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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地域紀行

[가가와현 리츠린공원(栗林公園)] ~ 제1부, 공원의 역사, 쌀죽을 먹을 수 있는 하나조노테이(花園亭)

 

2009년 11월 19일 일본 시코쿠 시찰단의 일원으로 "가가와현" (香川)지역을 순방을 할 때 주최측에서 자부심을 갖고 안내를 하길래, 처음엔 정원도 아닌 공원인데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입장을 한 후 나눠 주는 공원 안내 설명서 기기와 시야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리츠린 공원을 필자와 함께 천천히 거닐어 볼까요?   입구에서 왼쪽편 즉, 회유식(回遊式)정원으로 지어진 이곳은 남쪽정원과 북쪽정원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는데 남쪽만  일부만 들러 봤는데 사진은 약 120장 정도되므로 제1부와 제2부로 나눠서 올립니다. 2부가 완성되면, 제일 하단에 링크를 시켜 놓겠습니다.

직접 가실 분들은 가가와의 행정도시 다카마츠(高松) 시내 중심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高松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타고 갈 수 있는데 시간은 한 시간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대여비는 100엔이므로 아주 저렴합니다.

입장료 400엔,  Kagawa Welcome Card 제시하면 20% DC됩니다. 
공원내 찻집 패키지와 함께 끊을 경우 1080엔).

 

공원 입구에서 만난 여인


주차장쪽의 담벼락


주차장쪽 담벼락 안쪽


출입구 쪽에서 주차장을 바라 보는 장면


에도시대인 약370년 전에 사누키지방의 영주인 이코마 다카토시에 의해 시작해 100년이란 공사끝에 완성되었다고 하며,  23만평의 광활한 규모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는 특별명승지로 지정된 공원 중에서는 최대의 규모에다, 공원 안에는 제각각의 운치를 지닌 6개의 연못과 13개의 동산을 배치하여 호방함과 아기자기함이 어우러진 경치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듭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새로운 풍광을 선사한다고 해서 ‘일보일경의 천하절경’이라고도 불리고 있을 뿐만아니라 계절별로 벚꽃, 진달래, 매화, 국화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연출하는 장관도 리츠린공원의 매력으로 국가지정 명승지로 일본 3대 정원과 겨루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입장권 구입처도 안쪽으로 들어 가서 있습니다.


내부 산책 코스는 1시간 또는 30분 두 가지가 있는데 안내판이 붙어 있는 것을 가면서 볼 수 있습니다.


공원 규모에 비해 입구는 크지 않습니다.

 

간사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역 및 관광 가이드 [김미화]씨와 [도이]씨가 [Willy]님에게 기기 사용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제작된 안내도


 

어릴 때 소나무를 그리는 것을 즐겨 하였다가 통도사를 다녀 온 후에는 그림대신에 똑딱이 디카를 이용해서라도 소나무를 즐겨 찍어 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다양한 형태의 소나무들이 많아서 얼씨구 하면서 찍어 대는데 시간 부족으로 제대로 촬영을 못하고 일행의 뒤를 쫓아 가야 했으므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정문에서 왼쪽으로 들어 가면 선물용 및 식당이 있더군요.
영업시간 ; 오전 8시 ~ 저녁 6시


식당 앞에는 언덕으로 올라 가는 길이 있습니다. 아마 , 이곳에 올라 가면 공원 내부를 좀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나조노테이(花園亭)
http://www.geocities.jp/metabist/hanazonotei.htm


미닫이를 열어 놓고 차려진 밥상에 앉아 정원을 바라 보면서 무척이나 호강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쌀죽 ~ 고구마가 특산품이라 봄에 올려지는 매화꽃 대신 놓여져 있습니다.


너무 밋밋해서 먹기가 어려우면 아래와 같이 넣어 드세요.


아~참~ 식사하기 전에 오시보레(물수건)을 쓰세요.


식사 전 먼저 주변 풍광을 즐깁니다.


토산품 판매점


분재를 전국으로 판매도 하는군요.

 

 

하꼬마츠 (箱松) ~ 일렬로 쭉 길게 서 있는 장면은 장관입니다.


상공장려관


개장시간 : 북문 08:30~17:00 (동문은 계절에 따라 변경됨, 연중무휴)
입장료 : 400엔
교통편 : JR타카마츠역에서 자동차로 10분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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