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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地域紀行

[日本 高知] "날아라 호빵맨"의 고향 일본 고치현에서 앙팡만의 기차를 타고 달리다 앙파만 일본 원곡을 클릭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알고 있는 "날아라 호빵맨"은 1988년 제작된 이래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으로 정의의 용사 호빵맨과 세균맨의 대결을 그리고 있으며, 또한 호빵맨을 만든 잼 아저씨와 호빵맨의 친구 식빵맨 등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먹거리 캐릭터들이 등장해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 일본 고치현 출신 [야나세 다카시](93)의 작품 가라 앙팡만(アンパンパン)이 원작이며, 일본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교과서에 게재되어 있어서 아주 친숙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치에 가서도 시간이 맞지 않으면 앙팡만 기차를 타 보기 어려운데 미조부치씨의 배려로 일부러 자동차를 타고 고불고불 골목길을 요리조리 상당한 거리를 달려서 "고멘".. 더보기
[日本 高知] NHK 대하드라마 "료마전" 촬영 장소 "토사신사"에서 일본 TV방송국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다 두 번째 일본 고치현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2011년 1월 24일 청사에 도착해서 구보 부부장(久保 博道 副部長)과 [타이세이 미조부치] 치프 (溝渕 泰正)를 만나러 올라 가는데 TV 카메라가 대기하고 있어서 긴장이 되더군요. 이번 여행에도 작년에 이어 럭키가이 [타이세이 미조부치] 치프 (溝渕 泰正)씨가 승용차를 이용하여 삼일간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통역인 현청 직원 [김 혜영]씨와 함께 수고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서부쪽을 방문하였는데 이번엔는 동부 지역과 고치시를 집중적으로 둘러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공식 관광 코스는 미츠비시 재벌의 창립자 [이와사키 야타로]의 입장에서 [사카모토 료마]의 생애를 그린 "료마전"의 촬영지 중의 한 군데인 토사신사(土佐神寺)에 도착하자 지난 번과 달.. 더보기
[日本 高知] 샤워도 가능하여 여행객들에게도 아주 편리한 인터넷 카페 24시간 운영 ~ 고치현 매쉬업(Mash-Up) 일본 고치현청의 두 번째 초청으로 1월 21일 김해 공항을 출발 오사카 도착하여 나라로 먼저 가서 관광을 한 후 23일까지 쿄토에서 이틀밤을 자고 24일 심야버스를 타고 "고치현"에 새벽 5시 40분경에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운임은 작년이나 동일하게 쿄토에서는 6,500엔, 오사카에서는 6,000엔입니다. 환율이 1,360원이므로 오사카에서 탑승할 경우 한화 88,500원 정입니다. 작년에 심야버스에서 내렸을 때에는 서부영화에서 보듯이 어둡고 낯선 땅에 홀로 버려지는듯한 느낌을 가졌으나, 이번에는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고 밝고 따뜻한 도시에 출근을 하기 위하여 집을 나서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행용 가방을 끌고 새벽의 여행자를 위해 24시간 영업을 하는 인터넷 카페 "매쉬업"(Mash-Up)으로.. 더보기
[시코쿠] 오츠카국제미술관 ~ 공사중 항상 여행은 그러 하듯이 이번에도 시간에 쫓기는 것은 똑 같았다. 우리 일행들은 팸투어 일정으로 참석한 언론사, 여행사 그리고 브로거들이므로 사진 촬영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배려하긴 했겠지만 그래도 촉박하여 여유롭지 못하여서 아쉬웠는데 특이 이곳 "오츠카극제미술관"에서 심하였다. 내부 시설도 중요하지만 외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자왕]이 촬영하고 싶었지만 결국 하지 못하고 버스에 탑승해서 급히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아쉬웠던 점은 웬만한 나라의 국기가 걸려 있는데 바로 이웃나라인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가 보이지 않아서 매우 섭섭했고 통역을 통해서 전달은 했으므로 지금은 태극기가 걸려 있을 것으로 생각은 합니다만 이 글을 읽고 그곳에 가시는 분들은 유심히 살펴 봐 주시기를 바.. 더보기
[마츠에松江] 신지코호수 그리고 "수구리"란 경상도말에 따라 엎드리는 동작을 해야 하는 호리카와유람선 2010년 12월 성탄절 때 참여한 DBS크루즈 팸투어 일정 중 시마네현의 "마츠에"성을 찾아 본 후 가이드가 배타러 가자고 하여 약간 놀랐습니다. 바다나 강도 아닌데 웬 배를 타느냐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자세한 일정이 담긴 안내서를 주지 않아서 그냥 가이드가 가자는대로 따라 다니는 상황이어서 돗토리항에 도착했을 때 일본 NHK TV 관계자가 어디를 여행하는지 물었을 때 답변을 제대로 할 수 없었을 정도로 불편했었습니다. 일정이 빠듯하다고 하여 "마츠에"성의 천수에 올라 가지 않고 둘레만 돌았기 때문에 호수가 있는지를 몰랐었는데 성 주위를 적군이 침투하기 어렵도록 만들어 논 강과 호수가 있어서 이곳에 작은 배를 띄워 관광객들이 성 주변과 인근 마을들을 유람할 수 있도록 했더군요. 그런데 이 사.. 더보기
[마츠에松江] 일본 전체 100개의 성 중에서 제일 보존이 잘 되어 있다는 12개 중의 하나인 마츠에성의 천수각 210년 12월 성탄절 때 참여한 DBS크루즈 팸투어 일정 중 시마네현의 "마츠에"성을 찾아갑니다. 이 마츠에 성은 일본 전국의 100개 정도 있는 성 중에서 12개만 남아 있다는 에도시대 이전에 건축된 천수각을 보유하고 있는 성곽중의 하나라고 하며, 또한 주고쿠(中國)지역의 현청 소재지에 소재하는 유일하게 현존하는 천수라고 합니다. 일본의 각 성이 아무리 멋지게 지어 졌다고 해도 외래인들에게는 모두 똑 같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사카성 등 유명한 성에 가도 올라 가봐야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사카 성 같은 경우는 도심을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겠지요. 우리 일행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가이드의 요청에 따라 천수각에 올라 가지 않았는데 지금에 와서 후회가 됩니다. 신지코호.. 더보기
[일본맛집] DBS크루즈 여행시 방문한 육고기 뷔페에서 스시, 후식도 끝내줘요. ~ 글로벌 바이킹, 시마네현 일본의 대형 식당 앞에는 아래 사진의 화롯불 상징을 세워 두는 것 같습니다. 2010년 12월 성탄절 때 참여한 DBS크루즈 팸투어 중 앉은 자리에서 제일 많이 먹은 곳은 역시 뷔페였습니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아침 식사를 호텔에서 해 보면 쌀밥이 제일 맛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그 맛을 찾지 못하고 오히려 뷔페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일행들이 맛집블로거들 답게 많이 먹는 것을 알아서 이곳을 예약했는지 아니면 가격 대비 괜찮은 곳이라 예약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상당한 규모의 체인이었으며, 동계 할인기간이어서 그런지 학생들도 단체로 엄청 많이 몰려 드는 곳이더군요, 우리는 시간 부족으로 제대로 다 먹지 못하고 남겨 두고 와서 아주 미안한 마음에 가이드에게 다시 방문할 기회가.. 더보기
[일본여행] 무제한 무료 와인 시음이 가능하다고 고주망태는 되지 마세요. ~ 시마네 와이너리 2010년 12월 성탄절 때 참여한 DBS크루즈 팸투어 일정 중 "시마네현" 여행시 예정에 없었던 와이너리 방문을 관광버스 기사의 제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다른 일정의 시간을 쪼개서 가므로 충분히 둘러 볼 수는 없었지만 못 보고 왔었으면 아주 크게 아쉬워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곳에 도착하면 와인 공장을 견학하고 무료 시음장에 들러서 다양한 와인들을 마신 후 제일 마음에 드는 와인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식당으로 가서 코스 요리와 함께 와인을 즐기면 좋겠지요. 우리는 시간에 쫓겨서 건물 외관만 보고 지나쳤는데 벽에 보면 포크, 아이스크림, 와인, 바베큐 등의 그림이 붙어 있어서 멀리서도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이곳에서 구입한 두 병의 와인을 일행들과 마셨는데 기.. 더보기
[고치현] 고치에 가시면 이곳의 명물 폰깡(밀감)과 분탄을 꼭 먹어 보세요.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高知縣)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행운의 사나이 "(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와 현청 직원 [김 혜영]씨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고치현(高知縣)사무소에서 미팅을 한 후 우리는 [미조부치]씨의 승용차로 서부쪽으로 출발하여 일본(日本) 최후(最後)의 청정수(淸淨水)로 알려진 "시만토강"으로 향하였습니다. 자동차로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높은 산들과 2차선 도로,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강원도 여행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바다가 보이는 곳에 휴게소가 나타는데 문이 닫혀 있는 곳에 차를 멈추는데 이곳의 명물이 폰깡(밀감)과 분탄을 파는 작은 가게가 있더군요. [미조부치]씨가 한.. 더보기
[고치현 高知市] SK와이번즈팀의 전지 훈련장으로서 [김성근]감독이 극찬하는 곳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8일 아침 고치현청에 들러서 이미 구면인 관광진흥부 [히로미치 구보](久保 博道)부부장의 안내로 [아키모토 아츠시](秋元 厚志) 부부장과 인사를 한 후 [히로미치 구보](久保 博道)부부장과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 두 분의 안내와 그곳에서 근무중인 [김 혜영]통역사와 같이 방문한 곳은 우리나라 프로 야구팀 "SK 와이번즈"가 동계 훈련을 하고 있는 고치현야구장이었습니다. 부산의 오래된 구덕야구장이나 "Giant" 팀이 구장으로 사용하는 "사직야구장"을 출입하다가 이곳 야구장에 도착해서 바라 본 첫 느낌은 [김용광] 시인이 근무했던 임실의 초등학교에 방문했을 때와 비슷하였습니다. 그러나, "SK 와이번즈"의 [송태일] 매니저.. 더보기
[京都散步]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무대 ~ "치쿠린" 산책길, 大河內 山莊 庭園 Okochi Sanso 2010년 2월 일본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고치로 갈 때 부산에서는 다이렉트로 가는 노선이 없어서 오사카로 비행기를 타고 간 김에 주말을 쿄토에서 보내게 되었을 때 일본 정부 지정 간사이 지역 전문 관광 가이드며, 통역사이신 [김미화]님의 안내로 관광을 하게 된 곳이 천룡사(千龍寺, 덴류지)였습니다. 대개 그러하듯이 사찰만 들러 보고 나오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는 "정진요리"를 먹을 수 있었고, "게이샤의 추억"이란 유명한 일본영화의 무대가 되었던 "대나무숲 "치쿠린"도 산책을 할 때에는 쿄토는 다섯 번 정도 다녀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곳을 사전에 몰랐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다가 "치쿠린" 산책길에서 언덕으로 올라 가는 곳에는 우명한 배루가 재산을 털어서 만들어 놓은 멋진 곳.. 더보기
[쿄토역내 간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괜찮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일본 음식 2010년 2월 일본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고치로 갈 때 부산에서는 다이렉트로 가는 노선이 없어서 오사카로 비행기를 타고 간 김에 주말을 쿄토에서 보냈습니다. 몇 년전 쿄토 방문시 마무리 공사가 한참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아주 멋진 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하늘공원도 시설이 멋지게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밑에서 꼭대기까지 걸어 올라 갈 경우 운동도 됩니다. 이곳에서 매년 달리기 시합도 벌어진다고 하더군요. 계단 중간 쯤에 식당가가 있는데 우리는 그곳으로 가지 않고 반대편에 자리 잡은 우아한 식당으로 찾아 들어 갔습니다. 일본 음식이라 간결하면서 보기 좋게 나왔으며, 가격도 생각외로 저렴하였습니다만 입맛을 돋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 가면 그곳 음식 한두 가지는 먹어 보는 것이 여행.. 더보기
[쿄토 덴류지] "게이샤의 추억"으로 유명한 대나무숲,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정원이 아름다운 곳 2010년 2월 일본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고치로 갈 때 부산에서는 다이렉트로 가는 노선이 없어서 오사카로 비행기를 타고 간 김에 주말을 쿄토에서 보내게 되었을 때 일본 정부 지정 간사이 지역 전문 관광 가이드며, 통역사이신 [김미화]님의 안내로 관광을 하게 된 곳이 천룡사(千龍寺, 덴류지)였습니다. 쿄토에 가게 되는 경우 주로 킨가쿠지(金閣寺) 등을 제일 많이 가는데 그곳보다는이곳을 방문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덴류지는 1345년에 창건되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사찰로서 [고다이고] 천황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되었는데 수 많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메이지시대 때 재건되었다고 하는데 압권은 소겐치 정원이며, 소겐치라는 연못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한 방울의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모든 사물의 근.. 더보기
[京都市 쿄토] 한국음식과 노래방, 밤늦게 갈 수도 있음 ~ 사랑방 지난 2월 고치현 초청으로 일본 가는 길에 쿄토에 들러 하루를 머물렀습니다. 이때 일본 (日本) 국적(國籍)의 관광(觀光) 가이드 및 통역사(通譯士)이신 [김 미화](金 美花)씨의 여동생이 운영하는 "사랑방"이란 식당에 들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 나올 때 여사장을 만나서 인사를 했는데 자매가 그렇게 다른지 놀랐습니다. 이미 불혹의 나이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30대 초반으로 보이더군요. 쿄토 여행중 일본 음식에 질려서 김치 등을 먹고 싶은 분은 이곳으로 가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으며, 노래방 시설은 손님있을 때까지 영업을 하여 피로/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데다가 민박 등 여러 가지 정보도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관 벽에 아래와 같이 각종 유용한 일본어 표현을 붙여 두었더군요... 더보기
[쿄토(京都)] "천룡사"(天龍寺, 텐류지) 경내에 있는 "정진요리"(精進料理) 전문 식당 2010년 2월 7일 일본 (日本) 국적(國籍)의 관광(觀光) 가이드 및 통역사(通譯士)이신 [김 미화](金 美花)씨의 배려로 쿄토(京都) 아라시야마 지역에 있으며, 용그림이 국보로 지정되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천룡사"(天龍寺, 텐류지) 경내에 있는 "정진요리"(精進料理, 일본어로는 "쇼진") 전문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쇼진요리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식물성 재료로 구성된 요리이며 본래 농가나 어가 등에서 논밭에서 채취한 산물이나 해초류를 헌공한 것을 승려들이 식량으로 사용한 것으로 여기에 다도의 예와 함께 사찰의 행사나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들을 대접하기 위하여 만들어져 온 것이다. 쇼진이라는 말은 조심하고 삼가한다는 의미인데 그것은 정신수양을 행하고 미식을 삼가며 소식으로 정진.. 더보기
[고치 高知] 230년 전통의 술 양조장 ~ 니시오카주조(西岡酒造)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高知縣)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와 현청 직원 [김 혜영]씨, 그리고 이곳에서는 中土佐町役場 中土佐廳舍 水産商工課의 [츠지모토 카오리](辻本 加生里)씨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오야기 유스케](青柳 裕介)씨의 만화(漫画) 『土佐の一本釣り』(1975 ~ 1986년, 全25巻)의 무대(舞台)가 中土佐 도시 久礼였던 탓으로 일본 전국에 크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만화의 원본이 [사자왕]이 방문했던 이곳 "니시오카주조"(西岡 酒造)" 양조장의 갤러리에 걸려 있었습니다. 이곳은 1781년 즉, 230년 전에 건립(建立)되었으며 단순구조로서 돌위에 기둥을.. 더보기
[고치 高知 카제코보 (風工房)] 딸기와 케익의 멋진 조화 ~ 구레 다이쇼초 (久礼 大正町)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高知縣)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와 현청 직원 [김 혜영]씨, 그리고 이곳에서는 中土佐町役場 中土佐廳舍 水産商工課의 [츠지모토 카오리](辻本 加生里)씨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2월 9일 일정은 구래 다이쇼초(久礼 大正町)에 위치한 카제코보 (風工房)으로서 그 동네 주민 8명이 모여서 14년 전에 오픈한 가게로서 딸기 주산지의 특징을 살려서 딸기와 케익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정(町)에서 자금 지원을 받았으며, 8명이 교대로 서빙, 알바 등을 주 2회 교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며, 최초 1년간은 새벽 2시까지 케익 제조 등 공부하느라고 고생을 했.. 더보기
[고치현 高知縣 中土佐町 久札] 100년의 역사, 맛, 즐거움을 담을 수 있는 소박한 여행이 가능한 ~ 다이쇼초시장 (大正町市場)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高知縣)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와 현청 직원 [김 혜영]씨, 그리고 이곳에서는 中土佐町役場 中土佐廳舍 水産商工課의 [츠지모토 카오리](辻本 加生里)씨의 안내로 구레 다이쇼초 시장 (久礼 大正町市場)을 방문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오 야기 유스케]씨의 만화 『도사의 一本釣り』(1975 ~ 1991년)의 무대가 中土佐 도시 久礼였던 탓으로 일본 전국에 크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만화의 원본이 [사자왕]이 방문했던 이곳 "니시오카주조"(西岡 酒造)" 양조장의 갤러리에 걸려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미소가 가득하면, 해변 마을 특유의 따뜻한 인정과 개방적인 분위.. 더보기
탈랜트 [박 해진씨]를 좋아 하는 일본 가가와현의 이자까야 여사장으로부터 받은 이메일 그 숙제라 함은 작년 11월 일본 시코쿠 초청으로 방문했을 때 밤늦게 가가와현 다카마츠 시내에 있는 이자까야를 방문했을 때 그곳 여사장이 우리나라 탈랜트 [박 해진]씨를 너무 좋아 하여 한류파가 되신 분이 술을 서비스해주고 한국인들과 대화를 한다는 것에 매우 흥분하여 좋아 했었는데 같이 간 일행의 소개로 [박 해진]씨가 부산 출신이며, 그의 모친이 "이래진족"이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귀국하여 수소문한 끝에 [박 해진]씨 누나가 우리 카페 회원이란 것도 알았고, 그녀의 남편을 만나서 자초지종 설명을 한 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한 바 있었습니다. 협조 요청한 후 사인이 들어 간 사진 두 장을 받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발송을 하지 못하고 있던 중.. 더보기
[쿄토] 헤이안시대의 전통 궁중 예복 체험기 ~ Heian Soen (平安裝苑) 2010년 2월 16일 쿄토를 방문했습니다. 워낙 부산 날씨가 차서 이곳은 따뜻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찬바람도 불고 눈도 많이 내리고 춥더군요. 그런 토요일 오후 일본 국적의 한국인 관광가이드로서 특히 쿄토 및 간사이 지역 안내를 다른 가이드와 달리 전문적인 [김 미화](金美花)씨의 안내로 헤이안 시대의 궁중 예복을 입어 볼 수 있는 "平安裝苑" (헤이안 소엔)을 방문했습니다. 번영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1100년전 쿄토의 궁중에서 즉위식 행사 때 또는 각종 행사 때 입는 옷이라고 하는데 결혼을 하면 신랑신부가 이 옷들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거나, 나이 드신 부모님들을 위하여 모시고 가서 촬영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Heian Soen (平安裝苑)은 쿄토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받은 곳이며, 일본정부.. 더보기
[ARBRE 레스토랑] 식물원 정원에서 즐기는 식사 ~ 고치현(高知縣) 마키노식물원 [牧野植物園] 사람이 살아 가면서 꼭 들러 봐야 할 식물원이 있다면 그곳은 일본의 코치현립마키노식물원 (牧野植物園)이라고 생각됩니다. 고치현의 "남산(南山)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른 오대산 (五大山)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식 공간(休息 空間)으로서도 좋은 곳이지만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식물원 안내는 성격이 아주 쾌활하고 친근감을 주는 [小松 加枝] (코마츠 카에)氏 (牧野植物園 企劃廣報 チ―ムリ―ダ―)가 맡아 주셨는데 장시간(長時間)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견학(見學)을 도와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感謝)를 드립니다. 점심은 예상치 않게 식물원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실내와 실외 두 군데 중에서 우리는 실외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가족들, 연인들끼리 식사하기에 아주 좋은 분위기였습.. 더보기
[牧野植物園] 人生에 한 번은 들러 봐야 할 식물원이 있다면 바로 코치현립마키노식물원 [第2篇] 살아 가면서 꼭 들러 봐야 할 식물원 리스트 중에 들어 있는 곳 중의 한 군데가 일본의 코치현립마키노식물원 (牧野植物園)입니다. 고치현의 "남산(南山)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른 오대산 (五大山)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식 공간(休息 空間)으로서도 좋은 곳이지만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식물원 안내는 성격이 아주 쾌활하고 친근감을 주는 [小松 加枝] (코마츠 카에)氏 (牧野植物園 企劃廣報 チ―ムリ―ダ―)가 맡아 주셨는데 장시간(長時間)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견학(見學)을 도와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感謝)를 드립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점심식사 포함하여 2시간 30분 머물렀는데 동절기라 이쁜 꽃들은 볼 수 없었습니다만 그리운 사람을 만난 듯 분홍색(pink) "동백꽃"(冬柏花, a ca.. 더보기
[牧野植物園] 人生에 한 번은 들러 봐야 할 식물원이 있다면 바로 코치현립마키노식물원 [第1篇] 살아 가면서 꼭 들러 봐야 할 식물원 리스트 중에 들어 있는 곳 중의 한 군데가 일본 고치현에 있는 코치현립마키노식물원 (牧野植物園)입니다. 고치현의 "남산(南山)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른 오대산 (五大山)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식 공간(休息 空間)으로서도 좋은 곳이지만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식물원 안내는 성격이 아주 쾌활하고 친근감을 주는 [小松 加枝] (코마츠 카에)氏 (牧野植物園 企劃廣報 Team Leader)가 맡아 주셨는데 장시간(長時間)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견학(見學)을 도와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感謝)를 드립니다. 이곳은 평생 식물 연구에 바쳐온 마키노박사(牧野) 타계하고 1년 후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생전에 식물원을 건립하면 어느 위치가 좋을 지.. 더보기
[四國 우동] 인심/인상좋고 33년째 우동을 만들고 있는 ~ 고치현 나카무라市의 데우치1번(手打1番) 2010년 2월 고치현 방문시에도 시코쿠 우동을 먹게 되었습니다. 고치시에서 한참 서부쪽으로 달려간 나카무라역 근처의 "데우치1번"이라는 곳인데 특이하게도 영업시간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만 영업을 하는군요. 이곳의 특징중의 하나는 수타(手打)로서 모든 면을 직접 만들므로서 단골 고객의 경우 선호도에 따라 면의 굵기를 조절하여 제공하는 것인데 이곳 사장이 맥주도 마셔 가며, 담배도 피워 가면 면을 뽑더군요. 또한, 이곳에서 제공되는 어묵이 Trade Mark라고 합니다. 타카마츠(高松)에서 우동제조법을 1년간 연수하였을 때 "이제 그만 배워도 된다는 사부의 말씀에 "써니마트란 기업의 체인 1호점을 운영하다가 독립을 하였는데 튀김 100마리로 연습을 했다고 하며, 날씨에 따라 우동 면.. 더보기
[四國 香川縣 高松市] 가가와현 다카마츠 성(高松城)일까? 공원일까? 2009년 11월 17일부터 일본 시코쿠 시찰단의 일원으로 "가가와현" (香川)지역을 순방을 하면서 머물고 있던 전일공(全日空) Hotel Clement Takamatsu에서 19일 아침 식사를 한 후 빠듯한 시간을 내어 다카마츠성 (高松城)에 산책삼아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 성(城)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평지에 있는데다가 공원(公園) 형태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입장료가 아니고 입원료 (入園料)가 적혀 있는 것으로 봐서 공원이라고 해도 되겠더군요. 시간이 부족하여 공원 안에는 들어 가지 않고 주위만 돌아 봤습니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로서 망루 역활했던 것이라고 함 우측의 건물이 전일공(全日空) Hotel Clement Takamatsu 전일공(全日空) Hotel Clement Takamatsu 앞에 .. 더보기
[四國 香川県 高松市] 가가와현 다카마츠시의 Symbol Tower (シンボルタウ―) Sunport Business Square Building & Maritime Plaza building 1. 심볼타워인 Sunport Business Square 빌딩도 야간에 가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2. Maritime Plaza 빌딩은 밤에 가면 멋진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3. 입장료 (入場料) : 누구에게나 무료(無料입니다. Symbol Tower (シンボルタウ―) 심볼타워로 가면서 입구에 가로수가 가을이 되면 아주 멋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볼타워에서 내려다 본 다까마츠(高松) 시내(市內) 여객선 선착장에서 바라 본 심볼타워 심볼타워의 높이 : 151m 사진의 우측 건물은 高松에서 제일 큰 호텔 全日空 Hotel Clement Takamatsu입니다. 식당(食堂)들도.. 더보기
[高知] 쿠로시오혼진(黑潮本陣)의 온천(溫泉) 및 숙박시설 2월 9일 오전엔 나카토사초에 위치한 쿠로시오혼진(黑潮本陣)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는 볏짚 타타키(たたき: 생선을 반쯤 구어서 먹는 회) 시범을 본 후 [니시오카 다이쓰개](西岡 大介]씨의 안내로 온천을 두루 살펴 봤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태평양(太平洋)이 바라 보이는 이곳에서는 온천 목욕이외에도 세미나 등 단체(團體) 행사(行事)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더군요. 투숙하는 곳이 방갈로 형태로 군데 군데 나눠 있는가 봅니다. 온천(溫泉)에 입장할 때는 나막신을 신고 들어 가는가 봅니다. 탕에 들어 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루종일 오픈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노천탕에서 사진 중앙에 보이는 두 개의 섬에 대해 부산(釜山)의 오륙도(五六島)와 같이 이곳 사람들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데 기.. 더보기
[高知] 쿠로시오혼진(黑潮本陣)의 볏집 타타키(たたき) 시범 2월 9일 오전엔 나카토사초에 위치한 쿠로시오혼진(黑潮本陣)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는 볏짚 타타키(たたき: 생선을 반쯤 구어서 먹는 회) 시범을 보여 준다고 하더군요. 이곳에서는 中土佐町役場 中土佐廳舍 水産商工課의 [츠지모토 카오리](??本 加生里)씨가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쿠로시오혼진(黑潮本陣)에서는 직접 체험도 힐 수 있는 있는데 반마리의 경우 500엔, 한 마리의 경우 1,000엔이며, 매년 4월 ~ 10월사이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 : TEL : 0889-52-3500 (제 4 목요일 휴일 ) http://honjin.or.jp 타타키(たたき) 시범(示範)은 黑潮工房의 [오쿠다이 히데유키](奧代 秀行)씨가 수고를 해주었습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더보기
[고치시] 준신[純信]과 오바[お馬]의 비극적인 사랑의 "하리마야바시"(はりまや橋) 2월 7일 쿄토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새벽 5시 40분 생애 최초로 고치현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원래 여행객들에게는 환영객이 나올리 없지만 어둠이 아직 걷히지 않은 새벽을 이국땅 한국에서 찾아간 [사자왕]이 열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잠시 발길이 선뜻 움직이지 않더군요. 뒤늦게 지나가는 젊은이가 보여 길을 물었는데 고치시에 두 개밖에 없다는 인터넷 카페를 모른다고 하더군요. 미리 지도로 본 것을 더듬어 갔더니 생각외로 카페가 가까이 있어서 그곳에서 샤워를 하고 미리 혼자 일정을 잡았던 "하리마야바시"(はりまや橋)를 찾아 갔습니다. 심야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준신[純信]과 오바[お馬]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일본에서 인기있었던 TV드라마 《준신 마(馬)의 슬픈사랑》의 무대로도 .. 더보기
[日本 高知縣 四万十市] 인정이 넘치는 이자까야 (居酒屋) ~ 나카히라 (なかひら) 2010년 2월 8일 ~ 11일 고치현(高知縣) 정부의 초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행운의 사나이"(Lucky Guy) 고치현청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외 현청 직원 [김 혜영]씨, 그리고 그곳에 근무하는 [오카자키 히로히사](岡崎 洸久)씨의 안내로 시만토(四万十)강을 들러 본 후 뒤늦게 합류한 [오쿠다 타이시](泰志 ??田)씨와 함께 이자까야(居酒屋)를 들렀습니다. 나카히라 (なかひら) 社長 [나카히라 후지오](中平 富??)씨와 [오카자키 히로히사](岡崎 洸久)씨 [나카히라 후지오]씨는 35년 조리사 경력의 소지자로서 6년전 이곳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1급수(級水0에서만 서식한다는 은어(銀漁)(일본말 : 아유) 자연산 가격 1.200 ~1,500엔, 양식 700~800엔 좌측부터 하단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