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고량 ~ 20,000원
지난 4월 동서의 초청으로 산동반도 여행다녀 왔을 때 그곳에서 처음으로 중국술에 매료된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술을 이곳에서 마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가 혼자서 절반 정도를
마시자 평소에 술을 즐기지 않다가 갑자기 너무 많이 마신다고 일행이 뚜껑을 닫아 버리는 바람
에 아쉽게 끝을 냈는데 정말 기가 막히는 고량주입니다. 도수는 아마 34도였던 것 같습니다.
모 여성회원의 쪽지를 받고 부곡동 소재 협력업체 사장과 통화를 하다가 "락앤웍"에서 몇 달 전에 사상에도 분점을 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곳도 협력업체로 등록 요청을 받은 김에 다여 왔습니다. 부곡동의 2/5 정도의 규모라고 하며, 부가세도 붙지 않는다며 적은 규모라고 해서 동네 수준의 중국집보다는 약간 더 클 것으로 생각하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규모만 적다는 것 이외에는 아주 훌륭한 식당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기할 부분은 대부분 중식당의 경우 주방을 밖으로 노출시키지 않는데 반하여 외부에서 식당의 작업 과정을 전부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놀랐으며, 그런데다가 식사 후 밖으로 나왇가 주방 청소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놀라움과 함께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이므로 튀는 기름이 천정까지 달라 붙었 있는데 이것을 일일이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구석구석을 청소를 하더군요. 그런데다가 청소하는 자세가 대충하는 것이 하니고 정성껏 작업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장인 정신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그런지 우리가 먹은 모든 음식들이 한결같이 훌륭하였습니다. 단, 탕수육은 기대 이하였으므로 지적을 해주었으므로 다음 번엔 맛있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부곡동의 맛이 이주 훌륭하여 그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다가 와서 사상점에서는 감탄사를 아까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9년보다 맛에 대한 품질 향상이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젊은 사장의 열정과 노력이 뒤 따른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참고로 "락앤웍"은 "오노 레스토랑" 두 곳은 같은 경영주가 운영하는 전국 체인이며, "락앤웍"의 경우 부산의 두 군데와 부곡동 "오노 테라스"가 모두 "오투 시네마" 그롭의 젊은 사장이 CEO를 맡고 있습니다. 해운대의 "오노"는 별개인 것으로 일고 있으며, "락앤웍"의 의미는 "즐거운 주방"이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마늘시금치 ~ 12,000원
향신소금새우 ~ 33,000원
나초깐풍기 ~ 26,000원
사천식 돼지고기 탕수육 ~ 22,000원, 아마, 미리 작업을 해두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산물볶음밥 ~ 8,000원
볶음자장면 ~ 7,000원
굴짬뽕 ~ 10,000원
꽃게짬뽕 ~ 10,000원
공기밥을 비벼서 먹었더니 이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들어 가는 문이 어느 쪽인지는 쉽게 알 수 없는데도 주방은 내부가 너무 잘 보입니다.
식사 후 나오는데 천정까지 호스로 물을 뿌려서 청소를 하더군요, 그래서 외부에서
확인했을 때 항상 청결하다는 인상을 갖게 됩니다.
버스 정류장이 건물 앞에 있었습니다.
3층 식당 창문을 통해서 바라다 본 서부시외버스 터미널
01 |
상호 |
락앤웍 사상점 |
02 |
전화 번호 |
311-8998 |
03 |
위치 |
사상구 괘법동 546-1, 301호 |
04 |
휴무일 |
명절 당일 |
05 |
영업시간 |
오전11시 30분 ~ 저녁 10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건물 지하 주차장, 머문 시간 맞춰 제공 |
08 |
비고 |
|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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