍게 맥주나 마시는 분위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레스토랑과 펍이 합쳐져 있어서 파스타와 호프를 마실려고 하였다가 나이프와 포크까지 같이 휘두르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고 일행들이 모두 만족해 했습니다. 외관 비스데까 미뇽 (메인 스테이크) ~ 29,000원, 하우스 와인 한 잔 제공됩니다. 이태리 북부지역 "토스카니"를 대표하는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Me.. 더보기
[생테밀리옹] 젊은 여성들이 조용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 ~ 서면 롯데후문 근처 서면 롯데백화점 후문 밑 서면시장 근처에 소재한 협력업체인 "생테밀리옹"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언젠부터가 점심을 같이 하자던 분이 드디어 시간을 내주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가 본지가 꽤 오래 되었는데다 통 카페에도 관련 후기들이 올라 오지 않아서 궁금했던 차여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가기 전에 주차장 확인차 전화를 했더니 업주가 10일전에 바뀌였다고 하더군요. 새로운 경영주와 협력업체 건에 대하여 알고 있는지 여부를 조회한 결과 이상없다고 하여 일단 안심을 하고 찾아 갔는데 주차장이 예전에도 사용하던 롯데후문 위쪽 "부산초밥" 골목안으로 들어 가서 위치한 "삼정주차장" 한 곳민 사용하는군요. 그곳에 주차를 하고 5분 정도 걸어 가야 합니다. 주차장 찾느라고 몇 번 전화를 했는데 앳띤 목소리의 여직원이.. 더보기
[호아빈 서면점] 냉쌀국수가 뜨거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 서면 한전 옆 점심 식사를 주문할까말가 고민중에 있는데 평소에 카페 업무로만 통화를 하던 여성회원으로부터 점심 같이 하자는 내용의 삐삐가 오는군요. 갑자기 초대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더니 주로 점심 시간에 혼자서 식사하므로 가끔씩 회원들과 시간이 맞으면 식사를 한다는군요. 그런데, 만나자는 장소는 차를 가져 가기는 곤란하고 걸어 가자니 땡볕에 걷기가 힘들고 땀을 흘리며 찾아 갔더니 예전 "고려삼계탕"이 있던 곳에 "호아빈"이란 월남 음식점이 있더군요. 예전에 먹었을 때 그렇게 입에 맞는 음식이 아니여서 회원과 같이 식사한다는 의미로 갔었는데 주문한 메뉴가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한 여름 더운 날 또 다시 먹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외관 냉쌀국수 ~ 7,000원 분짜 ~ 7,500원 분짜에 따라 나오는 고기량이 적다고 .. 더보기
[일차로] 130g에 8,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의 호주산 소갈비살 ~ 서면 포토피아 근처 우리 카페 우수회원 한 분의 초대로 서면 "포토피아" 근처에 있는 "일차로"란 식당에 들렀습니다. 상호에서 벌써 느낌이 오지요? 일차에서 배를 채우고 2차로 가는 분들을 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3차 4차 노래방에 갔다가 배고플 때 가도 좋도록 아침 5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다가 130g에 호주산 소갈비살이 8,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이라 단체 회식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으며,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2층 영업장에 사정상 뒤늦게 마무리 공사를 하던데 테이블이 11개나 되어서 단체 모임하기도 적당하겠더군요. 외관 생목살 ~ 6,000원, 130g, 국내산 생갈비살 ~ 8,000원, 130g, 호주산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더군요. 갈매기살 ~ 6,000원, 130g, 호주산 우거지찌.. 더보기
[춘하추동 밀면] 그렇게 손님이 밀려 와도 종업원들이 조용조용하게 서빙을 하는 곳 ~ 서면 복개천 작년 7월 [중전마마]와 함께 처음 들러서 맛을 봤던 서면 복개천의 "춘하추동"에 딱 일년만에 [중전마마]와 함께 다시 들렀습니다. 점심시간이면 복잡할 것 같아서 11시 30분경에 갔는데 벌써부터 손님들이 떼지어 들어 오는데 완전히 전쟁판 같더군요. 예전에 가야밀면에서 손님들이 몰려 오는 것을 본 이후로 밀면집에서 이렇게 손님들이 단체로 우르르 몰려 오는 것을 본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2층으로 올라 가 봤더니 밀면집치고는 정갈하게 되어 있었고 1층은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불편하지만 2층은 공간이 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부산시청에서 "향토음식점 지정 회의"를 할 때 여러 위원들이 추천한 이유가 이해가 되더군요. 지금까지 가 본 밀면집 중에서 깔끔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더보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관중이 하나되어 즐기는 공연 ~ 서면 비보이전용극장 서울에 거주하는 우리 카페 회원이 "비보이전용극장"의 [김광중]이사에게 전국에서 제일 활성화되어 있는데다 신뢰성있는 카페이므로 컨택을 해보라고 권유를 받았다며,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비보이"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작년 어느 날 몇 십년만에 만난 동기와 대화를 하던 중 아이들의 직업을 물었는데 한 놈이 비보이라고 하길래 가수나 보컬팀의 명칭인 것으로 생각하고 아주 유명한가보다라고 대답했더니 고개를 갸우뚱하더군요. 나중에 회원들로부터 듣고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사자왕]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던 분야라 제안을 받고 망설였습니다만 주인장의 위치가 전체 회원들을 고려해야 하므로 단순한 호기심 차원을 벗어나서 방문해서 어떤 내용인지 파악을 하기로 결.. 더보기
[길스시] 오너쉐프가 계절에 따라 엄선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주는 초밥 ~ 서면 지난 5월 하순 지인이 우아하게 점심이나 같이 하자고 초대하여 광안리에 갔다가 깨진 그릇 과 평범한 요리때문에 불쾌하게 식사를 한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어제 또 연락이 와서 우아하게 식사할려면 호텔이 아무래도 좋겠다고 하였으나 롯데호텔의 경우 너무 고가일 것으로 생각되어 서면의 일식집에서 식사하기로 하고 들른 곳이 "길초밥"이었습니다. 워낙 소문난 곳이지만 [사자왕]의 그동안 눈길을 끌지 못한 곳인데 가까운 곳으로 갈려고 생각하고 검색하다가 눈에 띄이게 되었습니다. 호텔이 아닌데다가 골목길에 있는 작은 일식집이어서 우아하리란 기대감없이 갔다가 점심 한 끼 식사로 40,000원이란 금액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33,000원이란 금액으로 실망했던 것을 생각하면 만족한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엔 저녁 만찬을 즐겨.. 더보기
[프롬나드] 이제 막 개업한 커피숖 ~ 전포동 전포성당 앞 5월 어느 날 후배 사무실 근처에 지나 가는데 몸이 불편한 중년여성이 구멍가게 안에다 과자들을 산떠미처럼 쌓아 놓고 장사를 하는데 볼 때마다 어떻게 물건을 찾아 내는지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그 자리에 공사를 하고 있길래 들여다 보니 카페를 만드는 것 같아서 물었더니 인상좋은 처이(?)가 6월중에 오픈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후배 부인을 모셔서(?) 같이 들렀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사장은 외출중이고 직원이 서빙을 해주는데 [사자왕]이 작업복 차림으로 디카를 들고 사진 촬영 양해를 구하니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개업한지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유명해졌는지 젊은 여성 블로거들의 방문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구멍가게 주인으로부터 담배포를 인수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낮시간대에는 담배사러 오.. 더보기
[마쯔리 이자까야] 삿뽀로출신 일본인 주방장의 맛있는 안주들 ~ 서면 [라미나]님 주최 "파파스브런치"에서 번개가 끝난 후 2차는 서면 "마쯔리"에서 [파파로티빡빡이]님의 제안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일본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여 관심을 갖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층이지만 테이블 6개 정도로 작은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회원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파파로티빡빡이]님의 배려로 일인당 회비 10,000원으로 술과 안주 모두 제공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계속 나오자 1차에서 푸짐하게 먹고 나온 상태라 이제 그만 나와도 좋겠다는 의사를 모두 피력하더군요. 주방장이자 사장이신 [우타추 타다유키](歌津 忠行)씨는 삿뽀로 출신으로 삿뽀로와 동경에서 갈비집을 운영했었으며, 요식업계에 종사한지 십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음식을 만들 때에.. 더보기
[인트렉터] 젊은 여성들로 가득찬 파스타-그릴 팩토리 ~ 서면 금강제화 골목 최근에 젊은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좋은 "인트렉터"는 우리 카페 협력업체인 "칸소네"의 사장께서 작년 12월에 오픈한 "파스타-그릴" 전문 레스토랑으로서 내부에 공장이나 농장에서 사용하던 "트렉터"를 장식품으로 놓아 두었기 때문에 상호를 그렇게 지은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사자왕]이 선호하는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다 가격도 대체적으로 저렴하여 90% 이상 젊은 여성들이 아주 즐겨 찾는 것 같았으며, 일부 외국인들도 삼삼오오 앉아 있고, 담소를 나누어도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4층에서 내리면 직원이 예약 여부 확인 및 자리 안내를 해주게 됩니다. 무작정 자리를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도 피하고 다른 분들에게도 방해가 되지 않아서 좋답니다... 더보기
[어바웃샤브] 신메뉴 술안주용 "모듬바비큐" ~ 서면 밀리오레 건너편 아침에 사정상 미숫가루를 늦게 먹었는데다가 이디오피아커피를 아이스로 만들어서 아주 큰 잔에 가득 담아서 마시고 나니 점심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굶고 있다가 서면 밀리오레 건너편 "어바웃샤브"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다행이 일행들이 샤브샤브 요리를 선택하지 않고 모듬바비큐을 주문하는 바람에 돼지고기는 제외하고 공기밥 한 그릇을 특별히 주문하여 오리고기 몇 조각과 같이 먹으니 맛이 있더군요. 42,000원짜리 모듬셋트를 네 명이 먹었는데 대부분 소식을 위주로 해서 그런지 나중에 몇 조각이 남더군요. 식사용이라기 보다는 술 안주로 오히려 적당할 것 같았습니다. 앉아 있는 손님들이 거의 대부분 여성들끼리 온 손님 아니면 커플들이었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다고 하였으며, 그동안 없었던 흡연실.. 더보기
[롯데양곱창] 소스, 갓김치, 동치미, 김치말이 아주 휼륭해요 ~ 롯데백화점 후문, 문화호텔 사이 골목 서면의 여러 양곱창 식당 중 "롯데양곱창"이 우리 회원들로부터 제일 인기가 있는 것으로 게시판을 통해서 읽었지만 [망치가시러]님의 추천으로 다녀 왔습니다. 예전부터 서면에서 양곱창이라고 하면 "문화양곱창", 대신동에서는 "초가집" 그리고, "오막집(?)"이 유명하였는데 다른 점이 서면은 코너를 분양하여 각 코너마다 주인도 다르고 각종 재료뿐만 아니라 소스까지 다른데다가 코너 주인도 바뀌기도 하는 곳입니다. 충청도 청주가 고향이신 여사장은 이곳에서 5년 정도 코너를 운영하다가 고정 단골 손님도 늘었지만 장소가 협소하여 많은 손님들을 맞이 하지 못하자 문화양곱창 입구에 가게를 내어 독립을 했다고 하더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앉아 있는 동안 손님들이 계속 들어 오는 것을 미루어 봤을 때 두달 반밖에 되지 않았는.. 더보기
[흥부가기가막혀] 서면에서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는 육고기 뷔페 ~ 쥬디스백화점 위 우리 카페 초창기 멤버이자 특별회원인 [광수]님이 매년 주최해 오는 초대 번개를 서면 "흥부가기가막혀" 육고기 뷔페에서 주최하여 다녀 왔습니다. 이곳은 5년전엔가 유행처럼 오픈했는데 당시 개업했던 모든 육고기 뷔페들이 문을 닫았지만 이곳만 아직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지요. 정말 오랜만에 들러서 젊은이들이 주말을 왕창 먹으면서 즐기는 곳에서 [사자왕]은 주로 채소나 비육류를 먹었습니다. 찰밥과 된장이 정말 맛있었으며, 채식주위자들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도록 갖춰진 것들이 많아서 단체 회식 등에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결혼피로연을 하면 주류/음료를 제외하고는 아무이 많이 먹어도 비용이 추가되지 않으므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외관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에 차례대로 붙어 있는 삽.. 더보기
[서면 배대포 골목] 저렴한 점심 특선 가격으로 산낙지볶음을 ~ 조군황군 거래처 손님들과 점심 식사하러 서면으로 갔다가 "산낙지볶음"이란 전단지를 보고 "조군황군"에 오래만에 들러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낙지볶음"은 냉동이었지만 이곳에선 큼직한 산낙지 한 마리를 넣어 주는데 가격이 무조건 12,000원이었습니다. 점심 특선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 명이 먹어도 12,000원, 세 명이 먹어도 12,000원, 네 명도 12,000원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냉동이 아닌 산낙지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물론 공기밥은 1,000원 별도입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은 사장 부친이 거제도에서 고기를 잡으시는 분이라 그곳에서 공급을 받고 있다고 하며, [조군]이란 분과 [황군]이란 두 분이 동업을 하므로 상호도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큼직한.. 더보기
[단비 에스프레소] 앙증맞는 규모에 미소가 아름다운 여사장이 직접 만들어주는 와플과 커피 ~ 서면 쥬디스 옆 골목 아주 오랜만에 "봉이 김선달"에서 식사를 한 후 커피 한 잔하러 어디를 갈까 고민할려는 찰라 일행이 식당 앞에 있는 작은 커피숖을 뚜려지게 쳐다 보길래 이상하다고 생각이 되어 쳐다 봤더니 소녀같이 보이는 이쁜 여성이 핸드드립을 하고 있더군요. 대부분 "To Go"하는데 우리는 좁은 실내로 들어 갔습니다. 규모에 어울리는 앙증맞은 노트북으로 인터넷도 가능하고 책도 몇 권이 보이면서 편안한 기분을 갖게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식사를 했음에도 와플도 주문했는데 주문시 그 자리에서 만들어 준다고 하며, 커피와 와플을 같이 주문하면 그 저렴한 가격에 다시 1,000원을 DC해주는군요. 대부분 여성 손님들이었으며, 바로 이웃에는 배달도 해주고 있었습니다. 외관 미소와 말투가 아름다운 여사장 밖에도 의자가 있습니다. .. 더보기
[봉이김선달] 오후 5시까지 "점심 대반란"의 런치 스페셜 ~ 서면 쥬디스 옆 아주 오랜만에 "봉이 김선달"에 들렀습니다. 점심 특선이 5,500원인데 밑반찬들은 뷔페식으로 20가지 정도가 준비되어 있는데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식사를 하면서 쳐다 보니 S전자 손님들 네 명이 일인당 두 접시씩 수북이 담아 가는데 다 먹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현수막에 적혀 있던 "점심 대반란"이란 문구가 정말 잘 어울리는 가격대에다가 오후 5시까지 넉넉한 시간대여서 좋고, 공기밥도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니 胃대하신 분들에게는 아주 기가 막힌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식사 후 바로 맞은편 "단비 에스프레소"에서 커피 한 잔 즐길 수도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외관 해물순두부 ~ 5,500원 콩비지찌개 ~ 5,500원 식당 바로 맞은편에 있는 "단비 에스프레소"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