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에 커피숖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기장군 죽성 사거리 입구에 위치한 "삼봉설렁탕"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죽성해변을 돌아서 지인이 안내한 곳은 파란색의 조명이 온통 몸통을 감싸고 있는 등대를 마주 보고 있는 연화리의 아담한 커피숍 "소풍"이었습니다, 각종 횟집의 간판들로 가득차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해변에 각종 소품들을 입구에서부터 치장해 놓은 4층짜리 건물의 창가에서 바다와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등대를 바라 보는 느낌이 칠흙같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달맞이고개의 커피숍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어서 길은 멀어도 가 볼 만한 곳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
꿀유자에이드 ~ 5,500원, 밖의 기온이 찬 날은 따듯한 꿀유자에이드가 몸을 덮혀 주어서 좋더군요, |
1층 분위기 ~ 왼쪽으로는 카운터와 바다를 바라 보며 앉는 스탠드, 우측에는 두 개의 테이블이 있는 아래 사진쪽, |
2층으로 올라 가 볼까요? |
2층까지는 금연석이지만 99세 이상은 흡연도 가능하군요, ㅋㅋㅋ |
2층 분위기,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테이블쪽이 풍광 감상에 아주 좋은 위치인지 대부분 손님들이 이곳에 앉을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너무 어두운 탓에 어쩔 수 없이 후래쉬를 사용하여 촬영한 후 찍은 사진을 바라 보던 중 20여년전 요트를 타고 후쿠오카를 다녀 오다가 태풍이 북상하는 바람에 대마도의 어느 작은 항구 "쉬따로"의 외항에서 며칠 씩 머물고 있으니 먹을 것도 떨어지고 마실 물도 부족해질 때 오징어잡이 어부가 작은 배를 몰고 와서 주고 가는 엄청 큰 오징어를 회로 소주 마시던 기억이 절로 나더군요, 당시 그곳 어부들이 몰고 다니던 배들의 색상도 비슷하였지요, |
01 |
상호 |
소풍 |
02 |
전화 번호 |
051-514-0042 |
03 |
위치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349번지 |
04 |
휴무일 |
매주 월요일은 쉼표찍는 날이라고 합니다, |
05 |
영업시간 |
오전11시 ~ 저녁 10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바닷가에 다량 주차 가능 |
08 |
비고 |
|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불허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釜山지역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맛집]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씨가 십년을 먹었다는 만두 가게 ~ 일품향 (0) | 2011.04.24 |
---|---|
[경성대맛집] 세 가지 피자가 무한 리플되는 파스타 전문 ~ 일마지오 경성대점 (0) | 2011.04.02 |
[부산맛집] 양식당 스타일의 분위기에서 한식을 즐기다 ~ 기장군 "마노하우스" (0) | 2011.03.24 |
[부산맛집] 일본행 여객선을 타기 전에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10분만 걸어 보자 ~ 중앙동 장가네 (0) | 2011.03.24 |
[광안리맛집] 푸짐한 코다리에 집에서 만들은 도토리묵과 누구나 반하는 식혜 ~ 코다리모자 (0) | 2011.03.23 |
[부산맛집] 기가 막힌 새우젓과 천일염으로 맛을 낸 전복탕에 홀딱 반하다 ~ 부산 기장의 삼봉설렁탕 (0) | 2011.03.20 |
[부산맛집] 3년 숙성된 묵은지와 참숯에 구워 먹는 20개월짜리 생삼겹살 ~ 법조타운 근처 오모가리 (2) | 2011.03.20 |
[사보텐 서면] 일억의 일본인들을 매료시킨 돈카스의 새로운 메뉴를 맛보다 (0) | 2011.03.13 |
[밀두지] 그냥 평범하지만 밥맛이 없어서 고민할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들깨칼국수 ~ 용호동 부산은행 위 (0) | 2011.03.09 |
대게해신탕 (海身湯) ~ 대게와 닭고기, 이상한 조합인데도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지상 최대의 술도둑이네 (0) | 2011.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