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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추천맛집

[부산 수변공원맛집] 해운대와 수변공원의 묘한 주야경이 어울리는 곳의 멋진 멕시칸 레스토랑 ~ 라틴라운지 MexicaN BlankeT ~ 원색의 칼라 컴비네이션이 남미의 아마존에 들어 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몇 년 전부터 멕시코음식을 먹고 싶다는 여성회원의 요청에 괜찮은 곳이 있는지 찾아 봤었다, 그랬는데 사정에 의해 한동안 보류되었다, 완전히 잊혀진 어느 날 다시 그곳을 찾아 가자고 한다, 상호도 기억나지 않아서 난처했지만 꼭 그곳에 가야하는 게 아니여서 찾아 보기 시작했다, 그때보다 더 괜찮아 보이는 멕시칸 레스토랑이 눈에 띄인다, 두말 할 것 없이 그곳으로 예약을 하곤 남들이 보면 다 부러워 할 정도로 두 명의 중년 여성을 거느리고[?] 식사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미모의 중년여성이 운전하는 고급 승용차가 집앞까지 오니 기분이 띵호와다, 대개 예약을 필자가 하지만 초청객은 다르므로 그분들의 마음에 들.. 더보기
[부산 덕포동맛집] 애들은 가라! 해물탕에도 등급의 시대가 왔다 ~ 황제해물탕.찜 필자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 등푸른 생선은 물론이고 이면수, 도루묵 등 다양한 생선구이를 즐겨 먹었다, 그러나 생선회는 입지 [立志] 중반쯤 아나고회를 먹어본 후부터 괜찮다고 생각이 되어 먹기 시작했으니 역사가 짧다, 반면 해물탕이나 찜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서 먹기 시작한지 10년이 채 안되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입에 전혀 맞지 않은데다가 가격만 비싸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었다, 술을 즐겨 마시지 않으니 국물이 있는 안주를 즐기지 않아서도 그랬다, 해물탕을 먹으러 가자고 주위에서 언급하면 손사레를 쳤었다, 그런 어느 날 연산동의 "명품황제해물탕찜"에서 랍스터 두 마리가 올려진 해물탕을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평소 갑각류를 좋아 하였기 때문에 완전히 반해 버렸다, 남들은 파먹.. 더보기
[해운대 달맞이맛집] 제대로 된 전통 태국의 맛을 추구하려는 달맞이고개의 타이 레스토랑 ~ 달타이 친한 지인의 소개로 인연이 된 분의 초대로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나들이 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들렀더니 고개 위에 무료주차장이 유료로 바뀌여 있어서 아쉽게 생각되었다, 물론 유료가 되어서 그런지 관리도 잘 되고 빈 자리가 많이 보여 불편도 하지 않아 편리는 하였지만, 수 많은 관광객들이 잠시 팔각정에 들러 보고 돌아 가는 곳임을 잘 알고 있는 해운대구청에서는 재정 형편이 넉넉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주차장을 만들어야 했는지 의문이 든다, 필자도 외국이나 지방에서 오는 손님들을 꼭 이곳에 들러서 해운대 야경을 보게 한다, 그때 그 주차장을 잠시 10 여분 정도 이용하는데 대부분 다른 분들도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물론 주변 영업장에 가시는 분들이 장기간 주차하므로 그분들 땜에 주차장을 만들었다고 짐작이 된다.. 더보기
[사직야구장 주변] 국내산 녹두로 만드는 빈대떡/모듬전, 주머니가 가벼워도 좋아 ~ 유쾌한빈대떡 2014년 3월 12일 카페 회원의 초대로 당감동의 "유쾌한빈대떡"이란 곳에서 술 한잔했다, 상호가 이색적이면서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유쾌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빈대떡은 굳이 찾아 먹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새로운 정보는 항상 부맛기 회원들을 위해서는 환영하고 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육회와 다양한 전까지 준비가 되어 있어서 필자의 배도 적당히 채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사실 당감동은 일부러 가지지 않는 곳인데, "우럭만공격"과 "유쾌한빈대떡" 때문에 어쩌다 가게 된다, 지인들과 술 한 잔 하게 되어 일부러 이곳을 안내하고 싶어 업주에게 전화로 예약하고 찾아 갔었다, 엥? 유쾌한 모습의 사장님이 보이지 않고 다른 분이 있었다, 어디 가셨는가 보다 생각하며 대화를 나누는 중 연락이 왔다, 지난 몇 차례.. 더보기
[부산 만덕동횟집] 제철 전어회도 좋지만 싱싱한 자연산 가자미회도 일품 ~ 오륙도회스시 고소한 전어철이 돌아 왔다, 매년 이때쯤 먹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일행들의 초대에 동참하게 되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 온다는 그 말 한 마디에 먹지 않던 전어회를 먹게 되었다, 그러다가 그 맛에 깊이 빠져 들 게 된 것은 필자뿐만 아니겠다, 우리가 찾아 간 곳은 만덕, 이미 부맛기 회원들에게는 아주 귀에 익숙한 곳 "오륙도회스시", 처음엔 이곳까지 가면서 기대는 아예 하지 않았었다, 초대한 분의 마음만 감사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역적인 특성상 약간의 실망이 동반할 줄 알았는데 예사외로 느낌이 달랐다, 그런데 이번에 두 번째 방문하면서 첫 번째 가졌던 인상을 초월하게 된 것은 가자미회가 계기가 되었다, 시즌 초기의 전어회의 고소함도 좋았지만 먹어 본지 오래되어 꼭 먹고 싶었던 가자미회의 .. 더보기
[부산 대연동맛집] 신기하네! 오리불고기 맛이 소불고기 맛이라니? ~ 남양토담오리 더운 여름 어느 날 미식모임이 있었다, 대연동에 위치한 "남양토담오리"라는 상호를 가진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상호에서 풍기는 느낌이 다르다, "남양"은 무슨 의미인지? 그리고 "토담"은 왜 상호에 붙어 있는지 궁금해진다, 오리고기의 맛이 특이하다고 하는 설명에 고개를 갸우뚱해진다, 웬만한 종류의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안 먹어 본 대한민국 국민이 있을까? 심지어 오리고기를 먹는데 소고기 먹는 느낌이 든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남양"은 경남 사천시 남양동에 대단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본점식당이 위치하고 있는 지명이다, 행정구역상 지금은 죽림동에 있는데 변경이 된 것 같다, 체인을 허용하지 않는 정책이지만 국가대표선수를 지낸 사촌동생의 6개월간에 걸쳐 간곡한 요청에 .. 더보기
[부산 영도 고신대 앞] 풍광좋은 고갈산 산장에서 먹는 보리밥 4,000 원 ~ 한나보리밥뷔페 영도 해동병원 옆에 위치한 "꿈꾸는파티쉐" 제과점에서 유명한 고구마빵 "조내기고구마빵"도 구입할 겸 차 한 잔 하기 위해 들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리모델링 공사를 한창하고 있었다, 이집만의 맛있는 빵 종류는 별로 보이지 않아서 "조내기빵"만 구입하곤 모처럼 속칭 영도공화국[?]이라 불리우는 영도섬의 풍광좋은 곳의 찻집을 찾기 위해 뱅뱅 돌아 다녔다,  승욜차를 몰고 돌아 다녔지만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하고 산으로 올라 가는 길을 계속 가다가 봉사활동을 갔던 "와치사회복지관"을 지나다 보니 고갈산으로 올라 가는 보이는 것 같았다, 찻집을 찾지 못하더라도 아름다운 부산항의 풍광만이라도 즐겨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찻집이 들어 있는 건물이 보여 앞에다.. 더보기
[당감동맛집] 빈대떡에다가 육회, 각종 모듬전까지 푸짐하네 ~ 당감동 유쾌한빈대떡 2014년 3월 부맛기회원의 초대로 갔었다, 상호가 '유쾌한빈대떡"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빈대떡을 좋아 하지도 않으면서 유쾌한 마음으로 달려 가보고 싶어진다, 그곳 업주도 쾌활하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이겠지 기대를 하며 차를 몰고 갔다, 당감동은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에서도 육지 안의 섬으로 생각된다, 가까우면서도 평상시 잘 가지지 않는 곳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당감동에 괜찮은 맛집이 계속 늘어 나는 것 같다, 식사 후 들르만한 깔끔하면서도 면적이 넓은 카페도 생겨서 주차만 편리하다면 자주 가고 싶어진다, 우리의 FianaL DestinatioN에 도착하자 YL 두 명이 서빙하지 않을 때에는 주방 입구에 서서 고객들을 바라 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손님들이 계속 입장하므로 그런 줄 알았다, 그러나.. 더보기
[부산 남천동맛집] 모친의 손길을 느끼게 하는 반가운 음식들이 가득 ~ 유가네 2007년 11월 부맛기 모임의 2차로 가게 된 이후 단골로 가게 된 곳이다, 팥이 들어 가는 메뉴를 아주 좋아 했는데 먹고나면 불편한게 트림이었다, 그때는 그게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국산팥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팥에서 자연적으로 나타 나는 독소를 제거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먹고 난 뒤 트림이 나오지 않고 속도 불편하지 않는 게 마음에 들어 즐겨 찾게 된 것이다, 노부부가 광안이 쪽에서 "유가네팥칼국수"란 상호로 오손도손 운영하다가 국제신문에 게재된 이후 고객들을 위하여, 남천동 가정집에다가 이전하여 자리를 잡았다. 전반적으로 정갈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신발을 벗지 않고 들어 가므로 처음에 가시는 분들은 입구에서 멈칫할 수 있다, 정갈한 분위기만큼 밑반찬도.. 더보기
[사직동 맛집] 자연에서 채취되는 재료로 정성껏 준비하는 속편한 음식 ~ 수선재 8년 전에 가입한 후 눈팅만 하다가 타 맛집 카페와 달리 클린하게 운영하는 것을 보곤 오프라인에서도 활동을 하기로 결정한 회원 때문에 요즘 즐겁다, 벌써 여러 차례 초대를 해주어서 같이 참여한 분들도 매우 행복한 시간을 니누게 된다고 좋아들 한다, 특히 초대하는 장소는 우리 모두가 가보지 못한 곳인데다가 나름대로 내공이 가득차있는 곳이어서 더욱 고맙게 느껴진다, 이번에 초대받은 곳은 사직동의 한정식당 "수선재"이다, 여러 차례 아주 좋은 곳으로 소개는 받고도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았다, 겨우 서로 한가한 날을 잡아 그곳으로 향하였다, 김해에서 규모도 컸었고, 상당히 인기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부산으로 이전했다는 곳이다, 그런데 골목입구에 도착했을 때에는 "에게게"란 탄성과 함께 실망감이 앞선다, 주.. 더보기
[연산동참치] 참치회초밥은 도쿄 츠키치시장에서, 참치회는 연산동에서 먹어 보자 ~ 정참치 부산은 항구도시이다, 대형 컨테이너선박, 사랑의 유람선 크루즈선, 일본으로 가는 쾌속선, 밤 새워 가며 가는 대형 여객선, 연안에서 고기잡이 하는 어선, 원양에 고기잡으러 가는 대형 어선 등 수 많은 종류의 선박들이 사람과 생선들을 실어 나른다, 부산항에서 취급되는 엄청난 양의 화물 중에서 생선만을 구분해서 생각해보자, 부산의 생선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종목은 참치회가 아닐까?  동경의 츠키찌시쵸는 참치회 보다는 경매로 유명한 곳이다, 그럼, 부산은? 풍광좋고 아름다운 환경에다가 일반적인 생선회로도 소문이 나있지만 특히 우리나라 전국에서 양질의 참치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젊은 실장들이 독립하면서 전성기를 맞이 한 것이다, 그중에서.. 더보기
[양산시호포맛집] 후쿠시마 사태 때 귀국한 예술인 부부가 운영하는 쏘가리매운탕 식당 ~ 황쏘가리 부맛기 여성회원 중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분이 있다, 가입한지 8년이 지났는데도 카페에 무한한 애정을 보내 주고 있다, 이분 때문에 이번에 깨달은 게 있었다, 최근에 부맛기 카페에서 본 글 내용에 아래와 같은 문장이 계기가 되어 찬찬히 음미를 하면서 그동안 일본인들과의 관계 그리고 이분의 마인드가 이해가 되기 시작한 것이었다,   "일본인들은 조폭 이상으로 의리를 중시한다, 한 번 신세를 지면 죽을 때까지 잊지 않는다, 한국인은 사소한 일로 다투기만 해도 지금까지 받은 은혜는 뒷전이 되고 원수가 된다, "   필자는 일본어를 할 줄 모르지만 30년 가까이 된 일본인 지인이 있다, 처음엔 자비부담으로 갔었다가 몇 년 전부터 그의 전액 비용부담.. 더보기
[부산대학맛집] 양로원 수녀님도 행복해 하는 은근하고 다정하게 다가오는 엄마의 일본식 카레 ~ 하하노카레 2015년 7월 3일 "하하노카레"의 [하하노] 여사장의 초대와 특별회원 [해초]님의 배려로 우리 카페에서 지원하고 있는 부곡동 소재 양로원 "초원의 집"의 [말갈리다] 원장수녀님과 데이트를 했었다, 한 달 이상 뒤늦게 REVIEW를 작성하다 보니 그때 감정을 되살리기가 힘이 든다, "하하노카레"는 일요일은 쉬고, 오전에만 영업을 하는 특이한 카레 전문이다, 그래서, 부산일보의 맛집 담당자가 몇 차례 발걸음을 돌린 끝에 겨우 시식을 하고 게재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여사장은 일본에서 5년 동안 힘든 시기를 보낸 후 귀국해서 요식업소를 오픈했다고 한다, 종업원을 두고 하기엔 우리가 짐작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혼자서 마음 편하게 운영을 하기로 작정했단다, 그러다 보니, 저녁 영업을 하기에는 몸이 따라 주.. 더보기
[부산 남천동 맛집] 국내산 생고기 칼질삼겹살의 풍미작렬 ~ 돼지집 지난 10년간 일 년에 한두 차레 괜찮은 곳을 추천해주는 지인으로 부터 또 연락이 왔다, 이번엔 후배가 운영하는 곳의 육질과 퀄리티도 아주 좋은데 생각보다 뜨지 않는다고 한다, 매사 기술, 자금, 관리 등이 갖추어졌어도 운이 따르지 않는 분들이 있다, 거주지 근처여서 일요일 오후 가리고 하고 검색을 해보니 모 네이버 인기 블로거가 이미 다녀 가면서 좋은 평가를 한 것을 보곤 안심을 하고 찾아 갔다,   실내를 들여다 보니 기존 식당을 인수하여 오픈하였지만 깔끔하다, 칸막이가 있는 곳이 궁금해서 물어 보니 단체석이라고 하는데 24명 이상 들어 갈 수 있는 방이었다, 이런 단체석을 있는 곳을 알려 달라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아주 좋을 것 같다, 평소처럼 야채나.. 더보기
[부산 호포맛집] 어르신 모시고 가면 최고의 효도, 건강식 오리녹두흑미 백숙의 맛이 기가 막혀 ~ 호포 목향원 오늘은 호포로 가기로 했는데 이곳이 부산시 행정구역에 포함된 곳인지 알았다, 지하철 2호선 종점이 있는 곳이어서 당연히 그런 줄 알았다, 부맛기 회원의 JEEP차에 편승하여 갔는데 필자가 운전하면 한 시간 이상 소요되는 곳인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여 놀랐다, 양산으로 가서 거꾸로 내려 가는게 더욱 시간을 단축시키는가 보다, 내려 가면서 호포가 양산시 동면 호포리라는 것을 알 게 된 것이다, 처음 가는 지역인데 한정한 동네에 제법 큰 식당들이 보인다, 우리가 가는 곳은 "목향원"이다, 나무의 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니 올씨다였다, 그러나, 실내체육관같이 천정도 높고 넓어서 답답한 감이 없는 게 아주 마음에 들었다, 창문을 통해서 낙동강변이 보이는데 대교 건설이 한참이다, 부산과 김.. 더보기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5층] 가족모임, 상견례, 축하모임하기 좋은 중식당 ~ 도원스타일 집안의 큰 경사가 생기자 큰동서가 우리 모두를 초대했다, 필자의 손아래 동서 둘이 큰일을 낸 것이다, 바로 밑 동서는 국내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일에 주역 중의 한 명이 되었으며, 막내는 세계적인 관심사의 주역이 되었다, 평소에는 아름다운 부산에서 꼼짝을 하지 않아서 사랑스런 외손주 보러도 잘 가지 않는다, 일년에 서울을 포함하여 지방에 나가는 것보다 외국나가는 횟수가 더 많다 보니 모처럼 서울 나들이가 신이 난다,  첫 날은 아름다운 부산을 무척 좋아 하는 외손주가 있는 평촌에서 하루 밤을 머물렀다, 외할머니만 찾더니 이번에 콧물 감기걸린 놈을 데리고 놀아 주었더니 종전보다 친근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축하 파티는 현대백화점내에 있는 '도원"에서 열린다, 포항에서.. 더보기
[해운대고깃집] 청결한 식당 분위기에 보들보들 맛있는 암퇘지고기가 외국계미녀들도 사로 잡다 ~ 해운대 백년식당 돼지고기를 먹으러 가서 테이블 위에 질좋은 생고기가 올라 오면 왜 나는 영화 "빠삐용"이 생각날까? 아마도 돼지를 우리 안에 갇우어 놓고 키우지 않는 장면과 흑돼지만 보다가 처음 보는 백돼지여서 그런가 보다, 영화가 상영되던 1970년대 초에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았을 때였다, 그래서 돼지고기는 쳐다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신기했던가 보다, 그 이후 양질의 맛있는 항정살을 보면 그 영화에 등장하던 백돼지가 떠 오른다, 지난 6월 방문했었던 해운대 소재 "백년식당"에서도 "빠삐용"이 연상되었다, 이곳에서 먹었던 고기들이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맛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의 의견에 끄덕이게 한다, 국내산 일등급 암퇘지만을 사용하면서 드라이에이징 기법이 그 비결인가 보다, 해운대는 세게적인 천혜의 휴양지이다, 요즘같은 .. 더보기
[서면 카페] 애프터눈티, 커피, 빵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 ~ 서면 아델라7 해운대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Bakerly & Dessert Cafe인 "아델라7"이 서면 롯데호텔 옆 도로변에 새로 오픈한 "부산비지니스호텔" 1/2층에 넓게 자리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산맛집기행 회원들에게 항상 따뜻하게 배려해주는 CEO와 직원들의 친절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개업축하 화환을 보내었다, 주차도 편리하여 두세 차례 이상 다녀 왔었는데 이제야 지각 포스팅을 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예전 달맞이고개에서 영업할 때보다 더 넓은 면적에다가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넓고 커서 들어 가는 순간 속이 다 시원하다, 서면도심에서 애프터눈 티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이곳 "아델라7"뿐이겠다, 또한 이미 해운대에서 브런치를 먹어 본 경험으로 가족들, 동호회 모임으로 토/일요일 미팅하기도 좋겠다, 주.. 더보기
[사상 시외버스터미널맛집] 특유의 비법으로 초벌구이하는 모방하기 어려운 숯불구이 닭갈비의 맛 ~ 모닭불 #모닭불 부맛기 모임에 지나 가는 길에 다른 통닭집에서 새 기름으로 튀겨서 아주 맛있던 통닭을 사다 주고 갔었을 때는 몰랐었다, 그때 자기 소개를 하였는데 걸어서 몸무게를 20Kg로 뺐다가 갑자기 빠진 게 부담이 되어 다시 10Kg를 증량하였다는 에피소드가 신기했었다, 뒤늦게 요식업소를 운영한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아마 2009년 처음 방문했었던 가보다, 상호도 "모닥불"이 아니고 "모닭불"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닭고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므로 상호에 "닭"을 멋지게 삽입한 것이다,이곳 CEO는 말씀도 찬찬히 하시는데다가 거의 하지 않아서 밖에서 만나면 교직에 계시는 분 같은 느낌을 준다, 다양한 방법으로 닭고기를 조리해서 먹을 수 있지만, 여기서는 초벌구이를 해서 구이로 먹는다는데 우리를 놀라게 한 업.. 더보기
[부산 양정시장 맛집] 개업 5년만에 인터넷에 소개되는 죽과 밥이 맛있는 시장밥집 ~ 경북죽집 며칠 전 차량에서 잡음이 심하게 들려 정비공장에 갔었다, 40년을 종사하신 분이라고 하는데 직접 주행을 해 본 이후에도 이상이 없다고 하여 믿어지지가 않았다, 할 수 없이 그곳에서는 예의상 파워오일이 조금씩 세는 부분만 수리를 했다, 다른 정비공장에 의뢰했더니 타이어쪽에 들어 있는 하부 베어링이 문제가 있다고 하여 수리를 했는데 새차차럼 쾌적해졌다, 지난 번 타이어를 교체하면서 고급으로 할려다가 필자처럼 연세[?]가 들었는데 장기간에 걸친 세월호 여파와 메르스 땜에 경기가 어려우니 경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절약한 게 후회가 된다, 그랬는데 갑자기 또 잡음이 나면서 기분이 불쾌해진다, 첫 번째 수리했던 파워오일이 세는 것 같다, 이번엔 고압호스를 추가로 수리하였는데도 또 잡음은 해결이 되지 않는다, 알고보니.. 더보기
[서면맛집] 무한리필이라고 무시하지마라, 가격대비 최고의 생삼겹 11,900원에 무제한 ~ 초돈박살 중학생 시절부터 식육점을 운영하시는 모친을 도와 주면서 항상 개그맨이 되는 꿈을 꾸며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 한양으로 달려 가보기도 했단다, 이루지 못한 꿈은 작은 노래방을 운영하는 고깃집 지하에 설치한 후 그곳에서 그 끼를 발산했다, 아마 그때 계속 서울에 머물려 있었다면 [싸이]보다 30년은 앞서서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에 그 명성을 떨쳐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면, 그의 동생은 남성 발레리노로서 프랑스에서 명성이 대단한 [김용걸]씨임을 미루어 짐작이 되지 않겠는가? 지금 이 블로그를 통해서 흐르는 [조수미]씨의 "불인불곡"이란 노래를 그가 부를 때 많이 놀랐었다, 10여년 전에 여성과 남성의 두 가지 목소리로 부르는 것을 들으면 누구나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또한, 통이 큰 남자였다, 20.. 더보기
[부산맛집] 각종 해물과 버섯 그리고 전분을 이용한 해물잡탕 ~ 감천 명예해물잡탕 2005년 8월 29일에 첫 방문 후 여러 차례 다녀 왔으나, 2008년 3월을 마지막으로 워낙 길이 멀어서 최근 몇 년동안 가 보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에 겨우 시간을 만들어서 다녀 왔습니다, 도로 확장으로 다른 곳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2005년부터 말이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그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 하고 있었습니다, 특급호텔 주방에 근무중 남편 병간호 때문에 사직하고 식당을 오픈했는데 특이한 메뉴로 근처에 근무하시는 [맛의 달인]님의 눈에 띄였고 그분의 초대로 다녀 온지가 벌써 햇수로 6년째가 되었군요, 잡탕 주문시 세 가지 맵기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데 중간 것을 선택했더니 적당히 매워서 땀을 약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만 땡초가 매운 맛을 계속 이어 가므로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해물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