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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地域紀行

[스시호] 동경 아키하바라의 "요도바시카메라' 건너 편 스시식당

2009년 8월 21일 노스웨스트항공편으로 부산을 출발하여 동경에 도착하여 초청해준 일본인 친구 [Sawada Kurakichi]씨와 저녁을 같이 먹은 곳입니다.
당초 초청자는 간단히 먹을 계획으로 자주 다니던 곳으로 안내를 했는데 그곳이 문을 닫아서 차선책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기념으로 대접하겠다고 안내한 곳입니다.

입구


기본으로 나오는군요.

아래 메뉴는 일인당 3,800엔짜리 "오마카셋" (주방장이 알아서 챙겨 주는 메뉴)입니다. 당일 국내 환율로 51,000원이 됩니다. 동경의 "츠키지시쬬"의 "다이와" 식당의 3,300엔짜리보단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허름한 시장골목과는 다르게 엄청 비싼 도심지의 식당치고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어로 뭐라고 말해 주었는데 처음에 먹기엔 이상했지만 먹어 보니 괜찮더군요. 일종의 파래같았습니다.


생맥주를 마시자고 하는데 맥주는 [사자왕]에게는 금물이라 일본 술을 마시자고 요청했는데 가격이 비사서 아주 미안했습니다. 주문할 때 "미즈와라" 또는 "록꾸"로 하겠느냐고 묻던데 "미즈와리"는 소주에 물을 타서 마시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록꾸"가 무었인지 모르겠더군요. 한참 설명을 하는데 알고보니 얼음을 넣는 것으로서 미국에서 "Scotch on the Rock"의 "Rock"을 "록구"로 발음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술의 도수가 25도이더군요. 그래서 얼음을 타서 마셔 보니 괜찮더군요. 그런데 한 잔에 소비세 포함하여 530엔이더군요.


다른 술도 마셔 보라고 하며 더 비싼 술 (소비세 포함 630엔짜리)을 마셨는데 오히려 맛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일치하여 처음에 마신 술을 한 잔씩 추가로 마셨지요.


김밥이 소비세 포함 780엔


각종 술 가격표

[Sawada Kurakichi]씨와 함께


식당이 들어 있는 건물 입구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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