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釜山지역기행

서면 갓포현, 화려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멋지게 살려 내는 일식

 

 

갓포요리 ~ 교토에서 시작되었으며,

일식 코스요리인 가이세키와 대중 선술집인

이자카야의 중간 형태로 대중 지향적인

 자연요리를 말한다.

생선·야채를 주 재료로 하며 지나친 조리나

강한 맛을 배제해 재료 자체의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하려 하는 것으로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는 대표적인 건강식 요리.

출처: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452

 

 

오너쉐프 ~ 현영길씨,

부산의 내노라하는 일식 쉐프들과 비슷한 시대에

시작하여 타지방에서 활동하다가 부산으로 귀향

한 것으로 소문을 들었다,

갓포요리의 특성상 칼과 불을 다루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일식에서 주문 즉시 제철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서 음식을 장만하므로서 고객들로

부터 지지층을 넓혀 가는 중으로 생각된다,

 

 

대추방울토마토

 

 

토란 ~ 아주 산뜻한 칼질 탓에 먹어 보기 전에

어떤 재료인지 짐작이 지 않았다, 맛을

일행이 알려줘서 그런가보다 했을 정도였다,

 

팥앙금에 삶긴 낙 ~ 우측 하단 참조,

육안으로 맞추기도 어려웠고 맛을 보면서도

짐작이 되지 않으니 궁금하다, 일행들이 궁금하여

물었더니 팥과 같이 삶았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

 

SalaD ~ 접시의 테두리가 금장이어서 시선을

끈다, 품위가 있는 그릇들을 선택한 것 같다,

 

 

야채절임 ~ 쯔게모노, 앙증맞게 담겨져 있다,

 

 

생선회 ~ 사시미 모리아와세,

대/중/소 : 69,000/49,000.29,000 원

한 접시에 여러 가지 요리를 보기 좋게 플레이팅한

것을 모리아와세라고 하는데 이런 명칭을 붙이니

일본 음식들은 눈으로 즐기고 혀로 음미하며,

청각으로도 조리장의 솜씨를 즐기는가 보다,

 

 

불처리한 생연어 ~

참돔처럼 유비끼 처리를 하였다,

 

 

 

 

 

아부리 생연어 ~ 뱃살 부위는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녹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는데,

불에 살짝 구우면 식감이 살아 나며 생연어

 자체의 깊은 멋까지 음미할 수 있어서 좋다,

 

 

 

참치 대뱃살 ~ 입안에 넣고 재료 본연의

맛을 음미하기에 적당한 두께로 썰어져 있어서

식감도 아주 기분좋게 느낄 수 있는 게 좋다,

 

 

 

고등어초절임회 ~ 시메사바,

어릴 때부터 4 ~5년 전까지 무척 즐겨 먹었던

생선이다, 그러나, 등푸른 생선과 맥주를 너무

즐긴 탓에 이젠 먹지 않아야 하는 처지이다,

타 일식집에서 두어 차례  시식해봤으나 전혀

입에 맞지 않아서 피해 갈려는 데 일행이 친절

하게 권하므로 할 수 없이 한 점을 집었는데

확실히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뼈오징어와 낙지 ~

흰색이 "고우이까"라고 불리우는 뼈오징어, 

 

 

 

 

 

부시리 ~ 칼질이 예술이다,

역시 갓포요리의 전문 쉐프라는 느낌이 든다,

찬바람이 불 때에는 대방어가 최고의 맛을

내지만 사이즈가 작을 경우 히라스라고도

불리우는 부시리의 기가 막힌다,

 

 

살짝 데친 참돔 마다이,

뜨거운 물 속에 넣어 데쳐서 서리가 내린 듯한

모양을 내는작업, 껍질의 색깔이 보기 좋다, 

 

모찌리도후 ~ 6,000 원,

일본인들의 두부 사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대단한 것 같다, 여행지 곳곳에서 두부전문점을

볼 수 있었는데 업소의 규모나 실내 시설도

호화찬란하였다,  5~6년 전 우리 부맛기

일본맛집기행 일행들은 거의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아주 쫀득쫀득

하지는 않지만 유자청을 사용하여 푸딩 느낌이

들도록 만든 게 맛있다,

 

 

아귀의 간 ~ 일본어로는 앙키모,

가격은 8,000 원,

거위의 간 푸아그라보다 부드럽다고들 한다,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참복회 ~ 우선 플레이팅이 거칠지 않고

매끈하다,

갓포요리는 칼질이 중요함을 여실히 보여 준다,

복껍질, 미나리 그리고 대창이 올라 온다,

 

 

 

맛있게

복껍질과 미나리를 얹어서 소스에 찍어서

 먹어 보자,

 

 

폰즈소스

복회의 풍미를 돋우어 주는 것 같다,

 

 

백합버터구이 ~ 11,000 원,

국물만 먹었을 때는 좀 짜긴 했지만 조개껍데기를

이용하여 떠 먹으니 중독성이 있다, 술 마시는

들에겐 적당하다, YL 일행이 파스타면을 넣어서

먹으면 기가 막히겠다고 한다,

사진이 워낙 많아서 GIF File 처리했다,

 

 

 

 

 

 

수제교자 ~ 8,000 원,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정말 엄청나게 부지런해야 되겠다,

 

메로구이 ~ 14,000 원,

소금 등 조리 과정이 뭔가 다른 것 같으나 미파악,

 

 

 

 

 

탄탄면

청나라 국수장수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나무 통에

국수와 재료들을 담아 짊어지고 다니면서 팔았던

면요리이다, 면의 질이 우리 말의 의미로 딴딴하다는

것으로 쉽게 생각하게 되는데 "탄탄"는 짊어진다는

의미라고 한다,

 

 

 

 

홍가리비버터구이 ~ 요즈음이 제철인

가리비는 씹을수록 쫄깃하고 단맛이 우러 나오는데

버터까지 첨가하였으니 식감이 마음에 쏙 든다, 

한두 점 더 먹고 싶었을으나 다음 메뉴를 생각해서

포기했다,

 

 

 

 

전복버터구이 ~ 16,000 원,

 

 

닭날개명란구이 ~ 12,000 원,

 

 

DesserT

개업하기 전인데도 계속 손님들이 몰려 오니

쉐프가  엄청 바쁘다, 그리고, 서빙까지도

하는데 대단하다,

그렇지만 디저트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여

주문을 했더니 나비넥타이 사과가 등장한다,

 

 

생강

모친이 촌에서 농사지은 것으로 만들었다며

맛보라고 들고 온다,  오매, 좋은 것,

생강은 눈에 띄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

 

 

 

메뉴판

워낙 사진이 많아서 GIF File로 만들었으니

천천히 참고하기 바란다, 

 

 

실내 분위기

역시 사진이 많아서 GIF File로 만들었으니

천천히 참고하기 바란다, 

 

10분 거리 : 롯데백화점/걸어서,

15분 거리 : 서면로터리, 쥬디스백화점, NC백화점/걸어서,

15분 거리 : 부산역, 국제여객터미널, 초량이바구길

#갓포현, #우심보, #일번가갓포현, #서면 갓포현, #갓포요리, #서면일식집,

상호 : 서면 갓포현

전번 : 051-804-7757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신천대로 62번길 46, [구] 우심보 자리

: 17:00 ~ 03:00

휴무 : 당분간 휴무없음

주차 : 없음, 건너편 유료주차장 있음,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