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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部이남기행

[jobeo]님 주최 덕유산 산행 번개 그리고 c조의 관광 [제2편 무주구천동, 문리버팬션]

일행들이 산행을 하는 사이 우리 c조 ~ 그래봐야 3명이지만 ~ [달고기] [하얀나라] 그리고 [사자왕]은 무주구천동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제일 처음 들른 곳이 "적상호수" 그런데 "무주호"라고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엔 양수발전소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팔각정에 올랐을 때 절로 시 한 수가 읊고 싶어질 정도로 경치가 빼어 났습니다. 그런데 무주 33경엔 들어 있지 않는 것 같더군요.


양수발전소

 

사진 중앙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보입니다.

적상산 ~ 산정부는 비교적 평탄하나,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절벽 주변에는 단풍나무가 많다.
이 암벽을 치마바위라고도 하며, 가을철이면 온 산이 빨간 옷을 입은 듯하다 하여 산의 이름을 적상산이라고 했다.

前 김영삼대통령의 휘호가 적혀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인 "어죽"을 먹으로 출발합니다. [달고기]님이 자주 가던 곳이 있었다고 했는데 언제가 이사를 했는지 그 다음부터 들르는 "금강식당'으로 갔습니다.  도착 시간이 12시 10분경이었는데 손님이 없더니만 우리가 나올 때 쯤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물김치 맛을 봤을 때 어디선가 비슷한 맛을 느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어렵게 찾아 가서 먹었던 "안동식혜"의 맛과 느낌이 같더군요.,

"모리미진땡이술" 한 잔만 마셔 볼려고 했지만 안된다고 하더군요, 술마실 분들이 없어서 9,000원을 쓰기엔 무리였지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과 무풍면을 가로지른 산줄기의 암벽을 뚫어 만든 문.


높이 3m, 길이 10m의 인공동굴로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 입구에 위치하며 덕유산국립공원에 있다. 이 통문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삼국시대 당시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추정되고 있다.

[사자왕] 개인 생각으로는 강을 끼고 주위의 산들로 인하여 통행이 불편할 때 작은 동굴을 발견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는데
이것을 조선조 때 일부 확장하고 그 이후 다시 넓힌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관광객을 위해 예전엔 우측에 포졸의 복장으로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 통문의 양쪽으로 위치한 무풍방면의 이남(伊南)과 무주방면의 새말[新村]은
행정구역상 무주군 소천리에 속하지만 언어와 풍속이 판이하게 다르다고 한다.


신라와 백제의 국경 관문으로 이 통문을 중심으로 동쪽은 신라 땅이고 서쪽은 백제 땅이었다. 나제통문이란 이름은 이러한 연유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신라와 백제 양국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다는 사실은 〈삼국사기〉를 통해 추측할 수 있다.


1909. 11. 29 전북 무주에서 출생하여 1944. 5. 26.사망한 문학평론가 [김환태]씨 기념비


웬  초로의 신사 한 분이 어디서 왔느냐고 묻더니 부산에서 왔다고 하자 자기도 부산에서 살다가 왔다고 하며,
굳이 이 기념비 사진을 찍으라고 하여 관련되는 분인 줄 알았는데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벚꽃길 ~ 그런데 벚꽃으로 생각되지는 않군요.


잠겨져 있어서 건너 갈 볼 수 없었습니다.

"치마바위"가 이곳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안국사"를 꼭 들러 보고 싶었지만 하산할 분들을 위해 미리 가서 대기해야 하므로 아쉽지만 "문리버" 팬션으로 발길을 돌렀습니다.



참나무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종닭을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촬영하기 위해 닥아 갔더니 눈치를 휠끔휠끔 보면서 저희 집안으로 들어 갑니다.


닭장 밑으로 내려 가면 계곡이 나오는데 아주 아름답군요.


팬션의 방 내부


이곳은 본채 2층에 있는 특실인가 봅니다. 1층엔 당구대도 있더군요.


다락방도 있습니다.


냉장고는 대형이 있군요.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도록 시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엔 우리가 막을 닭 네 마리가 들어 있고


추가로 세 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요염한 누드닭


별미 명태전


시원한 명태국


도토리묵 ~ 시중에서 먹던 것과 맛이 다르더군요.


[근아]님이 [사자왕] 먹으라고 주엇던 닭다리 ~ 얼마나 큰지 혼자 다 먹지는 못하겠더군요.

하산하는 회원들을 태우기 위해 차량 두 대를 몰고 1.5Km 올라 갔는데 차단기 때문에 여기서 대기했지요.
오히려 이곳 단풍이 최고였습니다.

퍼진 회원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승합차는 차단기 때문에 올라 가지 못하므로 사륜 오트바이를 몰고 갑니다.
왼쪽에 계신 분이 [달고기]님 부친


[달고기]님 모친이 명태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tistory)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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