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조촐한 식사 장소를 찾다가 이색적인 분위기의 커리하우스를 발견하고 단체로 들어 갔습니다. 개업은 작년 9월에 했는데 한화컨도/홈플러스 근처의 오렌지플라자 건물 1층에 있지만 바로 옆 큰 건물 사이의 골목에 있어서 그냥 찾아 다니다가는 쉽게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본 하카타 출신의 일본인이 운영하며, "코요테"의 [신지]를 아주 좋아 한다는 후쿠오카에서 온 34세 총각 일본인 [平川 ??次](히라가와 코우치)주방장이 20세부터 요리를 시작하여 13년의 경력으로 커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일행들 중에서 [사자왕]을 비롯하여 후쿠오카를 자주 다녀 온 분들이 있어서 먹고난 뒤 후쿠오카에서 맛보지 못했다는데 의견을 일치하여 물었더니 기존 커리에서 우리나라 사람들 입에 맞도록 퓨전화하였으므로 일본에서는 맛볼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는데 처음엔 괜찮은 것 같더니 좀 짜더군요. 그러나, 일본식은 단맛이 강한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
외관
치킨까스쿠로카레 ~ 9,500원
야끼카레 ~ ??원, 배달 불가능 메뉴
새우까스카레 ~ 9,500원
카레우동 ~ 9,500원
비프쿠로카레 ~ 7,500원
안심까스카레 ~ 9,500원
비프카레 ~ 7,500원
모츠나베 ~ 50,000원, 4인용
모츠나베에는 지장면용 면이 제공되는군요.
큰잔은 잔술로 판매시 제공되며, 병으로 판매될 경우에는 작은 잔이 제공됩니다.
하카타카레샤브샤브 ~ 35,000원, 2인용
2명이 식사할 경우 "하카타카레 샤브" 2인분이면 우동과 볶음밥까지 제공되므로 식사 및 소주 곁들여도 충분합니다.
목제 숟가락의 구조가 특이합니다.
물병과 양념 ~ 약간 맵게 먹는 분은 이 양념을 뿌려 먹으면 좋습니다.
후식으로 시원한 녹차가 제공됩니다.
그릇들이 고급스러워서 확인하니 후쿠오카 도예가로부터 가져 온 것이라고 합니다.
배달용 포장 용기 ~ 작아 보여도 충분히 담긴다고 합니다.
오렌지플라자와 옆 건물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 가자 마자 좌측에 있습니다.
입구에 작은 구조물은 에어컨 실외기 보호용이더군요. 아주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실내 분위기 ~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를 가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본인 주방장이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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