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해변의 명송한방오리탕은 3년 전 마지막 갔었을 때 상호가 『명송회오리탕』이었다, 상호에서 "회"가 빠지고 "한방"이 삽입된 것은 광안리 생선회센터 주변에 위치해 있지만 생선회를 이젠 취급하지 않기 때문이겠다,
한방 오리탕 하나로 승부하겠다며 제외시킨 것 같다, 노부부 단 둘이 영업하므로 인력 문제로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오손도손 노후를 즐겁게 꾸려 나가시는 것 같다, 광안리해변 즉, 민락동과 광안동은 수 많은 횟집들이 진을 치고 있다, 웬만한 분들이 살아 남기가 쉽지가 않을 것이다, 예전에 횟집을 운영을 했었지만 일찍이 횟집을 포기한 것이 최근의 사례를 보면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에 발생된 콜레라 사건은 그 많은 생선회 식당을 완전히 초토화시켰지 않은가? 이곳의 한방오리탕은 당연히 조리하는 데 필요한 소요시간 때문에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약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갑자기 가게 된 경우 예약을 한 후 바닷가 산책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대식가들의 경우 네 명, 소식가들의 경우 다섯 명이 먹어도 될 정도로 충분한 양이어서 가족외식, 단체모임에 적당한 메뉴라고 생각된다, |
05분 거리 : 광안리 해변 모래사장/걸어서,
10분 거리 : 광안리 여름파출소, 남천성당, KBS부산방송총국
15분 거리 : 이기대, 백운포, 신세계백화점
20분 거리 : 서면로터리,
부재료들 ~ 팽이버섯과 초록색의 정구지 옆으로
열이 올라 가자 입을 짝 벌려서 먹기 좋게 드시라고
조개들이 포즈를 취해 준다,
그리고, 10가지 종류의 한약재들, 예를 들어 구찌봉,
당귀, 황귀 엄나무 등이 들어 간다,
자산어보 ~ “살이 희고 맛은
달콤하고 좋으며, 회와 국 및 포를
만들기에 좋다. 이것을 먹으면
사람의 원기를 돋운다.”고 적혀있다,
이번 2017년 다가 올 겨울 보양식은
한방오리탕으로 해결하자,
활낙지 ~ 징그럽게 생긴데다가
물 밖으로 나오니 온몸을 비틀고 있는
것을 집게로 옹기속으로 밀어 넣자
빨판부터 색깔이 변하기 시작한다,
가격 ~ 100,000 원, 4인용,
대식가들은 두 명이 싹 비우고 가기도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 네 명이 먹으면
딱 알맞기도 하고 아니면 소식가라면
조금 넘칠 수도 있겠다,
SettinG ~ 예약된 시각에 도착을 하면
밑반찬이 먼저 차려져 있다,
황토게로마늄옹기에 가득 올려져 입맛을
다시게 하는 재료들이 보인다,
그리곤 활전복이 인원 수에 따라 올라 온다,
오리 ~ 드디어 오늘 주인공이
밑에서 부더 드러난다,
SaurcE ~ 들깨가루 또는 이곳 사모님이
만드신 특별한 소스에 찍어서 먹어 보자,
술이 술술 넘어 가게 된다,
필자와 같은 비주류들은 찢어 먹기에 바쁘다,
고추냉이 ~ 생 고추냉이는
아니지만,
소스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식사 ~ 특히, 국물 맛이 기가 막힌다,
국수 또는 생쌀을 넣어서 끓여 먹으면 더
기가 막힌다, 식사하고 나오면서 갖게 되는
느낌은 확실하게 보양을 했다는 것이다,
단체석 ~ 합치면 "ㄱ"자 형태의 구조이며
더 많은 분들이 앉을 수 있다,
한약재 ~ 몇 가지는 걸려 있어서 눈에
잘 뜨인다, 종이 테이블보에 구멍을 내서
옹기를 올려 놓을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위치 ~ 광안리 해변의 모래사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민락동쪽으로 조금 직진하면
왼쪽에 씨랜드회센터빌딩이 보이며 그 건물
3층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 주차장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바로 눈앞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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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민락동 명송한방오리탕
전번 : 051-755-0990. 010-573-3432
주소 : 부산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99 씨랜드회센타 3층, (우) 48290(지번) 민락동 181-228
영업 : 11:00 ~ 22:00
휴무 : 명절에만 휴무
주차 : 씨랜드회센터 지하주차장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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