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本地域紀行

[日本 高知縣] NHK 대하 드라마 료마전 (龍馬展) ~ 고치역 (高知驛)

2월 11일 오늘도 비가 내리는군요. "비의 사나이"(RainMan)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와 같이 다녀서 그런가요? ㅋㅋㅋ, 공휴일인데도 현청 한국어번역 담당 직원인 [김 혜영]씨도 같이 안내를 맡아 주어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목요시장 木曜市場"에서 예상외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바람에 정오가 다되어서 "고치역" (高知驛)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오늘 밤 오사카 (大阪)으로 타고 갈 심야버스 (深夜 Bus) 티켓을 구입하였습니다.  터미널은 바로 역뒷편에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NHK의 대하 드라마 "료마전" (龍馬展) 홍보관을 찾아 갔습니다. 高知顯과 1년 계약으로 설치가 되어서 내년 1월 10일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가 티켓팅 창구에 사전 협조 요청되었음을 설명하시는군요.



관계자 입장권과 [사자왕]에게는 추가로 "PRESS"란 명찰을 한 개 더 받아 주는군요. 입구에 들어 가서 "료마전"이란 글자 사진을 찍을 때는 "PRESS"란 명찰을 달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더니 명찰을 보여 주자 찍어도 좋다고 하던군요."PRESS"란 명찰을 달면 영화배우 얼굴 사진만 클로즈업한 사진이외에는 모두 찍을 수 있는지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다른 관람겍이 오해를 할까봐 일행이 그런지 만류를 하는 바람에 다른 사진은 촬영할 수 없어서 사진이 적습니다.

  

입장하기 전 입구 밖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 일단 들어 가면 촬영이 금지된답니다.

 

[사마모토 료마]역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福山 雅治)가 결정되어서 지난
1월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카모토 료마] 복장 체험 ~ 무료입니다. 그 대신에 가능한 그의 폼을 따라서 해야지요. ㅋㅋㅋ 여직원 두 분이 도와 줍니다. 바지는 실제 입는 것이 아니고 앞에 걸리치기만 한답니다.



아들/딸을 데리고 온 아빠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는군요.



"료마전"을 알리는 표시, 그런데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고치역 중간 중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흑선(黑船)도 등장하는데 [료마]가 쇄국(鎖國)정책 대신에 외국과 무역을 주장해서 선박들이 등장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치역 ~ 왼쪽이 "료마전" 전시장


전시장 뒷 편에 이벤트광장(廣場)이 만들어져 있더군요. 빗님 때문에 썰렁합니다.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가 우리나라 부치개(지지미)를 발견하고 아주 반가운 마음으로 [사자왕]에게 알려 주더군요. 고치 근처 "보도야마 (本山町)"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자매가 직접 만드는군요.



지지미 ~ 350엔, 고치현에서 제일 쌀을 사용하는데 맛이 독특해서 각종 마쯔리에서 많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포장해서 주면 근처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곳에 가서 먹으면 됩니다.


2물이 필요할 것 같아서 [김 혜영]씨에게 물을 받아 달라고 하자 엉뚱하게 차를 가져 옵니다. 지지미를 판매하면서 우리나라와 달리 물은 주지 않는가 봅니다. 발효차 "고이시차 (?石茶)는 도꾸시마현 (德島縣) 경계의 고치 북동쪽 산에 있는 마을에서 재배되는 특산품이라고 합니다. "지지미' 판매하는 바로 옆 천막에 가면 무료로 줍니다.



지금까지 고치시내에서 발견한 [료마]의 흉상중 제일 마음에 들도록 만들어진 것이 이곳에서 보이는군요.



지지미를 먹은 후 "고지/료마 Romantic社中"에 들어 갑니다.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가 모델 촬영중한글로 된 안내서를 들고 와서 모델에게 들고 찍히면 좋겠다고 합니다.


고치 사람들의 사투리로 적혀 있다고 합니다. "손대지 마세요"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불허하는 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