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전화를 하지 않던 [명품참전복]님이 갑자기 전화로 추천하는 밀면집이 있다고 하여 마침 어디서 식사를 할까 고민 중에 [중전마마]와 같이 다녀 왔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연산동에서 밀면집을 했었을 때 자주 갔었던 곳이며, 이집만큼 맛있는 곳을 본 적이 없다고 하여 기대를 했습니다. 찾아 가 보니 지난 번 지난 가는 길에 먹어 볼 까 하다가 그냥 지나쳤던 곳이더군요. 용호동 뒷골목에 위치했음에도 새로 지은 건물인지 외관은 산뜻합니다. 개업한지 일년이 지났다고 하는데 문을 열고 들어 갔더니 손님이 전혀 없어서 약간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연산동에서 잘 되었는데 다른 사업에 투자하다가 그만 실패를 하여 재기중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받쳐 주지 않으면 밀면집엔 손님이 없는 것은 당연하지요. 식사 중에 아줌마 몇 명이 들어 오면서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개업 초기에는 손님이 좀 많았던 모양인데 맛이 떨어져서 손님이 줄었다기 보다는 이곳 사장의 캐릭터 때문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러나, 잠깐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점은 이제 소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물밀면을 먹는 [사자왕]이지만 처음 가는 곳에서는 비빔밀면을 일부러 먹어 보게 됩니다. 매운 것을 좋아 하지 않는데 그렇게 매울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매워서 머리 꼭대기에서 땀이 흐르더군요. 가격이 아주 저렴하긴 하지만 일부러 찾아 가기 보다는 근처에서 갑자기 밀면을 먹고 싶을 경우 들러 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
외관
제주 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비빔면을 뒤집다가 발견했는데 이곳은 가격이 저렴한 만큼 편육을 넣어 주지 않는데 이상하게 생각되더군요,
육수는 괜찮았습니다.
01 |
상호 |
용호사철밀면 |
02 |
전화 번호 |
611-9113 |
03 |
위치 |
용호동 이기대 방향 좌회전 하자마자 첫 번째 골목으로 약 150m 골목 |
04 |
휴무일 |
명절에만 휴무 |
05 |
영업시간 |
시간 미확인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골목길 주차 |
08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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