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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부산여행참치 맛집 ~ 중앙동 이정태본참치

사자왕 로고

이정태본참치가 부산 중구 중앙동 원도심에서 개업한 직후 방문했었다. 당시 제일 비쌌던 단가가 5만원이었다. 그때 5만원이란 금액은 상당했었다.


그러고 보니 그때가 19997년이었음을 위 사진을 보고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다. 벌써 26년차 단골이 되
었네.


오늘 모임은 평소 단순한 먹자 모임이 아니고 건강상의 사유로 힘들 때 힘이 되어 주신 분들을 답례차 초대한 자리였다.


이왕이면 두고 두고 기억되는 게 좋겠다고 만들기로 해서 고민한 끝에 당초 예약했던 곳은 양해를 구하고 취소했다. 거기도 특별한 장소였지만 연말 송년회겸 다시 초대하기로 했다.


그래서 저녁에 초대하지 않고 점심시간으로 일정을 잡았다. 그 이유는
점심특선  메뉴를 서택할 수 있어 비용 절감도 되지만 쉽게 예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단골들은 잘 아시다싶이  이곳에 엄청난 손님들이 몰려 드는 곳이다.


점심특선
참치회특정식 34,000 원

대한민국 참치 1번지


점심특선
참치 & 스시 18,000 원



반주 :  준마이다이긴조
월계관 90 000 원

귀빈들을 초대했지만 점심시간이어서 약주를 준비하지 않았더니 아쥐운 감이 든다. 뒤늦게 진로이즈백 소주와 사케를 등장시키니 화색이 돈다.


점심특선
특초밥 18,000 윈


점심특선
갓지은 고등어솥밥 13,000 원


점심특선
로스카츠카레 14,000 원


점심특선
함박스테이크 12,000 원


점심특선
새우튀김덮밥 12,000 원


점심특선
연어덮밥 16,000 원


점심특선
멍게덮밥 13,000 원


모든 점심특선에 포함되는 네가지 반찬들
계란조림, 버섯탕수육,  우동, 샐러드


점심특선
알탕정식 12,500 원


마즙, 멍게가 들어 있어서 향이 좋다.


와사비 하나도 정성껏 담아낸다.


미소시루

20년을 살던 아파트 출입구 앞에 단풍이 이렇게 예뻤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니!
떠나 오니 눈에 보이는 것 같다.


노란 단풍잎이 16년 단골손님을 반갑게 맞이한다.


중앙동 이정태본참치에서는  참다랑어, 즉 한국인들이 즐기는 참치는 모로코 또는 지중해연안에서 잡히는 것을 수입하고 있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단다.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출입구 앞에 마련된 석류쥬스, 커피도 있었다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전국 주요 일간지에 소개된 게 상당하다.


일년에 한 번은 참치를 좋아 하는 효돌이가 부산내려 왔을 때 포장해온다. 딸과 사위도 엄청 좋아 하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먹여준 적이 없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기억이 난다. 미안하네, 이서방!


남녀 종업원들 대부분이 장기 근무자들이라는 게 다른 요식 업소와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따라서 친절할 뿐만 아니라 일 년에 어쩌다 한 번씩 들리는 필자를 알아 보고 반갑게 맞이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카운터 옆쪽 테이블


도로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을 바로 볼 수 없도록 설치한 것으로서 아주 바람직한 배려이다.


8인용 단체룸


벚꽃이 피는 춘삼월이면 그녀와  벚꽂나무 이래에서 데이트를 하자.


4인용 오붓한 룸

상호 : 이정태본참치
영업 : 11:30 ~ 22:30
휴무 : 매주 일요일
전화 : 051-463-3737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주소 : 부산 중구 해관로 73
주차 : 업소 앞 도로주차장,              보조없음
비고 : Naver지도에서는 중앙동본참치로 검색해야 함.
점심특선 11:30 14:30
전철 : 중앙동역 17번 출구

광안리해수욕장의 다이야몬드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