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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onHearted

[인트렉터] 젊은 여성들로 가득찬 파스타-그릴 팩토리 ~ 서면 금강제화 골목 최근에 젊은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좋은 "인트렉터"는 우리 카페 협력업체인 "칸소네"의 사장께서 작년 12월에 오픈한 "파스타-그릴" 전문 레스토랑으로서 내부에 공장이나 농장에서 사용하던 "트렉터"를 장식품으로 놓아 두었기 때문에 상호를 그렇게 지은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사자왕]이 선호하는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다 가격도 대체적으로 저렴하여 90% 이상 젊은 여성들이 아주 즐겨 찾는 것 같았으며, 일부 외국인들도 삼삼오오 앉아 있고, 담소를 나누어도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4층에서 내리면 직원이 예약 여부 확인 및 자리 안내를 해주게 됩니다. 무작정 자리를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도 피하고 다른 분들에게도 방해가 되지 않아서 좋답니다... 더보기
[중앙대구탕] 돌아 가신 모친을 생각나게 하는 멸치쌈밥 전문 ~ 동광동 백산기념관 맞은 편 지난 2005년 9월 22일 [baltong]님과 함께 식사했던 "중앙대구탕"에 5년만에 또 [baltong]님과 함께 들러서 식사를 했습니다. 안 가본 곳이라고 말했었는데 카페 글을 조회해보니 당시 글이 있었습니다. 백산기념관 밑에 있다가 기념관 공사로 인하여 철거되어 기념관 맞은 편으로 이사를 했다고 하더군요, 기념관 밑에는 따님이 같은 메뉴로 영업을 하고 있는데 미식가들의 입맛에 따라 위쪽의 모친이 요리하는 곳과 아래쪽의 따님의 솜씨가 각각 다르게 평가를 한다고 합니다. 일본 나라현에서 온 손님을 만난 후 갔는데 12시 40분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연신 입장을 하더군요. 2층도 있어서 대기까지는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2005년도에 들은 바로는 사장의 모친이 순천이 고향이라고 하였는데 .. 더보기
[산들래] 지리산 복분자주와 잘 어울리는 솔잎향이 그윽한 오리불판구이가 좋은 곳 ~ 지리산 중산리 여수의 초상집에 문상을 하고 1박 2일로 다녀 오는데 섬진강휴게소 지나기 전에 [부석사]님으로부터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는 전화가 오더군요. 오후 3시까지 사무실에 도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때 시각이 정각 2시였습니다. 분명히 3시 전에 사무실에 도착이 되어야 하는데 개성식으로 진행되는 하관식까지 마치는 것을 보고 났더니 너무 늦었더군요. 아무리 빨리 달린다고 해도 정속주행(?)을 하는 [사자왕]의 계산으로는 5시가 넘어야 도착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중히 거절했던 초대를 받아 들이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밤줍기" 번개 때 들렀던 식당이라고 하는데 당시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곳인지 몰랐지만 전혀 기대가 되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큰둥하게 따라 갔는데 [부석사.. 더보기
[광복동 국민은행 뒷골목] 일인당 9,900원으로 단체 모임이 가능한 정식집 ~ 큰집 [사자왕]이 속해 있는 다른 모임에서 자주 모이는 장소인데 한 번도 카페에 소개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이런 곳도 있다고 소개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싶어서 뒤늦게라도 포스팅합니다. 이곳은 갈 때마다 손님들이 많던데, 실내 분위기 때문에 외국인들과 같이 오는 분들도 종종 눈에 띄었으며, 우리는 2층에서 모임을 하는데 40명 이상 들어 갈 수 있는데다가 일인당 비용이 9,900원이란 저렴한 비용이어서 정기적으로 돌아 가면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곳 사장님은 이미 카페에 [사자왕]이 소개한 후 크게 부각되었던 "덕분에"란 주점 등 몇 개의 업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 메뉴는 모임할 때마다 거의 유사하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워낙 술을 좋아 하는 분들이 많아서 엄청난 양의 주류.. 더보기
[롯데양곱창] 소스, 갓김치, 동치미, 김치말이 아주 휼륭해요 ~ 롯데백화점 후문, 문화호텔 사이 골목 서면의 여러 양곱창 식당 중 "롯데양곱창"이 우리 회원들로부터 제일 인기가 있는 것으로 게시판을 통해서 읽었지만 [망치가시러]님의 추천으로 다녀 왔습니다. 예전부터 서면에서 양곱창이라고 하면 "문화양곱창", 대신동에서는 "초가집" 그리고, "오막집(?)"이 유명하였는데 다른 점이 서면은 코너를 분양하여 각 코너마다 주인도 다르고 각종 재료뿐만 아니라 소스까지 다른데다가 코너 주인도 바뀌기도 하는 곳입니다. 충청도 청주가 고향이신 여사장은 이곳에서 5년 정도 코너를 운영하다가 고정 단골 손님도 늘었지만 장소가 협소하여 많은 손님들을 맞이 하지 못하자 문화양곱창 입구에 가게를 내어 독립을 했다고 하더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앉아 있는 동안 손님들이 계속 들어 오는 것을 미루어 봤을 때 두달 반밖에 되지 않았는.. 더보기
[마당집] 상추도 푸짐하게 나오는 오리불고기 전문점 ~ 부산공고 후문 어버이날 우리 부부는 늦은 점심을 국수로 때우고 저녁은 식당마다 혼잡의 절정을 이룰 것은 뻔하기 때문에 라면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뤄 두었던 숙제를 해주러 오신 분과 식사는 같이 해야겠기에 고민하다가 부산공고 담벼락에 붙어 있는 "마당집"으로 갔습니다. 30분전에 예약을 하는데 받아 주길래 이곳은 조용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바쁜 와중에 얼떨결에 부인이 받았는가 봅니다. 방마다 터져 나가고 음식은 빨리 준비되지 않으니 아이들은 뛰어 놀고 우리 옆 테이블의 아기는 울어 제치고 혼란의 극치더군요. 평소같으면 그냥 바로 집으로 가서 라면이나 먹었을텐데 오늘 같은 날 당연히 혼잡할 것을 알고 갔으므로 마음 편하게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한 .. 더보기
[어진한우] 한우양지 소고기국밥 그리고 새싹비빔밥 ~ 개금동 주택공사 건물 옆 어제는 매년 한두 번씩 [사자왕]을 점심때에만 초대하는 회원이 갑자기 찾아 와서 개금의 "어진한우"를 이른 시간에 들렀습니다. 주차장은 없지만 뒷골목에 주차하기도 편하고 서면에서도 가까워서 편리하더군요, 식당 분위기가 안정감이 있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곳인데다가 새싹비빔밥을 모처럼 먹으니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가 있어서 같이 간 일행도 좋아 하더군요. 한우소고기국밥 ~ 6,000원 아래 계란후라이는 소고기국밥용 새싹 비빔밥 ~ 7,000원, 오늘은 계란후라이가 올려져 있군요. 따라 나온 비빔장이 맵고 짤까봐 걱정되었습니다. 조금만 넣고 비비다가 물었더니 짜지 않을 것이라 하여 더 넣었습니다. 맛있게 비볐는데 사진은 아니네.. 따라 나온 소고기국 카운터 위에 있는 조명.. 더보기
[쿄토역내 간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괜찮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일본 음식 2010년 2월 일본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고치로 갈 때 부산에서는 다이렉트로 가는 노선이 없어서 오사카로 비행기를 타고 간 김에 주말을 쿄토에서 보냈습니다. 몇 년전 쿄토 방문시 마무리 공사가 한참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아주 멋진 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하늘공원도 시설이 멋지게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밑에서 꼭대기까지 걸어 올라 갈 경우 운동도 됩니다. 이곳에서 매년 달리기 시합도 벌어진다고 하더군요. 계단 중간 쯤에 식당가가 있는데 우리는 그곳으로 가지 않고 반대편에 자리 잡은 우아한 식당으로 찾아 들어 갔습니다. 일본 음식이라 간결하면서 보기 좋게 나왔으며, 가격도 생각외로 저렴하였습니다만 입맛을 돋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 가면 그곳 음식 한두 가지는 먹어 보는 것이 여행.. 더보기
[쿄토 덴류지] "게이샤의 추억"으로 유명한 대나무숲,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정원이 아름다운 곳 2010년 2월 일본 "고치현" 정부의 초청으로 고치로 갈 때 부산에서는 다이렉트로 가는 노선이 없어서 오사카로 비행기를 타고 간 김에 주말을 쿄토에서 보내게 되었을 때 일본 정부 지정 간사이 지역 전문 관광 가이드며, 통역사이신 [김미화]님의 안내로 관광을 하게 된 곳이 천룡사(千龍寺, 덴류지)였습니다. 쿄토에 가게 되는 경우 주로 킨가쿠지(金閣寺) 등을 제일 많이 가는데 그곳보다는이곳을 방문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덴류지는 1345년에 창건되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사찰로서 [고다이고] 천황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되었는데 수 많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메이지시대 때 재건되었다고 하는데 압권은 소겐치 정원이며, 소겐치라는 연못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한 방울의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모든 사물의 근.. 더보기
[장가네] 닭도리탕이 소주도둑이네, 메밀국수 등 푸짐한 곳 ~ 중앙동 소라계단 골목 매년 한두 번씩 [사자왕]을 초대하는 회원과 식사하기로 했으면서도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두 달이나 지난 후에야 겨우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그것도 엄청 바쁜 분이라 취소될 뻔 했는데 한 시간이나 늦게라도 달려 오는 바람에 도로에서 기다리느라 매연도 많이 마셨습니다. 일행들이 여러 명이라 다양한 메뉴도 주문하고 강원도 막걸리도 한 잔 걸쳤습니다. 이곳은 작년에 한 번 들렀던 곳인데 상호가 바뀌는군요. 중앙동은 퇴근 시간이 지나면 조용한데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단체 회식이나, 동호회 모임하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즐겨 먹지 않는 "닭도리탕"을 일행들 때문에 먹어 봤는데 한 숟가락 살짝 떠서 입안에 넣었을 때 느끼는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원래 먹지 않던 음식이라 색다르게 느꼈.. 더보기
[中國 산동성 연태시] 다양한 명품(?)들을 판매하는 싼잔시장 지난 4월초 인천에서 "화동페리"를 타고 중국 산동반동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당초 일정에는 들어 있지 않았던 코스가 여성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연태시(엔타이, 煙台)에 있는 "싼잔시장"입니다. 도로 중앙에 길이 약 100m에 각종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가 나란히 줄지어 서 잇는 풍경이 이색적이었으며, 주위로도 식당 등이 몰려 있는데 "연변냉면"이란 한글 간판도 보이고 각종 명품(?)물품들을 판매하는 시장인데 이곳의 특징은 각종 짝퉁들이 판매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낮시간대에 방문하였으므로 즐비한 포장마차의 음식들은 구경을 할 수 없었고 도로는 지저분한데다가 뒷골목을 들어 가 봤더니 이상하게 불안감이 들어서 더 이상 들어 가 볼 수 없었습니다. 아주 큰 간판 "CANNON'이 보이길래.. 더보기
[우암동 부산은행 골목 안] 밀면의 원조, 예전의 그 맛이 그립습니다. ~ 내호냉면 지난 3월 어느 날 외롭고 고독하고 멜랑꼴리한 저녁 혼자서 식사를 해야 하는데 어디를 갈 것인가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 "내호냉면"이 생각이 나서 운전대 방향을 장고개로 향하였습니다. 밀면의 원조로 불리는 곳인데다 고집스럽게 그 좁은 골목안에서 이사를 가지 않고 계속 영업을 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지만 주차가 힘들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였더니 흥남에서 내려 오신 2대째 할머니는 돌아 가시고 아니 계시더군요. 식당에 들어 갔더니 TV 드라마를 보느라 손님 얼굴도 제대로 쳐다 보지도 않았지만 그런 마음을 이해하고 앉아서 주문한 밀면을 먹는데 날씨가 차다고 육수를 차게 보관하지 않아서 그런지시원한 맛을 느낄 수가 없어 얼음이라도 달라고 했더니 엄청 많이 넣어 주더군요. 그러니, 당연히 육수가 싱거워지지요. 밀면은.. 더보기
[中國 산동성 연태시] 아침 조식 뷔페와 접시 보온기가 신기했던 ~ Ramada Hotel 지난 4월초 인천에서 "화동페리"를 타고 중국 산동반동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첫날 "성산두"(成山斗)를 다녀 온 후 우리가 투숙한 호텔은 엔타이(煙台)시에 있는 "라마다호텔"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 나서 식사를 하러 갔는데 이곳에서는 뷔페용 접시를 특별히 고안된 용기에 담아서 따뜻하게 보온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어 공개합니다. 뷔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외관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니다 보면 보이는 깃발들 조식 뷔페 장소 ~ 오아시스 카페, 입구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으냐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하더니 설명을 하고 부탁했더니 승락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찾아서 그런지 준비를 해두었는데 맛을 별로. 산동지역 여행하면서 아이스크림이 있던 곳은 아마 여기뿐이었던 같습니다. .. 더보기
[中國 산동반도] 기대를 벗어난 너무나 한적한 고속도로 휴게소 지난 4월 "화동페리"를 타고 "석도"에 내려서 중국 산동반동 여행시 고속도로를 주행 중 [사자왕]의 요청에 따라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20여년전 이태리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보고 2월 일본 고치현 정부 초청으로 들러 본 휴게소 뿐이어서 궁금했었지요. 그런데 일본도 휴게소가 한가했지만 그래도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게가 있었고, 이태리에서는 엄청난 냄새가 나는 치즈도 팔고 번잡한 장면이었는데 중국에서는 어디를 가도 사람들도 많고 시끄러웠는데 유일하게 고속도로 휴게소만 한적하고 인적도 드물더군요. 그래도 고속도로 안내판은 있었습니다. 휴게소 ~ 텅텅 비어 있었으며, 아직 식당도 오픈하지 않은 것 같더군요. 초시 ~ 우리나라말로 하면 구멍 가게, 남자 두 분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으며, 몇 가지.. 더보기
[소문난주문진막국수] 메밀꿩만두와 함께 막국수를 ~ 기장 고려병원 뒤 시장 방향 잔인하고 황무지같던 4월도 지나 가고 따뜻한 주말이 되자 문득 막국수가 먹고 싶다는 [중전마마]의 희망에 따라 광안대교를 타고 기장으로 드라이브 삼아 나갔습니다. 예전에 사직동에 갔다가 정신없어서 그 다음부터는 그곳으로 가지 않고 광안안대교를 타면 더 편하게 운행이 가능한 기장으로 갑니다. 널널한 주차장에 맏며느리의 얼굴에서 볼 수 있는 미소로 맞아 주는 여사장이 있어서 입구에서부터 기분이 좋아 집니다. 날씨가 좋아 가족 단위, 커플들이 많이 보여서 역시 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사직동과 친척간인데 대부분 이곳의 맛이 좋다는 평가가 있는 곳이지요. 외관 메밀꿩만두 ~ 6,000원, 막국수 먹기 전에 먹어 보세요. 메밀전 ~ 4,000원. 경북 스타일입니다. 현관을 들어 서면 우측엔 TV가 있고 .. 더보기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운행을 하더군요. 오늘 퇴근 길에 도로에서 부산시티투어 2층 버스 윗쪽이 홍콩처럼 지붕없이 운행하는 것을 보고 운전하면서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주위에 차량이 많아서 스냅 사진으로는 안되겠더군요, 더보기
탈랜트 [박해진]씨와 일본 가가와현 아자까와 여사장의 한류 한국방문을 마치고 보내 온 감사의 이메일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츠시의 "나리타야"이자까야 여사장 일행 네 명이 서을 관광을 마치고 귀국한 후 [사자왕]에게 보내 온 이메일을 소개합니다. [사자왕]이 작년 11월 일본 시코쿠 4개현 초청으로 방문하였을 때 밤늦은 시간에 우연히 다카마츠 시내의 이자까야에서 일행들과 술 한 잔 하기 위하여 들렀을 때 "맥주 한 병"이라는 한국말을 여사장이 하는 것을 듣고 계기가 되어 서비스도 받았고 대화도 나누다가 서울 방문을 위해 한국돈 20만원도 보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지갑에서 우리나라 돈을 끄집어 내어 기념으로 주고 왔었으며, [박해진]씨 매형에게 부탁하여 사진 등을 보내 준 것이 인연이 되었지요. 당시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하더니 이번 4월 25/26일 양일간 서울을 방문하여 [박해진]씨 모친이 운영하.. 더보기
[하가원] 강원도산 콩으로 만드는 콩국수 ~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안 오랜전부터 콩국수로 유명한 집으로 심심하면 혼자서 가서 먹고 온다는 지인의 초대로 다녀 왔습니다. 그 앞을 여러 번 지나 다니면서 구경만 했었지요. 원래 콩국수를 좋아 하는데도 이곳은 가게 되지 않았던 곳입니다. 광대교를 타고 가니 금방 도착해서 식당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기다리면서 바로 옆에 있는 재래시장도 둘러 본 후 자리를 잡고 기다렸습니다. 손님이 앉아 있는데도 주문받으러 빨리 오지 않더군요. 바쁜 저녁시간인데다 이모가 두 명뿐이어서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적인 여유도 있어 기다렸더니 드디어 주문받으러 오더군요. 이곳엔 혼자서 식사하러 오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도착하자 단골인 지인이 "시식용"을 먹었는지 물어 보더군요, 그런데, 평상시 나오던 것이 이번에 나.. 더보기
[부산 원동반점] 22년차 산동출신 화상이 운영하는 곳 ~ 안락동 봉생병원 골목안 온가족이 일년에 몇 번 모이면 맛집기행을 하는데 이번엔 사위가 중국음식을 맛보고 싶다고 하여 화상이 운영하는 안락동 "원동반점"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전포동의 "흥화반점" 그리고 "양정의 "사해원"과 모두 형제지간이지요. 다른 형제들 보다 조금 늦은1988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3년전에 리모델링을 하였다고 하는데 외관은 중국 식당처럼 보이지 않더군요. 중식은 느끼하다고 가기 싫어하던 [중전마마]도 맛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5명이 갔는데 딸래미와 [중전마마]가 많이 먹지를 않기 때문에 4~5인분 70,000원짜리 코스를 주문했는데 모두들 지금 이 시각 현재까지 소화를 못 시키고 있답니다. 물론, 식사 후 온천장 모모스에 가서 커피와 케익을 먹은 탓도 있답니다. 산동 엔타이에서 유학왔다는 이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