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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우암동 부산은행 골목 안] 밀면의 원조, 예전의 그 맛이 그립습니다. ~ 내호냉면

지난 3월 어느 날 외롭고 고독하고 멜랑꼴리한 저녁 혼자서 식사를 해야 하는데 어디를 갈 것인가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 "내호냉면"이 생각이 나서 운전대 방향을 장고개로 향하였습니다.

 밀면의 원조로 불리는 곳인데다 고집스럽게 그 좁은 골목안에서 이사를 가지 않고 계속 영업을 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지만 주차가 힘들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였더니 흥남에서 내려 오신 2대째 할머니는 돌아 가시고 아니 계시더군요.

 식당에 들어 갔더니 TV 드라마를 보느라 손님 얼굴도 제대로 쳐다 보지도 않았지만 그런 마음을 이해하고 앉아서 주문한 밀면을 먹는데 날씨가 차다고 육수를 차게 보관하지 않아서 그런지시원한 맛을 느낄 수가 없어 얼음이라도 달라고 했더니 엄청 많이 넣어 주더군요. 그러니, 당연히 육수가 싱거워지지요.

 밀면은 웬만하면 맛있게 먹는 [사자왕]인데 2008년도 상반기 이전에 먹었던 그 맛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60년 이상 전통도 중요하지만 유지하지 못하는 맛은 GIANT 야구팀처럼 우리를 안타깝게 한답니다.

밀면


외관


교회 뒤편에 작은 불빛이 보이는 곳이 아신아파트, 그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01

상호

 내호냉면

02

전화 번호

 646-6195, 635-2295

03

위치

 남구 우암2동 189-671, 부산은행 우암도지점 뒷편 시장 골목안

04

휴무일

 없음

05

영업시간

 오전 9시 ~ 저녁/밤 9시까지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아신아파트 주차장 주차 후 티켓받아 가면 된다고 함.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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