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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地域紀行

교툐 우지여행 ~ 뵤도인, 만엔 지폐와 10엔 동전에 들어 있는 세계문화유산

 

10 円 동전 ~ 뵤도인의 봉황당 건물사진이 들어 가는 바람에 더욱 유명해졌다고 한다, 일본은 자주 가므로 올 때마다 모이는 동전을 넣어 두었는데 마침 10개 중 한 개가 깨끗한 새 동전이어서 촬영에 아주 적합했다,

일본 10엔짜리 동전

 

 

2015 12월 18일 7박 8일 여정으로 부산을 출발 교토를 거쳐 우지시로 들어 갔다, 우지역에 대한 첫 인상은 지난 30여년 동안 다녔던 지나 다녔던 여느 일본의 소도시역에 도착했을 때와 비슷했다, 타다씨의 안내를 받아 다니면서 인구 19만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도시가 아주 크게 느껴졌다, 세계문화유산인 뵤도인을 보기도 전에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틀 밤을 자고 난 뒤에는 또 다시 꼭 찾고 싶은 도시로 바뀌게 된다,

오늘 소개할 곳은 불교사원인 뵤도인, 한문으로는 平等院으로 적혀 있는데 왜 사찰인데 寺란 글자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 그런데 들어 가자 마자 도 하나의 의문을 갖게 하는 것은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들어 가는 다리 입구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거기는 추가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야 하는데 대기 시간만 한 시간이라고 하니 우리와 같은 과객은 엄두를 낼 수 없다,

그래서 안내 받은 곳이 연못 건너 편에 서서 다른 관광객들처럼 바라 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뭘 보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모든 사람들이 바라 보는 그곳을 앵글을 맞춰 자세히 쳐다 보니 원형 구멍을 통하여 금으로 입혀진 아마타불상의 존안이 희미하게 보인다, 저렴한 디카에다가 삼각대도 없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것임을 알면서도 찍어댔다, 

봉황당의 아미타불을 바라 본 순간 자주 보던 존안인데 우리나라 부처님을 모셨 갔을리는 없을텐데 이상하다, 박물관으로 들어 갔을 때에는 더욱 느낌이 이상한 것은 필자가 서 있는 곳은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그 느낌이 사실이었다, 사찰을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부터 일본의 신사와는 다르게 보이더니 다양한 전시물들도 신라의 영향을 받았다고 되어 있었다,

이곳은 일본돈 10,000 엔짜리 뒷면에 보이는 봉황새가 이곳 봉황당의 기와 지붕에 걸려 았는 것이다, 그리고 10 엔짜리 동전에는 뵤도인 건물 사진이 들어 있다, 

 

 

우지가미진자/세계문화유산, JR 우지역,

우지공원, 가마구지 양식장

 

 

 

 

 

 

헤이안시대 중기 섭정 및 관백으로 무소불위의 권세를 휘두르던 후지와라 요리미치/通가 꿈에서 본 극락정토를 우지강변에 있는 자기 별장을 1052년 사찰로 재현하였다, 천태종 계열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어느 종파에도 속하지 않은 독립된 불교사원이다,

창건 이듬해 건립하여 공양된 봉황당은 헤이안 시대에 건조된 아미타당 [堂] 대표적 유구 [遺構] 朝가 만든 아미타 여래좌상 안치. 문의 그림들 헤이안시대 회화 기준 되는 작품들이다,

봉황당 내부에는 하나의 아미타불상이 높은 연단에 놓여 있다. 아미타불상은 편백으로 만들어졌고 금으로 덮여 있다. 새로운 비율과 공법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불상은 머리부터 무릎까지 약 3미터 높이이다. 봉황당의 벽에는 천국을 나타내는 조각을 해 놓았고 아마타불이 극락정토로 가는 길을 함께 할 것이라고 믿었다.

 

 

입구 ~ びょうどういん 명치천황이 방문했다고 적혀있다,

우측으로 통행하도록 되어 있어서 나올 때도 이곳으로 오는지

알았는데 관람객은 모두 뒷문으로 나가게끔 되어 있었다,

 

 

봉황당 ~ 아미타불상 있는 곳으로서 추가 입장료는 300엔

 

 

 

 

 

 

티켓팅 ~ 사진 왼쪽의 입장권과 설명서를 준다,

 

 

 

 

 

 

 

 

봉황당 ~ 서진의 다리를 통해서 들어 가야 아미타불을

바라 볼 수 있다,  모두 쉽게 들어 가는 것 같지만 한 번에

50명씩만 들어 가서 관람할 수가 있다,

그런, 평일에는 여유있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미타여래 ~ 금색으로 된 8척 [2.43m] 불상인 아미타여래좌상이 단좌하고 있는 모습을 관람객들이 고개를 위로 들어서 바라고 보고 있는 장면이 멀리서도 보인다,

 

 

 

 

 

 

 

 

부석사 ~ 무량수전의 소조 아미타여래좌상과

느낌이 비슷하다, 경상도 쪽에 있는 사찰을 다녀

보신 분들은 아주 친근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연못 주변 ~ 봉황당 맞은 편 연못 주변에서 아미타여래좌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사람들이 물러선 뒤에 겨우 촬영을 했다,

일본인 어느 대가족은 필자가 기다리고 있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한참을 개별 사진들을 찍는데도 1분이면 될 것을 3분 이상씩 질질 끌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바람에 필자를 기다리는 일행들에게 아주 미안하게 되었다,

 

 

 

특징 ~ 연못 중앙에 떠있는 궁전처럼 수면에 비치는 모습이 아름답다, 날씨가 계속 흐려서 필자 나름대로의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게 많이 아쉬던 여행이었다,

 

 

 

 

 

봉황당 ~ 지붕에 올려져 있는 두 마리의 봉황새 때문에 봉황당이라고 불리운다고 하는데 필자가 바라 보기에는 전혀 봉황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었다,

 

 

봉황새 ~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봉황의 모습이 표창장이나 임명장 등에서 보던 것과는 다르게 날카롭게 보여서 그렇게 생각이 되는가 보다, 일본의 어떤 분들은 불사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고,

 

봉황새 ~ 일본 10,000 円짜리 지폐에 들어 있어서 이곳이 더욱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여행시 쓰고 남은 돈이 몇 만円이 지갑에 있었는데 어느 날 확인하니 우리나라 돈만 들어 있고, 엔화는 10,000 및 1,000 엔짜리만 남아 있어서 이번 여행에서 경비 지출이 너무 많아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선물비로 몇 십 만원 이상, 잃어 버린 돈 몇 십 만원, 이런일은 처음이다, 촬영을 위하여 비 맞는 것을 엄청 싫어 하면서도 우산을 쓰고 은행에 가서 환전하고 왔다,

 

 

 

진품 ~ 봉황새 진품은 호쇼칸 [박물관]의 유리관 안에

진열되어 있다, 그렇지만 이미 부분 파손이 되어 있었다,

 

홍시 ~ 일본시장에서 팔지 않는 과일이 참외와 홍시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잘 익은 감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데 즐겨 먹을 까마귀들도 여기서는 보이지 않는다,

감을 팔다가 홍시처럼 되면 물러져서 먹지 못한다고 싸게 파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까마귀를 길조라고 좋아 하며 잡지 않는다,

사진을 찍고 있는 여성이 교통관광홍보대사 [김미화]씨, 일본인들은 그녀를 [미카]상이라고 부른다,

 

범종 ~ 종루는 사찰의 규모에 어울리는 느낌을 주는데 범종의 크기가 예상외로 아주 작다,

경주박물관에서 보는 에밀레 종처럼 연상했다가 실망했다, 그러나 원형의 형태는 신라의 법종을 닮은 것 같다, 거기다가 타종하는 목재의 굵기 아주 빈약하게 보였다,

 

 

 

CafE ~ 전체를 들러 본 후 이곳으로 나오게 된다, 많은 분들이 앉아서 말차를 마시며 쉬고 있었다,   봉황대의 봉황 사진은 여기에서 찍을 수 있으니 나가기 전에 필히 챙겨 보기 바란다, 나간 후에는 되돌아 올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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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우지시 관광협회와 교토북부에 위치한 마이즈루시의 협조와 

일본국가공인 통역안내사이자 교토관광 홍보대사인 김미화 전문 가이드의 

도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 001-81-90-2192-5212