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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관중이 하나되어 즐기는 공연 ~ 서면 비보이전용극장

서울에 거주하는 우리 카페 회원이 "비보이전용극장"의 [김광중]이사에게 전국에서 제일 활성화되어 있는데다 신뢰성있는 카페이므로 컨택을 해보라고 권유를 받았다며,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비보이"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작년 어느 날 몇 십년만에 만난 동기와 대화를 하던 중 아이들의 직업을 물었는데 한 놈이 비보이라고 하길래 가수나 보컬팀의 명칭인 것으로 생각하고 아주 유명한가보다라고 대답했더니 고개를 갸우뚱하더군요. 나중에 회원들로부터 듣고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사자왕]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던 분야라 제안을 받고 망설였습니다만 주인장의 위치가 전체 회원들을 고려해야 하므로 단순한 호기심 차원을 벗어나서 방문해서 어떤 내용인지 파악을 하기로 결정을 하자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에  우리 회원들을 초대하겠다고 하여 승낙을 하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대형 스피커에서 나는 시끄러운 소리들은 싫어 하여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 같이 박수와 고함을 치며 공연내내 즐거워 하는 모습들을 보고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더군요.

 젊은이들의 재기발랄한 몸 놀림의 청년들과 이쁜 언니야들을 바라 보며 어디서 저렇게 참한 아가씨들을 픽업했을까 궁금도 하였습니다. 특히, 벽타기는 모든 분들에게 놀라움을 선물했는데 공연내내 동영상만 위주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려 가는 모습은 촬영했지만 벽에 올라 가는 장면을 놓쳐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회원들이 가족들과 같이 가서 즐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협력업체 등록을 허용했습니다. 우리 회원들이 회사 또는 개인 단체에서 10명 이상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주인장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면 협력업체 할인폭보다 좀 더 나은 조건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협의되었으므로 관심있는 분들은 [사자왕]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회원들을 초대하여 주신 "비보이전용극장"의 [김광중]이사님과 황사장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번개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