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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地域紀行

[일본 고치현청] 고치성 바로 아래 위치한 고치현청과 카리스마가 넘쳐 보이는 도지사와의 면담

고치현청은 고치시청사와 마주 보고 있으며, 또한, 고치성 바로 밑에 위치하여 현청 직원들이 점심 식사 후 산책 등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2010년 2월 10일 아침 일찍 고치성에 올라 갔다가 도지사와의 면담을 위해서 종종 걸음으로 고치현청으로 갔습니다.

오전 10시 현청 제1응접실에서 일본 고치현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당초 예정된 시간은 10분 정도였는데 [사자왕]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던 도지사께서 시간이 초과되었는데도 계속 대화를 하고 싶어 하더군요. 마지막 기념 촬영을 하였을 때가 10시 25분이었으니 최저 20분 정도 면담을 한 것 같았습니다.

[오자키 마사나오](尾崎 正直) 도지사는 고치 출신으로 우수한 인재들의 집합소인 "동경대"를 졸업하고 순서대로 일본 정부 재무성 고급관료로 재직 중 고치현민들의 요청으로 도지사에 출마를 하여 당선되었으며, SK와이번즈 후원회 회장도 맡고 있으며, 한국에 여러 차례 방문을 할 때마다 제일 먼저 SK와이번즈를 찾는다고 하였으며, 이번 3뤌 28일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를 할 예정으로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일본 프로 야구에서 시구를 한 적이 있는 분이라고 하더군요.

면담을 마친 후 테이블에 서서 인사를 하고 끝난 후 일본경제신문(日本經濟新聞) [이토 타케시] (伊藤 健史) 지국장과 인터뷰 때문에 그 자리에 서 있었는데 문을 나서던 도지사께서 돌아서서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서 또 인사를 하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인사 예절만큼은 아주 바른 국민인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수행한 부하직원들도 있는 자리에서 가볍게 목례하는 정도가 아니고 거의 70도 정도 고개를 숙여서 방을 나서기 직전 다시 인사하는데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성장군, 장관급 인사들을 만났을 때에 느꼈던 분위기와 완전히 다르더군요.


고치성 아래의 고치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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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 & SK와이번즈 사인볼 ~ 觀光振興部 사무실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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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응접실에서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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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키 마사나오](尾崎 正直) 도지사와 함께,
여러 쪽에서 촬영하는 바람에 방향을 맞추다가 표정과 자세가 엉거주춤되어 버렸습니다.

면담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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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내를 마주하고 위치한 고치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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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나무와 소나무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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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현청에서 동경까지 885.5Km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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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출신의 일본의 영웅 [사카모토 료마] 그리고 일본 전국에서 최고의 마쯔리 "요코사이"에서 사용되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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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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