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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地域紀行

제8회 일본맛집기행[8] ~ 마츠야마 ~ 향토요리 오색국수 "五知喜"(코시키) 제8회 일본맛집기행 "마츠야마 온천여행" 아틀 째는 마츠야마성을 구경하고 특산물인 이요빙수도 먹은 후 이곳 향토요리인 오색국수을 먹으러 "五知喜" (코시키)로 갔습니다. 이 메뉴를 선정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주최자 [아이노리]님이 하루에도 두세 번씩 국제 통화를 하였답니다. 우선, 대단위 인원 50명이 몰려 온다는 것과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이라는 점에 업소측에서 부담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메뉴로 미리 결정을 해달라고 하는 바람에 맛집기행인들은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을 해야 하는데 미리 알려 줄려면 50명에게 일일이 전화로 해당 메뉴에 대하여 설명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다가 현실적으로 모든 동의를 받고 진해하기 어려워서 며칠간 고민하다가 기본 메뉴를 정한 후 비싼 "도미 오색..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7] ~ 마츠야마 ~ "마츠야마성" & "이요빙수" 제8회 일본맛집기행 이튿날 "이시테지" (石手寺) 절을 방문한 후 "마츠야마성"으로 갔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해발 132m의 가츠산(山) 정상에 있는데 산이 험준하여 리프트를 타고 올라 갑니다. 물론, 걸어 가는 분들도 보입니다. 가토 요시아키가 세키가하라 전투의 공적으로 이요 지방을 부여받고 1602년에 성을 쌓기 시작했는데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야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일행이 탄 버스는 편도 1차선 좁은 도로를 주행하다가 힘겹게 작은 주차장에 주차한 후 기사가 내려서 리프트를 탈 수 있는 건물까지 버스 시동을 끄지 않은 채 안내를 해준다. 버스 안에는 우리 일행들의 가방이 잔뜩 들어 있는데 주차관리원들이 여러 명이 있어서 안심은 했지만 걱정도 되었지요. 1층에서 ..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6] ~ 마츠야마 ~ "이시테지"절에서 제8회 일본맛집기행 이튿날 마츠야마항구에 도착한 후 1,000엔 (2009년 7월 16일 현재 환율 1,390원)으로 그렇게 좋은 온천에서 목욕도 하고 뷔페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데 배가 불러도 더 먹고 싶어졌지만 다음 일정 때문에 우리는 일어 났습니다. 그리고 대절한 관광버스를 타고 "이시테지" (石手寺) 절로 출발하였습니다. 이곳은 728년에 세워진 고찰로서 시코쿠 지역의 88개의 사찰 순례하는 절중에서 51번째 사찰이며, 우리 일행이 방문했을 때 하얀 옷을 입고 어깨에 띠를 두르고 지팡이를 짚고 다니던 분들이 바로 순례자들서 일본어로 "헨로"라고 불리우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각 사찰에서는 "헨로"들이 가지고 다니는 노쿄장(納經帳)에 스탬프를 찍어 줍니다. 같은 사찰을 아주 여러번 찾을 때마다 동일한..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5] ~ 마츠야마 ~ "오쿠도고" 온천 * 뷔페 마츠야마항에 도착한 후 대절했던 대형 관광버스에 몸을 실고 "오쿠도고"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산으로 계곡으로 한참 들어 가더군요. 원래 온천 목욕을 즐기지 않지만 단체 활동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주위를 돌아 봤을 때 호텔이라고 생각되기 보다는 무슨 공장에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티켓팅을 한 후 남성들은 남탕으로, 여성들은 당연히 여탕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매일 남탕과 여탕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뿐만 아니고 일본에서는 일부러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내부의 여러가지 시설물들이 다른 이유도 있지만 교대로 사용하므로서 냄새 등등 뭔가가 달라지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본의 목욕탕에 남탕에는 일하는 이모들이 막 들어 옵니다. 처음 간 남성분..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4] ~ 마츠야마 ~ 대형여객선에 탑승해서 고꾸라에서 마츠야마를 가기 위해 관광버스를 타고 고꾸라항에 도착하자 대형 여객선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형인 것으로 착각햇습니다. 그 이유는 배 옆에 시멘트로 된 아주 큰 담같이 생간 것이 두 개나 있었는데다가 선미나 선두 부분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덩그란 창문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일하는 분들에게 물었더니 우리가 타고 갈 배라고 하더군요. 하루에 한 편 밤 9시 55분에 출발하므로 많이 기다렸다가 탑승했습니다. 도착은 다음 날 아침 5시입니다. 여객 터미널 점심을 "치카에"에서 든든히 먹었기 때문에 저녁을 먹지 않고 승선하였는데 늦은 시간이 되니 슬슬 걱정이 됩니다. 배안의 식당도 영업시간이 11시까지이므로 그 이전에 먹어 두지 않으면 굶어야 합니다. 완두콩 조금 넣어서 판매하는 ..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3] ~ 마츠야마 ~ 후쿠오카 커널시티에서 관광 텐진의 다이마루 백화점 5층에 있는 "三尺三寸箸"에서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걸어서 커널시티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후쿠오카의 명물 "포장마차"촌입니다. 오후 3시 30분경인데 벌써 설치를 시작하는군요. 사진의 왼족 리어카에 담겨 있는 것이 조립식 포장마차용 시설들입니다. 이미 설치된 곳은 손님을 받을 준비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커널시티 입구에서 개인 사진을 찍고 있는 회원들 이번에 처음 보게 된 분수 ~ 밑에서 물이 올라 가는 것이 아니고 위에서 뿌리면서 무늬를 만드는데 볼 만했습니다. 그런데 똑딱이 디카로는 시원하게 내려 오는 물줄기가 잘 표현이 되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참고용으로 올리니 자세히 보면 보일 것입니다. 제1조 조장 [초나맨], 부조장 [하얀나라] 뒷줄 왼쪽부터 : [나다운..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2] ~ 마츠야마 ~ 후쿠오카에서 일본식 가정요리 뷔페 점심 식사 부산항을 출발하여 가던 약 한 시간동안 날씨탓인지 배의 롤링때문에 일부 회원들이 견디기 어려워 했지만 일본 영해를 들어 서서는 파도도 조용하여 견딜만 하였습니다. 항상 배를 타고 가는 여행은 나자신도 잘 견디지 못하므로 회원들을 챙기기가 어려워 하는데 다행이었습니다. 하카타항에서 빠른 입국 수속을 마친 후 시내버스를 타고 (버스비 180엔) 텐진으로 향하였습니다. 버스에는 다행히 다른 손님들은 거의 없었고 우리 일행들만 타고 갔는데, 텐진에 도착해서 하차할 때 우리 일행들이 앞문으로 절반 이상 내릴 때까지 뒷문을 열지 않고 승할 분들을 기다리게 하더군요. 그리고, 지난 번에 갔을 때 버스기사가 신호대에 정차할 경우 무조건 엔진을 끄더니 이젠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식 가정요리 뷔페 식당은 오사카에 .. 더보기
제8회 일본맛집기행[1] ~ 마츠야마 여행 ~ 부산에서 젯트호일선 "코비"호 탑승 및 출발 2009년 7월 17일 오전 8시 국제여객터미널에 50명이 모였습니다. 제8회 일본맛집기행을 위하여 삼삼오오 모였다가 각조별로 차례로 수속을 받고 "미래고속"의 "코비"호에 탑승했습니다. 미래고속 카운터 국제여객터미널 건물에서 바라 본 대청공원 제트 호일 "코비호" 탑승을 위하여 들어 갑니다. 우리가 타고 갈 날으는 여객선 부산항 ~ 코비호 선상에서 똑딱이 디카로 날씨가 흐린 날 찍어도 아름답군요. 연안여객선 부두와 영도다리도 줌으로 댕겨서 찍어 봅니다. 똑딱이도 괜찮게 나오는군요, 이제 일본 하카타항에 정박했습니다. 뒷 배경은 일본이랍니다. 부산서 하늘이 너무 흐렸고 장마철이라 출발할 때 작은 우산을 가져 갔습니다. 도착했더니 구름이 너무 이쁩니다. 결국 우산은 우산으로 시용하지 못하고 양산으로 대체해.. 더보기
[다마루] "징기스칸" 양고기 식사 ~ 삿뽀로 제7회 일본맛집기행은 2009년 3월 12일 ~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북해도를 다녀 왔습니다. 도착한 첫 날 오타루 관광 후 징기스칸 요리 양고기를 먹으러 "다마루"로 갔습니다. 육류를 예전에 실컨 먹었길래 이제는 먹지 않고 있지만 삿뽀로의 명물을 안 먹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식당은 아주 허름했고 연기는 얼마나 많이 나는지 잘못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다 먹고난 뒤에는 생각이 바뀌더군요, 삿뽀로의 날씨도 매서워서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데다가 우리 회원 9명이 동시에 들어 갈 수도 없고 의자 2개가 비면 두 명이 들어 가고 나머진 또 기다려야 하고 그런 식으로 결국 들어 가서 먹었습니다. 사람 지나 갈 공간도 부족하여 화장실을 갈려면 스탠드에 앉아 있는 분들이 일어서야 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