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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京都散步]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무대 ~ "치쿠린" 산책길, 大河內 山莊 庭園 Okochi Sanso 2010년 2월 일본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고치로 갈 때 부산에서는 다이렉트로 가는 노선이 없어서 오사카로 비행기를 타고 간 김에 주말을 쿄토에서 보내게 되었을 때 일본 정부 지정 간사이 지역 전문 관광 가이드며, 통역사이신 [김미화]님의 안내로 관광을 하게 된 곳이 천룡사(千龍寺, 덴류지)였습니다. 대개 그러하듯이 사찰만 들러 보고 나오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는 "정진요리"를 먹을 수 있었고, "게이샤의 추억"이란 유명한 일본영화의 무대가 되었던 "대나무숲 "치쿠린"도 산책을 할 때에는 쿄토는 다섯 번 정도 다녀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곳을 사전에 몰랐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다가 "치쿠린" 산책길에서 언덕으로 올라 가는 곳에는 우명한 배루가 재산을 털어서 만들어 놓은 멋진 곳.. 더보기
[쿄토역내 간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괜찮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일본 음식 2010년 2월 일본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고치로 갈 때 부산에서는 다이렉트로 가는 노선이 없어서 오사카로 비행기를 타고 간 김에 주말을 쿄토에서 보냈습니다. 몇 년전 쿄토 방문시 마무리 공사가 한참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아주 멋진 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하늘공원도 시설이 멋지게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밑에서 꼭대기까지 걸어 올라 갈 경우 운동도 됩니다. 이곳에서 매년 달리기 시합도 벌어진다고 하더군요. 계단 중간 쯤에 식당가가 있는데 우리는 그곳으로 가지 않고 반대편에 자리 잡은 우아한 식당으로 찾아 들어 갔습니다. 일본 음식이라 간결하면서 보기 좋게 나왔으며, 가격도 생각외로 저렴하였습니다만 입맛을 돋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 가면 그곳 음식 한두 가지는 먹어 보는 것이 여행.. 더보기
[쿄토 덴류지] "게이샤의 추억"으로 유명한 대나무숲,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정원이 아름다운 곳 2010년 2월 일본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고치로 갈 때 부산에서는 다이렉트로 가는 노선이 없어서 오사카로 비행기를 타고 간 김에 주말을 쿄토에서 보내게 되었을 때 일본 정부 지정 간사이 지역 전문 관광 가이드며, 통역사이신 [김미화]님의 안내로 관광을 하게 된 곳이 천룡사(千龍寺, 덴류지)였습니다. 쿄토에 가게 되는 경우 주로 킨가쿠지(金閣寺) 등을 제일 많이 가는데 그곳보다는이곳을 방문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덴류지는 1345년에 창건되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사찰로서 [고다이고] 천황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되었는데 수 많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메이지시대 때 재건되었다고 하는데 압권은 소겐치 정원이며, 소겐치라는 연못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한 방울의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모든 사물의 근.. 더보기
탈랜트 [박해진]씨와 일본 가가와현 아자까와 여사장의 한류 한국방문을 마치고 보내 온 감사의 이메일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츠시의 "나리타야"이자까야 여사장 일행 네 명이 서을 관광을 마치고 귀국한 후 [사자왕]에게 보내 온 이메일을 소개합니다. [사자왕]이 작년 11월 일본 시코쿠 4개현 초청으로 방문하였을 때 밤늦은 시간에 우연히 다카마츠 시내의 이자까야에서 일행들과 술 한 잔 하기 위하여 들렀을 때 "맥주 한 병"이라는 한국말을 여사장이 하는 것을 듣고 계기가 되어 서비스도 받았고 대화도 나누다가 서울 방문을 위해 한국돈 20만원도 보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지갑에서 우리나라 돈을 끄집어 내어 기념으로 주고 왔었으며, [박해진]씨 매형에게 부탁하여 사진 등을 보내 준 것이 인연이 되었지요. 당시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하더니 이번 4월 25/26일 양일간 서울을 방문하여 [박해진]씨 모친이 운영하.. 더보기
[京都市 쿄토] 한국음식과 노래방, 밤늦게 갈 수도 있음 ~ 사랑방 지난 2월 고치현 초청으로 일본 가는 길에 쿄토에 들러 하루를 머물렀습니다. 이때 일본 (日本) 국적(國籍)의 관광(觀光) 가이드 및 통역사(通譯士)이신 [김 미화](金 美花)씨의 여동생이 운영하는 "사랑방"이란 식당에 들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 나올 때 여사장을 만나서 인사를 했는데 자매가 그렇게 다른지 놀랐습니다. 이미 불혹의 나이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30대 초반으로 보이더군요. 쿄토 여행중 일본 음식에 질려서 김치 등을 먹고 싶은 분은 이곳으로 가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으며, 노래방 시설은 손님있을 때까지 영업을 하여 피로/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데다가 민박 등 여러 가지 정보도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관 벽에 아래와 같이 각종 유용한 일본어 표현을 붙여 두었더군요... 더보기
[고치 高知 카제코보 (風工房)] 딸기와 케익의 멋진 조화 ~ 구레 다이쇼초 (久礼 大正町)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高知縣)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와 현청 직원 [김 혜영]씨, 그리고 이곳에서는 中土佐町役場 中土佐廳舍 水産商工課의 [츠지모토 카오리](辻本 加生里)씨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2월 9일 일정은 구래 다이쇼초(久礼 大正町)에 위치한 카제코보 (風工房)으로서 그 동네 주민 8명이 모여서 14년 전에 오픈한 가게로서 딸기 주산지의 특징을 살려서 딸기와 케익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정(町)에서 자금 지원을 받았으며, 8명이 교대로 서빙, 알바 등을 주 2회 교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며, 최초 1년간은 새벽 2시까지 케익 제조 등 공부하느라고 고생을 했.. 더보기
[고치현 高知縣 中土佐町 久札] 100년의 역사, 맛, 즐거움을 담을 수 있는 소박한 여행이 가능한 ~ 다이쇼초시장 (大正町市場)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高知縣)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와 현청 직원 [김 혜영]씨, 그리고 이곳에서는 中土佐町役場 中土佐廳舍 水産商工課의 [츠지모토 카오리](辻本 加生里)씨의 안내로 구레 다이쇼초 시장 (久礼 大正町市場)을 방문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오 야기 유스케]씨의 만화 『도사의 一本釣り』(1975 ~ 1991년)의 무대가 中土佐 도시 久礼였던 탓으로 일본 전국에 크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만화의 원본이 [사자왕]이 방문했던 이곳 "니시오카주조"(西岡 酒造)" 양조장의 갤러리에 걸려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미소가 가득하면, 해변 마을 특유의 따뜻한 인정과 개방적인 분위.. 더보기
[쿄토] 헤이안시대의 전통 궁중 예복 체험기 ~ Heian Soen (平安裝苑) 2010년 2월 16일 쿄토를 방문했습니다. 워낙 부산 날씨가 차서 이곳은 따뜻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찬바람도 불고 눈도 많이 내리고 춥더군요. 그런 토요일 오후 일본 국적의 한국인 관광가이드로서 특히 쿄토 및 간사이 지역 안내를 다른 가이드와 달리 전문적인 [김 미화](金美花)씨의 안내로 헤이안 시대의 궁중 예복을 입어 볼 수 있는 "平安裝苑" (헤이안 소엔)을 방문했습니다. 번영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1100년전 쿄토의 궁중에서 즉위식 행사 때 또는 각종 행사 때 입는 옷이라고 하는데 결혼을 하면 신랑신부가 이 옷들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거나, 나이 드신 부모님들을 위하여 모시고 가서 촬영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Heian Soen (平安裝苑)은 쿄토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받은 곳이며, 일본정부.. 더보기
[ARBRE 레스토랑] 식물원 정원에서 즐기는 식사 ~ 고치현(高知縣) 마키노식물원 [牧野植物園] 사람이 살아 가면서 꼭 들러 봐야 할 식물원이 있다면 그곳은 일본의 코치현립마키노식물원 (牧野植物園)이라고 생각됩니다. 고치현의 "남산(南山)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른 오대산 (五大山)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식 공간(休息 空間)으로서도 좋은 곳이지만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식물원 안내는 성격이 아주 쾌활하고 친근감을 주는 [小松 加枝] (코마츠 카에)氏 (牧野植物園 企劃廣報 チ―ムリ―ダ―)가 맡아 주셨는데 장시간(長時間)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견학(見學)을 도와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感謝)를 드립니다. 점심은 예상치 않게 식물원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실내와 실외 두 군데 중에서 우리는 실외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가족들, 연인들끼리 식사하기에 아주 좋은 분위기였습.. 더보기
[牧野植物園] 人生에 한 번은 들러 봐야 할 식물원이 있다면 바로 코치현립마키노식물원 [第2篇] 살아 가면서 꼭 들러 봐야 할 식물원 리스트 중에 들어 있는 곳 중의 한 군데가 일본의 코치현립마키노식물원 (牧野植物園)입니다. 고치현의 "남산(南山)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른 오대산 (五大山)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식 공간(休息 空間)으로서도 좋은 곳이지만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식물원 안내는 성격이 아주 쾌활하고 친근감을 주는 [小松 加枝] (코마츠 카에)氏 (牧野植物園 企劃廣報 チ―ムリ―ダ―)가 맡아 주셨는데 장시간(長時間)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견학(見學)을 도와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感謝)를 드립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점심식사 포함하여 2시간 30분 머물렀는데 동절기라 이쁜 꽃들은 볼 수 없었습니다만 그리운 사람을 만난 듯 분홍색(pink) "동백꽃"(冬柏花, a ca.. 더보기
[四國 香川縣 高松市] 가가와현 다카마츠 성(高松城)일까? 공원일까? 2009년 11월 17일부터 일본 시코쿠 시찰단의 일원으로 "가가와현" (香川)지역을 순방을 하면서 머물고 있던 전일공(全日空) Hotel Clement Takamatsu에서 19일 아침 식사를 한 후 빠듯한 시간을 내어 다카마츠성 (高松城)에 산책삼아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 성(城)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평지에 있는데다가 공원(公園) 형태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입장료가 아니고 입원료 (入園料)가 적혀 있는 것으로 봐서 공원이라고 해도 되겠더군요. 시간이 부족하여 공원 안에는 들어 가지 않고 주위만 돌아 봤습니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로서 망루 역활했던 것이라고 함 우측의 건물이 전일공(全日空) Hotel Clement Takamatsu 전일공(全日空) Hotel Clement Takamatsu 앞에 .. 더보기
[四國 香川県 高松市] 가가와현 다카마츠시의 Symbol Tower (シンボルタウ―) Sunport Business Square Building & Maritime Plaza building 1. 심볼타워인 Sunport Business Square 빌딩도 야간에 가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2. Maritime Plaza 빌딩은 밤에 가면 멋진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3. 입장료 (入場料) : 누구에게나 무료(無料입니다. Symbol Tower (シンボルタウ―) 심볼타워로 가면서 입구에 가로수가 가을이 되면 아주 멋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볼타워에서 내려다 본 다까마츠(高松) 시내(市內) 여객선 선착장에서 바라 본 심볼타워 심볼타워의 높이 : 151m 사진의 우측 건물은 高松에서 제일 큰 호텔 全日空 Hotel Clement Takamatsu입니다. 식당(食堂)들도.. 더보기
[高知] 쿠로시오혼진(黑潮本陣)의 온천(溫泉) 및 숙박시설 2월 9일 오전엔 나카토사초에 위치한 쿠로시오혼진(黑潮本陣)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는 볏짚 타타키(たたき: 생선을 반쯤 구어서 먹는 회) 시범을 본 후 [니시오카 다이쓰개](西岡 大介]씨의 안내로 온천을 두루 살펴 봤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태평양(太平洋)이 바라 보이는 이곳에서는 온천 목욕이외에도 세미나 등 단체(團體) 행사(行事)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더군요. 투숙하는 곳이 방갈로 형태로 군데 군데 나눠 있는가 봅니다. 온천(溫泉)에 입장할 때는 나막신을 신고 들어 가는가 봅니다. 탕에 들어 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루종일 오픈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노천탕에서 사진 중앙에 보이는 두 개의 섬에 대해 부산(釜山)의 오륙도(五六島)와 같이 이곳 사람들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데 기.. 더보기
[高知] 쿠로시오혼진(黑潮本陣)의 볏집 타타키(たたき) 시범 2월 9일 오전엔 나카토사초에 위치한 쿠로시오혼진(黑潮本陣)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는 볏짚 타타키(たたき: 생선을 반쯤 구어서 먹는 회) 시범을 보여 준다고 하더군요. 이곳에서는 中土佐町役場 中土佐廳舍 水産商工課의 [츠지모토 카오리](??本 加生里)씨가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쿠로시오혼진(黑潮本陣)에서는 직접 체험도 힐 수 있는 있는데 반마리의 경우 500엔, 한 마리의 경우 1,000엔이며, 매년 4월 ~ 10월사이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 : TEL : 0889-52-3500 (제 4 목요일 휴일 ) http://honjin.or.jp 타타키(たたき) 시범(示範)은 黑潮工房의 [오쿠다이 히데유키](奧代 秀行)씨가 수고를 해주었습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더보기
[日本 高知縣 四万十市] 인정이 넘치는 이자까야 (居酒屋) ~ 나카히라 (なかひら)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高知縣)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외 현청 직원 [김 혜영]씨, 그리고 그곳에 근무하는 [오카자키 히로히사](岡崎 洸久)씨의 안내로 시만토(四万十)강을 들러 본 후 뒤늦게 합류한 [오쿠다 타이시](泰志 ??田)씨와 함께 이자까야(居酒屋)를 들렀습니다. 나카히라 (なかひら) 社長 [나카히라 후지오](中平 富??)씨와 [오카자키 히로히사](岡崎 洸久)씨 [나카히라 후지오]씨는 35년 조리사 경력의 소지자로서 6년전 이곳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1급수(級水0에서만 서식한다는 은어(銀漁)(일본말 : 아유) 자연산 가격 1.200 ~1,500엔, 양식 700~800엔 좌측부터 하단에서.. 더보기
日本 高知縣 목요시장(木曜市場)의 다정다감([多情多感]) 고치현에서는 매주 일요일 "일요시장 日曜市場 (니치요이찌)가 도심지에서 열리는데 약 500개의 점포가 몰린다고 하여 일요일에만 열리는 것을 모르고 그곳을 방문하고 싶다고 현청에 신청하자 월요일에 도착하는 [사자왕]은 시간이 맞지 않았습니다. 대신 고치현청의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 "목요시장 木曜市場 (모코요이치)"을 방문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조정해 두었더군요 이번 고치현 여행에는 빗님이 자주 동행을 하는군요.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목요시장 木曜市場"도 한산할 것 같고, 처음 둘러 볼 때 한산하게 보이는데다가 규모도 작아서 괜히 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반 바퀴를 돌고 난 뒤 생각이 바뀌게 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하던 채소들이 보였고, 촌로들의 다정다감을 느끼게 되.. 더보기
[] 함박눈이 나리는 日本 쿄토(京都)의 한낮 ~ 2010년 2월 6일 촬영 햇님이 보이는데도 눈이 많이 내려서 놀랐습니다. 부산에서 추위를 피해 갔더니 오히려 부산보다 더 날씨가 차서 옷깃을 여미고 다녔답니다. 쿄토역에서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얼마나 바람이 매서운지 역 상층부에 마련된 하늘공원 올라 가는데 다음에 갔으면 했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오게 될 것인지 애매하여 그냥 올라 갔습니다. 작년엔가 왔을 때에도 이곳을 몰라서 가보지 못햇기 때문에 이제는 시간만 되면 무조건 들러 보게 되는 습관을 25년전 파리에 가서 에펠탑 밑에서 쳐다만 보고 다음에 가겠노라고 하였다가 지금껏 못 가고 있기 때문이지요. 을 더보기
[일본 고치현] 시만토강 침하교 주변의 아름다운 부인이 운영하는 정갈한 민박집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관광 일정으로 조정하면서 관계자가 특별히 관심있는 곳이 있는지 물어 봤을 때 인터넷에서 시만토강의 침하교 (沈下橋, 친칸바시)가 눈에 띄이긴 했지만 물에 잠기는 다리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검색에서 다리의 숫자가 47개나 된다는 것을 알 게 된 후 가보고 싶었으나 일정에 들어 있지 않아서 포기를 했었는데 안내를 맡은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의 배려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가능하다면 민박집도 들러 봤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한 것이 효과가 있어서 동경에서 살다가 고향인 고치현으로 귀향한 아름다운 부인과 그녀의 남편이.. 더보기
[일본 고치현] 시만토강에 있는 47개의 침하교(沈下橋)와 주변 경치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관광 일정으로 조정하면서 관계자가 특별히 관심있는 곳이 있는지 물어 봤을 때 인터넷에서 시만토강의 침하교 (沈下橋, 친칸바시, sinks bridge )가 눈에 띄이긴 했지만 물에 잠기는 다리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검색에서 다리의 숫자가 47개나 된다는 것을 알 게 된 후 가보고 싶었으나 일정에 들어 있지 않아서 포기를 했었는데 안내를 맡은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가 관심이 있다면 내일 아침 새벽에 잠깐 들러도 좋다고 하길래 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갔어야 하는데 여름용밖에 없어서 캐쥬얼 신발을 신고.. 더보기
[일본 고치현] 목포 출신 한국고아의어머니 [윤학자]여사의 추모비 ~ 방문시 꼭 들려 주세요,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관광 일정으로 조정하면서 관계자가 특별히 관심있는 곳이 있는지 물어 보더군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봤지만 많은 정보가 없어서 고민하던 중 "한국 고아의 어머니" [윤학자]여사의 추모비가 고치현에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어 그곳을 방문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녀의 고향 高知市若松町에 세워져 있는 추모비 추모비 앞에 놓여 있는 꽃은 [사자왕]이 헌화한 것입니다. 원래 화병이 있었다고 [김 혜영]씨가 언급했는데 안 보이더군요.. 매년 고치현 도지시가 정기적으로 추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치현을 방문하는 전라남도 목포 출신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생각되며, 타지역에서 가시는 분이라도 오대산(五臺山, 일본명 오다이산)에 가면 지나 가.. 더보기
[일본 고치현청] 고치성 바로 아래 위치한 고치현청과 카리스마가 넘쳐 보이는 도지사와의 면담 고치현청은 고치시청사와 마주 보고 있으며, 또한, 고치성 바로 밑에 위치하여 현청 직원들이 점심 식사 후 산책 등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2010년 2월 10일 아침 일찍 고치성에 올라 갔다가 도지사와의 면담을 위해서 종종 걸음으로 고치현청으로 갔습니다. 오전 10시 현청 제1응접실에서 일본 고치현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당초 예정된 시간은 10분 정도였는데 [사자왕]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던 도지사께서 시간이 초과되었는데도 계속 대화를 하고 싶어 하더군요. 마지막 기념 촬영을 하였을 때가 10시 25분이었으니 최저 20분 정도 면담을 한 것 같았습니다. [오자키 마사나오](尾崎 正直) 도지사는 고치 출신으로 우수한 인재들의 집합소인 "동경대"를 졸업하고 순서대로 일본 정부.. 더보기
[日本 고치 (高知)현] 후쿠오카의 커낼시티보다 10배 이상되며 다양한 음식들 ~ 이온 몰 (AEON Mall) 2월 11일 "고치역"의 "료마전"을 본 후 식사를 하러 "이온 몰"(AEON Mall)에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푸드 코트"(Food Court)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피크닉 코트"(Picnic court"란 명칭으로 불리우는데 명칭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식당의 규모가 후쿠오카(福岡)의 "커낼시티"보다 10배 이상되는 것 같았으며, 아주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크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엇습니다, 워낙 짧은 시간동안 돌아 봤기 때문에 어떤 이벤트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치시의 젊은이들이 모두 이곳에 모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의 예정에도 없던 좋은 곳을 안내해주어서 더욱 즐.. 더보기
[日本 고치 (高知)현] 후쿠오카의 커낼시티보다 멋진 쇼핑몰 ~ 이온 몰 (AEON Mall) 2월 11일 "고치역"의 "료마전"을 본 후 식사를 하러 "이온 몰"(AEON Mall)에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푸드 코트"(Food Court)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피크닉 코트"(Picnic court"란 명칭으로 불리우는데 명칭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식사를 한 후 "이온몰"(AEON Mall)을 둘러 봤는데 후쿠오카(福岡)의 "커낼시티"보다 규모가 더 크고 상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좋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제일 縣의 규모가 약하다는 고치현으로 들었는데 "이온 몰"에서는 그런 것을 느낄 수가 없었답니다.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의 예정에도 없던 좋은 곳을.. 더보기
[세토대교와 기념관] 세토대교 공사 관련 자료 및 역사관 제1부 주변 지역 2009년 11월 17일부터 일본 시코쿠 시찰단의 일원으로 "가가와현" (香川)지역을 순방을 하면서 아주 빡빡한 일정으로 돌아 다니다 보니 핀곤도 할텐데, 새로운 것을 접한다는 흥분에 피곤한지도 모르겠더군요. 특히, 이번에 가게 되는 곳은 이름만 듣던 "세토대교"(瀬戸大橋, せとおおはし 세토 오하시)를 직접 보게 되므로 두 분은 그곳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도 대교를 향하여 한 장면이라도 놓칠 까봐 맹수가 사냥하는 마음으로 주시하면서 마음으로 달려 갔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긴 다리로서 13Km로서 사용한 공법은 "현수교, 사장교 그리고, 트러스교 세 가지를 사용한 것이 특색있으며, 총 40년의 공사 끝에 1988년에 건설되었으며, 총 5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6개이며 복층 구조로 아래 층은 철도, 윗.. 더보기
[가가와현 리츠린공원(栗林公園)] ~ 제1부, 공원의 역사, 쌀죽을 먹을 수 있는 하나조노테이(花園亭) 2009년 11월 19일 일본 시코쿠 시찰단의 일원으로 "가가와현" (香川)지역을 순방을 할 때 주최측에서 자부심을 갖고 안내를 하길래, 처음엔 정원도 아닌 공원인데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입장을 한 후 나눠 주는 공원 안내 설명서 기기와 시야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리츠린 공원을 필자와 함께 천천히 거닐어 볼까요? 입구에서 왼쪽편 즉, 회유식(回遊式)정원으로 지어진 이곳은 남쪽정원과 북쪽정원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는데 남쪽만 일부만 들러 봤는데 사진은 약 120장 정도되므로 제1부와 제2부로 나눠서 올립니다. 2부가 완성되면, 제일 하단에 링크를 시켜 놓겠습니다. 직접 가실 분들은 가가와의 행정도시 다.. 더보기
[가가와현 리츠린공원(栗林公園)] ~ 제2부, 370여년전부터 가꾸어 온 소나무와 키쿠게츠테이(菊月亭) 대차실 2009년 11월 19일 일본 시코쿠 시찰단의 일원으로 "가가와현" (香川)지역을 순방 제2부를 시작합니다. 리츠린공원(栗林公園) 파트는 원래 후기 작성 계획은 한꺼번에 올릴려고 했으나, 전체 사진이 125장이나 되는 것을 한곳에 올리면 독자들이 접속하는데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하여 나누게 된 것입니다. 제1부는 맨 아래에 링크를 시켰으니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조노테이(花園亭)"에서 쌀죽을 먹은 후 정원을 거닐었습니다. 아니, 바쁘게 달려 갔습니다. 일정이 너무 빡빡하여 산책을 하지 못하고 스텨 지나 갔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행들에게 뒤쳐져서 수행하는 [藤田 ひとみ] (FUJITA Hitomi)씨가 다른 일행들을 챙기지 못하고 [사자왕]만 따라 다니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더보기
[리츠린공원(栗林公園)] ~ 일본 가가와현, 2009년 11월 19일 일본 시코쿠 시찰단의 일원으로 "가가와현" (香川)지역을 순방을 할 때 주최측에서 자부심을 갖고 안내를 하길래, 처음엔 정원도 아닌 공원인데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입장을 한 후 나눠 주는 공원 안내 설명서 기기와 시야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리츠린 공원을 필자와 함께 천천히 거닐어 볼까요? 단, 시간적인 여유있는 분만 가능하답니다. 입구에서 왼쪽편 즉, 회유식(回遊式)정원으로 지어진 이곳은 남쪽정원과 북쪽정원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는데 남쪽만 일부만 들러 봤는데 사진은 약 120장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직접 가실 분들은 가가와의 행정도시 다카마츠(高松) 시내 중심부 가까운 곳에.. 더보기
[리츠린공원(栗林公園)] ~ 일본 가가와현, 사진 일부만 올려져 있음(96장) Under The Construction Now. 2009년 11월 19일 일본 시코쿠 시찰단의 일원으로 "가가와현" (香川)지역을 순방을 할 때 주최측에서 자부심을 갖고 안내를 하길래, 처음엔 정원도 아닌 공원인데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입장을 한 후 나눠 주는 공원 안내 설명서 기기와 시야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리츠린 공원을 필자와 함께 천천히 거닐어 볼까요? 단, 시간적인 여유있는 분만 가능하답니다. 입구에서 왼쪽편 즉, 회유식(回遊式)정원으로 지어진 이곳은 남쪽정원과 북쪽정원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는데 남쪽만 일부만 들러 봤는데 사진은 약 120장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직접 가실 분들은 가가와의 행정도시 다카마츠(高松)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