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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부산대학맛집] 양로원 수녀님도 행복해 하는 은근하고 다정하게 다가오는 엄마의 일본식 카레 ~ 하하노카레

 

 

 

 

 

 

 

 

2015년 7월 3일 "하하노카레"의 [하하노] 여사장의 초대와 특별회원 [해초]님의 배려로 우리 카페에서 지원하고 있는 부곡동 소재 양로원 "초원의 집"의 [말갈리다] 원장수녀님과 데이트를 했었다, 한 달 이상 뒤늦게 REVIEW를 작성하다 보니 그때 감정을 되살리기가 힘이 든다,

 

 

"하하노카레"는 일요일은 쉬고, 오전에만 영업을 하는 특이한 카레 전문이다, 그래서, 부산일보의 맛집 담당자가 몇 차례 발걸음을 돌린 끝에 겨우 시식을 하고 게재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여사장은 일본에서 5년 동안 힘든 시기를 보낸 후 귀국해서 요식업소를 오픈했다고 한다, 종업원을 두고 하기엔 우리가 짐작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혼자서 마음 편하게 운영을 하기로 작정했단다, 그러다 보니, 저녁 영업을 하기에는 몸이 따라 주지 않아서 포기 했단다,

 

 

 

이곳의 카레 맛을 볼려면 3시 이전에 방문해야 한다, 거기에다가 사회 활동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있어서 평일에도 가끔 문을 닫는 날이 있다, 그래서 가기 전에 꼭 전화를 해보는 게 헛걸음을 하지 않게 된다,

 

 

작년, 제10회 일본맛집기행 대마도편에서 우연히 조우한 일본인 두 명과 미국인 한 명 때문에 [하하노]님의 인생에 새로운 전개가 펼쳐지게 되었다, 물론, 그녀는 그 여행에 참가하지 않았었다, 우리가 만난 그 분들은 카약을 타고 부산항에 입항할려다가 한국 세관의 거절로 입국하지 못하게 되어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었다, 그때, 그팀을 지원하고 있던 일행 중 한 명인 대마도 시의원인 [와키모토]씨가 필자를 붙든 게 그분들에게는 큰 행운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그 어려움을 도와 주는 과정에서 [하하노]씨의 일본어는 큰힘을 발휘하였다, 그들이 무사히 입국 후 MBC-TV, 국제신문, 연합통신 등 각종 언론매체의 취재시 도움이 되었다, 평소 한일우호교류회를 통해서 일본인들과 친분을 갖고 있던 분이라 그때 계기로 대마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가 보다,

 

 

그 이후 우리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방문한 [와키모토]씨는 그녀의 활동력에 감동받자 대마도로 초청하였다고 한다, 이번 8월에도 작년에 이어 제3회 한일해안청소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행사 자체의 이미지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빠질 수 없는 주요 멤버로 부상한가 보다,

 

 

 

또한, 필자의 동경 지인이 많은 일행들과 왔을 때에도 가게를 비우고 나와서 수고를 해주어서 크게 도움이 되었다, 그때도 그녀에게 모든 경비를 부담한다며 초대를 했었는데 일본행사에 이미 초대받은 상태여서 같이 갈 수가 없었다, 외국의 유명한 학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과의 마찰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민간 관계의 다양한 접촉을 통해서 관계 개선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만년 자기네들 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한국이 스마트폰, 한류 등으로 발전한 모습과 육지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바다에서는 임기택 IRO 사무총장으로 급부상하는 것을 곱게 바라보지 않는 것은 심성이 나쁜 사람들에게는 당연하겠다, 최근에 FIFA 회장에 출마하는 정몽준 명예회장을 밀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미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사이에 끼어 새우등의 입장에 있는 국력이 약한 우리나라로서는 민간 외교를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만간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하하노]님을 적극 응원합니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10분 거리 : 부산대학교 [걸어서], 동래 온천장,

20분 거리 : 금정산


 

 

 

 

 

 

 

 

 

 

"초원의집" 양로원 책임자이신 [말갈리다] 원장수녀님의 뒷모습이 듬직하다,

 

 

 

 

 

 

 

 

 

 

 

 

 

 

 

 

 

 

해물 고로케 카레 ~ 6,000 원,

 

 

 

 

 

 

 

 

 

 

 

 

 

 

 

 

 

 

 

 

 

 

 

 

 

 

 

 

 

 

 

 

 

 

고로케 ~ 건강에 아주 좋은 강황이 들어 간 것이어서

먹으면 먹을 수록 맛도 특이하게 느껴진다,

 

 

 

 

 

 

 

 

카레 우동 ~ 5,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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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하하노카레

전번 : 051-583-8821, 010-5304-8851

주소 : 부산시 금정국 장전3동 337-3, 부산대 지하철 1번 출구에서 직진,

         횡단보도에서 좌회전, 신한은행 건너편

영업 : 11:00 ~ 15:00,

휴무 :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 없음, 인근에 유료주차장 있음,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