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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해운대 히노무라] 일본 규슈 스타일 야키도리 전문 ~ 신시가지 SK주유소 맞은편 규슈지역에서 건너 온 꼬지 전문점 "히노무라"는 서면 본점이 오픈 후 현재 부산 시내에 총 네 군데가 영업중인데 그중에서 해운대점을 다녀 왔습니다. 일본 맛집기행시 후쿠오카 지역의 꼬지집에서 가격이 비싸서 주문하기가 망설여지던 것을 생각하면 부산에서는 마음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이 됩니다. 술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도 이곳에서는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많아서 비주류파와 같이 2차를 가도 마음이 편하지요. 외관 아사히생맥주는 잔모양으로 구분하는 것 같습니다. 로고는 아예없더군요. 기본으로 나오는 국은 잘 먹지 않는데 미역국을 맛잇게 끓였더군요. "시치미"와 간장을 섞어서 찍어 먹었는데 괜찮더군요. 이소노사와 긴나마 시치미가 "S&B" 브랜드이더군요. 와사비도 이 제품이 괜찮더니.. .. 더보기
[부산 진주횟집] 물회가 끝내주며, 어종별로 담아 주는 자연산 위주 ~ 용호동 백운포 좋은 지인이 주위에 있다는 것이 행복하군요. 서로 활동하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잠깐 얼굴보는 정도였으므로 평소에 같이 차 한잔도 못했는데 마침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하고 있던 중 마침 [중전마마]가 下釜한 다음 날 초대에 응했습니다. 초대장소는 평화로운 어촌 백운포였으며, "진주"가 고향인 사장님은 해병대 출신이라 지금도 물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산을 주로 취급은 하지만 날씨에 따라 공급되는 어종이 달라서 방문시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산으로 손님 접대를 원한다면 최소 하루 전에 예약을 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오픈한 신관은 시설리 뛰어나서 접대장소로도 좋고 전망 또한 뛰어 납니다. 아래 메뉴는 일인당 30,000원짜리 코스로서 인원이 4명 이.. 더보기
[부산 다대포] 한우암소만 취급하는 곳 ~ 암소한마리 다대포에는 오랜만에 가 봅니다. 이곳에 가면 돌아 가신 모친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또, 육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북한의 어여쁜 처녀들이 이곳에서 상륙하여 인기가 치솟던 근처가 벌판에서 학교와 식당골목으로 변했더군요. 두 달 전까지는 "하늘목장"이란 미국산 고기를 취급했는데 예상외로 매출이 오르지 않자 한우로 변경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다가 위치가 썩 좋지 않아서 그런지 손님은 적었지만 술을 마시는 테이블 몇 개가 있었는데 점잖은 분들이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등급 판정서를 준비가 되어 있을 보니 소를 직접 잡아서 처리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인의 언급으로는 점심특선도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외관 한우모듬구이 ~ 55,000원 (한마리) 꽃등심 3.. 더보기
[용호동 부산은행 사거리] 생아귀를 사용하는 해물아구찜/간장게장 전문 ~ 청해해물 거주지 근처에 있으니 해물아구찜이 생각나면 가게 되어 세 번째 들렀습니다. 점점 인상좋은 여사장의 음식 솜씨가 마음에 드는군요. 음식도 푸짐하게 나오니 동네 음식점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이웃이 함께하니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여 같이 나눠 먹으니 그 또한 좋더군요. 밀양서 가져 오는 막걸리 한 잔도 걸칠 수 있어서 더욱 더 흥이 깊어만 갑니다. 외관 01 상호 청해해물 02 전화 번호 611-2667 03 위치 용호동 부산은행 사거리에서 경동@쪽으로 좌회전 올라 가다가 우측편 04 휴무일 연중 무휴 05 영업시간 오전 12시 ~ 새벽 2시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건너편 형제 주차장 1시간(?) 제공 08 비고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 더보기
[부산 본참치] 기가 막히게 부드러운 참치회 + 서비스 마인드 ~ 중앙동 사십계단 입구 둘이 서로 닮아서 앞으로도 계속 행복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본참치"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 모든 손님들에게도 일일이 신경쓰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더군요. 이모 또한, 말 한마디도 신중하고 조용하게 언급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그랜드호텔의 주방에 근무했으며, 어느 식당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하는 이곳 사장의 얼굴에 겸손하면서도 친절한 미소가 계속 머물고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규모는 작았지만 음식는 아주 훌륭하더군요. 모든 음식이 리필이 된다는 일행의 언급이 있었으나, 우리는 기본 음식도 다 먹지 못했습니다. 외관 일인당 50,000원 코스, 2인분 상어간 ~ 술을 마시기 전에 먼저 드시라는 이모의 말씀 고노와다와 한치회 낫토 꼬치 국화주 ~ 서비스로 나오.. 더보기
[해운대 로마네꽁띠]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몽환적인 레스토랑 ~ 장산역 1번 출구 일년만에 들른 몽환적인 레스토랑 "로마네꽁띠"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었으나 일부 약간 변형이 있더군요. 16명 정도 단체 손님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와인 번개 등 모임을 갖기에 좋더군요. 특히, 젊은 여성들끼리 앉아서 식사 후 장시간 편한 자세로 보내는 분위기이더군요. 들어 갈 때 신발을 벗고 들어 가야 하므로 샌달을 신고 맨발로 다니는 여성분들은 사전에 참고해두세요. 이곳의 상호는 세계 최고의 포도원으로 알려진 프랑스 부르고 뉴의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Domaine de la Romanee-Conti)’를 차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관 애피타이저 ~ 그라나치즈, 멜론 그리고 이탈리안 프로슈또 마늘빵 & 크로이상 발사믹 그리고 와인잼 양송이 스프 카프레제 샐러드 ~ 모짜렐라 .. 더보기
[부산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최근에 개방하여 3시간 코스 2010년 1월 17일 오전 9시 50분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10시 6분 다리 입구에 도착 전체 회원들이 모여서 간단한 주의사항 및 주최자 설명을 듣고 10시 14분 잘 포장된 도로를 걸어 갑니다. 우리는 아스팔트 길을 버리고 바로 옆 소로를 선택합니다. 10시 32분 또 다리를 건넙니다. [청얼]님이 가져 온 밀감 남는 것을 [사자왕] 베낭이 비었다고 몽당 쓸어 넣어 준 것을 메고 다니는데 힘들어서 흑기사 한 분에게 S.O.S.보내여 넘겨 줍니다. [호암]님 수고많았습니다. 가물어서 강물이 적게 흐릅니다. 학창시절 자주 듣던 [John Baea]의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노래가 생각납니다. 10시 40분 한몸으로 태어 나서 갈라진 나무를 바라 보고 그래도 사이 좋게 나란히 하늘로.. 더보기
[해운대 한우애.박] 밑반찬도 정성껏 마련, 한우 1+ 이상 등급만 사용 ~ 선플라자 2층 수영요트 경기장 지나서 위치한 선플라자 2층 식당가는 구조가 아주 특이하더군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는데 [사자왕]의 안목(?)을 필요로 하는 지인을 위해 동행했더니 저녁을 사겠다는데 굳이 추천할 만한 식당이 있다는 말에 솔깃하여 따라 갔습니다. 한 달에 한 두 번은 괜찮은데 최근에 너무 자주 먹는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물론, 많은 양을 먹지 않으니 괜찮기는 하지만... 그런데 상호가 아주 특이합니다. "한우애박" 그래서 한우를 사랑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왜 박이 붙었는지 물었더니 성씨가 "朴"이어서 붙었다는 "남장여자" 아니 여장부 스타일의 처녀가 대답을 합니다. 풍채도 신장도 [사자왕]보다 훨씬 풍요롭습니다. 칼 잡은지 4년이라고 하는데 제법 솜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한우특모듬구이 셋트 ~ 1인분 .. 더보기
[부산 소문난칼국수] 식당보다 주차장이 더 넓고 깔끔한 맛 ~ 용호동 저녁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맛집기행도 할겸 동네 골목길을 누비다가 우연히 길을 잘못들어 방향을 찾다가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보이는데 눈길이 가더군요. 주차장도 식당보다 넓어서 소문도 듣지 못한 곳인데 꽤나 손님이 많겠다는 생각에 들어 가 보왔습니다. 저녁 8시에 마치는데 아마 7시 45분경에 들어 간 것 같습니다. 좋아 하는 콩국수를 주문할려고 가격표를 보니 5,000원이나 하더군요. 벽에 붙어 있는 안내문에 수입산 자재는 사용하지 않고 최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적혀 있었지만 안심이 되지 않아서 그냥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사장이 솥의 불을 더 세게 지피더니 여러 번 국수를 넣었다 뺐다 한참 하다가 이모가 준비한 그릇에 담아 주는 모습이 유별나게 보였습니다. 칼국수 ~ 3,500원 큰 .. 더보기
[부산 우리가 한우식당] 레스토랑 분위기에 아주 저렴한 고깃집 ~ 수영세무서 골목 고깃집의 외관과 밖에서 보이는 실내 분위기가 레스토랑 스타일이라고 생각되던 곳이 수영세무서 식당 골목을 지나 다니다가 본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그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어 초대하신 분이 아주 거창하여 쏘는가보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가격은 아주 저렴하더군요. 그런데다가 육류를 많이 먹지 않으니 비용도 절감되어서 일석이조였을 것 같습니다. 식당은 건물주가 건물을 지을 때 아예 감안하여 멋지게 지은 후 영업을 하다가 IMF가 터지면서 손을 놓고 있다가 임대를 놓았다고 하는데 정성을 아주 많이 기울였던 흔적이 돋보입니다. 우리가모둠 100g 15,000원 안거미, 안창살, 꽃살 지리산에 공급받는다는 참숯을 보는 분마다 탄복을 합니다. 6명 일행중 한 명이 먹는 것보다 굽는 것을 좋아 하더군요. 덕분.. 더보기
[해운대 메종 찻집] 청사포 야경이 보이는 찻집 ~ 달맞이고개 지나서 해운대 달맞이고개 정상을 살포시 송정쪽으로 넘어 가면 좌측편에 4층 건물이 보입니다. 도로변 벽을 이쁘게 해 주었길래 지나 다닐 때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하였는데 마침, 지인이 그곳에서 결혼전에 데이트하던 곳이라 하면서 안내를 하길래 갔었는데 해당 업소는 공사중이어서 그 아래 층에 있는 "메종"이란 곳에서 차 한 잔했습니다. 아마 지금쯤은 공사가 끝났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지인이 빠른 시일내에 연락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월달에는 바쁘니 1월 중에 다녀 왔으면 합니다. ㅋㅋㅋ 외관 청사포가 보입니다. 더보기
[부산 미나미 일식주점] 저렴한 비용으로 가볍게 한 잔 ~ 해운대 글로리콘도 뒷편 해운대 글로리콘도 뒷편에 있는 일식주점을 가끔씩 지나다니다가 처음으로 들어 가 봤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소주 한 잔마시기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많더군요. 우리가 간 곳은 2호점인데 일고 보니 100m 떨어진 곳에 1호점이 있어서 대리 운전기사를 불렀다가 기사 접선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외관 특이하게 자리에 앉으니 밀감과 땅콩을 주는군요. 01 상호 미나미 2호점 02 전화 번호 746-5645 03 위치 해운대 글로리 콘도 뒷 골목 04 휴무일 미확인 05 영업시간 미확인, 새벽까지 하는 것 같았음.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4대 정도 주차 가능 08 비고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 [사.. 더보기
[부산 오륙도해안] SunSet 오륙도 SK VIEW 아파트 25층 창문에서 바라다 본 일몰 더보기
[더 키친 the Kitchen] 풍광좋고 쉐프의 솜씨가 돋보이는 레스토랑 ~ 해운대 달맞이 고개 여러 번 갔다가 일찍 문을 닫는 바람에 커피 한 잔도 못한 곳이라 일찍감치 예약을 하고 갔었습니다. 일행들이 초기보다 맛이 변했다는 평이 있어서 가기를 꺼려 하였지만 최소한 달맞이 고개에서 그만한 시설에 이제 개선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우겨서 들렀습니다. Dinner 코스 요리 ~ 68,000원, (모든 가격에 부가세 10% 추가됨) 브리오슈, 포아그라, 마스카포네치즈(연성), 달팽이요리, 꿀에 절인 홍시 포아그라 달팽이요리 오늘의 스프 랍스타를 곁들인 바닷가재 파스타 ~ 23,000원, 단품 메뉴 모듬해산물스튜 ~ 38,000원 샤벳 ~ 코스 요리에 제공되는 것으로서 메인을 먹기 전에 입가심용 스테이크 굵기가 마음에 듭니다. 150g 스테이크 소스가 Red Pepper에 과일즙, pesto처리하였다.. 더보기
[칠보락] 전통의 맛으로 입을 호사하게 만드는 곳 ~ 연산동 KNN방소국 근처 칠보락에서 지난달에 모임을 할려다가 장소 이전한다고 영업을 하지 않아서 못한 것을 이번 달에 새로 오픈한 곳에서 가졌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갔더니 못 알아 보더군요, 외관 중식에 잘 어울리는 "귀순주" ~ 60,000원, 깡통에 들어 있는데 따는 곳이 아래 위 두 군데 있었습니다. 이곳의 진미 "찐만두" 안 먹고 나올 순 없지요. 모두들 배터진다고 하면서도 깨끗이 비웠습니다. 후식 ~ 코스 요리를 주문하면 나오는데 일행이 많으니 좀 더 푸짐하게 나왔겠지요. 예전과 비슷하게 골목안인데 이번엔 들어 가서 좌측편에 있습니다. 들어 가는 골목 입구 2층 룸에서 창문을 열면 보이는 외부 풍경 주방 입구 ~ 종전보다 넓어졌고,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분위기는 종전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혹시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있는.. 더보기
[부산 미듬숯불고기] 돼지고기에도 숯불을 사용 ~ 하수처리장 맞은 편 멀리 있는 후배가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것도 집근처까지 오겠다고 해서 웬일인가 했습니다. 친한 지인이 식당을 오픈하는데 찾아 봐야 한다고 하는군요, 매상을 올려 주고 싶어 하는데 육류를 안 먹고 있다는 것을 몰랐던 후배라 매상도 많이 못 올려 주는 것은 괜찮았지만 [사자왕]에게 대접을 시원찮게 했다고 가면서 걱정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점이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돼지고기인데도 숯불을 사용하고, 찌개에 된장도 안들어 가고 김치도 안 들어 깄는데도 특이하게 맛이 있더군요. 단, 제일 중요한 공기밥이 시원찮았는데 이날만 그랬기를 바랍니다. 주택을 개조한 건물인데 2층에 24명/16명이 들어 갈 수 있는 단체석이 있습니다. 모듬 한방 사료를 먹여서 키우면서 항생제 대신(.. 더보기
[부산 풍 장어랑 오징어랑] 물회 그리고 국내산 민물장어 ~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하단에서 물회 식당을 하면서 인기가 좋자 확장한다고 해운대로 진출했다는 "풍장어랑 오징어랑"이란 식당에 큰기대는 하지 않고 갔었으나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장어도 3 ~ 4미자리 큰 것을 사용하므로서 씹는 질감도 다를 뿐만 아니라 소스도 양호했습니다. 특히, 오징어를 사용한 물회의 경우 소스가 매워서 모처럼 땀을 닦아 내느라 불편했지만 계속 젓가락질을 하게 만들더군요. 대개 물회는 밥이 따라 나오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면으로 나오며, "수산국수"를 사용합니다. 사장의 누님이 양식업에 종사하던 분이라 해박한 지식을 보여 주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초벌구이 또는 생으로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제공되는 점도 높은 점수를 줄만합니다. 01 상호 풍 장어랑오징어랑 02 전화 번호 704-5002 03 위치 .. 더보기
[부산 띠아모 서면점] 수제 아이스크림 사용 ~ 서면 롯데호텔 맞은편 1월 8일 홍콩관광청의 초청으로 같이 가게 될 분들과 같이 식사를 하기 전 미팅을 서면 롯데호텔 후문 맞은편에 있는 "띠아모"에서 했습니다. 1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2층도 있었으며, 호텔에 투숙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 와서 업종이 자주 바뀌던 건물에 생기가 돈다고 합니다. 외관 아포카토의 생명은 커피도 중요하지만 아이스크림도 맛을 좌우하는데 수제를 사용한다고 하여 맛을 봤습니다. GoooooD입니다. Espreso 커피는 따로 담아 주는 센스 PC방인 줄 알았습니다. 시원하게 보입니다. 2층으로 올라 가는 입구 2층 분위기입니다. 창문을 통하여 롯데호텔이 보이는군요. 1층 창문을 통하여 바라다 본 롯데호텔 01 상호 띠아모 서면점 02 전화 번호 03 위치 부전2동 512-??, 롯데호텔 후문 맞은편.. 더보기
[부산 통영생아구찜] 생아구를 사용하는 곳 ~ 서면 롯데백화점 후문쪽 1월 8일 홍콩관광청의 초청으로 같이 가게 될 분들과 같이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서면 롯데호텔 근처에서 만났는데 점심 시간에 손님들이 몰리는 것 같았습니다. 간판업을 하시는 분의 부인이 운영을 하고 남편되시는 분은 1층에서 2층으로 옮겨서 영업을 하는가 봅니다. 상호에는 "통영"이란 단어가 들어 가서 고향이 그곳인가 했더니 고성이라고 하는군요. 외관 아구찜 소짜 앞접시에 조금 담은 후 아구 한 조각을 입에 넣어서 맛을 보니 괜찮더군요. 아구탕 ~ 아구가 별로 들어 있지 않아서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아구찜 소스 ~ 색깔은 뻘게도 맵지 않고 수저로 퍼 먹어도 괜찮더군요. 뒤늦게 일행이 사리라도 비벼 먹자고 하여 주문했는데 이미 식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소스가 맵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은 기대치 .. 더보기
[마리나뷔페] 해운대 한화콘도 근처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더 이상 언급할 내용이 없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식사 후 산책나갔다가 바람이 차서 겨우 사진 한 장 찍고는 돌아 섰습니다. 뷔페 입구 웬만해도 호박죽을 맛있게 먹는데... 일행이 먹다가 남기던 것 같더군요. 01 상호 마리나부페 02 전화 번호 746-1115 03 위치 해운대 한화콘도 가기 전 04 휴무일 매주 월요일 05 영업시간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없음 08 비고 http://www.marinabuffet.com/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불허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더보기
[부산 원동반점] 22년차 산동출신 화상이 운영하는 곳 ~ 안락동 봉생병원 골목안 온가족이 일년에 몇 번 모이면 맛집기행을 하는데 이번엔 사위가 중국음식을 맛보고 싶다고 하여 화상이 운영하는 안락동 "원동반점"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전포동의 "흥화반점" 그리고 "양정의 "사해원"과 모두 형제지간이지요. 다른 형제들 보다 조금 늦은1988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3년전에 리모델링을 하였다고 하는데 외관은 중국 식당처럼 보이지 않더군요. 중식은 느끼하다고 가기 싫어하던 [중전마마]도 맛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5명이 갔는데 딸래미와 [중전마마]가 많이 먹지를 않기 때문에 4~5인분 70,000원짜리 코스를 주문했는데 모두들 지금 이 시각 현재까지 소화를 못 시키고 있답니다. 물론, 식사 후 온천장 모모스에 가서 커피와 케익을 먹은 탓도 있답니다. 산동 엔타이에서 유학왔다는 이쁜.. 더보기
[부산 경성대 건너 아웃백 근처] 마트 형태로 구입해서 마실 수 있는 ~ B & W 세계맥주 전시장 서울에서 딸래미가 "아바타" 영화를 같이 보자고 경성대 CGV로 저녁 식사 후 9시 40분 것을 미리 예약을 해 왔었는데 만찬이 너무 길어져서 부지런히 갔었지만 주차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기는 바람에 입장을 했더니 이미 영화가 시작되어 앞 부분을 보지 못하였지만 상영 시간 세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영화를 본 후 집으로 가다가 사위가 맥주를 좋아 하여 경성대 맞은 편에 위치한 "세계맥주 전시장 B & W"에 들렀습니다. 이미 밤 12시가 넘어서 골목 아무데나 주차해도 문제가 없더군요. 경성대 CGV에서 영화를 본 후 출출하면 세계맥주전시장에서 맥주와 다양하면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안주로 적당히 배도 채울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술을 마시지 않는 [사자왕]은 주류 대신.. 더보기
[대연동태찌개+갈치찌개] 저렴한 가격으로 노부부의 정성이 담긴 식사 ~ 부산 대연동 교통방송 근처 [라미나]님이 소개한 대연동 교통방송 근처의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 다녀 왔습니다. 야사장과 대화를 하다 보니 예전에 쌈밥집할 때 들렀던 곳이었습니다. 그때 손이 너무 많이 가서 메뉴를 바꿨다고 하면서 지금은 점심시간대에는 시집간 딸들이 와서 도와 주고 저녁엔 남편되시는 분이 설거지 등을 도와 주셔서 훨씬 운영하기가 쉼다고 하시더군요. 5,000원짜리 동태찌개를 먹었는데 가격 대비 좋았습니다. 그런데, 밑반찬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인 식사는 안되고 2인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차장은 없지만, 바로 옆 공터에 지금은 누구나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언젠가는 불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외관 동태탕 2인분 주문시 "곤"을 좋아 하는지 물어 보고 더 넣어 줍니다. 대구탕 1인분 원래 밑반찬을.. 더보기
[원조 언양불고기] 30여년의 전통, 불고기로 소문난 곳 ~ 광안리 해변 예전과 달리 가격이 비싼데다가 육류를 안 먹을려고 했는데 친지가 그 맛을 못 잊어서 어쩔 수 없이 4년만에 들렀습니다. 그래도, 양푼이 김치찌개는 정말 맛있게 먹었지요. 주차관리를 하던 시절부터 얼굴을 익힌 이곳 사장이 항상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지나치면서 확인하곤 했는데 예전부터 보던 이모 한 분이 오래 근무를 한다고 생각되어 근무경력을 물었더니 3년이라고 하여 거짓말이라고 대답했더니 사장 동생이 곱하기 10이라고 하던데 가만히 생각하니 남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질녀가 생일이어서 생일 축하를 해 준 후 친지가 서울에서 일부러 가져 온 "김영모 과자점" ~ 아버지와 아들 대를 이어 빚는 명장 ~의 케익을 나눠 주겠다고 접시를 달라고 했더니 그 이모가 괜찮다고 하는 것을 우리나라 최고의 양과.. 더보기
[돈키호테] 돼지고기 특수부위,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 서면 롯베백화접 뒷편 육류는 먹지 않을려고 최대한 자제를 하고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의상 또는 시식차 한두 점 먹어 봅니다. 그런데, 이번엔 저절로 젓가락이 불판으로 닥아 갑니다. 돼지고기 특수부위도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메뉴판을 쳐다 보곤 삼겹살 2,500원자리도 수두룩한데 국산 생고기라고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서면에서 손님이 많지 않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 점, 또 한 점 집어 먹어 보면서 느낌이 달라지더군요. 그런데다가 당분간 소주 한 병에 900원이면 마트보다 싼 가격이라 두주불사하시는 분들에게는 끝내 주는 장소기 아닐까 생각됩니다. 간판 식당 입구가 도로에서 골목안으로 조금 들어 가야 하므로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습니다. 황제살(.. 더보기
[청탑] 단팥죽 그리고 와인/커피, 이상한 조합이지만 ~ 부산 구서동 어제 낮엔 [중전마마]가 동지팥죽을 먹고 싶다고 하여 예전 같으면 먹으러 가지 않았겠지만 이젠 슬슬 점수를 따지 않으면 곤란할 시기가 도래되었다고 판단하여 만사제쳐 두고 광안리 소재 협력업체 "유가네 팥칼국수"에서 먹었습니다. 손님이 줄을 서 있는 바람에 기다렸다가 결국 안방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너무나 맛있다고 아주 좋아 하더군요. 아마 약간의 점수를 저축했을 것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매년 동지 때마다 먹지 않게 되던 팥죽인데 이상하게 이번엔 저녁에도 팥죽 먹을 일이 생기더군요. 저녁에 먹은 것은 단팥죽이라 점심 때와 다르긴 하지만 결국 팥죽이므로 하루에 두 번씩이나 팥죽을 먹었으므로 2010년도에는 나쁜 귀신은 모두 물러 가고 착한 귀신들만 주위에 몰려서 만사형통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이.. 더보기
[끝머리횟집] 1867년에 세원진 기왓집에서 회를 먹어요 ~ 송정 구덕포 끝머리 송정엔 광어골만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청사포와 연결되는 곳에 "구덕포"란 곳이 있더군요. 이곳 제일 끝머리에 횟집이 두 개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인 "끝머리횟집"은 부산에서 1867년에 세워진 제일 오래된 건축물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또한, 나름대로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맛보다는 운치가 돋보이는 곳이더군요. 자 ~ 같이 둘러 보입시데이. 외관 일인당 30,000원짜리 4인분 유자청에 마늘을 넣었던데 맛이 기가 막혀서 리필 요청하여 먹었습니다. 제일 맛있게 먹은 것입니다. 또, 다른 특징은 튀김을 팥죽에 찍어 먹도록 하던데 괜찮았습니다. 너무 색갈이 빨개서 매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아래 건물이 1867년에 세워진 것입니다. 유지를 위해서 많은 손이 간 것으로 보입.. 더보기
[파파스 브런치] 이태리제 초컬릿, 빵, 아이스크림 & 브런치 ~ 용호동 자이@ 상가 1층 용호동 자이아파트 상가에서 영업을 하던 "파파로티"는 메뉴와 업종을 아래와 같이 비꾸면서 상호도 '파파스 브런치"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실내 분위기도 종전의 약간 밝은 톤에서 눈의 피로도가 적은 쪽으로 사장이 직접 인테리어를 하여 안락한 기분이 듭니다. 외관 Papas Brunch ~ 9,500원 Rost Shirimp Salad ~ 9,500원 저염도 햄 ~ 베이컨 대신 사용했는데 고급 자재를 사용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합니다. 고르곤졸라 피자 ~ 10,000원, 맛은 훌륭했으나 사장의 욕심으로 좀 더 개선한 후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 한 스쿱에 3,000원, 두 스쿱에 5,000원, 세 스쿱에 7,000원 주문 후 받아 보면 깜짝 놀랍니다. 양이 엄청 작아 보입니다. 그런.. 더보기
[남천가야밀면] 14년째 유지하고 있는 곳 ~ 수영구청 밑 골목안 남천동 수영구청 밑에 위치한 골목안에는 밀면식당이 두 군데가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2,000원짜리, 반대편에는 4,000원짜리 ~ 그런데 두 군데 중에 한 군데는 영업이 잘 안될 것 같은데 두 군데 모두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배가 고플 때에는 본가밀면을 자주 갔었는데 지인이 밀면을 너무 좋아 하여 간단히 저녁을 먹었음에도 밀면을 먹으러 가게 되었는데 4,000원짜리 식당으로 안내를 하더군요. 1996년에 개업을 하였다고 하니 이제 해만 바뀌면 14년째가 되는군요. 이곳은 아마도 개업하고 2~3년 이내에 한 번 들렀던 곳이더군요. 먼저 육수를 밀면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그냥 입에 대 봤는데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 년전 먹었을 때와는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관 밀면.. 더보기
[사해원] 30년 경력의 화상이 경영하는 중식당 ~ 양정2동 동의의료원 근처 지인이 중국 음식을 좋아 하는데다가 특히 화상(華商)이 운영하는 식당을 즐겨 찾는 바람에 가끔씩 Gourmet Tour를 하게 됩니다. 이번엔 양정 동의의료원 근처에서 8년째 영업을 하고 있는 "사해원"을 찾았습니다. 부산대 의대를 다니던 중 부친이 요리를 배우도록 강요하시어 그만두고 요식업계에 진출하여 30여년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몸이 불편하여 출근을 하지 않았더군요. 동들동글한 얼굴에 귀엽게 우리말을 하는 아짐은 남편은 우리나라 사람이며, 위구르족 문제가 터졌던 신장성에서 온 한족이고 주방에도 전부 중국인, 사장의 부인도 산동성에서 당 서열 높은 쪽에 있던 분인데 말이 많이 서툴더군요. 아마, 오트바이를 타고 배달하는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녁 시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